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가 오는 10월 29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 4층 대강당에서 재개발 및 재건축 분야를 주제로 ‘2025년 합동 세무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도시정비사업이 활발한 지역 특성을 고려해, 구민들이 복잡한 부동산 권리관계와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다년간의 실무 경험과 자문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 3명이 권리분석·감정평가·세무 관련 핵심 정보를 릴레이 형식으로 전달할 예정이다. 먼저 1부에서는 김예림 변호사(법무법인 심목 대표)가 ‘재개발·재건축 권리 분석의 기초와 사례’에 관해 강의한다. 이어 2부에서는 조윤주 감정평가사(감정평가법인 태인 대표이사)가 ‘재개발·재건축 지가 변동과 단계별 감정평가’에 대해 설명한다. 마지막 3부에서는 장보원 세무사(장보원세무회계사무소 대표)가 ‘상속·증여세 및 재개발 지역 양도소득세 절세 전략’을 소개한다. 각 강의 종료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의 궁금증을 현장에서 해소한다. 설명회는 동작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구는 10월 16일부터 3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청년층의 의료용 마약류 오남용 및 불법 마약류 확산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청년들과 직접 소통하는 대학 캠퍼스 현장에서 '마약류 오·남용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성동구보건소와 성동구약사회 주관으로 지난 9월 30일 한양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됐다. 구는 다이어트약, ADHD 치료제 등 의료용 마약류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불법 마약류의 위험성과 중독성에 대해 청년층의 경각심을 높이고자 기획했다. 아울러, 캠페인 현장에는 마약류 예방 교육 전문 강사가 상주하여 1:1 상담을 진행하고, 마약 모형 전시 및 QR코드 퀴즈 이벤트 등 청년들이 쉽고 친근하게 올바른 약물 상식을 익힐 수 있는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성동구는 이번 캠페인의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서울시의 마약류 예방 캠페인 패키지 대여, 성동구약사회의 전문 강사 파견, 한양대학교의 캠페인 장소 협조 및 교내 홍보 등 유관기관들과의 적극적인 협업체계를 구축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청년들이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의 위험성을 정확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제11회 성동 생활밀착의 날’ 행사를 10월 18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왕십리광장 북측(분수대 방향)에서 개최한다. '성동 생활밀착의 날'은 구민 일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제공하는 행사로, 11회를 맞이하여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자 한다. 행사에는 ▲생활밀착(칼갈이, 자전거·우산·안경 수리, 귀금속 셀프세척, 자전거 셀프 스팀세척) ▲건강밀착(대사증후군 상담, 안전체험, 에코마일리지 상담) ▲체험밀착(반려식물 심기, 생활목공방 가구수리, 친환경 비누와 리사이클링 물건, 자원봉사 상담, 자원교환센터) ▲놀이밀착(포토마그넷 만들기, 풍선 그림그리기, 로봇 퍼포먼스, 벌룬마임·동물마술·시니어합창 등 공연, 캐릭터 솜사탕·팝콘 판매) 으로 총 4개 분야, 20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로봇 퍼포먼스, 귀금속 셀프세척, 자전거 셀프 스팀세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새롭게 운영하여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구민들의 체력 증진과 화합을 위해 오는 10월 18일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성동구민 체육대회’를 개최한다. 격년제인 성동구민 체육대회는 2023년 이후 2년 만에 열리는 행사로, 성동구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동구청이 후원한다. 특히, 대회 장소인 살곶이체육공원 축구장은 지난해 잔디구장으로 새롭게 조성돼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대회를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대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성동구 17개 동 주민 약 2,0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동별 입장식을 시작으로 ‘성동구민대상’ 시상식, 준비체조에 이어 본격적인 경기로 이어진다. 경기 종목은 ▲애드벌룬 굴리기 ▲승부차기 ▲지네발 릴레이 ▲색판 뒤집기 ▲파도타기 ▲장애물 계주 등 총 6종목이며, 종목별 예선 및 결선을 거쳐 종합 성적을 통해 시상한다.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성동구 소재 직장인, 학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각 동별로 응원 부스도 운영해 화합의 열기를 더하고자 한다. 오랜만에 개최되는 대회인 만큼 어느 때보다 구민들의 활발한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성동구보건소가 실시하는 혈액·소변 등 각종 건강진단 검사의 정확도가 매우 우수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성동구보건소는 매년 임상병리검사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평가받는 ‘신빙도조사 품질인증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품질인증서’를 획득했다. 이번 인증으로 성동구보건소의 검사 신뢰도가 한층 높아졌으며, 구민들이 안심하고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기반이 강화됐다. ‘신빙도조사 품질인증 프로그램’은 대한진단검사정도관리협회 주관으로 전국 검사기관의 수행 능력과 정확성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일정 기준을 충족한 기관에 품질인증서를 부여하는 제도로, 임상검사 신뢰성을 보여주는 핵심 지표로 꼽힌다. 구는 신빙도조사에서 ▲검사 결과 제출률 80% 이상 ▲검사 정확도 80% 이상 ▲프로그램 참여율 90% 이상 ▲전문 인력의 교육 참여 실적 ▲숙련도 평가 기준 충족 등 모든 항목에서 매년 꾸준히 우수한 평가를 받아왔다. 최근 인증에서도 일반혈액검사, 소변검사, 일반화학검사 등 주요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품질인증서를 획득하게 됐다. 보건소 관계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7일~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리며, 일본 무사시노시·스페인 세고비아 등 국외 교류도시 2곳과 국내 교류도시 9곳의 대표단과 미국 앤아버 공공도서관 등이 방문해 축제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17일 축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중 스페인 세고비아시는 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행 영상을 상영하고, 스페인 대표 음식인 하몽 시식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선보인다. 스페인 대표단은 축제 이후에도 강동구의 학교와 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청소년 교육 분야 벤치마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미시건주의 앤아버 공공도서관도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앤아버 공공도서관은 지난 8월 강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도 앤아버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동화책 읽기, 퍼즐 풀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n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는 오는 25일 오후 1시 암사역사공원에서 다양한 청소년 공연과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8회 강동구 청소년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축제로,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문화예술을 즐기고 꿈과 끼, 열정을 표현할 수 있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는 기존 구청 열린뜰이 아닌 암사역사공원으로 장소를 옮겨, 더욱 새롭고 넓은 공간에서 참가자들이 축제를 즐길 수 있게 됐다. 관내 청소년 동아리들의 참여 열기도 해를 거듭할수록 높아지고 있다. 강동구립청소년교향악단과 뮤지컬 배우 이태양·김태환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강동구태권도시범단의 축하무대를 비롯해 밴드, 댄스, 뮤지컬, 치어리딩 등 총 24개 팀의 청소년 동아리가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인다. 또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도 준비됐다.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아동·청소년 눈높이에 맞춰 준비한 만들기, 먹거리, VR 체험 등 20개 부스가 운영되며, 퍼포먼스, 랜덤플레이 댄스, 현장 이벤트 등 참여형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동구가 10월부터 관내 초등학교 8개교, 70학급을 대상으로 똑똑한 소비와 합리적 경제 선택을 배울 수 있는 ‘학교로 찾아가는 경제교실’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제교실은 아동·청소년의 경제지식 부족과 도박·주식·온라인 금융서비스 등 조기 금융 노출이 증가하는 사회 변화에 대응해, 미래 경제인인 학생들의 기초 경제소양과 건전한 경제 가치관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됐다. 수업은 기획재정부 서울지역경제교육센터 소속 전문 강사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진행하며, 실생활과 밀접한 체험활동과 놀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알뜰살뜰 용돈관리’, ‘슬기로운 금융생활’, ‘소득의 유형과 돈 벌기’ 등 학년별 수준에 맞춘 주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경제 개념을 익힐 수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 시범운영임에도 불구하고 16개교 236학급이 신청하는 등 학교 현장에서 경제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높은 공감을 확인할 수 있었다. 구는 이러한 관심을 바탕으로 2026년부터 프로그램을 본격 확대 운영해 더 많은 학생들이 합리적인 경제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b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서구를 우리가 더 멋지게 바꿀 수 있어. 너도 꼭 참여해!” 서울 강서구는 아동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10기 아동참여위원회’ 위원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되면 구 아동정책 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고, 아동 권리 증진을 위한 다양한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신청 대상은 7세에서 18세 미만의 아동으로, 강서구에 주민등록되어 있거나 강서구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어야 한다. 위원 임기는 2년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아동은 오는 30일까지 강서구청 아동청소년과(양천로 61길 101, 가양도서관 2층)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 후 합격자에 한해 11월 8일(토)에 2차 면접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최종 10명의 아동이 선정되며, 결과는 11월 11일 구 누리집과 개별 문자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선발된 위원은 ▲환경 ▲문화 ▲교육 3개 분과로 나뉘어 활동하며, 아동 관련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제안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들은 연 2회 정기회의를 비롯해 아동권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포구는 플랫폼 배달노동자의 건강권 보호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5 마포구 플랫폼 배달노동자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배달노동자의 특수한 근무 환경에서 비롯되는 건강 문제와 안전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산재보험료를 지원한 데 이어 올해는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실시한다. 마포구는 지난 9월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동 기본 조례'를 개정해 플랫폼 배달노동자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비 지원의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 이어 배달노동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장시간 운전, 불규칙한 식습관 등으로 인해 심뇌혈관질환 발병 위험이 높다는 점에 착안하여 지난 9월 24일 서울DMC건강의원(성암로 179)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마포구 배달노동자는 해당 병원에서 약 20만 원 상당의 심뇌혈관질환 건강검진을 10만 원 상당에 받을 수 있으며, 구가 1인당 10만 원 한도 내에서 실비를 지원함으로써 사실상 무료로 검진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서울DMC건강의원 외 다른 의료기관에서 심뇌혈관질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포구는 10월 23일까지 ‘장바구니 속, 추억 한바구니 엄빠랑 시장가자’ 프로그램에 참여할 어린이 동반 가족 100팀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엄빠랑 시장가자’는 미래 고객인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의 긍정적인 이미지와 올바른 경제 관념을 심어주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마포구는 참여와 체험, 교육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도록 온 가족이 즐기는 ‘나들이형 행사’로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0월 25일 오전 11시부터 아현시장과 아현 어울림 소공원에서 진행한다. 장보기 체험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은 쿠폰으로 가족들과 함께 아현시장 내에서 물품을 구매하고 시장 점포와 연계한 스탬프 투어를 하며 전통시장의 정겨운 분위기와 넉넉한 인심을 느끼게 된다. 또한 ‘나만의 장바구니 꾸미기 체험’으로 환경 보호의 의미를 배우며 창의력도 발휘하게 된다. 아현 어울림 소공원에서는 다채로운 무대 행사와 체험 부스 등이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12시 30분까지 맞춤형 경제교실이 열린다. 경제교실에서는 ‘어린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중구가 집수리에 필요한 이론과 기술을 함께 배우는 '상생기술아카데미 집수리' 교육생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전문 교육기관과 협력해 집수리 관련 실무 기술을 배우고, 향후 관련 업종 창업 또는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들에게 관련 기술 습득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도심 노후주택이 많은 지역 특성상, 주민들이 스스로 집수리 문제를 해결하는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 전 과정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되며, 간단한 생활 집수리부터 전문 기술까지 폭넓게 다룰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주택 및 건축의 이해 ▲기본 공구 사용법 ▲방충망 및 손잡이 교체 ▲목재 구조물 제작 및 전기배선 실습 ▲도배 시공 등이다. 교육은 11월 15일, 16일, 22일 중구청 대강당(본관 7층)에서 진행된다. 모집 인원은 총 20명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는 20세 이상 65세 이하 주민(중구민 우선 선발) 중 집수리 기술 습득 또는 관련 업종 취업을 희망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0월 31일까지이며, 온라인 또는 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 온라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중구는 오는 10월 1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쌍림어린이공원에서 『2025 광희 ONE더FULL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광희동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광희동 교동협의회와 주민이 함께 참여해 꾸미는 마을형 축제다. 청년 1인가구와 외국인 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지역 공동체의 따뜻한 유대를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광희동은 중구에서 1인가구 비율이 73%로 가장 높으며, 외국인 주민도 1천3백여명에 달해‘다문화·1인가구 밀집지역’으로 꼽힌다. 이에 따라 이번 행사는 혼자 사는 청년들과 외국인 주민이 지역사회 안에서 관계를 형성하고 건강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도심 속 힐링음악회가 열린다. 클래식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지고, 환경음악가의 환경 토크도 진행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1인가구 혼밥 요리대결’도 펼쳐진다. 만 19세~39세의 1인가구 8개 팀이 참가해 간편한 재료로 만드는 건강한 1인 식사를 주제로 실력을 겨룬다. 작품성, 맛, 창의성 등을 심사해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선정하고 푸짐한 상품을 수여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중구가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지역특화자원개발 부문에서 우수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차지했다.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 속에서, 중구가 유명 명소 중심의 관광 패턴을 골목과 일상에 스토리를 담아낸 로컬 여행으로 방향 전환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지방자치경영대전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하는 전국 규모 대회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창의적 시책을 평가·포상하는 권위 있는 대회로 2004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는 △지역활력 제고 △지방물가 안정 △지역 청년 지원 △저출생 극복 △지역특화자원 개발 등 5개 분야에서 치열한 경쟁 끝에 32건의 우수 정책이 선정됐다. 중구는 지난해부터 ‘손에 잡히는 중구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며, 덕수궁 돌담길과 명동의 화려함을 넘어 골목의 이야기와 문화를 엮어 데일리케이션(Daily+Vacation) 콘텐츠로 재탄생 시켰다. 중구의 9개 권역을 중심으로 ‘힙한 신당동’, ‘인쇄골목 을지로’, ‘새로워진 명동’ 등 개성 있는 테마로 48개 투어 코스와 472개 핫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노원구가 구민의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 내 목공예체험장과 도자기체험장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구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방안 중 하나로 체험형 문화·여가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특히 나무와 흙을 직접 다루며 작품을 완성하는 목공예·도자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창의와 힐링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먼저, 월계동 초안산 자락에 위치한 초안산도자기체험장을 운영중이다. 흙을 빚고 불로 구워 완성하는 도자 예술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2개의 체험실과 전시실, 도자기 가마실을 갖추고 있다. 일일체험반과 정기반으로 운영된다. 일일체험반에서는 초벌 접시 페인팅, 식기, 화분 등 간단한 도자기 만들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완성된 작품은 건조·굽기·유약·식힘 등 약 한 달의 과정을 거쳐 수령할 수 있다. 정기반은 연령과 수준에 따라 주 1회 4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아동·초등반은 오감활동 중심의 창의 교육, 성인·직장인반은 식기와 인테리어 소품 제작 등 생활도예 중심으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선착순으로 접수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