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유아교육진흥원은 18일,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을 시작으로, 도내 이주배경 유아가 재원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으로 함께 어울리며 문화적 감수성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이주배경 유아 문화예술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문화적 다양성과 포용을 주제로, 6월부터 9월까지 총 20회에 걸쳐 도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을 직접 방문하여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 프로그램은 '세계 악기 정글의 법칙'으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음악과 악기, 동화, 율동 등 오감을 자극하는 풍성한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공연에 참여한 원남초등학교병설유치원 유아는 “다른 나라 노래도 재미있고, 악기 소리도 신기했어요! 친구들이랑 같이 춤추고 놀아서 더 즐거웠어요.”라고 말했다. 이양순 유아교육진흥원장은 “유아교육진흥원은 이번 문화예술 공연뿐만 아니라, 장애이해교육, 양성평등교육, 인성교육 등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라며, “도내 모든 유아가 소외되지 않고 교육받고 존중받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보건소는 관내 임산부 및 출산부를 대상으로 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운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유수유와 임신 중 장건강관리를 주제로, 임산부의 건강한 출산과 육아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모유수유 교육에서는 국제모유수유전문가의 △모유의 성분과 영양학적 가치 △편안하고 올바른 수유 자세 △수유 시 흔히 겪는 문제와 해결 방법 △아기와의 교감 및 애착 형성법 등 현실적인 내용 중심으로 진행되어 임산부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 뒤이어 △입덧 및 소화불량 관리 △임산부 변비·치질 예방 △한의약을 활용한 건강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하여 혈자리 지압법과 입덧 완화에 도움이 되는 한약재, 식습관 및 생활요령 등 실생활에 유익한 정보도 함께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괴산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영양실습, 베이비마사지 등 다양한 주제로 모자건강증진교실을 매달 정기 운영할 계획이다. 윤태곤 소장은 “모자건강증진교실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임산부와 태아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중요한 지원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18일 괴산고등학교 및 관내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글로벌 청소년 해외연수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중·고생들이 해외연수에 앞서 도전 의식을 다지고, 안전하고 뜻깊은 연수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학생, 교직원, 군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사전공연과 공식행사, 청소년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사전공연에서는 문서하 학생이 기타 연주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송인헌 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가 학생들을 격려했고, 학생 대표는 책임감 있는 연수를 다짐하는 선서문을 낭독해 박수를 받았다. 행사의 마지막 순서로는 과학 커뮤니케이터 ‘엑소쌤’ 이선호의 특강이 이어졌다. ‘AI 시대, 행복한 융합형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 확실한 전략’을 주제로 한 강연은 자기 주도적 성장과 미래 역량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해외연수는 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중단됐던 고등학생 프로그램을 6년 만에 재개한 것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오는 6월 20일 제천시민회관 광제처장 야외무대 앞에서 개최될 예정이던 ‘2025 희망을 노래하다, 제천골목버스킹’이 당일 전국적으로 장마가 예상됨에 따라 지역예술가 및 방문객의 안전을 고려하여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버스킹 개막 공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개막공연 장소는 제천시민회관 광장 야외무대 앞 (의림대로 125번지 일원)에서 변동 없이 개최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버스킹 공연은 지역상권 활성화 및 지역 예술인의 활동 기회 확대를 위해 6월 27일부터 10월 18일까지 총 20회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행사 일정은 기상 여건 등을 고려하여 다시 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의회 김진환 의원은 18일 열린 제347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종 기후재난에 사전대비할 수 있는 제천시의 선제적 대응체계 구축을 촉구했다. 김진환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최근 제천시에 발생하고 있는 기후재난 사례를 통한 시사점을 언급하며, 시민들의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는 각종 기후재난별로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처방안을 제언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집중호우에 의한 침수 대비 빗물받이 활용 및 정비 방안 개선 △돌발성강풍 대비 행안부 지침 등을 통한 주요시설물 사전관리 점검 강화 △산불 연중화 및 대형화에 대응하는 사전급수 공급시스템(대형스프링클러) 구축 확대 등이 있다. 끝으로 김 의원은 “기존의 사후 대응 중심 체계로는 시민의 안전을 보장하기 어렵다”며, “제천시가 효과적인 사전예방 체계 구축을 통해 기후재난에 강한 안전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구축을 위한 권역별 연수를 옥천통합복지센터 6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남부 3군(보은, 옥천, 영동) 지역의 학교 행정실장과 교무부장 총 13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연수는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학교 현장의 행정 및 교무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학생 중심의 교육복지와 지원 방안을 주제로 깊이 있는 강연으로 구성됐다. 오전에는 강지나 작가가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성장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어려움과 이를 학교 차원에서 어떻게 지원할 수 있는지에 대해 현장 중심의 사례와 함께 전달하여 큰 공감을 이끌어 냈다. 오후에는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신연옥 전)방아초등학교 교장이 ‘학생맞춤통합지원으로 행복한 학교 만들기’의 주제로 강연을 이어갔다. 신연옥 전) 교장은 학교에서 통합지원 체계를 운영하며 경험한 다양한 사례와 실천 노하우를 공유하며, 교무부장들의 통합지원 체계 운영 역량을 높이는 데 도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일, 학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기 상황에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해 교육공동체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을 위한 '학교안전강화 종합 대책'을 최동하 기획국장이 발표했다. 이번 대책은 단편적 대응을 넘어, ▲모두의 학교안전 문화 조성 ▲사전 예방 ▲조직기반 안전시스템 ▲사후 지원 ▲학교안전 지원체제 강화까지 단계별로 촘촘하게 종합적으로 설계되어, 전 과정을 포괄하는 전 주기적 대응체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먼저,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예방 중심의 안전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매월 '자녀 보호와 관심의 날'을 정했다. 학부모가 자녀의 일상과 감정 변화를 되돌아보며, 학교와 협력하여 보호 활동에 실질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특수교육 대상 학생을 위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했다. 정서적 위기를 겪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협력병원과 연계한 병원학교를 신설하고, 학습과 치료가 동시에 가능한 환경을 구축하여 지속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위기학생 및 고위험군 학생에 대해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증평군보건소는 18일 보건소 다목적실에서 유아 70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유아 흡연 위해(危害) 예방교실’을 운영했다. 보건복지부,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한국생산성본부 소속의 전문 강사가 참여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교육이 이뤄졌다. 교육은 유아 눈높이에 맞춘 ‘노담밴드 시리즈’ 동화 구연을 시작으로, 이야기 나누기, O·X 퀴즈, 신체 놀이 활동, 동요 율동 등 다양한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아이들이 간접흡연의 위험성과 담배의 해로움을 쉽고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된 점이 특징이다. 또한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과의 연계성에도 주목했다. 교육 종료 후에는 ‘노담밴드 시리즈’ 워크북 교재를 각 가정에 배부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흡연 예방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조미정 소장은 “인지능력이 형성되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교육이 흡연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심어주고 가족의 금연 실천을 돕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군북면 국민건설설비(대표 이철우), 옥천읍 은경이네(대표 박은경), 옥천읍 엘마트(대표 최옥자)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착한가게’로 인증되어 18일 인증패를 전달받았다. 이날 인증식에는‘착한가게’로 새롭게 동참하는 3개소의 자영업자 대표들이 참석하였으며 이들은 하나같이“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 이러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참석을 빛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여러분들이 지역복지의 든든한 동반자로 참여해 주심에 감사드린다. 착한가게와 우리군이 따뜻한 연대를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착한가게’는 매출액의 일부(월 3만 원 이상)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정기적으로 기부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가게다. 매장을 경영하는 자영업자, 중소기업, 프랜차이즈, 학원 등 모든 업종의 가게가 참여할 수 있으며 관내 착한가게 수는 현재 120곳에 육박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회장 이응진)에서 18일 ‘제18회 농아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농아인의 날’은 매년 6월 3일로 해방 직후인 1946년 6월에 조선농아인협회가 설립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이다. 숫자 ‘6’은 협회 설립 월을 ‘3’은 귀의 모양을 형상화했으며 이날은 농아인의 자주성과 정체성을 확립하고 농아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가 주관하고 옥천군이 후원했으며 황규철 옥천군수를 비롯한 관내 청각·언어 장애인 및 기관 단체장, 자원봉사자 등 18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는 농아인 결의문 낭독, 기념사, 축사, 장애인 복지증진 유공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장학금 전달, 경품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이응진 충북농아인협회 옥천군지회 지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우리 농아인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사회와 소통하며, 더 나은 내일을 향해 함께 나아가는 희망의 자리이다. 비장애인과 평등한 농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의사소통으로 차별받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 직속기관 중원교육문화원(원장 배상근)이 17일 저녁 7시, 중원교육문화원 공연장에서 충북 북부지역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무료 기획공연 '성장 UP, 격차 DOWN 공감‧동행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도내 지역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모두의 성장을 위해 함께 애써 온 학부모와 교직원에게 음악을 통한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윤건영 교육감은 공연장을 찾은 교직원과 학부모에게 “북부 인근 교육가족 여러분들을 가까이서 뵙는 기회가 생겨 기쁘고,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오늘만큼은 음악과 함께 숨 고르며, 쉬어가는 힐링의 시간이 됐으면 한다. 오늘의 이 무대가 오래 기억에 남는 밤으로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교육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며 일상의 에너지를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무대는 국내를 대표하는 실력파 아티스트들이 함께했다.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 온 가수 권인하, 호소력 짙은 보컬과 깊이 있는 감성의 정동하, 독창적인 음악성과 무대 장악력을 지닌 알리가 출연해 완성도 높은 공연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제천교육지원청은 6월 17일 14시 30분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단양 행정실장 62명을 대상으로 ‘2025.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연수’를 개최했고, 6월 20일에는 교무부장 연수를 앞두고 있다. 이번 연수는 2026년 3월 전면 시행에 대비하여 제천, 단양 지역의 단위학교 행정실장과 교무부장을 대상으로 강지나 작가는 현직교사로서 통합지원의 필요성에 대해, 신연옥 강사는 사례를 통해 학생맞춤통합지원에 대한 이해도를 높혔다. 학생맞춤통합지원은 학생의 기초학력 부족, 경제적·심리적·정서적 어려움, 학교폭력, 경계선 지능, 아동학대 등 다양한 문제를 통합적으로 해소하고 학생의 전인적 성장과 교육받을 권리 향상을 위하여 이루어지는 지원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복합적인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조기 발굴하고 실질적으로 통합 지원하는 방안을 고민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라며 “내년 전면 시행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교육지원청은 6월 18일 제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제천 관내 학부모 2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아이의 심리적 특성을 기반으로 한 맞춤형 양육전략’을 주제로 박순복 마음나눔심리자문센터장을 초청하여 진행했다. 박순복 센터장은 ‘RIASEC 코드’를 활용한 흥미유형 검사를 통해 자녀의 성향을 이해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부모가 자녀와 효과적으로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사소통 기술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이 자녀 양육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부모로서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천교육지원청은 ‘2025. 제천교육지원청 학부모교육’의 일환으로 총 8회의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6월 2회, 7월 3회, 8월 2회, 9월 1회 등 단계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학부모교육과 힐링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가정의 교육력 회복은 물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지원함으로써 학부모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성권 교육장은 “학부모는 자녀 교육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한 2025년 ‘좋은이웃들사업’ 우수 수행기관에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좋은이웃들’은 민관이 협력해 위기가정, 저소득 취약계층 등을 조기 발굴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하는 지역복지 모델 사업이다. 이번 수상은 진천군사회복지협의회가 2018년부터 6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7개 읍면에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지역사회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최근 3년간 총 3만9천여 명에게 약 13억 5천만원 상당의 물품, 서비스를 지원했고 전국(140개) ‘좋은이웃들사업’ 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 등급(가등급)을 달성하는 등 정량, 정성 평가 양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이뤘다. 또한,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취약계층에 쌀, 김치, 위생물품 등 2억원 이상의 민간 후원을 연계하는 등 위기 대응에서도 모범 사례를 만들었다. 손광영 회장은 “이번 수상은 함께 땀 흘린 자원봉사자, 후원자, 지역기관 모두가 함께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여름철 인삼 소비 성수기를 맞아 증평인삼과 부추 등 지역 농특산물의 전국 단위 마케팅에 본격 나섰다.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임호선 국회의원실이 주최하고 증평군이 주관하는 ‘삼삼(蔘蔘)한 증평, 빛이 나는 오늘... 국회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전’이 열렸다. 이 행사는 증평 농산물의 새로운 유통 경로를 모색하고, 지역 농업인·기업·대학 등이 협력해 지역경제에 숨을 불어넣기 위한 전략적 무대였다. 이날 행사에서는 증평군 직영 스마트팜에서 재배한 새싹인삼을 포함해 제철 농산물들이 전시·판매됐고, 인삼과 부추의 효능과 품질을 소개하는 홍보부스도 함께 운영되며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 인삼을 활용한 요리와 가공식품을 직접 맛볼 수 있는 시식 행사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단순한 뿌리삼에서 벗어나 다채롭게 변화한 증평 인삼의 매력을 생생히 전달했다. 현장에서는 수삼과 가공제품, 지역 농특산물에 대한 직거래 판매도 활발히 진행됐다. 여기에 증평 청년 농업인, 지역농협, 서원대학교, 수준당, 라파로페(주)스스로,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