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의 여름밤이 야시장 찾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기로 뜨겁다. 올해 개장 3년차를 맞는 월화거리야시장의 7월 말 기준 누적 방문객은 103,400여 명으로 강릉 구도심의 야간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는 47명의 야시장 참여 매대 중 지역업체 참여자 수는 28명, 청년 운영자는 33명으로, 지역 소상공인과 창업인들이 참여해 전통시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청년 창업 기회의 장으로써의 역할도 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7월부터 개장한 주문찐 별빛바다 야시장도 누적 방문객 6,300여 명을 달성하며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수산물 등 주문진에서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먹거리와 함께, 올해 1월 선정된 문화관광형시장 육성사업(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과 연계하여 아케이드 내까지 야시장 운영 구역을 확대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했다. 이처럼 먹거리, 체험형 프리마켓, 풍성한 공연,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가 어우러진 야시장에 대한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월화거리야시장은 오는 10월 25일까지, 주문찐 별빛바다 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태백시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8.15 광복 평화통일콘서트’를 황지연못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평화 의식을 고취하고, 통일에 대한 희망을 나누기 위해 마련된 문화 행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됐다. 공연에는 통일문화 예술공연단의 감동적인 무대를 비롯하여,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버블쇼, 어린이들의 통일 그림 전시, 태백어린이 합창단의 아름다운 무대, K-태권도 시범, 태백시 성악공연과 어린이 체험부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이상호 태백시장, 고재창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사회단체 관계자 등 내빈들이 참석하여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며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콘서트는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평화와 통일의 메시지를 널리 알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와 화합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계기가 됐다. 시민과 가족 단위의 참석자들은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부스를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권정기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우리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문화재단은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활동을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문화예술 작품활동 지원사업 ‘내 곁의 그림’을 운영하고 있다. ‘내 곁의 그림’은 태백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의 시각 작품을 관내 기관·시설에 임대해 전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작품 임대비는 무료다. 현재 태백시 구문소행정복지센터와 시청 본관·별관을 중심으로 총 8인의 작품이 전시 운영되고 있다.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올해 12월까지 모집하며, 전시 작품이 소진될 때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관은 전시신청서를 이메일 또는 공문으로 접수하면 되며, 사전 협의를 통해 전시 계획을 조율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태백시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의 활동 동기를 높이고, 시설 환경 개선에도 기여하는 효과가 있어 반응이 긍정적이다”며 “많은 기관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29일 오후 7시, 태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콘서트7080』 기획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7080세대의 명곡을 통해 낭만과 추억을 되살리고, 시민들에게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7080세대를 대표하는 ‘바람 바람 바람’, ‘겨울비는 내리고’의 애절한 감성 보컬 김범룡, ‘그대 모습은 장미’로 시대의 디바로 사랑받은 민해경, 감미로운 발라드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유리상자 이세준이 함께한다. 세 명의 아티스트는 7인조 라이브 밴드와 함께 히트곡과 최근 신곡을 포함한 다채로운 무대를 펼치며 관객과 소통하는 시간을 만든다. 태백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가족 단위 관람객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전 세대 공감 콘서트로, 부모와 자녀가 명곡을 공유하며 음악으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예매는 전석 1만 원(1인 6매 한정)이며, 문화사랑회원은 8월 19일 오전 9시부터 할인가 7,000원으로 태백문화예술회관 사무실에서 현장 예매가 가능하다. 일반 예매는 8월 20일 오전 9시부터 NOL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한국안전체험관(365세이프타운)에서 지난 산불, 지진, 풍수해 마그넷에 이어 ‘9~10월 대테러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365세이프타운 자유이용권을 발권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하며, 선착순 100명(9월 50명, 10월 50명)에게 한정판 대테러 마그넷과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이 담긴 안내카드를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체험관에서 촬영한 인증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지정 해시태그를 게시한 뒤, 365세이프타운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면 된다. 태백시 관계자는 “최근 대형 매장과 콘서트장 등에서 폭발물 협박 사건이 잇따르며 테러에 대한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테러 발생 시 행동요령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풍수해 마그넷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국안전체험관은 지난 3월부터 시기별 재난·재해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그넷 증정 이벤트를 운영해 왔으며, 앞으로도 전 국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계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는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 비상사태 발생 시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훈련으로, 국가 위기관리와 전시전환 절차, 국가총력전 연습을 통해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태백시는 본격 훈련에 앞서 13일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해 을지연습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전·평시 완벽한 비상대비태세 확립 방안을 논의했다. 훈련은 ▲18일 준비상황보고회 및 자체 기관 소산·이동 훈련 ▲19일 민·관·군·경 국가중요시설 테러대응 합동훈련 ▲20일 전 시민 참여 민방위 공습 대비 훈련 ▲21일 확보 식량의 적절한 공급 방법 점검 양곡배급 훈련을 끝으로, 3박 4일간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우리 시는 이번 을지연습을 통해 위기관리연습과 전·평시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20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진행되는 적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이 안전하게 실시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정책사업으로 ‘2025년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된 노후 공공건축물의 단열·설비 등 성능을 개선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탄소배출량을 줄이는 것이 목표다. 선정된 대상지는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 △조양1리·군자1리·가정1·2리·감정1리·발산1리 경로당 등으로 지난 12월 공모와 올해 3~4월 사전 컨설팅을 거쳐 선정됐다. 대상지는 하반기 사전절차를 거쳐 내년 착공할 계획이다. 춘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설계공모를 거쳐 2027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로 총 36억 3,000만 원(국비 25억 5,000만원, 도비 2억 1,000만 원, 시비 8억 7,000만 원)이 투입된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부터 보건지소, 시립어린이집, 도서관, 경로당 등 30곳에 그린리모델링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그린리모델링을 통해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시민들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을 것”이라며 “탄소중립 실현과 시민 삶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춘천시와 파르마시의 국제교육협력 결실이 현지에서 빛을 발했다. 강원생명과학고 카페N디저트학과 학생 12명이 세계적 요리교육기관 알마요리학교(ALMA)에서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달 21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학생들은 현지 셰프들의 지도를 받으며 전통 페이스트리 케이크, 소르벳, 젤라또, 피자·포카치아, 발효빵 등 이탈리아 대표 메뉴를 직접 만들었다. 반죽과 발효, 굽기, 플레이팅까지 전 과정을 익히며 식재료 이해부터 음식에 담긴 역사·문화·철학까지 폭넓게 배웠다. 총 9회에 걸친 교육은 실습과 이론을 아우르며 현장 체험의 깊이를 더했다. 교육을 이수한 이혜원 학생은 “이탈리아의 전통 디저트를 만드는 방법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의 유래와 발전 과정을 배우는 것이 무척 뜻깊었다”고 밝혔다. 박하윤 학생도 “국적과 언어의 장벽을 넘어 음식이 전하는 소통과 교감의 힘을 직접 체험할 수 있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쌓은 지식과 감각은 앞으로 제 꿈을 이루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 6월 춘천시와 파르마시가 자매도시 의향서를 체결하고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정선군협의회는 광복 80주년을 맞은 지난 8월 15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제15회 평화통일기원 한마음 대장정’ 행사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정선군민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봉사자, 지역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1부 공식행사에서는 광복절 경축식, 기념사와 경축사, 평화통일 염원 결의문 낭독, 만세삼창, 광복절 노래 제창과 함께 ‘평화통일 기원 캘리그라피 퍼포먼스’가 진행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부에서는 ‘가리왕산 국가정원 기원 통일 문화 한마당’이 펼쳐졌다. 에클레시아, 코다브릿지, 김도브라스 등의 공연을 비롯해, 통일 낱말 맞추기, 한 줄 통일 생각, 통일 부채 만들기 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다양한 세대가 함께하는 통일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홍천식 정선군협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광복절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사회 통일 공감대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평화통일 기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2025년 8월 안전점검의날 캠페인을 실시하면서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정선군 관내 노후아파트를 대상으로 민관합동 소방안전 전수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최근 부산지역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아파트의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을 계기로 추진된 것이라고 밝혔다. 점검에는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 정선군청 안전과를 비롯한 정선 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민간 안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전수·점검으로 준공된 지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아파트 단지뿐만 아니라 스프링클러 미설치 아파트 29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점검내용은 전기설비, 가스배관, 소방시설 등 주요 위험 요소에 대한 작동 상태와 관리실태를 집중 확인했으며, 점검 결과 미흡한 사항은 즉시 개선하도록 조치했다. 이창우 부군수는 “스프링클러 미설치 노후 공동주택의 경우 화재에 특히 취약한 만큼 지속적인 점검과 선제적 예방 활동을 통하여 군민이 안전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8월 13일과 16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광복 80주년 ‘한국 문화의 날’을 맞아 고려인 후손들과 함께 두 차례의 ‘정선아리랑 뗏꾼’ 공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은 올해부터 추진 중인 정선아리랑 세방화(世方化) 글로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정선의 소중한 문화자원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재단은 지난 6월 에스토니아 타르투시 베네뮤이네 극장에서 ‘뮤지컬 아리아라리’를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는 아리랑 디아스포라의 중심지인 카자흐스탄에서 ‘뗏꾼’을 무대에 올렸다. 이번 공연은 카자흐스탄 고려민족중앙회(AKNC)의 초청으로 성사됐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지난 4월 5일 고려민족중앙회와 업무협약을 맺었으며, 이번 행사는 협약 이후 첫 공식 교류 행사다. 첫 공연은 8월 13일, 카자흐스탄 국립 고려극장에서 열렸다. 고려극장은 독립운동가 홍범도 장군이 관리인으로 일했던 곳이자, 1937년 스탈린 정권의 강제이주로 중앙아시아에 정착한 고려인들의 문화와 아픈 역사가 서린 공간이다. 공연에 앞서 홍범도 장군을 기리는 다큐멘터리가 상영됐고, 이어 정선군립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태풍과 집중호우, 강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보상받을 수 있는 풍수해보험 가입을 독려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중점 가입 추진 기간’을 운영한다. 풍수해보험은 행정안전부가 관장하고, 민영보험사가 운영하는 정책보험ㅇ므로 저렴한 보험료로 풍수해로 발생하는 주택·온실·상가·공장 등의 재산 피해를 보상하는 재난관리제도다. 가입대상은 주택, 비닐하우스를 포함한 온실, 소상공인의 상가와 공장 등이다. 주택의 경우 세입자도 가입이 가능하다. 인제군민은 본인부담금 1천원을 제외한 나무지 보험료에 대해 지원 한도 내(주택 10만원, 비닐하우스 20만원)에서 추가 지원을 받을 수 있어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풍수해보험은 피해 면적에 비례해 보험금을 지급한다. 주택의 보험 가입 문의는 인제군 안전교통과 방재부서 또는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며, 온실 및 상가·공장은 풍수해보험을 판매하는 6개 손해보험사를 통해 문의 가능하다. 군은 중점 가입 기간 동안 다양한 매체와 홍보 수단을 활용해 보험 가입 혜택을 안내하고 가입률을 높일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인제군이 상가와 주택가에 방치된 자투리땅과 유휴부지를 활용한 ‘주민편의 주차장 조성사업’을 2025년 하반기에도 적극 추진한다. 군은 2021년 10개소를 시작으로 2024년까지 총21개소, 382면의 주민편의 주차장을 조성했다. 올해는 7개소, 72면 조성을 목표로 사업비 3억 원을 투입했으며, 인제읍 합강리 푸르미소 일원, 서화면 천도리 서화보건소 앞과 서화중학교 일원은 이미 조성을 완료했다. 현재는 인제읍 남북리 일원과 북면 원통리 등에 사업을 진행 중이다. 주민편의 주차장 조성사업은 미활용 토지를 활용해 부지 효율성과 접근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주택가와 시가지 인근에 위치해 이용 편리성이 높으며, 골목길 불법주차 해소와 쓰레기 무단투기, 불법구조물 설치 예방에도 효과가 크다. 한편, 인제군은 주민편의 주차장 외에도 공영주차장 확충에 힘쓰고 있다. 2025년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도비 4억5천만 원을 포함한 총 11억원을 투입하여, 기린면 제3주차장을 비롯한 6개소 주차장을 조성할 예정이다. 기린면 제3주차장은 기린초등학교 앞에 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2025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등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하여 국가자원을 효율적으로 통제・운영하여 군사작전을 지원하고, 국민보호와 생활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민・관・군 합동훈련이다. 군은 을지연습 현장을 안보의식 고취의 장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첫날인 18일부터 전시직제 편성 △전시창설기구 운영 △청사 소산・이동훈련 △현안과제 토의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연습을 실시한다. 군은 을지연습 기간 24시간 전시종합상황실을 운영하여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전시 사건에 대해 신속 조치하며 훈련에 임한다. 현안과제 토의에서는 북핵 등 대량살상무기 대응과 관련 전시에 일어날 수 있는 상황들을 가정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한 각 분야별 종합 대책을 논의하며 실제훈련도 병행한다. 전시 예산 편성 및 운용 계획 관련 토의도 실시한다. 또한 테러에 대비하여 속초경찰서·양양소방서·군부대 등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민・관・군・경 통합훈련과, 공습경보에 따라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체감할 수 있는 훈련을 실시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