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구군은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 경감과 농산물의 연중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농업용 면세유 구입비를 지원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총사업비 2억 1000만 원을 투입하여 총 1,400㎘의 면세유 구매 비용의 일부를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거주하면서 농업기계 보유 현황 및 경작 사실을 지역농협에 신고하고 면세유류구입 카드를 발급받은 농업인 또는 농업법인이며, 지원 대상 농업기계는 동력경운기, 농업용 트랙터, 동력이앙기, 주행형 동력분무기, 고속분무기(SS기), 바인더, 콤바인, 등이다. 지원 대상 유류는 휘발유, 경유, 등유, 중유, LPG, 윤활유, 부생연료 1호 등이며, 확정된 사업 대상자에게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9월 30일까지 사용한 농업용 면세유에 대해 ℓ당 150원을 정액 지원한다. 농가당 최대 16,500ℓ, 247만 5천 원까지 면세유 구입비의 일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5월 30일까지 해당 읍·면사무소로 신청하면 되고, 양구군은 대상자를 확정해 12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권은경 농업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지난 12일 삼척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반부패‧청렴 및 갑질 근절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진행된 교육에는 삼척시 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를 위해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행동강령 등의 교육을 통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제고하고, 갑질 관행을 근절하는 등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자 마련됐으며 (사)한국청렴운동본부 이지문 이사장의 강의로 진행했다. 특히,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갑질근절’을 주요 주제로 하여 공직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이 이루어졌으며, 6급이상의 팀장급 이상 공무원의 대다수가 참석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청렴 및 갑질 근절 등에 대한 의지를 더욱 다져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삼척시청을 만들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주민들이 직접 요구하고 염원하던 도계읍 ‘산기천댐’이 지난 12일 환경부의 국가수자원관리위원회에서 기후대응댐 후보지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강원특별자치도와 삼척시는 가뭄과 대형산불 발생 시 이용가능한 진화용수 확보를 위해 기후대응댐 건설 필요성을 환경부에 여러차례 건의해왔고, 이번에 기후대응댐 최종 후보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삼척시는 지역협의체를 구성하여 댐 계획 수립 초기과정부터 지역의 요구를 파악하고, 댐의 입지, 규모 등 기본구상 검토 내용을 공유하고 논의하여 지역공감대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에 기후대응댐 후보로 확정된 지역은 기본구상, 예비타당성조사, 타당성조사 등을 거쳐 댐건설기본계획을 수립한 뒤에 본격적인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삼척시는 댐건설 후 발생하는 막대한 운영유지비를 사실상 지자체에서 부담하기 어려워 ‘산기천댐’의 용도를 용수전용댐에서 다목적댐으로 변경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은 “기후대응댐 후보에 최종선정된 것을 환영하며, 상수원보호구역 해제로 주민들의 편익이 증대되며, 가뭄대비, 산불진화용수 확보 등 각종 재난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오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20일간) 관내 단독 및 다가구 등 개별주택 10,810호와 3월 14일부터 4월 2일까지(20일간) 관내 아파트 등 18,029호의 공동주택의 가격(안)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 개별 및 공동주택가격은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토지와 건물을 포함하여 산정됐으며 종합부동산세, 양도소득세 등 국세와 재산세, 취득세 등 지방세의 과세자료가 된다. 열람 방법은 주택 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이 시청 민원실과 해당 주택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및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에서 열람 가능하며, 이의가 있는 경우 적정가격을 기재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된 의견서의 경우 공동주택은 국토교통부에서 처리하며, 개별주택에 대해서는 삼척시가 인근주택 및 표준주택의 가격과 균형을 이루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사,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및 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처리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삼척시 관계자는 주택공시가격은 주택시장의 가격정보를 제공하고, 국세와 지방세 등의 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가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봄 나들이 철을 맞아 유원지 및 봄꽃 탐방시설 주변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식품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최근 2년간 점검을 받지 않은 업소 중 음식점위생등급 업소를 제외한 20곳이다. 주요 점검 내용은 ▲소비기한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 여부 ▲조리장·판매장 위생 관리 ▲냉장·냉동식품 보관온도 준수 여부 ▲무신고 영업 여부 ▲위생 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다중이용시설의 식품안전 수준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이 안전하게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3월 13일 영월우체국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 활동은 영월우체국 봉사단체 ‘그린나래’에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새 학기 맞이 물품으로 운동화를 사 복지관에 후원 전달해 주었으며, 복지관 사례관리팀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10가구를 직접 방문하여 전달했다. 영월우체국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그린나래’는 복지관 사례관리팀과 지역 내 취약 가구를 방문하여 모니터링, 후원품 전달, 노후화된 우체통 교체 등 다양한 나눔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 담당자는 “영월우체국 후원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새 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선물을 전해줄 수 있었으며, 운동화를 받는 아이들도 무척 기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며 “앞으로도 영월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복지의 중심에서 이웃과 함께하는 행복공동체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문화관광재단은 3월 17일 제3회 직원 공개채용을 공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은 올해로 3년 차를 맞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임기제 문화도시센터장 1명을 모집할 계획으로 선발된 인력은 문화도시센터 업무를 총괄하고 중장기 사업계획 수립 및 실행 등의 업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원서 접수는 3월 31일까지이고, 채용 절차는 1차 서류전형, 인성검사 및 2차 면접전형을 거쳐 4월 중 임용 예정이며, 채용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영월문화관광재단 누리집 입찰/채용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상헌 대표이사는 “이번 채용을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의 가치 증대와 3차년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하고자 한다.”라며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지역주민 50명을 대상으로 비만예방관리를 위한"건강백세 운동교실"을 120회 운영한다. 이번 건강백세 운동교실은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지사와 연계하여 비만·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능력향상 및 건강생활실천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되며, 매주 월, 목요일 오전 9시(라인댄스 30명), 10시 30분(요가 20명)에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은 2025년 3월 24일부터 보건소 1층 모자보건팀으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1인당 1개 프로그램만 참여할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건강백세 운동교실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비만 예방관리 실천을 위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신체활동 증진 및 건강생활실천을 통한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이 전국 최대 규모의 밭작물 채종단지를 운영하며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영월군 주천면, 무릉도원면, 북면 일원에서 222호의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233.8ha 면적에서 8종 17개 품종의 밭작물을 재배했다. 이를 통해 437.8톤의 종자가 생산됐으며, 약 47억 원의 농가소득을 창출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는 2023년도 대비 재배면적이 30ha 증가하고 농가소득이 약 11억 원 증가한 수치로, 영월군 채종단지가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군은 오는 3월 17일부터 옥수수연구소의 채종단지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이 시작된다. 올해 옥수수연구소의 채종계획은 약 136톤 규모로, 찰옥수수(미백2호, 미흑찰)와 사료용 옥수수가 생산될 예정이다. 신창규 소득지원과장은 “영월군은 종자 생산 경험이 풍부한 농업인이 많고, 종자 생산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에 따라 국립종자원의 종자 콩 50%, 옥수수연구소의 종자 옥수수 70%,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의 밭작물 종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문화재단은 오는 3월 20일부터 도내 예술 기관 및 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공모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강원문화재단 강원예술인복지지원센터에서 예술 입문을 희망하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예술교육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이다. 총 1억 4천만 원의 지원금을 편성해 4개 사업을 선정하며, 선정된 기관·단체에는 각각 3,5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예술입문 아카데미 운영 지원’ 사업은 장애인 예술 입문자를 위한 아카데미 운영 단체를 선정하는 사업으로, 지원 대상은 11개 예술 분야에 해당하는 도내 문화예술 기관 및 단체이다. 특히, 본 사업은 아카데미 운영의 마무리로 전시회 및 발표회 개최를 필수 요건으로 두어 장애인의 예술 무대 경험을 확대하고, 사회 진출 및 자아 실현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강원문화재단 신현상 대표이사는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역량을 키우고, 예술 현장을 직접 경험하는 중요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나아가 도내 장애 전문 예술교육 단체를 적극 지원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지난 2022년부터 준비해 온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본 교육원은 양양군 현북면 중광정리 서피비치 인근에 조성되며, 지하1층·지상 3층, 연면적 6,200㎡ 규모로 총 45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사계절 서핑 교육이 가능한 인공 서핑장과 실내 수영장이 조성된다. 이와 관련하여, 해양수산부에서는 지난 2024년 5월부터 교육원 설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비용 대비 편익 비율(B/C)이 1.1041로 산출되어 사업의 타당성이 확보됐다. 이에 따라 강원특별자치도는 양양군과 함께 사업을 최종 확정했으며, 오는 6월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마무리한 후 하반기부터 실시설계 등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손창환 강원특별자치도 글로벌본부장은 “양양 해양레포츠 실내교육원이 건립되면 동해안 해양레저 관광이 활성화될 뿐만 아니라, 동해안이 사계절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17일부터 식품자동판매기 위생 점검을 통해 식중독 사고 예방 및 식품 안전성을 강화한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들을 대상으로 12일 점검 대상과 방법, 유의사항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으며 본격적인 점검은 3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식품자동판매기 99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4개 점검반(8명)이 △무등록·무신고 제품 사용 및 소비기한 경과 제품 사용 △자판기 내부 위생 상태 및 정수·살균 장치 작동 △자판기 전면 영업관련 정보 표시 △자판기 위생상태 및 점검 기록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삼척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식품자동판매기의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고, 시민들에게 안전한 식품을 제공할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삼척시는 오는 3월 22일 ‘2025년 삼척시민 내나무 갖기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삼척시가 주관하고 삼척국유림관리소,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 강원일보가 후원한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에게 나무를 무료로 배부함으로써 건강한 산림자원을 확대하고 나무 심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배부 장소는 삼척종합운동장과 8개 읍·면 행정복지센터이며, 삼척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인당 최대 3본까지 나무를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매실나무, 자두나무, 감나무 등 총 15종 19,590본의 나무가 제공된다. 삼척시에서 14,000본, 삼척국유림관리소에서 2,050본, 삼척동해태백산림조합에서 1,000본을 지원하며, 시 자체 생산 꽃묘 2,000본도 배부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8시 40분부터 나무 심는 방법 설명과 산불 방지 홍보가 진행되며, 이후 9시부터 시민들에게 나무를 배부하는 본 행사가 진행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데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녹색 삼척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삼짇날을 맞아 오는 30일 ‘삼짇날 세시풍속 행사’를 운영한다. 삼짇날(음력 3월 3일)은 겨우내 움츠렸던 마음을 펴고, 새로운 농사일을 시작할 시점에서 서로 마음을 다잡고 한 해의 건강과 평화를 비는 명절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삼짇날 꽃놀이를 하던 풍습에 착안하여 꽃누르미 공예인 ‘압화 텀블러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다양한 압화 스티커와 재료를 활용한 압화 텀블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나만의 예쁜 텀블러를 직접 만들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체험 행사를 통해 관람객들이 삼짇날의 의미에 대해 즐겁고 유익하게 배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원주시는 매년 3월 21일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 시의 날(World Poetry Day)’을 기념해, 2020년부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인 스페인 그라나다시(市)가 주관하는 ‘온라인 시화 전시회’를 공동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대상을 넓혀 시민 작가의 창작시를 전시하며, 온라인뿐만 아니라 오프라인에서도 시화를 감상할 수 있도록 확대 진행한다. 한국 문인협회 원주 지부 작가 및 시립중앙도서관 ‘시 창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 작가의 창작시가 전시된다. 또한 이번 시화 전시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네트워크를 통해서 전 세계 문학 창의도시들과 공유된다.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시청 로비에서, 3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립중앙도서관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 원주시 창의도시 홈페이지 및 SNS(페이스북)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공동 행사인 세계 시의 날 기념 시화 전시를 통해 기존 작가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문학적 자산과 창의성을 활용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원주의 입지를 공고히 다지는 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