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월동을 마친 꿀벌의 건강한 생육을 위해 4월 5일까지 꿀벌응애에 대한 일제 집중 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꿀벌응애는 꿀벌의 건강을 위협하는 주요 기생 해충으로, 방제를 소홀히 하면 개체 수 감소와 질병 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춘천시는 3월 17일 양봉 등록 농가를 대상으로 꿀벌응애 관련 교육을 하고, 응애 방제를 위한 약품을 배부했다. 춘천시에 따르면 춘천 내 꿀벌 농가는 양봉 138곳, 토봉 108곳, 혼합 25곳이다. 교육에서는 꿀벌응애의 발생 원인과 방제 요령을 안내하고, 농가별 맞춤형 방제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4월 5일까지를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하고, 현장 점검과 지도를 강화해 응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양봉농가의 방제 실천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방제 방법을 보완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특히 집중 방제 기간 춘천시는 양봉협회와 협력하여 농가의 적극적인 방제 실천을 독려하고 허가된 동물용 의약품 사용을 지도한다. 또한 올바른 방제 요령을 알리고, 무허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교육지원청는 3월 12일 10시 삼척교육지원청 3층 소회의실에서 삼척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한울타리지원단·갈등전환지원단·학교폭력전담조사관 위촉식 및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각 단체의 역할과 임무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참석자들은 교육 현장에서의 갈등 예방 및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울타리지원단은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하기 위한 방법을 강구했으며, 갈등전환지원단은 학생들 간의 갈등을 효과적으로 중재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했다. 학교폭력전담조사관은 학교폭력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맡았다. 홍명표 교육장은 “이번 위촉식 및 협의회를 통해 각 단체가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3월 17일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와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및 사이버 도박 예방·해소 사업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이번 협약은 급증하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문제와 사이버 도박에 대한 예방과 치유 지원을 강화하고,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25년 4월부터 12월까지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강원스마트쉼센터가 협력하여 고위기 청소년 대상 예방 상담과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주요 사업으로는 △ 고위기 청소년 대상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치유 지원 △과의존 역기능 해소 및 예방 상담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교사 대상 예방 교육 프로그램 제공 △사이버 도박 예방 및 치유 프로그램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디지털 교과서 보급에 따라 디지털 기기 교육 역기능 해소를 위한 사업이 추가로 실시될 예정이다. 박성관 미래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예방과 치유 프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은 3월 14일 인제군 생활과학관에서 ‘2025 인제군 문해교육사 3급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속초시는 해양 환경 변화로 인한 어업 위축을 극복하고 어업인의 소득을 증대시키기 위해 2025년 어선 현대화 및 안전조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사업은 친환경·에너지 절감 장비 보급, 스마트 어로 장비 지원 등 186척을 대상으로 총 11개의 어선 지원사업을 추진, 11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탄소중립 실현과 어업 비용 절감을 위해 고효율 어선 엔진 교체, 친환경 LED 집어등 보급, 연료 절감 장비 지원 등을 확대하여 지속 가능한 어업 환경을 조성한다. 또한, 조업 효율성 강화를 위한 최신 어로 장비 지원, 어선 자동항법시스템 도입, 어선사고 예방시스템(구명조끼, 선박용 CCTV 등), 소형 연안 어선 수리비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어업인의 안전과 생산성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급변하는 해양 환경 속에서 어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조업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조업 안전 강화, 경영 부담 완화 등 어업 현장의 요구를 듣고 이를 반영한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3월 중순에 내린 폭설에 속초시가 다시 한번 제설작업 총력전을 전개하며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 속초시의 3월 16일부터 17일 새벽 6시까지의 적설량은 ▲설악동 20.0cm ▲조양동 17.1cm ▲중앙동 16.0cm를 기록했다. 시에서는 지난 16일 19시 20분 속초 평지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후 즉시 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운영하며 기상 상황을 예의주시했다. 또한, 폭설에 대비하여 대설특보 관련 안내 사항을 시민에게 홍보하고, 제설제를 상차한 차량들을 정위치 시켰다. 이후, 같은 날 21시 30분 대설주의보가 대설경보로 변경됨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단계로 격상하여 운영하기 시작했으며, 12대의 제설장비를 투입해 본격적인 제설작업에 나섰다. 17일 새벽 6시부터는 6대의 장비를 추가로 투입해 총 18대의 제설장비가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며, 주요 도로의 소통은 원만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또한, 7시 40분부로 속초시청 공무원 800여 명 전 직원을 투입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한 통학로 확보를 시작으로 골목길과 인도, 버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철원군은 법무부 지침 변경 및 철원군 농업인들의 건의사항을 반영하여 베트남 동탑성 및 하우장성과 계절근로자 업무협약(MOU)를 갱신하는 등 올해 베트남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철원군은 최근 베트남 방문단을 구성해베트남 동탑성 및 하우장성을 방문하여 업무협약(MOU) 체결 및 실무협의를 완료했다. 주요 내용은 계절근로자의 모집·교육·송출에 필요한 비용과 절차를 근로자에게 공개하는 것, 인권침해 피해 근로자가 출국제한을 받지 않는 등 계절근로자의 권익 보존 (갱신 내용), 철원군 농업인들이 건의한 체력측정, 한국어 교육 강화(실무협의)등이 더 철저히 이루어지도록 하는 것이다. 김미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베트남 현지 방문을 통해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계절근로자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었으며, 대한민국 철원군과 베트남 동탑성, 하우장성이 상생을 통해 더욱 관계가 발전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더욱 안정적으로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했다. 올해 철원군에 도입되는 계절근로자는 787명이며, 오는 3월 18일 결혼이민자 입국을 시작으로 5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3월 4일, 철원군 보건소 건강증진센터에서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비만 예방 캠페인이 열렸다. 이번 캠페인은 철원군민들에게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의 협력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가볍게, 걷고, 마시고, 줄이자’라는 비만예방 슬로건 아래 비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건강생활실천 프로그램을 홍보하는 자리로 구성됐다. 건강증진센터에선 「비만탈출 살로컷」 「모바일헬스케어」 「시니어 건강UP」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 등 다양한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비만예방의 날을 기념하여 철원군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워크온 챌린지뿐만 아니라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하는 워크온 챌린지에도 중복참여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워크온 앱è챌린지è가볍게‘걷고 마시고 줄이자’검색è참여하기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철원군보건소 장미숙 보건정책과장은 “비만예방은 건강한 삶을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며 “앞으로도 철원군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다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지난 14일 양구문예회관에서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급변하는 디지털 행정 환경에 대응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군정 업무에 접목하기 위한 실무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AI 기술, 그중에서도 ‘Chat-GPT’의 활용하는 방법을 익히고, 이를 실무에 적용할 방안을 논의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1·2차 교육에 300여 명의 공직자가 참여하며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양구군은 디지털 자동화와 AI 기술이 행정 업무의 필수 요소로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이번 교육을 통해 단순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하고, 공직자들이 보다 전략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공직자의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이번 교육의 핵심 목표라고 밝혔다. 강의를 진행한 송재진 강사는 “AI 기술이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에 바로 활용할 수 있는 강력한 업무 도구가 되고 있다”라며 “Chat-GPT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면 공무원 개개인의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교육에서는 Chat-GPT의 기본 개념과 활용법을 설명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치매안심센터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정신적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도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한다. 치매환자 쉼터 프로그램은 인지강화수업을 통해 치매 환자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을 증진시키고, 가족들에게는 잠시나마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3월 18일 화요일 시작하여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매주 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전문 외부 강사와 내부 전문 인력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전문 외부 강사의 수업에서는 인지기능 향상 프로그램,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수업이 진행되고, △내부 전문 인력이 주도하는 맞춤형 활동은 치매 환자들의 인지기능 향상 및 사회적 참여를 이끌어, 치매 환자들이 안정된 환경 속에서 사회와 소통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치매 환자들이 편리하게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양양군 전 지역 어디서든 이용할 수 있는 송영 서비스(차량 지원)를 제공하며 교통에 불편을 겪는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지역 내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해 평생교육사 실습 과정 수강생 5명을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그동안 양양군에는 평생교육사를 양성할 수 있는 실습처가 없어,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려는 군민들이 강릉이나 속초 등 인근 지역의 평생학습관이나 대학 부설 평생교육원으로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이에 양양군은 군민들이 보다 편리한 환경에서 실습할 수 있도록, 자체적으로 평생교육사 현장실습 과정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평생교육사를 꿈꾸는 예비 전문가들에게 실무 역량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실습 과정은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모집 정원은 5명으로 선착순으로 선발되지만, 필요할 경우 연중 추가 모집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양양군민이거나 관내 직장인으로, 평생교육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해 필수과목 5개 이상을 이수하고, 재학 중인 평생교육사 양성기관에서 현장실습 과목을 수강 신청한 상태여야 한다. 현장실습은 실습생들이 평생교육 현장에서 직접 실무를 경험함으로써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화천군이 다양한 분야의 조리 전문인력 육성을 위한 사업을 올해도 변함없이 추진한다. 화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4월8일부터 7월7일까지, 센터 내 농업인 창업교육센터에서 제과·제빵 기능사반 교육을 진행한다. 또 내달 9일부터 5월14일까지, 창업교육센터에서 중식조리 기능사반 교육을 마련키로 했다. 제과ㆍ제빵 기능사반은 선착순 20명을 대상으로, 기초 이론과 40여종에 이르는 메뉴 실습과정으로 운영된다. 선착순 20명을 모집하는 중식 조리 기능사 과정은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에서 시행하는 자격증 취득시험에 대비한 이론과 실기 과정으로 구성된다. 화천군은 1997년부터 한식 조리 기능사를 시작으로 2000년대 이후 양식 조리 기능사와 제과ㆍ제빵 기능사반을 운영해왔다. 2004년에는 중식 조리 기능사, 2015년에는 바리스타반, 2016년에는 퓨전 떡 요리 제조사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 화천군이 매년 전문 기능사 양성에 나서는 것은 군민들의 활발한 사회활동을 돕고, 재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서다. 자격증 교육은 특히 농촌의 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도시공사는 강원특별자치도재활병원과 춘천 반다비국민체육센터가 체결한 업무협약을 기반으로 장애아동 대상 수영교실 운영을 위한 장소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재활수영교실은 어린이 환우의 안전과 재활을 돕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3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운영된다. 춘천도시공사 관계자는 "협약 이후 첫 사업인 만큼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드론을 활용한 병해충 방제 사업’ 참여 농가를 모집한다. 이는 농촌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넓은 면적의 경작지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한 것으로, 동시에 드론방제단을 운영하며 지역 일자리와 농외소득을 창출하는 효과를 내고 있다. 신청 대상자는 관내에 거주하며 농업경영체로 등록한 농업인 또는 농업 법인으로, 대상작물은 벼‧콩‧옥수수이며 각 작물당 1,650㎡ 이상의 면적을 경작하면 신청할 수 있다. 살포는 마을별 공동살포 방식으로 진행되며 논 2회, 밭 3회에 한해 살균제‧살충제를 살포한다. 이를 통해 운영비를 절감하고 넓은 면적을 신속‧효율적으로 방제할 수 있다. 신청은 오는 4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고 사업에 발생하는 방제 대행 비용은 군과 지역농협이 전액 부담하며, 농가는 살포하는 농약값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 기간 이후 오는 5월 사업대상자가 확정되면 방제단과 농협, 농가가 일정을 조율해 공동방제를 실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노동력을 절감하고 농업인에 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본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주민의 주거복지 증진과 부담 경감을 위해 취약계층 지원제도를 강화한다. 군은 최근 '인제군 주거복지 지원 조례'가 확정 공포됐다고 밝혔다. 이는 군민의 주거 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것으로, 해당 조례에는 정책의 추진 방향과 지원 사업의 종류, 공공임대주택 공급, 주거환경 개선 지원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또 이번 조례 제정으로 주민 지원의 근거가 마련되면서 군의 주거 지원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주거취약계층 이사비 지원사업’이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생계‧의료‧주거 급여를 수급하는 관내 임차가구를 대상으로 이사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군은 올해 1,200만 원을 투입해 시범적으로 사업을 운영한다. 지원 규모는 이사에 소요된 실제 비용으로, 1인 가구는 최대 50만 원, 2인 이상 가구는 최대 70만 원까지 지원한다. 단, 통상적인 임대차 계약기간(2년)을 고려해 2년에 1회 지원하며, 건물철거나 분쟁 등 부득이한 경우에 한해 추가로 지원한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