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시민과 공무원의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 시청 민원봉사과에서 경찰과 함께 특이·악성 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해 공무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경찰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2회 정기적으로 훈련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실전과 같은 시나리오로 훈련을 시행했다. 이날 훈련은 실제 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인 폭언 발생 및 폭언 중단 요청 ▲상급자 적극 개입과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 상담 내용 촬영이 진행됐다. 또한, ▲비상벨 호출 및 민원인 제지 ▲피해 공무원 보호와 방문 민원인 대피 ▲특이 민원인 제압 및 경찰 인계 등 순차적으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에 맞춰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시청 민원실뿐만 아니라 25개 읍면동의 각 민원실에서도 상하반기 1회씩 자체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각 읍면동 인근의 경찰 지구대와 연계해 비상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처로 안전한 민원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3월 20일,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이음고리 협의체’를 구성하고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의 복합적인 문제를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효과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옥천교육지원청이 현재 시범 운영 중인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사업은 기초학력 저하, 경제적‧심리적 어려움, 정서‧행동 문제, 학교 부적응, 학대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회가 협력하여 학생의 성장과 발달을 돕는 통합적인 지원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오는 3월 27일에는 지역사회 및 교육지원청 내 유관부서의 전문자문위원단이 참여하는 ‘이음고리 통합사례회의’가 열릴 예정이다. 이 회의에서는 복합적인 어려움을 가진 학생을 발굴하고, 사례를 공유하며,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김인권 교육장은 “학교, 교육지원청, 지역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 영동군의회는 2025년 3월 20일, 2024년도 결산을 검토하기 위해 결산검사위원 총 8명을 위촉했다. 결산검사위원으로는 영동군의회 의원인 김오봉 의원, 이수동 의원과 재정·회계 분야에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겸비한 전직 공무원 6명 총 8명이 위촉됐으며 대표위원은 김오봉 의원이 맡았다. 결산검사위원들은 오는 4월10일부터 4월29일까지 20일간 예산 집행의 적법성 및 투명성 여부를 검토하고, 결산서의 정확성과 정당성을 판단한다. 또한, 예산과 회계처리의 적절성을 점검하며, 결산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개선점을 제시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신현광 의장은 위원들에게“결산검사위원의 역할은 단순히 결산서를 검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진행하는 모든 예산 집행이 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하며 투명하게 이루어지도록 하는 중요한 일이므로 위촉된 검사위원들은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옥천군(군수 황규철)이 20일 청산면 지전리 9-1번지 일원에서 ‘옥천군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해 추복성 군의장, 도의원, 군의원, 기관 단체장, 청성⋅청산면 주민 등 300여 명이 자리를 빛내주었다. 청성⋅청산 생활SOC 복합화사업은 문화․체육․복지 등의 서비스를 청성⋅청산면을 비롯한 인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까지 제공하기 위해 체육센터, 목욕탕, 공공도서관 등을 포함한 3종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111억 6천만 원으로 지하 1층, 지상 1층 규모의 2개 동으로 구성되며 1동에는 체육센터 및 목욕탕(1,667.53㎡)이, 2동에는 공공도서관(800.44㎡)이 들어선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새롭게 조성되는 복합시설이 청성⋅청산면민뿐만 아니라 영동 용산면, 보은 마로면 지역 주민들에게도 행복을 선사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옥천군은 앞으로도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균형발전 건설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보건소가 이달 24일‘제15회 결핵 예방의 날’을 맞아, 3월 20일부터 29일까지 ‘결핵예방주간’으로 정하고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감염병으로 2주 이상 기침, 발열,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초기에는 감기와 비슷한 증상으로 시작해 감염 여부를 알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검진을 받을 필요가 있으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결핵 고위험군으로 매년 1회 이상 결핵 검진이 필요하다. 군 보건소는 ‘기침=신호, 검진=보호’, ‘65세 이상 어르신 매년 1회 무료 결핵검진’의 슬로건을 내세워 관내 전광판, 경로당 스마트 TV, 버스정보안내기 등 다양한 매체에 홍보하고 오일장이 열리는 옥천읍 전통시장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이달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관내 고등학교 기숙사 입소 학생 100여 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무료 결핵 검진’을 실시해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학교 내 결핵 예방을 약속했다. 한편, 결핵은 흉부X선 검사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지난 19일 금왕읍 소재 벌터관광농원에서 ‘제4대, 제5대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조병옥 군수와 군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귀농귀촌협의회 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 감사패 전달, 이임사, 신임회장 임명장 수여, 취임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협의회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는 자리였다. 김중곤 이임 회장은 지난 4년간 뛰어난 리더십과 역량을 발휘해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를 이끌어 오며 귀농귀촌인들의 권익을 보장하고, 장학금 기부, 취약계층 김장나누기 등 지역민과의 융화와 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밤낮으로 노력해 왔다. 이주용 취임 회장은 “그동안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김중곤 이임 회장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귀농귀농협의회는 음성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에게 희망의 등불이 돼야 한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2011년에 설립된 음성군 귀농귀촌협의회는 200여 명의 회원들과 함께 음성군을 찾는 귀농귀촌인들의 권익과 화합 그리고 지역민과의 융화를 위해 일조했으며 지역 인구감소 위기의 해결책 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옥천군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연구회’(대표 이병우 의원)는 3월 19일 지역사회 통합돌봄 지원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병우 대표의원을 비롯해 추복성, 조규룡, 김경숙 의원과 관련 부서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하여 용역 수행기관 주관으로 지역사회 통합 돌봄 정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특강을 수강한 후 연구용역 추진계획을 청취했으며, 질의응답을 통해 향후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용역은 옥천군 내 관련 사업 현황과 정책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통합돌봄 전달체계 구축 및 실행 전략을 수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될 예정이다. 이병우 대표 의원은 “연구용역이 성공적으로 수행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며, 현장 중심의 맞춤형 서비스 전달체계를 구축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연구용역은 오는 9월까지 진행되며, 최종 결과는 정책 제안 및 의원 발의 자료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의회 의장 이재명을 비롯한 진천군의회 의원 일동은 3월 19일 세 차례나 입주가 연기되어 정신적·육체적·경제적으로 고통받고 있는 풍림아이원 비상대책위원회 임원진, 진천군 관련 부서, 시공사측과 진천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긴급 협의회를 가졌다. 그 동안 진천군의회는 두 차례나 시공사 측과 협의회를 가져 입주자들을 대변하고 신속한 해결을 강력히 촉구해왔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시공사인 대명수안에 대한 강력한 질타가 이어졌으며, 입주자들이 겪고 있는 정신적 피해는 물론이고 심각한 경제적 손실에 대한 대책 강구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비대위 한 관계자는 “입주 예정일을 훨씬 넘기면서도 시공사 측에서 책임 있는 해결책을 제시하지 않고 있어 수분양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며 분노를 표했다. 이에, 이재명 의장은 “시공사 대명수안의 무책임한 태도는 군민을 기만하는 행위로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이제까지의 시공사 측의 태도와 대응은 입주자들의 기본권까지 침해하는 심각한 문제”라고 비판했다. 또한, “앞으로 문제해결을 위해서는 법적대응을 넘어 군민의 대표기관인 진천군의회, 집행부, 시공사, 입주자 모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단양교육지원청은 3월 20일 오전 8시 단양중학교에서 생명존중 및 자살 예방을 위한 등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에게 모든 생명의 소중함과 타인을 향한 작은 관심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며 홍보용품과 간식 꾸러미를 제공했다. 본 캠페인은 새 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을 돕고, 학생들에게 사회정서역량 강화와 생명존중 인식을 확산시키는 데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한편, 단양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학생 자살 예방과 생명존중을 위한 활동을 통해 정서적 위기 학생에게 맞춤형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여 학생이 가정과 학교에서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기여한 바 있다. 나광수 단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새 학기 적응에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을 예방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일 괴산명덕초등학교 앞에서 등교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및 아동학대 예방 캠페인과 교통안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내 아동들이 아동학대와 교통사고로부터 피해를 입는 일을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괴산군 아동친화드림팀, 교통팀, 괴산증평교육지원청, 괴산경찰서, 모범운전자회 등 3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아동의 4대 권리와 아동학대 예방 신고 절차가 안내된 홍보물을 배부하며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또한,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홍보용품을 제공하며 보행 시 안전 수칙과 횡단보도 이용 방법을 안내했다. 차량 운전자들에게는 횡단보도 앞 일시정지 유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정차 금지, ‘일단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 등의 교통안전 수칙을 홍보하며, 어린이 보호구역에서의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군 관계자는 “아동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보은군 보건소는 오는 24일 오후 2시 보은문화원 시청각실에서 맨발 걷기 건강강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맨발 걷기 운동의 권위자인 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이‘맨발로 걷는 건강한 삶’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이평교 소공원 맨발 걷기 길에서 함께 걷기체험을 할 예정이다. 맨발걷기는 건강을 위한 자연친화적인 운동 방법으로 바닥의 다양한 지압점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활발하게 하고 발의 혈류가 원활하게 순화되면 전신의 신진대사가 개선되는 등 심혈관 건강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박동창 회장 이번 강연에서 맨발 걷기를 일상에서 안전하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과 올바른 걷기 자세를 제시해 군민들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예정이다. 홍종란 보건소장은“이번 강좌를 통해 맨발걷기 등 자발적 걷기 운동 생활화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과 만성질환 예방으로 활기차고 건강한 보은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단양교육지원청은 20일 단양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2025학년도 상반기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및 청소년 도박 등의 소년 범죄를 사전에 예방해 안전한 학교문화를 만들기 위한 것으로 단양경찰서, 단양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진행됐다. 나광수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학교폭력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바란다. 배려하며 따뜻한 인성을 지닌 학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라며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20일, 안전한 교통문화 조성을 위해 운호중학교 및 충북여자중학교 학생자치회와 함께 학생 주도 전동킥보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전동킥보드 면허 따고, 헬멧 쓰고, 나 혼자 탄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동킥보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과 규칙을 알리기 위해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수칙 안내, 리플렛 배부, 피켓 챌린지 활동으로 진행됐다. 운호중 및 충북여중 학생자치회 학생들은 ▲전동킥보드 이용시 면허증(16세 이상) 필요 ▲운행 중에는 안전모 등 보호장비 착용 ▲2인 이상 탑승은 안돼요! 등 전동킥보드 안전수칙을 등교하는 친구들에게 적극 홍보하여 실질적인 안전 인식 개선에 도움이 됐다. 학교 정문에서는 충북교육청, 청주교육지원청, 운호중학교, 충북여자중학교가 함께 학생자치회 주도로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청남교사거리에서는 충북교통연수원 등 16개 유관기관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안전 캠페인을 진행하는 모습이 자랑스럽다. 이번 캠페인이 학생들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이고, 올바른 전동킥보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귀농귀촌 1번지로 손꼽히는 단양군이 귀농귀촌에 관심 있는 도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4일까지 ‘단양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3개월간 진행되며, 참가자들은 직접 농촌 생활을 체험할 수 있다. 주요 활동으로는 영농 실습, 지역 주민과의 교류, 관광 및 문화 탐방 등이 포함되며, 월 15일 이상 프로그램에 참여할 경우 주거시설이 무료로 제공되고, 월 30만 원의 연수비도 지원된다. 참가자들이 생활하게 될 주거지는 총 세 곳으로, 각각 청정한 자연환경과 특산물 재배가 활발한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삼태산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어상천 수박, 마늘, 사과 등 대단위 과수원이 조성된 지역이며, 적성면 흰여울 농촌체험휴양마을은 북단양 IC와 인접해 있으며 오미자와 고추 등 친환경 농산물이 생산되는 곳이다. 또 샘양지 농촌체험휴양마을은 소백산 줄기에 둘러싸여 있고 사동계곡이 위치한 청정 마을로, 자연생태계가 잘 보전되어 있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타 지역 거주 도시민으로, 연접 시·군 주민은 제외되며, 총 15가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확산하면서 충북 영동군이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질병관리청 감염병 통계에 따르면 2024년 국내 홍역 환자는 총 49명, 2025년(3월 6일 기준)에는 총 16명이 발생했다. 이들 모두 해외여행을 다녀오거나 국내에서 감염자와 접촉한 사례로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국내 환자 13명이 베트남을 방문한 이력이 있어 보건당국은 베트남을 비롯한 해외 여행 계획이 있는 경우 홍역 예방접종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했다. 홍역은 기침이나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강한 호흡기 감염병이다. 감염 시 발열, 발진, 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면역력이 부족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할 경우 90% 이상 감염될 위험이 있다. 하지만 홍역 백신(MMR) 접종을 통해 충분히 예방할 수 있으며, 권장 일정에 따라 생후 12~16개월 및 4~6세에 총 2회 접종해야 한다. 군 보건소는 특히 홍역 유행 국가인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을 방문할 경우, 출국 전 예방접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