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27일, 장흥군4-H연합회(회장 임선호) 주관으로 장흥읍 행원리에 위치한 식량작물 공동과제포에서 수확 작업과 최종 평가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벼 생산단지 운영을 통해 청년농업인들에게 재배 핵심기술을 전달하고, 한 해 동안의 공동과제포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4-H회원들은 콤바인을 이용해 벼를 직접 수확하며 생육 상태와 수확량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실습을 진행했다. 이어 올해 공동과제포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와 내년도 추진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임선호 회장은 “공동과제포를 함께 운영하며 회원 간 협동심이 높아지고, 영농기술 수준도 한층 향상됐다”며, “이번에 수확한 새청무쌀 800kg은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맞춰 기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년농업인들이 지역 농업의 핵심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과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며 “4-H회원들이 안정적인 영농 활동으로 지역 발전에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 장동면에 위치한 반계사(盤溪祠)가 지난 7월 전라남도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이를 기념하는 고유제가 오는 31일 열린다. 반계사는 임진왜란의 공신인 이순신 장군, 정경달, 임영립 선생을 배향하는 사우로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64호로 지정됐다. 반곡 정경달 선생은 임진왜란 초기에 경북 선산부사로 재임하며 왜군 수백을 섬멸하는 등 육상 전투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인물이다. 이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종사관으로 발탁되어 수군의 작전에 크게 기여했으며, 접반사로서 명군을 전장에 안내하는 역할도 수행했다. 조정에서는 그의 충절을 기리기 위해 고향 장흥에 사당 반계사를 세우고 충무공 이순신, 임영립 선생의 위패와 함께 봉안했다. 다산 정약용은 ‘목민심서’에서 “위기 속에서도 지방관의 본분을 지킨 반계”라며 정경달 선생의 충절과 정신을 높이 평가한 바 있다 올해 7월 전라남도는 반계사를 유형문화유산으로 지정했다. 이번 고유제는 그 뜻을 후세에 잇고, 임진왜란 공신들의 애국 애국충절 정신을 되새기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지난 27일 ‘장흥김 브랜드, 포장 디자인 및 캐릭터 개발용역’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흥군은 ‘장흥김 브랜드 개발용역’ 착수 이후 두 차례의 심도 있는 협의를 거쳐 ‘장흥 국가대표김’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군은 향후 디자인의 효율적인 운영 및 관리를 통해 브랜드 가치와 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장흥김의 차별화된 정체성 확립 ▲국내외 소비자 대상 인지도 제고 ▲패키지 디자인과 홍보 콘텐츠 개발 등 브랜드 홍보를 위한 핵심 과제가 집중 논의됐다. 군은 이번 최종보고회를 통해 장흥김 브랜드의 인지도와 차별성을 강화하고, 다양한 홍보 콘텐츠로의 확장을 통해 소비자 친밀도 및 구매율을 증가시켜 경제적·문화적으로 부가가치 창출 등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해 나갈 계획이다. 김성 군수는 “이번 최종보고회는 그동안의 장흥김 브랜드 개발의 성과를 토대로 미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장흥김이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을 통해 해외수출을 늘리고, 이에 따른 어업소득증대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장흥군은 24일 운행된‘정남진 장흥 통일열차’에서 추억의 기차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철원 평화안보 현장을 견학하기 위한 통일열차 속, 기차 안에서 함께 소통하고 즐기는 특별한 시간을 위해 마련됐다. 열차 내에서는 과거 무궁화호의 카트 서비스를 재현한 간식 판매 이벤트가 진행됐다. 김성 장흥군수와 김재승 군의장이 옛날 역무원 복장을 하고 객차 사이를 오가며 탄산음료, 오징어, 땅콩 등 추억의 간식을 직접 판매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받았다. 또한 객차 내 방송 시스템을 활용해 역무원 안내 방송을 패러디한 재치 있는 멘트를 선보이며 열차 분위기를 한층 더 밝게 만들었다. “잠시 후 등장하는 간식 카트는 여러분의 추억과 함께 달리고 있습니다. 통일로 향하는 열차에 탑승하신 것을 환영합니다” 등 유쾌한 멘트가 흘러나올 때마다 객차마다 웃음과 박수가 터져 나왔다. 한 참가자는 “철원으로 가는 길이 정말 즐거웠다. 진짜 옛날 기차를 타고 있는 기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특히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열린 '2025년 전라남도청소년박람회'에서 ‘행복성장존’ 내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청소년 힐링 정류장 마음 톡톡’을 주제로 진행된 이번 체험에는 1,100여 명의 청소년이 참여했으며, 102개 체험부스 중 우수 체험부스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센터는 ‘스트레스 뿌셔!’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를 시각적으로 해소하고,‘소망나무’에 희망 메시지를 걸며 치유의 시간을 가졌으며, 또한 현장에서는 청소년전화 1388 등 상담·지원 서비스를 안내하며 청소년 상담․지원망을 홍보했다. 참가자들은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 “가족 간 소통의 기회가 됐다”고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즐겁게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상담 서비스를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마음 건강과 행복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6일 전통사찰 원갑사에서 열린 『온 마을 예술장터』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무안불교사암연합회가 주관한 산사음악회와 함께 진행돼, 음악과 예술이 어우러진 풍성하고 따뜻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온 마을 예술장터』는 문화적으로 소외된 지역을 찾아, 다양한 분야의 지역 작가들이 참여하는 복합문화 행사로, 공연, 전시, 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쪽염색 스카프 만들기, 못난이 액자 만들기, 십장생도 키링 만들기, 탁본 체험, 도자기 풍경 만들기, 다보 만들기 등 여러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예술을 몸소 체험하며 창의적인 시간을 가졌다. 또한, 현장에서 지역 작가들의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기회가 제공돼 방문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와 함께 봉대산성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봉대산성 국가사적 만들기 홍보관'도 운영되어 주목받았다. 봉대산성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기까지 중요한 군사적, 문화적 기능을 담당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7일 관내 가정 어린이집 통학버스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항목에는 차량의 브레이크 시스템, 타이어, 조명 및 비상구 등 기본적인 안전장치 구비뿐만 아니라, 통학버스를 운전하는 인력의 안전교육 이수 여부도 포함됐으며, ▲차량 내 안전벨트 설치 상태 ▲아동들의 승·하차 편의성 ▲차량 내부 청결 및 관리상태 등도 함께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전문안전관리기관의 전문가 참여하에 진행됐으며, 점검 결과 일부 차량에서 경미한 개선 사항이 발견되어 즉시 보수와 보강조치를 완료했다. 군은 이와 같은 점검을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모든 어린이집에서 통학버스를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이어갈 방침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우리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서는 사소한 부분도 놓치지 않고 철저히 점검해야 한다.”며, "어린이집의 안전한 통학버스 환경을 제공하는 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저출산 정책 진단 및 개선 방안 연구회'는 지난 24일 경북도청과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을 방문해 저출산 대응정책 및 출산·양육지원 인프라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경북도의 저출생 대응정책 추진 현황을 청취하고, 공공산후조리원의 운영체계와 산모·가족 지원 프로그램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연구회는 이를 토대로 수성구 실정에 맞는 출산·양육지원 정책과 제도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연구단체 회원인 최현숙(회장), 황혜진, 김소은 의원은 “지방정부 차원의 저출산 대응은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생활밀착형 정책으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연구회는 상주시 공공산후조리원의 산모·신생아 맞춤형 프로그램과 이용요금 감면제도 등을 살펴보며, 수성구도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또는 산후돌봄서비스 강화 등 실질적 지원 정책이 필요하다고 의견을 모았다. 한편, 연구회는 이날 경상북도가 추진 중인 ‘저출생 부담 타파 4대 문화운동’ 캠페인에도 동참하며, 지속가능한 지역사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의회는 28일 의원연구단체인 충청북도지역균형발전연구회(대표 의원 이정범)가 진행 중인 ‘충주 중원비행장 글로벌 물류허브공항 유치 타당성 연구’ 정책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충북 북부권의 항공 물류 인프라 확충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적 대안으로서 중원비행장의 활용 가능성을 다각도로 분석한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충청북도는 청주권 중심의 발전 구조 속에서 북부권의 상대적 낙후가 지속됐으며, 특히 충주는 중부내륙의 지정학적 요충지임에도 불구하고 항공 기반 물류 시스템의 부재로 국가 물류체계에서 소외돼 왔다. 또한 청주공항은 충북 내 유일한 공항으로서 역할을 해왔지만, 군-민 복합 구조와 시설 포화로 인해 향후 수요 대응에 한계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제2공항 또는 대체 활주로에 대한 검토가 필요한 시점이며, 충주 중원비행장은 전략적 위치와 우수한 기상 조건, 산업단지와의 연계 가능성 등 물류 인프라로서의 잠재력이 높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정책 연구용역은 중원비행장을 글로벌 물류 허브
브릿지저널 김진석 기자 |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지난 10월 27일, 대구평리초등학교 시청각실에서 서구 지역 32개교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과 함께 지역 교육 현안을 논의하기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 현장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이를 교육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재화 의원(서구2)이 주재했다. 이 자리에는 서구의회 정영수 의장을 비롯한 서구의원 전원과 시교육청, 서구청 관계자 및 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 등 약 120명이 참석했으며, 90분 동안 서구 지역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간담회 현장에서는 △특수학생 실무 인력 부족 문제 △안전한 학생 통학로 확보를 위한 CCTV 및 과속단속카메라 확충 △노후 정보화기기 교체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특히 비봉초 통폐합에 따른 후적지 활용 방안이 안건으로 다뤄지면서 참석자들의 높은 관심을 모았다. 이재화 의원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학교 현장의 현실과 다양한 요구를 더욱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며, “오늘 제안된 건의사항들은 관계 기관과 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27일 영광군청과 제주특별자치도청은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진행하여 각 6백만 원을 상호 기탁했다. 이번 행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가 단순한 재정 기여를 넘어, 두 지자체의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연대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양 지자체는 지역 특산품으로 구성된 답례품과 지역발전을 위한 기금사업을 공유하며 서로의 가치를 알렸고, 강점은 나누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주는 상호 협력의 중요성을 확인했다. 김인영 제주특별자치행정국장은 “이번 행사가 서로의 지역발전에 힘을 보태주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되어, 고향사랑기부제가 지방 간 상생발전의 토대가 되는 제도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광민 부군수는 “이번 상호기부로 영광군과 제주특별자치도가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협력하는 뜻깊은 계기가 된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영광스포티움 등에서 열린 제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에 자원봉사자 211명을 지원하여 성공적 개최를 이끌었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 각 시·군의 생활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으뜸을 가리는 자리로 정식종목 25개에 참여한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최대한 발휘했다. 행사 기간 중에 겨울을 앞둔 매서운 강풍이 몰아치며 체감 온도가 급격히 떨어졌지만, 자원봉사자들은 흔들림 없이 현장을 지켰다. 추위를 피해 다가오는 선수들에게 따뜻한 커피와 차를 건네며, 밝은 미소로 긴장된 마음을 녹여주는 모습은 축제의 온기를 더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경기에 참가한 한 선수는 “몸도 마음도 얼어붙을 것 같은 날씨였지만, 자원봉사자들이 건네준 따뜻한 차 한 잔에 마음까지 녹아내리는 기분이었다”라며 “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는 경기장 입구에서 웃어주신 그 순간이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영광군 관계자는 “체전에 참가한 선수들에게 영광스러운 추억을 만들어 준 자원봉사자들의 헌신에 감사드리며, 강풍 속에서도 묵묵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9.∼10월 벼 수확기 동안 잦은 강우와 이상고온으로 벼 깨씨무늬병이 확산되고, 수확 시기가 지연되는 등 어려움이 가중되자, 현장의 수요를 적극 반영해 “2025년 농업부산물(볏짚) 자연순환형 환원사업”을 희망 농업인에 전면 확대했다. 그 결과 전체 벼 재배면적의 70%인 5,250ha를 확정하는 등 농업 현장의 열기가 뜨거웠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볏짚을 단순 소각하거나 폐기하는 대신 잘게 절단해 논에 환원함으로써 토양 유기물 함량을 높이고 병해충 발생을 줄이며, 지속가능한 자연순환형 농법을 확산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올해와 같은 기후변화로 인한 벼 깨씨무늬병 확산 문제를 해결하려는 중요한 근본 대책으로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볏짚을 토양에 되돌려 유기물 함량을 높이면 병해 저항력 강화, 지력 향상, 온실가스 감축, 친환경 농업기반 조성 등 농업분야 탄소중립에 다양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영광군은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하고, 지원금을 연내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에 참여한 군서면의 한 농업인은 “소먹이로 하려고 했던 볏짚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7일 영광군 군서면에 위치한 청년점포 2호점 별빛정류장(대표 채지혜)에서 지역 어르신을 위해 ‘안터상회 간식 10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별빛정류장은 영광군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 청년 팝업 스토어 1기 운영팀으로 활동하며, 지역 농가에서 생산된 못난이 농산물을 활용한 재탄생 실험과 세대 우정 프로젝트를 이어가는 청년공동체 점포로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지역 상생의 마음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직접 준비한 간식 세트를 관내 경로당 시설에 전달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별빛정류장 채지혜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즐거움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지속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청년들의 실험과 도전이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나눔으로 이어지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라며 “영광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이 지역 속에서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청년실험커뮤니티센터를 중심으로 청년팝업스토어, 창업 실험, 로컬브랜딩 등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취약한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2027년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 대상지의 수요조사를 11월 28일까지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와 관계부처(농식품부 및 국토부)에서 주관하여 생활·위생·안전 등 기반시설 정비, 주택 정비, 주민 역량 강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 신청 대상은 최소 30가구 이상이면서 30년 이상 노후주택 또는 슬레이트 주택 비율이 50% 이상인 마을이며, 각 마을의 대표자가 읍·면사무소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되면 2027년부터 2030년까지 4년간 사업을 추진하게 되며, 사업비는 개소당 최대 23.5억 원이다. (2026년 사업 신청 기준) 군 관계자는 “노후된 주거환경과 낙후된 생활 인프라로 인해 불편을 겪어 온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공모 선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은 2020년 영광읍 남천리 황토구뎅이 지구를 시작으로 총 5개소가 본 공모에 선정되어 2029년까지 122억 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의 생활 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