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와 NS홈쇼핑이 공동 주최한 'NS 푸드페스타 2025 in 익산'이 27일 시민과 관광객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익산시 함열읍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최고의 맛은 신선! 먹고 보고 즐기는 식품문화축제!'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비롯해 미래 식품산업을 선도할 신제품 전시관, 요리 체험관, 푸드 마켓 등이 운영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하림을 비롯한 지역 식품기업들이 대거 참여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유명 셰프들의 쿠킹쇼, K-푸드 시식 코너, 미식 투어 프로그램은 현장의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또한 어린이 쿠킹클래스, 시민 참여형 이벤트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기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이번 푸드페스타를 통해 '식품산업 중심도시 익산'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계기로 삼았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역 농식품 기업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는 27일 도청에서 행정부지사(사고대책본부장) 주재로 20개 협업부서와 시군 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발생한 정부 정보시스템 중단 사태에 따른 도내 정보시스템 가동 상황과 도민 불편 최소화 대책을 논의하는 긴급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민원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선제적 대응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화재는 26일 오후 8시 20분경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에서 발생했다. 이로 인해 정부24, 국민신문고 등 대국민 서비스와 온나라 문서유통시스템, 공직자통합메일, 문자발송 연계 시스템 등 행정기관 내부 업무 시스템이 전국적으로 접속 장애를 일으켰다. 이에 따라 각 지자체에서는 긴급 대응 체계를 가동하며 피해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자치도는 회의를 통해 정부 정보시스템 장애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민원 처리 지연, 공문서 발송 지체, 긴급 재난 상황 전파 차질 등 다양한 문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도와 시군은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각 분야별 대체 수단을 마련해 행정 서비스 공백이 발생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관우 전북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전주시의회 의장)이 국민의힘 소속 의원의 호남 재해 발언에 대해 사과와 재발 지책 마련을 요구했다. 지난 25일 국회 본회의장에서 영남지역 산불 피해 지역 등에 관한 특별법안 투표 중 국민의힘 의원석에서 ‘호남에선 불 안 나나’라고 하는 의원 발언이 나오고, 이에 동조하는 듯한 웃음소리까지 이어진 것에 대한 얘기다. 남 회장은 26일 논평을 통해 “국민의힘 의원은 영남에서 산불로 피해를 입었으니, 호남에서도 재해가 발생해 피해를 입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냐”면서 “이런 발언은 참으로 저급하고 개탄하지 않을 수 없는 망언”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국민의힘은 자연재해마저 지역감정을 통한 정쟁의 도구로 삼으려는 천인공노할 작태를 보였다”며 “호남민 상당수가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이니 호남은 자연재해라도 입어야 속이 시원하겠느냐”며 울분을 토했다. 이어 “발언의 당사자가 어느 지역구인지는 모르겠지만 정치인은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라며 “국민의힘은 망언을 한 의원을 석고대죄하게 하고, 이에 대한 대책을 내놓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26일 제30회 익산시민대상 수상자 6인을 최종 선정했다. '익산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익산시 최고 권위의 명예로운 상이다. 올해로 30회를 맞이한 이번 시상에는 총 11명의 후보자가 추천됐으며, 부문별 심사위원회와 전체 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가 최종 선정됐다. ◆ 문화체육대상 - 정기원 정기원 한국작은도서관협회 이사장은 익산 작은도서관 운동의 선구자다. 지난 30여 년간 지역의 작은도서관 확산과 독서문화 진흥에 앞장서왔다. ◆ 사회봉사대상 - 김선남 김선남 삼성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사회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주도해 왔다. 매월 정기적인 기부활동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으로 이웃에 따뜻한 손길을 건네며, 공동체 회복과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 효행대상 - 손명옥 손명옥 익산노인종합복지관 소속 생활지원사는 26년간 시어머니를 정성껏 봉양해왔다. 동시에 노인평생대학 급식봉사 등 가족 내 효행뿐 아니라 지역사회 효문화 확산에 모범이 된 인물이다. ◆ 친환경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는 26일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타운홀 미팅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63회 군산시민의 날을 기념해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고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500명의 시민이 참석해 열띤 현장 분위기를 보여주었다. 이날 타운홀 미팅에서는 재생에너지 정책,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 발전, 주거 문제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시민들의 질문이 쏟아졌다. 한 시민은 “새 정부 재생에너지 정책에 군산시는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다”고 물었고, 다른 시민은 “당일치기 관광객보다 숙박 관광객이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현장의 목소리를 전했다. 또한 “2018년 고용 위기 이후 현재 상황과 앞으로의 계획은?”, “조류 충돌 방지를 위한 공항 안전 확보 및 생태 관광 활성화 방안” 등 지역 현안과 생활과 직결된 질문도 이어졌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시민 한 명 한 명의 질문을 경청하며, 시정 방향과 정책 추진 상황을 차분히 설명했다. 특히 은파호수공원 아파트 부지와 관련해서는 “이미 오래전 주거지역으로 지정된 곳이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부패 취약 분야 개선을 위한 ‘제2차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 회의’를 개최했다. 민관 청렴 거버넌스 점검단은 도교육청 주요 사업부서 내 부패 취약 분야를 선제적으로 점검하고, 개선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구성된 기구로 올해부터 운영되고 있다. 점검단은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국장 및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 17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기관장의 솔선수범과 부패 고리 척결 의지를 확고히 하고, 부패 유발 요인을 민·관이 함께 집중 검검해 청렴 정책 실행력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각 부서별로 부패 취약분야의 개선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안 과제에 대한 협의 및 제안 사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지난 3월 청렴 체감도 향상을 위해 구성한 학교운동부와 현장체험학습 분야 반부패 추진체의 계획·추진 실적·성과 등을 점검, 부패 발생을 차단하는 등 현장 중심의 청렴 정책 추진이 기대된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청렴은 행정과 교육 신뢰의 출발점인 만큼 민·관 협력 기반 청렴 거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에서 취업과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성장을 도모하고, 도전 정신을 키우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6일 전주시청 앞 노송광장에서 전주지역 청년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주 청년 활력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고용노동부의 청년 성장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휴먼제이앤씨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즐기고 화합할 수 있도록 레크리에이션과 더불어 피구와 족구, 줄다리기 등 다양한 대회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여한 청년들은 경기 진행 내내 서로를 응원하고,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고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청년 활력 체육대회는 전주올림픽 유치를 함께 응원하기 위해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담는다는 취지도 담겨 있다. 대회 우승팀에게는 트로피가 수여됐으며, 참가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 경품 행사도 이어졌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들과 교류하고 협력하며 성장할 수 있는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는 전주지역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위해 △교통비 지원 △어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한 ‘바이전주 우수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축제가 열렸다. 시와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전주월드컵경기장 P6 주차장 일원에서 ‘2025 바이(Buy)전주 GOGO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사상 최초로 열린 ‘전주드론축구월드컵’과 연계해 열린 이번 행사는 바이전주 우수업체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확대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바이전주 우수업체 46개사 67개 품목이 전시·판매되고, 18개 음식 부스와 10대 푸드트럭이 참여해 다채로운 먹거리를 선보였다. 또, 전주시가 준비한 △조선팝 △찾아가는 공연 △CLUB THE 8 DRONE 무대 등 다양한 문화 공연이 이어지며 시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둘째 날인 26일 오후 3시부터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개막 선언과 함께 우수업체 관계자 격려 및 기념행사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전주시와 전북건설협회, 기업사랑도민회, 바이전주우수업체협의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생과 도약의 비전을 공유했다. 이번 행사 기간 바이전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26일 오후 고창군립체육관에서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개회식을 성대하게 개최하고 본격적인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장애인체전은 ‘행복도시 고창에서 감동가득 희망체전’이라는 슬로건 아래 28일까지 고창군 일원에서 열린다. 전북 14개 시군에서 선발된 약 2000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해 게이트볼, 태권도, 보치아, 탁구, 론볼 등 15개 종목에서 갈고닦은 기량을 겨루며 열정과 도전의 스포츠 정신을 펼칠 예정이다. 개회식은 고창군을 대표하는 장애인 문화예술단체 디새온의 가야금과 하모니카 연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으며, 14개 시군 선수단의 입장식이 힘차게 진행됐다. 이어 고창군장애인체육회 정종만 부회장의 개회선언과 심덕섭 고창군수의 환영사, 주요내빈의 축사가 이어지며 대회의 열기와 감동을 더했다. 대회기 게양, 선수·심판 대표 선서 등 공식행사도 차례로 진행됐으며 인기가수 윤수현과 최재명의 축하무대도 관람객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며 개회식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대회는 장애인 체육 발전은 물론, 고창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24일 부안군청 대회의실에서 '국가해양치유정원 조성 방안 마련'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해양치유산업을 부안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안군의 관련 부서장들과 해양·정원·도시개발 분야 전문가들이 함께해 실질적 실행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이주아 박사가 주제발표를 통해 국내외 해양치유 산업 현황과 발전 전략을 소개했다. 이 박사는 고령화와 도시화 등 사회적 변화에 따라 맞춤형 산업 수요가 확대되고 있음을 강조하며, ICT·IoT를 활용한 스마트 해양치유 관광 체계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또한, 부안군이 서해안 대표 해양치유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는 가능성을 설명하고, 국가 해양생태정원 조성에 대한 부안군의 적극적인 의지를 높이 평가하며 해양치유정원 조성을 위한 현실적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는 강원대학교 이재수 교수, 신한대학교 이훈 교수, 한국수산정책기술연구소 위진희 박사, 원광대학교 이동기 교수가 참여했으며, 부안군에서는 관광복지국장, 기획감사담당관, 관광과장, 산림정원과장, 해양수산정책팀장이 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6일 본청 5층 회의실에서 초·중·고 및 특수학교 현장체험학습 여행업체 대표들과 ‘2025년 현장체험학습 여행업체 청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체험학습 운영의 투명성과 청렴성 강화, 학교와 업체 간 신뢰·협력 기반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는 △도교육청 청렴 정책 방향 및 주요 현안 공유 △여행업체의 현장 애로사항 청취 △실질적 개선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참여 업체들은 계약 절차 간소화, 업체 선정의 공정성 강화 등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와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박형택 전북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교육청이 직접 나서 소통하는 만큼, 우리도 청렴하고 안전한 체험학습 운영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전북교육청은 이날 제기된 의견과 제안을 면밀히 검토해 향후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개정과 청렴 실천 계획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 유정기 교육감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청렴 인식이 한층 개선되고, 학교와 업체 간 협력적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에서 26일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평등한 사회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정책토론회가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늘사랑이 주최했다. 장애인 실업률이 50%를 웃돌고 월평균 소득이 비장애인의 60% 수준에 머무는 현실을 짚으며, 장애인 정책의 주요 과제와 향후 방향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장애인 당사자와 사회복지시설 관계자를 비롯해 박정규 이사장, 익산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재현 위원장, 공무원, 학계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 발표에서는 △장애인 정책은 장애인의 사회권을 보장하는가? △성인 근로 장애인의 직무 만족이 생활만족에 미치는 영향 등이 다뤄졌다. 이어 자유 토론에서는 고용 차별 해소와 소득 보장, 맞춤형 지원 등 경제적 자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박정규 이사장은 "이번 토론회는 장애인 당사자와 정책 관계자가 함께 현실적 대안을 찾는 뜻깊은 자리"며 "사회 통합의 첫걸음인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최재현 익산시의원은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은 사회 통합과 평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복지위기 조기 대응과 고독사 예방을 위해 현장 대응 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26일 모현시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복지위기 대응인력 역량강화 교육'을 열었다. 이번 교육은 위기 대상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긴급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통·리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강사로 나선 부산영도경찰서 권종오 경감은 고독사 발생 과정과 징후, 실제 사례를 통한 예방·대처 방법, 제도적 지원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한 참가자는 "실제 사례를 통해 비상개문이나 임의후견제도와 같은 구체적인 대응 방안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나은정 복지국장은 "복지위기를 조기에 인지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복지안전망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26일 전주대학교에서 제6회 지니포럼(GENIE Forum) 연계행사로 '전북 금융산업발전 세미나'와 도민 대상 금융토크콘서트 '지니톡톡(TalkTalk)'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에서 금융특화도시로의 전환 전략을 모색하고, 도민에게 실용적인 금융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북자치도와 한국재무관리학회는 공동으로 '자산운용 중심 금융특화도시 조성을 위한 공공기관 이전 및 금융생태계 육성전략'을 주제로 전북 금융산업발전 세미나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는 학계·산업계·공공기관 전문가들이 금융 공공기관 이전 방안, 리츠(REITs) 활용 전략, 금융중심지 지정 추진 현황과 과제 등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지니TalkTalk'에서는 '염블리'로 유명한 LS증권 염승환 이사와 신한은행 오건영 팀장이 강연에 나섰다. 염 이사는 '다가올 100세 시대, 장수를 위한 금융 지식 쌓기'를 주제로 장기 자산배분 전략과 금융상품 활용법을 소개했다. 오 팀장은 '트럼프 2.0 시대, 고변동성에서 살아남기'를 내용으로 글로벌 경제 변동성 대응 투자 전략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기 위해 다음달 31일까지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접수된 제안은 해당 상임위원회에 회부되어 면밀히 검토한 후 행정사무감사 과정에 활용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도민의 목소리가 실제 정책과 행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도민 제안 내용은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의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 시책 및 사업에 대한 개선·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 ▲생활 속 불편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 사생활 침해 우려가 있거나 재판·수사 중인 사건, 인신공격·허위·비방성 내용, 익명 제안 등은 제외된다. 제안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회 → 행정사무감사 도민제안)를 비롯해 방문, 우편, 이메일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제안자의 신분은 철저히 보호된다. 문승우 의장은 “행정사무감사는 도민의 삶과 밀접한 만큼 작은 목소리 하나도 놓치지 않고 경청해 내실 있는 감사를 만들어가겠다”며, “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