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창원국가산업단지가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랜드마크 조성) 사업에 추가 선정돼, 당초 총사업비 428억 원 규모 사업이 750억 원으로 대폭 확대됐다고 밝혔다. 올해 정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문화선도산단 ‘테마공간형’ 지원 대상을 1곳에서 3곳으로 확대했고, 창원국가산업단지가 포함돼 국비 189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게 됐다. 창원국가산단은 지난 3월, 산업부·문체부·국토부 공동 공모사업 '2025년 문화선도산단'에 선정됐다. 9개 사업, 총사업비 428억 원(국비 267.7억) 규모로, 문화 행사와 문화·편의 공간을 조성하는 ‘일상체험형’으로 분류됐으나, 이번 추경을 통해 랜드마크 조성사업이 포함된 ‘테마공간형’으로 확대돼 총 10개 사업 750억 원(국비 456.7억)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가 됐다. 도는 랜드마크 조성사업으로 창원국가산업단지를 상징할 시설을 발굴해, 가상현실(VR)·확장현실(XR)·메타버스를 활용한 K-기계·방산 체험존, 팝업스토어, 교육·체험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미래형 복합 문화공간으로 만들 계획이다. 특히, 창원국가산단는 기계·방산 중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조선해양공학과 박사과정 안성환 씨가 4월 24일 국립목포해양대학교에서 열린 ‘2025 마린엔지니어링 공동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유체공학 부문)을 수상했다. ‘젊은연구자상’은 한국마린엔지니어링학회가 주관하며, 해양 및 선박 공학 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성과를 거둔 신진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매년 학문적 창의성과 전문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안성환 씨는 2024년 12월 《마린엔지니어링학회지(Journal of Advanced Marine Engineering and Technology)》에 ‘입자 기반 시뮬레이션 기법을 통한 Ramp 각도 변화에 따른 월파수류형 파력발전기 분석(Analysis of overtopping wave energy converters with ramp angle variations using particle-based simulation)’(지도교수 이종현)과 ‘입자법 기반 수치 조파 수조에서 조파 생성 거리에 따른 월파수류형 파력발전기 해석에 미치는 영향(Effects of wave generation distance in partic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수의과대학 수의내과학연구실의 박진영 연구원(석사과정)은 4월 23일 전남대학교에서 개최된 ‘동물의료·ICT 융합 인재양성 사업’의 제3차 워크숍에서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충북대학교가 주관하고 전남대학교와 경상국립대학교가 공동 연구기관으로 참여한 이번 워크숍은, 동물의료 분야와 첨단 정보문화기술(ICT) 간의 융합을 촉진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 아래 진행 중인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각 대학이 특성화한 수의학 분야와 관련된 정보문화기술(ICT)·인공지능(AI) 기술의 공동 개발 및 현장 적용 방안, 반려동물 질병 예측과 진단을 위한 데이터 기반 분석 시스템 구축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경상국립대학교 박진영 연구원은 ㈜코아아이티, 김은혜, 서현 교수와의 공동연구 결과물로 ‘AI 기반 림프구 감별 및 응급 중환자의 예후 예측’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여 최우수 발표상을 수상했다. 박진영 연구원은 기존의 통계적 접근 방식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하여 더욱 정확하고 실시간 대응이 가능한 예측 시스템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의회 배도수 의장은 1일 인구감소와 고령화 등 인구문제의 심각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 및 인식 개선 유도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기획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 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노력하자’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각계각층이 릴레이 형식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통영시의회는 최을석 고성군의회 의장의 지목으로 참여하게 됐다. 배도수 의장은 “인구문제는 우리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출산·양육 친화 환경 조성, 청년 정착 기반 강화, 고령친화도시 조성 등 다양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통영시의회는 시민 여러분과 함께 지속가능한 통영을 위해 실질적인 대응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1일 통영시청 강당에서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한 중학생 2명에게 통영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지난달 11일 통영중학교 1학년 김화현, 박태준 두 학생은 무전동 한진로즈힐 공원 인근 맨홀 아래에서 연기나는 일회용 보조 배터리를 발견했다. 최근 보조배터리 화재 및 산불 사고를 떠올리며 자리를 떠나지 않고 상황을 지켜보다 보호자에게 연락했다. 보호자가 현장에 도착 후 행인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자석이 부착된 목발 스틱으로 배터리를 꺼내 화재사고를 사전에 예방했다. 두 학생은 학원 수업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현장을 지키며 조기에 위험 요소를 인지하고 대응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었다. 개인의 일이 아니면 무관심한 경우가 많은 요즘, 아직 어린 학생임에도 불구하고 책임감 있고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귀감이 되는 모습을 보여줘 행복하고 안전한 도시 통영을 만들어 가는데 소중한 역할을 했다. 표창 수여 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며 시민의 안전을 위해 일하는 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에게 재가 돌봄, 가사 지원, 병원 동행, 식사·영양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일상돌봄서비스’사업을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속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기존의 노인·장애인·아동 중심 복지서비스에서 나아가 청·중장년층을 포용함으로써 인구·사회 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복지 수요를 반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식사·영양관리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가장 많은 수요를 보이는 핵심 서비스로 주 2회 각 가정으로 도시락을 배달하며 1인 가구 청·중장년 이용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홀로 사는 중년의 대상자에게 응급상황이 발생했으나, 도시락 배달차 방문한 배송기사의 신속한 대처로 큰 부상을 막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일상돌봄서비스 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층의 일상생활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건강유지 및 고독사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서비스를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정책을 적극 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코로나19 고위험군인 65세 이상 어르신,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및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당초 4월 30일 종료예정이던 24-25절기 코로나19 예방접종을 6월 30일까지 2개월 연장한다. 코로나19는 최근 3년간(22~24년) 겨울철뿐만 아니라 여름철에도 발생이 증가하는 상황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면역이 충분히 형성되는 기간(4주)을 고려하면 가급적 빠른 시일 내(5월 중)에 접종하는 것이 좋다. 현재 사용 중인 JN.1 백신은 국내에서 유행하는 변이에도 여전히 유효한 면역 반응을 보여 현재까지도 예방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지만 통영시에는 고위험군 10명 중 5명이 아직 백신을 접종하지 않아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의 적극적인 접종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아울러 이미 24-25절기 백신을 접종한 고위험군도 코로나19 백신 접종 후 시간 경과에 따른 면역감소를 고려해 접종간격(90일) 이후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한 번 더 접종할 수 있으며, 특히 면역저하자는 면역 형성이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통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4월 30일 민원고충 해결을 위한 상호소통의 시간으로 인·허가 및 사회복지 민원담당공무원 14명을 대상으로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원행정의 최일선에 근무하는 인·허가 및 사회복지 민원담당공무원들의 사기진작과 애로사항 청취를 위해 천영기 통영시장과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자유로운 분위기속에서 의견을 나눴다. 민원담당공무원들은 최근 악성 민원이 증가함에 따라 대민업무 수행과정에서 겪는 고충과 공무원 보호 대책 마련 등을 건의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민원행정의 일선에서 고생하는 인·허가 및 사회복지 민원담당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특이민원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와 업무방해행위에 대한 예방 및 체계적 대응을 통해 민원처리 담당자를 보호하고 아울러 상호존중의 민원문화 조성을 위해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혔다. 한편 통영시는 오는 6월까지 대민행정서비스 접점에 있는 종합민원실, 읍면동 민원공무원들을 대상으로 민원담당공무원 간담회를 개최, 애로사항 청취와 건의사항 수렴 등 문제해결을 힘쓸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를 위해 5월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 정리의 달’로 정하고 체계적인 징수 활동을 전개한다고 2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오염물질로 인한 환경개선사업비용을 원인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제도로 전액 국고로 귀속된다. 오염 저감 유도와 안정적인 환경개선사업의 투자재원 확보를 위해 매년 3월과 9월에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하고 있다. 이번 일제 정리대상은 자동차 15,822건, 시설물 103건으로 총 6억 6,000여만 원에 달하며, 독촉분 고지서를 자동차와 시설물 소유주 주소지로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5월 31일까지 가까운 금융기관에서 고지서로 납부할 수 있으며, 은행 방문없이 가상계좌, 인터넷수납(위택스), 신용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통영시 환경과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을 경우 체납자의 재산상황 등을 확인해 자동차, 부동산 등에 대한 압류조치를 취하고 고액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관리를 통해 지속적으로 고지서 발송, 전화 독려 등을 병행할 예정이다. 시 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5월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의 달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통영시청 제1청사 세무과 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2024년도 종합소득이 있는 납세자는 오는 6월 2일까지 종합소득세와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납부해야 한다.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PC), 손택스(모바일)을 이용해 종합소득세 전자신고를 마치면 신고내용이 위택스로 실시간 연계돼 개인지방소득세까지 손쉽게 신고·납부할 수 있다. 또한 국세청이 발송한 소규모 자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납부할 세액까지 기재된 ‘모두채움안내문’을 받은 납세자들은 ARS를 이용해 간편하게 종합소득세를 신고하고 개인지방소득세는 안내문에 기재된 가상계좌로 별도 신고없이 바로 납부할 수 있다. 특히 시는 모두채움 신고 대상자 중 전자신고에 어려움을 겪는 납세자에게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신고도움창구를 설치·운영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납세자들의 납세편의 도모를 위해 제도 홍보 및 신고도움창구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경제 위기 등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일정 조건을 갖춘 수출 사업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인권보호 및 범죄예방 인식제고를 통해 농촌 인력난 해소와 상호 이해를 증진하고자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농업기술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고용 농가 3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범죄 및 인권교육’을 실시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계절근로자 제도 운영 절차 △고용주의 법적 책임사항 및 유의사항 △근로계약서 작성 요령 △최저임금 및 휴게시간 등 노동권익 보호 방안 △외국인 근로자 인권보호 가이드라인 △현지 생활 적응을 위한 범죄예방 수칙 등 6개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또한 외국인 근로자의 언어적 장벽을 고려해 베트남, 캄보디아, 필리핀 등 6개 국가의 현장 통역사를 동반해 교육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이번 교육은 고용주와 외국인계절근로자 모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상호 이해와 신뢰 구축에 기여했으며, 특히 계절근로자들의 권리와 의무에 대한 명확한 이해를 통해 잠재적 갈등 요소를 사전에 예방하고, 안정적인 농촌 인력 운영에 기여하는데 의미가 있다. 군은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안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4월 14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간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사업의 일환으로 ‘구(求)해줘 홈즈’ 프로그램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화재안전 취약자인 고독사 위험자 100명에게 화재안전물품(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지원하여 안전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고독사 위험요인을 감소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함안 이웃연결단이 고독사 위험자 가정에 직접 방문해 화재안전물품(스프레이형 소화기)를 전달하고, 사용법 교육과 함께 안부를 확인했다. 또한 방문 상담을 통한 복지 서비스 연계를 진행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사회적 관계 회복 및 예방적 돌봄 체계 구축을 목표로 했다. 지원된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기존 분말형보다 작고 가벼워 신체적으로 취약한 노약자나 여성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어 화재 발생 초기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화재로부터 안전은 물론, 이웃의 따뜻한 손길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고독사 예방과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노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관내 곳곳에서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5월 3일부터 6일까지 연이어 개최한다고 밝혔다. 가장 대표적인 행사는 5월 5일 3·15해양누리공원에서 열리는 ‘창원 어린이 큰잔치’로, 기념식을 비롯해 마술쇼, 인형극, 유명 유튜버 토크쇼, 어린이클럽DJ 등 다양한 공연으로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또한 같은 날 창원고등학교 체육관 일원에서는 ‘제10회 꿈을 먹고 살지요’ 어린이 행사가 1만 5000여 명 규모로 개최돼, 명곡교회 비전누리문화원이 준비한 체험부스와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외에도 ▲ 5월 3일 경남도청 잔디광장에서 열리는 ‘아이LOVE경남 아이가치 행복같이 행사’ ▲ 5월 3일 상곡체육관에서 열리는 ‘내서마을문화한마당’ ▲ 5월 4일부터 5일까지 창원단감테마공원에서 열리는 ‘단감과 함께하는 달달한 어린이 세상’ ▲5월 5일 3·15아트홀에서 진행되는 2025 어린이날 축제 ‘우리들 세상’ ▲5월 6일 창원아트그라운드에서 개최되는 ‘우리동네 어린이날 놀이 한마당’ 등도 마련되어, 창원 전역이 어린이를 위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창군 청년 4-H 연합회는 지난 1일 웅양면 산포리 일대에서 공동과제포 고구마 정식을 진행하며 2025년 영농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4-H 연합회원 30여 명이 참여해 고구마를 정식하며 협동심을 발휘했고, 향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할 계획이다. 이번에 심은 고구마는 오는 하반기 수확 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거나, 일부는 판매하여 수익금을 청년 농업인 활동 지원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최남미 농업축산과장은 “청년 4-H 연합회의 공동과제포 운영은 지역사회 나눔 실천과 청년 농업인의 역량 강화라는 두 가지 의미를 동시에 담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농업 발전에 기여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거창군 청년 4-H 연합회는 ‘실천으로 배우고, 봉사로 성장하는’ 이념 아래 다양한 영농체험과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5월 16일 오후 7시 30분과 5월 17일 오후 5시, 이틀에 걸쳐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공연 예술 지역 유통 지원 사업’ 선정작으로 국비 보조금 약 3억 원을 확보한 5개 작품 중 한 작품이다. ‘사랑의 묘약’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사랑받는 희극 오페라 중 하나로,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 가에타노 도니제티(G. Donizetti)의 벨칸토 스타일 코믹 오페라다. 이 작품은 순수한 시골 청년 농부 ‘네모리노’와 아름답고 명랑한 농장주 딸 ‘아디나’의 사랑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며,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초연된 이후 지금까지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이번 무대에서는 소프라노 김신혜, 이경진과 테너 이재식, 민현기가 ‘아디나’와 ‘네모리노’ 역에 각각 더블캐스팅 됐으며, 바리톤 박정민, 김종표가 ‘벨코레’역을, 바리톤 김경천과 베이스 유명현이 ‘둘까마라’역을, 소프라노 윤나람이 ‘잔네타’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연주는 오페라 전문 연주단체인 뉴서울필하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