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백희나·사라 룬드베리·에바 린드스트룀·키티 크라우더 등 세계적인 그림책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제4회 전주국제그림책도서전’ 원화전시가 오는 29일까지 팔복예술공장과 완산도서관에서 계속된다고 19일 밝혔다. 팔복예술공장 이팝나무홀에서는 백희나 작가와 사라 룬드베리 작가의 작품을 만날 수 있으며, 완산도서관 전시실(완산마루)에서는 에바 린드스트룀 작가와 키티 크라우더 작가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또한 각 전시장에서는 ‘그림책 활동가 교육’을 이수한 지역 활동가들이 매일 3~4회 전시 도슨트를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이와 함께 시는 전북특별자치도내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단체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28일까지 전주시 3개 특성화도서관에서는 그림책이 전하는 마법 같은 이야기를 독자들과 공유하기 위해 이우만·김유진·서현 작가의 강연이 이어진다. 최현창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이번 도서전은 그림책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남은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원화전시에 참여해 그림책이 지닌 마법 같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대비해 이동노동자 쉼터의 운영시간을 확대해 노동자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노동환경을 제공키로 했다. 시는 최근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로 인해 폭염 일수가 증가하고, 야외 현장에서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들의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짐에 따라 이들의 건강권 보호를 위해 쉼터 운영시간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혹서기인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기존 운영일 외에 일요일에도 쉼터를 추가 개방키로 했다. 또, 쉼터 운영시간도 확대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조치에 따라 기존 월요일 오전 11시부터 일요일 새벽 3시까지 운영되던 전주지역 2개 이동노동자 쉼터는 혹서기 동안에는 월요일 새벽 3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이와 관련 시는 현재 완산구 효자동 서부신시가지와 덕진구 송천동 농산물도매시장 등 2곳에서 이동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이동노동자가 쉼터를 이용하고 있다. 쉼터에는 에어컨 등 냉방시설이 가동되고, 냉장 보관된 시원한 생수가 비치돼 무더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새 정부의 국정 기조인 회복·성장·행복에 발맞춰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전주함께장터’ 민생살리기 프로젝트에 집중하기로 했다. 시는 최근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복합적인 경제 위기로 인해 시민들의 민생이 크게 위축됨에 따라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지원하고, 시민과 기업, 공공기관이 함께하는 상생 경제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특히 ‘전주함께장터’ 프로젝트는 이러한 노력의 대표적인 사례로,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일상 속 시민 참여형 민생 살리기 프로젝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주함께장터’는 지난 세 달 동안 26개 기업과 단체, 기관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약 7080만 원 규모의 기부와 소비가 이루어지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프로젝트가 추진된 이후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실천 △취약 노동자에 대한 응원과 지원이라는 세 가지 주요 성과를 지속적으로 창출하며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흐름을 만들어 가고 있다. 동시에 지난 4월에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는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주맛배달 이용자를 대상으로 소비쿠폰 지급 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통해 민간배달앱의 높은 수수료로 경영 부담을 겪는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외식 소비 촉진으로 침체된 민생경기를 회복시키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행사는 별도 신청 없이 ‘전주맛배달’에서 2만 원 이상(음식값과 배달료 합산액) 3회 배달 또는 포장 주문하면 다음 주문에 이용할 수 있는 1만 원 소비쿠폰이 자동 지급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난 1일~19일 주문 건도 소급해 실적으로 적용되며, 일별 주문 건수 제한은 없으나 신규 이용자 확대를 유도하기 위해 소비 쿠폰은 매월 1인당 1장만 사용할 수 있다. 해당 쿠폰은 2만 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소비쿠폰 행사와 함께 자체 할인 이벤트를 병행하고, 홍보를 추진하는 등 공공배달앱 활성화를 적극 추진한다. 구체적으로 시는 전주맛배달 사용률을 높이기 위해 매주 월요일 선착순 500명 대상으로 2000원 주간 할인 혜택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여수 예술랜드에서 여수시새마을회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입장권 사전 구매약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약정식에는 정기명 조직위원장과 여수시새마을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섬박람회의 성공개최와 사전 붐 조성을 위해 여수시새마을회에서 3천만 원의 입장권을 사전 구매하기로 약속했다. 여수시새마을회는 지역사회 내 다양한 봉사활동과 환경정화, 복지향상, 주민 역량강화 등을 실천하고 있는 대표적인 민간단체다. 지속적인 나눔과 협력활동을 통해 지역의 공동체 정신 함양과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정기명 조직위원장은 “여수시새마을회의 이번 입장권 구매약정은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출발점이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여수시새마을회의 적극적인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여수시새마을회 이동근 회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 이후 다시 한번 지역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여수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김영섭)과 한국남동발전 영흥발전본부(사장 강기윤)는 지난 17일 정기적인 헌혈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영흥발전본부 본부장실에서 양 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그간의 자발적 헌혈 활동을 정례화하고, 보다 체계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영흥발전본부는 코로나19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때에도 헌혈에 적극 동참해 왔으며, 특히 지난해에는 총 5차례의 전사적 헌혈 행사를 자발적으로 개최해 약 900명의 직원이 헌혈에 참여하는 등 모범적인 참여를 이어왔다. 김영섭 인천혈액원 원장은 “공공기관이 모범적으로 생명 나눔에 앞장서는 오늘의 협약이 지역사회 헌혈 문화 확산에 긍정적인 파급력을 가져올 것”이라며, “지속적인 실천과 연대를 통해 안정적인 혈액 수급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이태호 영흥발전본부장은 “앞으로도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다 함께 헌혈에 동참하여 자발적 헌혈 문화 정착에 기여하겠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생명 나눔에 참여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동구의회는 오는 6월 20일 제33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해양수산부 청사, 해사법원, 해운기업의 부산항 북항 유치 촉구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결의안은 정부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방침에 발맞춰, 부산항 북항이 국가 해양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해양주권을 강화하며,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할 수 있는 최적의 정책 실험지이자 실행지라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특히 부산 동구는 북항 재개발 구역 내 ‘공공포괄용지’를 이미 확보하고 있는 유일한 지역으로, 타 지자체에 비해 준비된 입지를 갖춘 압도적 1순위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북항은 부산역과 국제여객터미널 등과 유기적으로 연결된 교통 중심축에 위치하고 있어 행정 효율성과 접근성 면에서도 높은 강점을 지닌다. 결의안을 대표발의한 안종원 의장은 “북항은 공공포괄용지 확보와 교통 연계성 등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중앙행정기관과 사법기관, 해운기업이 함께 입주할 경우 지역 경제는 물론 국가 해양 정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다”라며 “이번 결의안이 그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사)한국국악협회안동지부(지부장 권송희)가 주관하는 ‘2025 국악한마당’ 공연이 오는 6월 22일(일) 오후 6시, 웅부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민족 고유의 흥과 혼이 깃든 국악의 아름다움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국악한마당’은 2016년부터 개목나루와 안동 문화의 거리 일원에서 꾸준히 이어져 온 안동의 대표적인 전통 공연 프로그램으로, 2023년부터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열리고 있다. 올해는 총 5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무대는 6월 20일부터 열리는 ‘K-PLAY 안동페스타’ 기간에 열린다. 이번 공연에서는 정악 합주, 가야금병창, 경기남도민요, 한국무용, 국악관현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전통 국악의 품격과 멋을 전통예술인들의 수준 높은 무대로 전할 계획이다. 아울러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국악한마당은 전통과 역사를 음악으로 만날 수 있는 뜻깊은 무대”라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이 함께해 우리 선조의 숨결과 한국인의 정서를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원이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후원하는 ‘K-PLAY 안동 페스타’가 6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웅부공원과 문화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융합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마련됐으며, 첫날인 20일에는 어르신과 가족이 함께하는 세대공감형 프로그램이 중심을 이룬다. 행사의 문을 여는 20일 오전에는 ‘3대가 함께하는 안동양로연’이 개최된다.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기로연, 시조창, 취타대 공연이 이어지고, 3대가 함께 참여한 가족에게는 ‘효가족 시상식’이 진행돼 세대 간 공감과 화합의 시간을 제공한다. 한편에는 방문객들을 위한 무료 국수 나눔도 마련돼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한다. 이어 오후에는 △통기타 및 색소폰 앙상블 △실버가요제 △천연염색 패션쇼 등이 이어지며, △경상북도 화전놀이 대회에서는 여성 참가자들이 전통 화전을 부치고 관람객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민속어드벤처 체험존 △페이스페인팅 △보석십자수 거울 만들기 △클레이 무드등 만들기 등 8종의 체험 부스가 상시 운영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연제구는 6월 17일 연산3동 행정복지센터 1층에서 부산연제시니어클럽(관장 이민우)이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단 '다방(多芳) 연제만화도서관점'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부산울산 지역본부장, 부산연제시니어클럽 관계자, 노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다방 연제만화도서관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또한 노인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부산은행의 후원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다방(多芳)'은 '다양한 향기가 머무르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은 연제구 노인일자리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커피, 제과제빵, 반찬 등을 제조·판매하는 공동체 기반 일자리 사업이다. 전문교육을 이수한 노인일자리 참여자(실버 바리스타)들이 직접 운영에 참여하며, 이번 연제만화도서관점은 ‘다방'의 여섯 번째 매장이다. 이민우 부산연제시니어클럽 관장은 "지난 4월 개소한 ‘교육연수점'에 이어 이번 ‘연제만화도서관점'까지 개점하게 된 것은 다방 프랜차이즈 모델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관공서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양양군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부터 마을 단위의 사각지대를 보호하기 위한 ‘우리동네 풍수해 안전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소규모 마을이나 저지대의 주거·상업·농경지역은 대규모 방재체계의 보호를 받기 어려워, 자연재해에 취약한 실정이다. 이에 양양군은 지역 실정에 부합하는 맞춤형 방재대책을 마련하고, 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생활 밀착형 안전망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특별교부세 8억 500만 원을 확보해 추진되며, 서면 상평리를 포함한 19개소가 대상지로 선정됐다. 대상지 중 설계가 완료된 지역부터 순차적으로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며, 주요 추진 내용은 ▲배수로 정비 ▲구거 정비 ▲유실 위험 사면 보호 등 현장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방재 공정으로 구성된다. 특히 군은 여름철 장마 및 태풍 시기 이전에 주요 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재해 예방 효과를 극대화하고, 취약 지역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앞으로도 양양군은 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국내 사이클 저변확대와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2025 KBS 양양 전국사이클 선수권 대회’가 6월 21일부터 28일까지 8일간 양양사이클경기장과 양양군 일원 도로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대한사이클연맹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 한국실업사이클연맹, 강원특별자치도 사이클연맹이 공동 주관하며, 양양군이 후원한다. 엘리트부는 남녀 일반부․고등부․중등부 등 총 15개 종목에 128개팀, 581명의 선수들이 참가하고 동호인부 ‘마스터즈 R리그’ 에는 270명이 참가하여 열띤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트랙경기는 6월 21일부터 26일까지 스프린트, 경륜, 1Lap, 개인·단체추발, 스크래치, 포인트, 옴니엄, 메디슨 등 다양한 종목으로 구성되며, 도로경기는 26일 도로독주(여자 일반부 21km, 남자 일반부 42km), 27일 개인도로(여자 일반부 92.8km, 남자 일반부 138.4km) 경기가 이어진다. 또한, 6월 28일에는 개인도로 코스(70km)를 활용하여 자전거 동호인이 참가하는 ‘마스터즈 R리그’ 가 펼쳐진다. 이번 번외 경기를 통해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해양과학대학(학장 이정석)은 6월 15일부터 14일간 한국국제협력단(KOICA) 및 경상남도가 지원하는 ‘카리브해 수산양식 및 가공 전문인력 역량 강화사업’ 연수를 카리브해 연안 5개국 9명의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이 연수사업은 개발도상국의 인적 자원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코이카가 지원하는 글로벌 연구사업의 일환이며, 연수에는 도미니카공화국 2명, 벨리즈 2명, 파나마 2명, 콜롬비아 2명, 온두라스 1명이 참여했다. 카리브해 연안국들은 다양한 해양생물과 풍부한 수산자원을 기반으로 최근 수산양식 및 가공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는 지역으로, 수산 식품의 수요 증가 추세에 발맞춰 한국의 우수한 생산기술과 가공 시스템을 체험하려는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연수 프로그램에는 이론 교육과 더불어 통영·의령·창원·여수·고성 등 주요 수산양식 및 수산가공 현장 견학이 예정되어 있다. 양식 분야 견학지로는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수산연구소에서 굴 종묘 및 양성 기술을, 의령 수협사료에서 배합사료 생산공정을, 그리고 창원의 국립수산과학원 첨단양식실증센터에서 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군위군은 19일 청년들의 정책 참여 역량을 높이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제3기 청년정책참여단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우보면 청년공유 문화금고에서 청년활동의 중요성과 사회적 협동조합의 방향성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진행됐으며, 청년들의 지속적인 연대활동 기반을 만들기 위한 조직화에 대한 교육 및 청년활동의 사회적가치와 지역 사회에서의 실현 가능성을 중심으로 강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군위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군위 자세히 알아보기’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군위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로 한밤마을 일원을 탐방하며 청년들이 살고 있는 군위의 지역자원 가치를 재조명하고 활용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위군수는 “이번 현장 인사이트 프로그램이 청년정책참여단에게 지역의 자원을 체험하고,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참신한 청년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앞으로 청년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정책 참여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니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국제교육원은 19일, 도내 이주배경 가정 학생과 학부모에게 충북 교육제도와 진학·진로 교육 정보를 제공하고자 2025년 취학·진학·진로 및 자녀교육 설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각 지역 가족센터 및 교육지원청과 연계하여 10월까지 진행하며, 청주 지역(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을 비롯하여 진천군가족센터 등 총 13개 기관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먼저, 6월 19일에는 국제교육원(중부)에서 덕산중과 진천중 학생·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어, 오는 24일에는 서경중학교에서 서경중·가경중·경덕중을 대상으로, 27일에는 봉명중, 7월 8일에는 금왕 금빛평생학습관에서 대소중·무극중 학생·학부모를 중심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충북 도내 이주배경 가운데 중·고등학생의 비율이 점차 증가함(2023년 31.8%→2024년 35.8%)에 따라 이주배경 중학생들에게 고등학교 진학·진로에 대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사가 직접 진학·진로 안내 및 학교생활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