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설립 약속을 문서에 담아내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공공기관 추가 유치 신호탄을 쐈다. 김태흠 지사는 19일 도청 상황실에서 홍종욱 어촌어항공단 이사장, 이용록 홍성군수와 ‘한국어촌어항공단 서해지사 내포 설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어촌어항공단은 국가어항 관리, 양식산업 육성, 수산인 역량 강화 등 어촌·어항 발전을 이끌고 있는 수산·어촌 분야 핵심 공공기관이다. 서울 본사와 4본부, 2사업단으로 구성된 어촌어항공단에는 총 246명이 근무 중이며, 올해 예산 규모는 6025억 원이다. 충남 연계 사업은 어촌뉴딜300 등 5개 사업 2891억 원(6년)이다. 내포신도시 충남도교육청 인근 상가에 들어설 서해지사는 서해재생사업실과 충남어촌특화센터, 서해수산사업실 등으로 구성, 36명의 직원이 상주할 예정이다. 도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어촌어항공단 본사 유치를 위해 접촉해오다 지난 2월 ‘선 서해지사 신설·유치 후 본사 유치’로 방향을 재설정하며 이번 결실을 맺었다. 이날 협약은 3개 기관이 서해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의회가 19일부터 30일까지 12일간 제295회 제1차 정례회를 운영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안’ 및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 심의할 예정이다. 첫날인 제1차 본회의에서는, △ 은둔 중년, 늦었지만 결코 모자라지 않을 도약을 위하여(이옥순 의원) △장마철 극한 호우 대비 우수 관리 요청(이회수 의원)등 2건의 자유발언이 있었으며, 이후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제안설명이 있었다. 이후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2025년도 상반기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청취하며,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예비심사와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심사한다. 마지막 날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안 및 기타안건, 2024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을 최종 처리할 예정이다. 김낙우 의장은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정례회는 상반기 시정활동을 평가하고 마무리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2024년도 결산승인심사에서 예산집행이 효율적으로 이뤄졌는지 꼼꼼히 살피고, 2025년 주요 사업들이 계획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면밀히 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AI(인공지능)로 문서를 작성하고, 자료검색도 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도 수립하는 AI행정시대가 이르면 내년 경기도에 선보인다. 이와 함께 도는 공공서비스 개발을 위해 민간 AI기업과 협업하고, 선도 AI기업이 중소기업에 관련 기술을 전수하는 AI산업 생태계 조성도 추진하기로 했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청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AI기업 상생협력 공동선언식’과 ‘경기 생성형 AI 기반 혁신행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고영인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경기도의회 미래과학협력위원회 이제영 위원장, 전석훈·심홍순 부위원장 등 도의원들을 비롯해 사업 수행사인 엠티데이타, 와이즈넛, 코난테크놀로지, 대신정보통신, KT와 업스테이지, AI웍스, 페르소나AI 등 14개 AI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선순환 AI 생태계 조성을 약속했다. 공동선언을 통해 경기도는 민간의 AI 혁신 기술을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실증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제공하고, AI 선도기업은 데이터 전처리, LLM 모델 연계, 행정특화 서비스 개발 등의 부분에서 기술력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중소기업은 공유받은 기술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보건의료원에서는 19일 강원금연지원센터와 연계하여 진부고등학교 지행관에서 전교생 166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학교 흡연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으로 흡연의 유해성을 알리고, 흡연(전자담배 포함)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인식을 변화시켜, 또래 집단의 영향을 크게 받는 청소년들이 건강한 실천 행동을 선택하고 친구들과 건강한 관계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에 김효진 군 건강증진과장은 “흡연을 시도하고 시작하게 될 가능성이 높은 청소년들이 이 교육을 통하여 향상된 자립심과 사고력으로 건강한 삶을 선택 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오는 6월 20일 '축산 관련 종사자 교육' 집합 교육을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강원도본부 주관으로 진행되며, 평창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 대상은 관내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및 축산 관련업에 종사하는 이들이며, 교육과정에서는 △가축 방역 및 질병 관리 △축산법규 및 축산차량 등록제 △ 친환경 동물복지‧축산환경 개선 등 다양한 과목이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축산업 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축산법'에 따른 의무교육 이수 지원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축산법에 따르면, △가축사육업 허가자는 연 6시간 △가축사육업 등록자는 2년에 6시간 △가축 거래 상인은 2년에 4시간 △축산 관계시설 출입 차량 운전자는 4년에 4시간의 보수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박미경 축산농기계과장은 “이번 교육은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기회”라며 “교육 미이수로 인한 행정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대상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축산 관련 종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 평창군은 지난 6월 11일부터 18일까지 관내 50억 이상 공사장 18개소를 대상으로 폭염 대비 건설근로자 근무 환경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과도한 고온 환경에 노출되고 더운 환경에서 작업을 하는 건설근로자가 본격적인 폭염 도래 전 쾌적하고 안전하게 근무할 수 있는 작업환경을 조성하여 일사병 등 온열질환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관내 지역 자율방재단과 함께 추진되었다. 주요 점검 내용은 ▲근무 전 폭염 대비 안전교육 실시 여부 ▲현장 내 휴게시설(쉼터, 그늘 등) 제공 및 휴식 시간 제공 여부 ▲시원하고 깨끗한 식수와 수분 보충 시설(냉장고, 아이스박스) 마련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현장에서 미흡한 사항이 발견됐으며, 발견 즉시 현장 관계자 교육과 안내를 통해 조치가 취해졌으며 보완이 필요한 현장은 문제 해결이 완료될 때까지 지속해서 관리될 예정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올해 여름은 그 어느 때보다 폭염이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기에 철저한 점검과 예방조치를 통해 관내 건설 현장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유지하여 온열질환자가 단 한 명도 발생하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2025년 6월, 제2차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평창을 방문하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더 위생적이고 편리한 외식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3월부터 6월까지 약 4개월간 추진됐으며, 관내 일반음식점 6개소를 선정해 업소당 최대 600만 원 한도 내에서 환경개선 비용의 80%(자부담 20%)를 지원했다. 선정된 업소들은 ▲입식 테이블 설치 ▲조리장 개보수 ▲배수 및 환기시설 정비 ▲간판 및 출입문 자동화 등 노후화 시설 전반에 걸쳐 위생 수준을 크게 향상했다. 이를 통해 외식 업소 이용객의 만족도가 높아지고, 지역 외식업계의 서비스 경쟁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 군은 신청 자격, 위반 이력, 중복 수혜 여부 등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지원 대상을 공정하게 선정했으며, 사업 전 과정에 대해 현장 확인과 결과 보고 등 철저한 사후관리도 시행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2차 사업에 이어 더 많은 업소가 지원받을 수 있도록 대상 업소를 확대하여 하반기에 3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순란 군 보건정책과장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평창군은 특용작물(인삼) 생산 농가의 생산성 제고 및 경영 안정화를 위한 2026년도 특용작물(버섯 등) 시설현대화 사업 수요 조사를 7월 4일까지 실시한다.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현대화 사업은 국비 사업으로 지원 자격은 농업 경영 정보를 등록한 인삼 재배 농업인·농업법인·생산자단체이며, 지원 기준은 보조 50%(국비 20%, 지방비 30%), 자부담 50%이며, 인삼 재배와 직접 관련된 철재 해가림 및 하우스 등 인삼 내재해 시설, 무인 방재 시설, 두둑 형성기 등을 지원한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경영체는 수요 조사 기간 내에 해당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이번 수요 조사를 바탕으로 2026년도 특용작물(인삼) 생산시설현대화 사업 계획을 수립하는 만큼, 사업을 희망하는 농가가 누락되지 않도록 기간 내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올림픽 도시 평창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사람이 중심이 되는 도시로 변모하기 위한 첫걸음을 뗐다. 지역 소멸 위기 속에서 평창군은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동반자’로 지자체의 행정적 역할을 확장하며 아이의 출생부터 대학 졸업까지 성장 과정 전반을 아우르는 통합 지원 정책 ‘다 키워드림, 1억 5천 평창플랜’을 전면 시행한다. ◇ 출산의 순간부터 시작되는 든든한 지원 평창플랜의 첫 번째 단계는 ‘출산축하금’이다. 평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출산 가정에 대해 첫째 아이는 100만 원, 둘째부터는 100만 원씩 더 많은 금액이 차등 지원된다. 여기에 더해 관내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고 있는 출생아에게는 5년간 건강보험료가 지원된다. 순수 보장형 보험을 적용해 사고나 질병 시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월 최대 3만 원씩 5년간 지급된다.또한 평창군에 1년 이상 거주한 산모의 회복을 위한 출산·건강관리비도 실비 기준으로 최대 50만 원까지 지급되며, 2025년 하반기부터는 정액 100만 원으로 확대 개편될 예정이다. 이 비용은 산후조리 비용이나 한약 처방, 운동수강료, 우울증 치료 등 산모의 건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강임준 시장의 주재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상황 점검 등 영상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영상회의는 자연 재난 대응·담당 14개 부서와 27개 읍면동장이 참여했다. 회의는 안전총괄과를 시작으로 건설과, 농업정책과 순으로 추진사항 발표와 토론을 이어갔으며, 작년 수해 피해 지역의 복구 현황도 꼼꼼하게 살폈다. 특히 부서 간 2025년 여름철 재난 대비 추진사항 확인 및 점검 부분에서 참석자들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올해 한 건의 재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다양한 방안을 논했다. 현재 중점 관리 중인 ▲인명피해 우려 지역 85개소 ▲급경사지 176개소 등에 대한 현황과 향후 사업추진 방향 또한 집중점검 대상이 됐다. 이외에도 기상청이 평년 대비 높은 강수량과 고온을 예측하는 만큼 호우와 폭염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 의견을 나눴다. 군산시 관계자는 “예방할 수 있는 인재(人災)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최종적인 점검을 위해 회의를 열었으며, 재난 대책은 어느 한 부서의 담당이 아닌 만큼 가장 기초행정 단위인 읍면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가 기후변화로 인한 극한강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땅꺼짐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하수도시설 관리를 강화한다. 경기도는 19일 경기도수자원본부에서 ‘풍수해 및 땅꺼짐 예방 하수도시설 관리 점검회의’를 열고 시군 관계자들과 구체적인 관리 방안을 논의하며 적극적인 예방 조치를 요청했다. 앞서 도는 지난 3월 24일부터 5월 14일까지 공사중이거나 운영중인 하수도 시설 542개소를 점검해 보완이 필요한 126개소에 대한 사전 예방 조치를 시행한 바 있다. 또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빗물받이 일제 정비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자연재해 위험지역과 침수피해 발생 우려지역의 하수관로에 대한 청소‧준설은 장마 전 완료하되, 빗물받이는 정상기능 유지를 위해 유입구 청소와 불법 덮개 설치 제거 등 상시 관리를 추진한다. 특히 경기도수자원본부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빗물받이 막힘 신고 참여를 당부했다.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도민 누구나 막혀있는 빗물받이를 스마트폰으로 촬영해 즉시 신고할 수 있으며, 이 때 위치가 자동 전송돼 관리자가 현장에 출동해 조치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20일 중부지방에 호우경보급 폭우가 예보된 가운데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붕괴사고가 발생했던 신안산선 복구 현장을 찾아 호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31개 시장군수와 영상회의를 열고 시군별 호우 대응상황도 확인했다. 김 지사는 이날 복구 현장 소방지휘버스에 마련된 시스템을 통해 31개 시장 군수와 함께 여름철 재난 대비태세 점검을 주제로 긴급 영상회의를 주재했다. 지난 광명 신안산선 공사현장 붕괴사고의 희생자 애도와 부상자 쾌유 및 인근 주민의 일상회복을 기원하며 회의를 시작한 김 지사는 “장마전선 영향으로 내일부터 주말까지 집중 강우 예보가 있다. 오늘 신안산선 매몰 현장에 특별히 온 것은 강우로 인해 이곳 현장에 여러 가지 추가 피해 가능성이라든지 대처에 대한 현장 점검을 하기 위해서다”라며 “그동안 각 시군에서, 공직자 여러분들께서 촘촘하게 대비를 잘해 주셔서 작년, 재작년 여름철 풍수해 인명피해가 전혀 없다. 노고에 깊은 감사 말씀드리고, 올해도 잘 대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지금 경기도에 7,554개 건설공사장이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공정거래위원회는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인 ㈜스튜디오프리즘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상 손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한 행위에 대해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거래법(제18조 제4항)은 일반지주회사의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의 주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규정함으로써 출자단계를 3단계로 제한하고 단순ㆍ투명한 수직적 출자구조를 유지하도록 하고 있다. 다만, 손자회사가 국내 계열회사 발행주식총수를 소유하고 있는 경우(지분율 100% 증손회사)에 한하여 예외적으로 국내 계열회사 주식 소유가 인정된다. ㈜스튜디오프리즘은 일반지주회사 ㈜티와이홀딩스의 손자회사로서 2024년 2월 27일부터 2024년 9월 5일까지 국내 계열회사인 ㈜에스비에스미디어넷의 발행주식 1,125,796주(지분율 99.999%)를 소유하여 손자회사 행위제한규정을 위반했고, 이에 공정위는 ㈜스튜디오프리즘에게 시정명령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 공정위의 이번 조치는 단순 투명한 출자구조라는 지주회사 제도의 취지를 훼손한 손자회사의 행위제한규정 위반을 적발ㆍ제재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공정위는 앞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상희 보건복지부 인구아동정책국장은 6월 19일 오전 11시, 경북 김천시에 위치한 ‘사랑의 집’을 방문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장마, 집중호우, 태풍 등 여름철 재난상황에 대비한 사전 대피계획 수립, 긴급 이동수단 확보 등 아동생활시설의 안전관리태세 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3월 산불 피해지역인 경북에 위치한 ‘사랑의 집’은 산림지역 인근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로서 산불피해로 인해 집중호우 시 산사태에 취약할 수 있다. 이번 사전 점검을 통해 확인된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보완조치를 실시하고, 전국 아동양육시설 대상 정례 민관 합동점검을 통해 사전 점검사항 이행여부 및 확인된 위험요인은 추가보완할 계획이다. 김상희 인구아동정책관은 “종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항상 감사하다”라며, “산림에 위치한 시설들은 산사태 우려가 있는 만큼 사전 대피계획, 비상행동 요령을 정확히 숙지하고, 관련 공무원들은 사전 예방활동 점검 등 집중호우에 철저히 대비해 주길 바라며, 저희도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어떤 공공 정보시스템이든 민간 클라우드를 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행정안전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은 6월 19일, KT클라우드와 삼성SDS 클라우드 2개 사의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가 국가정보원 '상'등급 보안검증을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간 클라우드 중 보안 '상'등급 운영이 가능한 첫 공시로, 이제부터 중등급 이상의 보안이 필요한 주요 디지털행정서비스도 민간 클라우드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정부24 등 시스템 중요도가 높은 서비스는 보안 요건을 갖춘 민간 클라우드가 없어, 기관의 자체 전산실 또는 국정자원의 공공 클라우드만 이용할 수 있었다. 이번에 국가정보원의 보안검증을 통과한 2개 사는 보안 요건을 갖춘 공공의 시설을 민간 기업이 임차해 서비스하는 ‘민관협력형 클라우드(PPP)’에 입점해 있다. 2개 사 외에 NHN클라우드도 보안검증이 진행 중으로 ‘상’등급 공공 업무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민간 클라우드는 3개로 확대될 예정이다. 한편, 국정자원은 지난해 3월 대구센터 전산실 일부를 민간 클라우드 기업에 임대하는 입찰을 집행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