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동절기 한파로 인한 피해를 사전에 막고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동절기 취약계층 보호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고 3일 밝혔다. 올겨울은 평년보다 한파 발생이 잦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군은 독거노인․저소득층․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취약 가구 안부 확인 강화 ▲난방‧방한 물품 및 먹거리 집중 지원 ▲월동 난방비 지급 등 생활‧복지‧안전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대책을 추진한다. 군은 지난 11월 어르신들의 생활 쉼터인 관내 경로당 349개소에 각 280만원씩 9억 7,720만원의 겨울철 난방비를 지원했다. 또한, 월동 취약계층 57세대에는 세대당 20만원씩 총 1,440만원의 난방비를 지급했으며, 고령의 취약 가구 90세대에는 동절기 응급 의료 키트(5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아울러, 개인 지정 기탁 후원금 6백만원을 활용해 저소득층 30세대에 난방비를 추가 지원했으며, 임실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겨울철 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 안전 멀티탭을 140세대에 지급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보호 체계를 구축했다. 임실군 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삭막한 도심 공간에 활력을 불어넣을 이색 전문가들이 정읍에서 탄생했다. 정읍시와 정읍시지역활력센터는 지난 11월 28일 ‘자이언트 플라워(대형 꽃) 디자인 강사 양성과정’ 수료식을 개최하며, 도시재생과 문화예술을 접목할 실무형 인재 육성을 마무리했다. 이날 청춘활력소에서 열린 수료식에는 교육생과 관계자 등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행사는 정읍시지역활력센터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수료증 수여와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수료식 직후 마지막 교육까지 이어지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번 교육은 도시재생 뉴딜사업(공기업 제안형)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자이언트 플라워 제작 기술과 포토존 디자인 능력을 겸비한 전문 강사를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자이언트 플라워는 종이 등을 활용해 사람 키만 한 대형 꽃을 만드는 공예로, 최근 각종 행사나 공간 연출 분야에서 각광받고 있다. 수료생 10명은 교육 기간 동안 대형 종이꽃을 만드는 기초 기법부터 이를 활용해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심화 실습까지 체계적인 훈련을 받았다. 이들은 향후 지역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국가 안보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군부대와 끈끈한 협력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제35보병사단으로부터 그간의 민·관·군 공조와 견고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의 뜻을 전달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감사 전달은 양 기관이 평소 긴밀한 소통과 협업을 바탕으로 지역의 방위 태세를 굳건히 다져온 과정을 공식적으로 공유하고 확인했다는 점에서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시와 35사단은 단순한 업무 협조를 넘어, 지역 안보의 동반자로서 신뢰를 쌓아왔다. 실제로 두 기관은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은 물론, 안보 관련 주요 현안이 발생할 때마다 신속하게 정보를 교환하고 역할을 조율해 왔다. 특히 최근 실시된 호국훈련 기간에는 여러 분야에서 유기적이고 긴밀한 공조를 선보이며 실전과 같은 대응 태세를 입증했다. 이러한 지속적인 협력은 지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기 상황에 대한 실질적인 대응 역량을 높이고, 기관 간의 신뢰를 한층 더 두텁게 만드는 기반이 됐다는 평가다. 시는 이번 감사 전달을 계기로 양 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지역 사회를 밝히는 등불 역할을 해온 자원봉사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지난 1일 열린 제20회 자원봉사자대회에서는 13명의 유공자가 표창을 받는 등 그간의 헌신을 기리고 서로를 격려하는 훈훈한 시간이 이어졌다. 시와 (사)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는 이날 연지아트홀에서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석한 가운데 한 해의 활동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 공연 및 장기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올해 자원봉사 활동 영상을 상영하며 지난 1년 동안 지역 곳곳에서 펼쳐진 나눔의 순간들을 되돌아봤다. 이어 진행된 시상식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들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수상의 영예는 총 13명(단체 포함)에게 돌아갔다. ▲국회의원 표창(개인 2명, 단체 1곳) ▲정읍시장 표창(개인 4명, 기관 2곳) ▲정읍시의회 의장 표창(개인 2명) ▲이사장 표창(개인 2명) 등 각 분야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봉사자들이 무대에 올라 박수갈채를 받았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기적의도서관이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온 가족이 도서관에서 따뜻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도서관은 오는 6일부터 21일까지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문화 행사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 행사는 가족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책 놀이 체험’과 ‘인형극 공연’, ‘그림책 읽기 이벤트’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먼저 매주 토요일인 6일, 13일, 20일에는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크리스마스 가족 책 놀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시간에는 참여 가족들이 성탄절을 주제로 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이야기를 나눈 뒤, 크리스마스 리스(장식용 화환)나 오르골, 블록 트리 등 연말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창작 활동을 즐길 수 있다. 14일 일요일에는 어린이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특별 공연이 준비돼 있다. 오후 2시와 4시, 두 차례에 걸쳐 극단 씨앗이 선보이는 인형극 ‘너구리의 크리스마스 파티’가 무대에 오른다. 이 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행정구역과 산림 소유의 경계를 뛰어넘는 통합 방제 시스템이 정읍에 구축됐다. 정읍시는 지난 2일 정읍국유림관리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우려가 높은 소성면 일대에 대해 국·사유림 구분 없는 공동 방제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기후변화 등의 영향으로 확산세가 빨라지고 있는 소나무재선충병을 효과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선충병은 감염되면 단기간 내에 소나무를 말라 죽게 만드는 치명적인 산림 병해로, 적기에 방제하지 않을 경우 피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위험이 크다. 특히 공동 방제 지역으로 지정된 소성면 일원(2904ha)은 지난 2018년 11월 관내에서 최초로 재선충병이 발생한 곳이다. 최근 인접 시·군 경계까지 병해가 확산하는 추세를 보임에 따라, 시는 더욱 체계적이고 강력한 공동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소성면을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구역’으로 설정했다. 이 구역 내에서는 산림의 소유 주체가 국가인지 개인인지 따지지 않고 정읍국유림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보건소가 낙상사고 위험이 큰 겨울철을 맞아 골밀도 검사를 통해 뼈 건강 상태를 점검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골다공증’은 뼈가 서서히 약해지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뒤늦게 골절로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겨울철에는 낙상 사고가 빈번해 작은 충격에도 골절이 발생할 수 있어 정확한 골밀도 검사로 자신의 위험도를 미리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골밀도 검사는 뼈의 강도와 골절 가능성을 평가하는 기본 검사로, 폐경기 여성과 70세 이상 남성에게 우선 권장된다. 그러나 뼈 손실이 빠르게 진행되기 시작하는 50대 이후부터는 정기적인 확인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보건소 골밀도 검사는 평일 오후 13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별도 예약 없이 신분증만 지참하면 검사할 수 있다. 65세 이상은 무료, 그 외 연령층은 8,000원의 검사비가 부과된다. 유병수 보건소장은 “겨울철은 낙상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인 만큼, 연말을 계기로 뼈 상태를 한 번 점검해보길 바란다”며 “뼈는 약해지기 시작하면 회복이 쉽지 않기 때문에 조기 진단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아산면 용장마을에서 올해 아산면 관내에 첫 쌍둥이가 태어나 면 지역 전체적으로 축하의 분위기와 함께 기쁨을 나누고 있다. 이에 아산면은 이달 1일 뜻깊은 올해 첫 쌍둥이의 탄생을 축하하고 건강을 기원하며 기저귀 등 축하 물품을 선물로 전달했다. 이번 쌍둥이 탄생은 급속도로 인구 감소 및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는 농촌에서 보기 어려운 경사라며 마을 주민들은 자신의 일처럼 기뻐했다. 용장마을의 다문화 가정으로 아버지인 소반삭모노롬(국적 캄보디아)씨와 어머니인 최은주씨 부부는 “쌍둥이를 출산해 정말 감격스럽고 기쁜데, 아산면과 용장마을에서 함께 축하해주니 정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 건강하고 밝은 아이로 키우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재택 아산면장은 “저출산 문제와 고령화로 심각한 인구감소를 겪는 농촌에서 쌍둥이 아이를 출산했다는 소식에 축하의 선물을 전달하게 됐다”라며 “첫 쌍둥이 출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산모의 빠른 회복과 건강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시작하고 사랑의 온도 높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3일 고창군에 따르면 전날(2일) 하루에만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본부장 김성면)에서 2500만원의 성금을 기탁 등 지역각계로부터 총 6146만원 상당의 이웃돕기성금을 전달받았다. 한결영농조합법인(대표 박종대)에서 감귤 10㎏ 400박스(2000만원 상당)의 성품을, 명품고추연구회(회장 구자권)에서 고춧가루 165㎏(620만원 상당)을, 고창성북교회(목사 오동혁)에서 500만원의 성금을, 대성전력(대표 권광식)에서 300만원의 성금을, 등나무숨 카페 바리스타 일동이 246만의 성금을 기탁했다. 이는 전북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희망2026나눔캠페인 1호 기부자 고창성북교회 오동혁 목사는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매년 나누는 정성의 뜻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길 바란다”며 뜻을 전달했다. 한국수력원자력 한빛원자력본부 김성면 본부장은 이웃돕기에 동참하면서 “어려운 이웃이 난방비 지원을 통해 겨울을 따뜻하게 지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한해를 결산하며 새해 체육발전의 의지를 다졌다. 고창군체육회(회장 오철환)는 지난 2일 군립체육관에서 ‘2025 고창군 체육인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윤병준 국회의원, 군·도의원, 읍면체육회장, 종목별체육회장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공로패 수여, 축사, 영상시청 순으로 진행했고 2025년 고창군체육을 정리하고 2026년 새로운 도약의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됐다. 수상은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체육인에게 고창군수 표창, 고창군의회의장 표창,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 등 6개 부문, 30명이 수상했다. 오철환 체육회장은 “체육인의 밤은 체육인의 잔치이고 지난 1년간 성적을 보상받는 자리로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며 “지금까지 체육회가 걸어온 길이 잘 마무리 되고 다가오는 2026년, 어제보다 오늘이 더 나은 체육회로 발전을 거듭할 수 있도록 고창군체육인이 하나되는 마음으로 화합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3일 고창황윤석도서관의 개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를 비롯해 조민규 고창군의회 군의장 및 군의원, 도서관 관계자 및 지역주민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고창읍 월곡지구에 연면적 3,815㎡, 지하1층~지상2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지어졌다. 지하 1층은 이용자를 위한 휴게공간, 다목적강당, 동아리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1층은 일반자료실과 어린이자료실, 문화강좌실, 황윤석 전시공간, 2층은 일반자료실과 책마루, 무인북카페 등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고창황윤석도서관은 개관을 기념하는 행사로 팝업북 특별 전시와 스탬프 투어,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지역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특히 도서관 설계자인 유현준 건축가는 ‘도서관은 왜 있어야 하는가’의 주제로 도서관과 도서관 건축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공유해 공간에 깊이를 더해주는 시간이 됐다. 스탬프 투어는 12월 한 달간, 팝업북 특별 전시는 1월18일까지 운영되며 12월9일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지난 2일 부여 롯데호텔에서 개최된 세계축제협회 주관『2025 피너클 어워즈』에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멀티미디어 부문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전날이었던 1일 문화예술과의 군산 어린이가 소개하는 국가유산’과 ‘군산야행 어린이 뮤지컬’의 어린이 프로그램 부문 금상, ‘별별부스’·‘야행 상생 야간 식당’·‘객주야장’등의 주민주도형 프로그램의 첫 동상 수상에 이은 쾌거이다. 또한 군산시간여행축제가 세계적 기준에서 경쟁력을 갖춘 축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근대역사 자원을 배경으로 지역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시민참여형 축제의 정체성을 효과적으로 담아낸 “모아모아시간 프로그램”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올해 제13회 군산시간여행축제는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군산시간여행마을 일원에서 개최됐으며, ‘군산의 진짜 시간여행’을 주제로 과거에서 근대, 현재를 넘어 미래까지 이어지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여 많은 방문객들의 호평을 받았다. 군산시는 이번 성과가 관광도시 군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임은 물론 향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1인 가구 증가와 사회적 고립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2026년 고독사 예방·관리사업’을 기존보다 더 체계적인 방식으로 강화해 추진하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정확한 실태조사를 기반으로 선제적 발굴체계 구축과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고독사 대응체계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군산시는 고독사 예방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왔으나, 최근 사회구조 변화로 인해 더욱 정밀하고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는 판단을 내렸다. 이를 위해 먼저 정확도 높은 실태조사와 데이터 기반 분석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1인 가구 실태조사, 행복e음 빅데이터, 복지위기 알림 앱 등 여러 정보를 통합 분석해 위험군을 조기에 식별하고, 발굴 즉시 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탑 시스템을 구축할 방침이다. 아울러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정기적 안부 확인을 시행하는 AI 케어콜 사업도 확대하기로 했다. 이 사업은 네이버가 개발한 클로바 케어콜 시스템을 활용해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즉시 방문·대응할 수 있도록 해 실질적 생명 안전망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평생학습관이 올 한해 시민들이 참여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작품 전시회와 디지털 성과공유회를 연이어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해 완성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의 성과물을 소개함으로써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나누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먼저 작품 전시회에서는 힐링 꽃그림(김명준 강사)·유화 그리기(이경욱 강사) 강좌를 통해 표현해낸 꽃과 풍경, 사물 등 다양한 아름다움을 담은 30여 개의 작품이 선보인다. 전시회는 8일부터 12일까지 군산시청 2층 시민 갤러리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시회가 끝나면 15일부터는 군산시평생학습정보망 누리집을 통해 디지털 성과 공유회가 열린다. 특히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평생학습 결과물을 시간과 장소의 제약없이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해 디지털 평생학습 생태계 조성과 시민들이 강좌에 대한 이해와 참여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다. 디지털 성과 공유회에서는 공연(6개 강좌), 작품(10개 강좌) 80여 개의 콘텐츠가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박홍순 교육지원과장은 “202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명지, 전주11)는 2일 ‘2026년 전북자치도 예산안과 각종 기금운용 계획안’ 및 ‘2025년 제3회 추경예산안과 기금운용 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했다. 이날 예산안 심사는 기획조정실, 도민안전실, 자치행정국 등 5개 실·국 소관 예산안 등에 대한 심도있는 심사가 이어졌다. 권요안 의원(완주2)은 전주–완주 통합 추진 과정에서 공공운영비와 사무관리비를 활용해 직원 대상 ‘컬러링 서비스’를 제공한 사실을 지적하며, 예산 집행의 적정성에 대해 문제를 제기했다. 또한, 통합 홍보를 명목으로 예산을 사용한 것은 집행 목적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김희수 의원(더불어민주당, 전주6)은 청년인권 영화제 운영 사업과 관련해 “청년 지원 사업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실속 있는 사업’이 가장 중요한데, 영화제 개최가 청년 인권 증진에 얼마나 효과적인지 의문”이라며, “사업 추진 목적과 실제 성과 사이에 괴리가 있다면 보다 실효성 있는 청년지원 정책으로 재편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수진 의원(비례대표)은 안전관리위원회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