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회 엄윤순 위원장(인제)이 19일 인제군 의용소방대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엄윤순 위원장은 인제군의원 시절부터 후반기 강원특별자치도의회 농림수산위원장을 맡은 현재까지 지역사회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하고, 인제군의용소방대연합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엄윤순 위원장은 “의용소방대의 기념일을 맞이하여 감사패를 수상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다”라며, “앞으로도 의용소방대 일원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지키며, 인제군 의용소방대가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지역자활센터는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도시락 사업단을 ‘미쁜한끼(미쁘다: 믿음성이 있다는 뜻의 순우리말)’로 명칭을 변경하고, 기존보다 더 넓고 쾌적한 공간으로 확장 이전하여 새롭게 운영을 시작한다. 3월 19일,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속초시의회 의원, 자활센터 관계자와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포동으로 이전한 사업장에서 개소식을 개최하고 운영에 들어간 미쁜한끼 사업단은 2018년 엄마손 도시락으로 창단하여 그간 장애인과 결식아동에 대한 가정 배송 도시락 제조와 공급을 진행해 왔다. 최근, 늘봄학교 방학 중 급식 지원을 개시하는 등 매년 공급 대상을 확대하여 연매출이 꾸준히 상승했으며 지난 2024년에는 3억 3천9백만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성과를 내며 저소득층에게 안정적인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최진 센터장은 “참여자들에게 쾌적한 작업환경을 제공하고자 확장 이전한 만큼, 더 많은 취약 계층에게 안정적인 소득 기반을 마련해 주고, 동시에 지역사회 내 건강한 먹거리 제공도 더욱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농업인들의 안정적인 영농 활동과 생산비 절감을 지원하기 위해 농가 맞춤형 농기계 종합서비스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군은 올해 11억 8천만 원의 사업비로 농기계 임대사업, 농기계 수리지정점 운영, 순회 수리교육,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 지원 등 농가 수요에 맞춘 종합서비스 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 2016년부터 농업인들이 필요한 시기에 수시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관내 농기계 대리점 및 수리업체를 지정하여, 농기계 수리비 지원사업을 추진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농기계 임대사업으로 본소와 2개 분소(북부분소, 남부분소)에서 총 4,807대(누적)의 농기계를 임대했다. 이는 연중 일 평균 13대 수준으로, 관내 2,000여 농가에 농가당 평균 2.4대를 임대한 셈이다. 올해에도 예산 1억 2,500만 원으로 지게차 등 임대농기계를 구입하고, 총 90종 407대의 농기계를 배치해 임대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군은 농기계 수리지정점 9개소를 운영하여 △경운기 △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소방서는 지난 18일 오후 양양소방서 소회의실에서 2025년 1분기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정기회의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시민안전관리협의회를 지역 자율 소방안전관리 선도 조직으로 육성시키고 소방안전관리역량 제고로 자율적인 소방안전관리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양양소방서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시민안전관리협의회 회장 및 회원들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운영 추진 방안 ▲시기별·테마별 화재예방대책 추진 협조 ▲신규회원 위촉장 수여 등이다. 김문하 양양소방서장은 “시민안전관리협의회는 지역의 안전 문제를 군민과 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중요한 회의체”라며 “자율안전관리 강화를 통한 재난 사전 예방과 상황 발생 시 협의회 회원들 간의 긴민할 정보 공유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새봄을 맞아 3월부터 공지천 수변공간에 낡고 오래된 편의시설과 산책로를 일제 정비한다. 이번 정비 사업은 ▲공지천 하류 구름다리 보수 ▲온의금호아파트 앞 데크산책로 기초 보수 ▲공지천 산책로 포장 정비 ▲맨발걷기길 세족시설 설치 등이다. 공지천 구름다리 정비 사업은 지난해 구조물의 안전진단과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이달 구조물 보수와 경관 정비 공사를 시작해 이르면 10월 끝낼 예정이다. 온의금호아파트 앞 데크산책로는 지난 1월 기초 부분 세굴이 발생해 안전사고 예방 차원에서 통행이 제한됐다. 4월까지 기초보수공사를 완료하고 개통할 예정이다. 또한, 공지천 내 포장된 산책로를 전수조사 해 노후 구간을 정비하고, 4월까지 보수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해 조성된 맨발걷기길에 세족 시설이 없어 시민 불편이 제기됨에 따라 상반기 중 3개소에 세족 시설을 설치할 방침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동절기 이후 해빙기를 맞아 공지천 수변공간의 노후된 편의시설과 산책로의 일제 정비가 완료되면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도심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내 최고의 극단을 볼 수 있는 제42회 강원연극제가 3월 22일부터 30일까지 춘천문화예술회관과 축제극장몸짓에서 펼쳐진다.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 연극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9개 극단이 참여해 경연을 한다. 대상 수상작은 오는 7월 5일부터 27일까지 제43회 대한민국연극제 인천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한다. 특히 2027년 제45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춘천에서 열리는 만큼 제42회 강원연극제가 더욱 주목받는다. 제42회 강원연극제 출품작은 ▲극단 이륙(춘천) ‘소양 소녀’ ▲극단 하늘천땅지(속초) ‘이름을 찾습니다’ ▲극단 김씨네컴퍼니(동해) ‘사랑에 관한 소묘’ ▲ 씨어터컴퍼니 극단 웃끼(원주) ‘봉천내 사람들’ ▲극단 청봉(속초) ‘작은어항’, ▲극단 신예(삼척) ‘오리지널 사운드트랙–숨바꼭질’ ▲극단 백향씨어터(강릉) ‘조선간장-기억을 담그다’ ▲극단 파·람·불(속초) ‘양덕원 이야기’ ▲극단 동그라미(태백) ‘우리가 사랑했던 그날’ 총 9개다. 연극제와 함께 강원문화재단은 3월 22일 오후 4시 춘천문화예술회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1조 7,132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춘천시의회에 3월 19일 제출했다. 이번 추경예산의 규모는 지난 본 예산인 1조 6,430억 원보다 702억 원 증액됐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5억 원, 특별회계는 97억 원이 각각 증가했다. 주요 세입 재원은 지방교부세 309억 원, 국·도비 보조금 88억 원 등이다. 이번 추가경정예산은 민선 8기 시작부터 강조한 민생경제 안정과 회복, 시민 안전 및 사회안전망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중점을 뒀다. 먼저 시민의 삶을 지키는 민생안정ㆍ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고용안정 지원 및 공공 일자리 확대 11억 원, 소비 위축에 대한 소상공인 선제적 지원 물가안정 소비 촉진 17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취약계층 및 고령농업인 농작업비, 외국인근로자 지원 4억 3,000만 원,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확대 및 무주택청년 주거안정 지원 3억 8,000만 원이다. 이어 시민의 안전한 일상 유지를 위해 폭염 피해 예방 및 민방위 시설 장비 유지관리 등 사회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이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하고 있는 곤달비의 출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가락동 도매시장에서 경매가 전국 최고로 박스(2kg)당 46,000원에 낙찰됐고, 우수한 생산관리와 균일한 선별・포장 등으로 소비자, 경매사, 중간 도매인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곰취속에 속하는 곤달비는 폴리페놀이 풍부하여 항산화와 염증 해소에 효과가 있고, 특히 관절염 억제에 도움이 된다. 쓴맛과 떫은맛이 없고 향긋한 향과 연한 식감이 특징적이라 고성군은 곤달비가 국민채소로 시장 확장성이 있다고 판단하여 4년 전부터 공을 들였다. 군은 해양성 기후권(거진읍 대대리)과 고랭지 기후권(간성읍 흘리) 2개 권역으로 나눠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을 도입·개발했다. 해양성 기후권은 바닷가 인근지역에서 동해안권의 겨울철 따뜻한 기후를 활용해 난방하지 않아도 2월 이른 봄 조기출하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고랭지권은 여름철 서늘한 기후를 활용한 결과 7월에서 11월까지 전국 유일의 생산지로 육성했다. 한편, 3년 전부터는 해양심층수 고성진흥원과 협업해 미네랄 함량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성군은 지난 3월 19일, 오전 7시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3월 금강회 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는 금강회원을 비롯한 회원 소속 관계자 51명이 모인 가운데 지역 현안 토의 및 지역 사회 발전과 리더십 역량 강화를 위한 조찬 강연회를 실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는 3월 20일 오전 10시 30분 고성군 르네블루 바이 워커힐에서 인천시, 경기도, 강원특별자치도의 접경지역 10개 시군 단체장을 대상으로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하반기 주요 안건에 대한 추진 상황 보고와 2025년 상반기 정기회의 안건에 대한 협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2024년 하반기 정기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된 안건 중 강화군의 ‘북한 소음공격 피해 대책 및 지원 근거 마련’에 대해 행정안전부에서는 「민방위기본법」 일부개정(‘24. 12. 3. 공포, ‘25. 6. 4. 시행)에 따라 「민방위기본법」 하위법령 개정을 추진하고 있으며, 국방부에서는 타 부처 및 지자체와 연계하여 접경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적극 협조할 예정이다. 또한 비무장지대의 독특한 생태의 보전과 평화적 활용,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무장지대 활용방안을 수립하고자 파주시에서 건의한 ‘비무장지대(DMZ)의 생태·평화·발전에 대한 연구’ 안건에 대해서는 계약 일정 협의 후 협의회에서 연구용역을 수행할 예정이다. 그 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보건소는 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17일~28일까지 12일간 결핵 예방 주간을 운영하고 결핵 예방 수칙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결핵 예방은 우리 모두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일로, 결핵 예방 주간을 통해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예방과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현수막, 전광판 홍보, 홈페이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에 힘쓰고 있다. 홍천군은 결핵 예방과 치료를 위해 65세 이상 보건소 내소자 무료 결핵 검진, 집단시설 결핵 예방 교육, 무료 이동 결핵 검진, 결핵환자와 잠복 결핵 감염자 관리 등 체계적인 국가 결핵 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6일에는 홍천읍 꽃뫼공원에서 감염병 ZERO 캠페인과 함께 결핵 ZERO 캠페인을 진행한다. 원은숙 보건소장은 “결핵 예방을 위해서는 30초 이상 손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생활화해야 하며,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시 결핵 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이 미세먼지 저감 및 대기 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노후 경유차 조기 폐차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신청 기간은 2025년 10월 31일까지이며, 규모는 총 486대로 이 중에서 5등급 차량이 261대, 4등급은 192대, 건설기계 33대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어 있다. 대상은 배출가스 4등급 경유 차, 5등급 차량(경유 이외의 타 연료 포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 허용 기준을 적용받고 제작된, 도로용 건설기계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허용기준을 충족한 지게차, 굴착기가 해당된다. 4등급 경유차일 경우, 폐차할 차량 가액의 70%, 5등급 차량일 경우 100%가 지원된다. 신청은 3월 7일 이후 홍천군 환경과(홍천군청 별관 5층)에서 방문 접수하거나,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홈페이지 인터넷 접수 또는, 등기우편(우편 번호 14055,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시민대로 317, 대한 스마트 타워 6층 한국자동차 환경협회)으로 접수하면 된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경유차의 대기 오염 물질 배출을 줄이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홍천군은 3월 20일부터 6월 3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순차적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인 영농활동을 한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3월 20일 첫 입국을 시작으로, 19차에 걸쳐 인천공항을 통해 총 1,558명의 계절근로자가 입국할 예정이다. 첫 입국은 100명이 예정되어 있으며, 이후 지속적으로 근로자들이 입국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계절근로자들의 체류 기간이 기존 5개월에서 8개월로 연장됨에 따라, 입국 후 90일이 지난 시점부터 각 읍·면사무소를 통해 농가주와 근로자가 원하는 근로기간을 월 단위로 조정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행정적인 절차가 간소화되어 더욱 효율적인 근로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천군은 계절근로자 2022년 545명, 2023년 926명, 2024년 1,214명을 도입하며, 매년 점차 그 수를 늘려가고 있다. 특히, 홍천군은 지난해 12월 필리핀 이주 노동청(DMW) 관계자들이 방문했으며, 지역 내 계절근로자들의 복지와 근로환경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방문에서 홍천군의 계절근로자 운용에 대한 긍정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올해 6월까지 교차로, 이면도로, 버스정류장, 등산로, 하천 변 등에 설치한 주소정보시설에 대하여 일제 조사를 시행한다. 이번 조사 대상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총 26,970개소(도로명판 4,328개, 기초번호판 1,246개, 지역안내판 9개, 건물번호판 20,200개, 국가지점번호판 898개, 사물 주소판 289개)이며, 모바일 주소정보관리시스템인‘스마트KAIS’단말기를 활용하여 점검할 예정이다. 군은 관내에 설치된 주소정보시설 일제 조사를 통해 시설물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망실 되거나 훼손된 시설물은 보수하여 군민들이 주소 정보를 사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군민과 관광객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주소정보시설을 정비할 계획이며, 주변에 훼손된 시설물을 보시면 적극 제보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등록된 회원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평창읍(본소), 진부면(분소)에서 만성 정신질환자의 건강한 사회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울타리’라는 프로그램 이름은 ‘하나 된 울타리 안에서 함께 성장한다’라는 뜻을 담았다. 한울타리는 남부권(평창), 북부권(진부)으로 나눠 총 64회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만성 정신질환자의 정서적 불안감, 우울감 증상 해소를 위해 운동치료(요가)와 원예 활동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들의 표현력과 성취감을 기르고, 공예치료를 통해 일상에서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것을 목표로 진행된다. 김진옥 군 의료지원과장은 “일상생활 훈련, 체험학습 등 주간 재활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건강하게 사회에 복귀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