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특화사업으로 추진하는 ‘고령자 건강 치유마을 '블루존 프로젝트'’ 사업 대상지로 남원시(시장 최경식)가 최종 선정됐다. 남원시는 2024년 하반기부터 사업 유치를 위한 치밀한 분석과 전략적 대응을 바탕으로 사업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전북도에 지속적으로 제시하며 긴밀히 소통해 왔다. 특히 최경식 남원시장은 블루존 프로젝트 유치를 위해 사업을 주관하는 부서는 물론 김관영 도지사와의 면담과 사업계획을 진두지휘하는 등 적극적인 노력을 통해 블루존 프로젝트의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 ‘블루존 프로젝트(Blue Zone Project)’는 고령자의 복합적인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북도에서 추진하는 총사업비 2,036억 원 규모의 특화사업이다. ‘블루존(Blue Zone)’은 세계적으로 질병 없이 건강하게 장수하는 지역을 의미하며, 이를 착안해 고령 친화형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고령자들이 자신의 집에서 건강하고 편안한 삶을 살아가도록 지원하고, 동시에 지역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것이 핵심이다. 선정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세계적 희귀종인 ‘댕구알버섯’이 남원시 산내에서 12년 연속 발견됐다. 14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시 산내면 입석마을 주지환(62) 입석이장은 자신의 사과농장에서 댕구알버섯 1개를 발견했다. 입석마을 주지환 이장은 2014년 처음으로 댕구알버섯을 발견했으며, 올해로 12년 연속으로 발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총 7개의 댕구알버섯이 발견됐으며 가장 큰 버섯은 볼링공 크기만 하다. 유기농 24년차 이장님의 노력속에서 결실이 피었다. 복분자도 친환경으로 재배중이다. ‘댕구알버섯’은 여름에서 가을에 걸쳐 유기질이 많은 대나무 숲속, 들판, 풀밭, 잡목림에서 발생하며, 지혈과 해독, 남성 성 기능 개선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인터넷 등을 통해 높은 가격에 거래되기도 한다. 국내에서는 지난 1989년 계룡산에서 처음 발견된 기록이 있으며, 전주, 담양 등에서도 발견된 적이 있으나, 이처럼 해마다 꾸준히 발견된 경우는 흔치 않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민들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이용을 보장하고 감염 확산을 예방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특히 의료기관 내 위생 관리, 손 위생 준수 여부, 소독 및 멸균 관리 등 감염관리 전반에 대해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병원급 의료기관과 의원급 의료기관(의과)이며, 점검 기간은 8월 25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최근 의료기관 감염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만큼, 지역 의료기관의 자율적인 감염관리 수준을 높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환자와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조성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남원시보건소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지도·점검과 함께 감염관리 교육 등을 병행하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지역 의료 체계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보건소는 결핵 및 잠복결핵감염 조기 발견과 결핵 전파 차단을 위해 대한결핵협회 전북지부와 협력하여 고령층 대상 “찾아가는 이동 결핵검진”을 실시하고 있다. 결핵은 기침·가래 등 비말(침방울)을 통해 전파되는 2급 법정 감염병으로,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국내 결핵 환자의 58.7%가 65세 이상이며, 매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65세 이상 어르신은 면역력이 약하고 기저 질환을 가진 경우가 많아 결핵균 감염 위험이 높기 때문에 적극적인 검진 활동을 통한 조기 발견이 매우 중요하다. 이에 마을회관, 경로당, 주간보호센터 등을 순회하며 찾아가는 노인 결핵 검진을 시행하고, 결핵 증상, 전파 경로, 정기 검진의 필요성과 특히 2주 이상의 기침, 가래, 발열, 체중 감소 등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즉시 보건소나 의료기관에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는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검진 비용이 전액 무료이며, 실내에서 촬영하는 이동식 흉부X선 검사로 실시간 원격 판독을 통해 신속히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유소견자는 가래검사까지 추가로 진행해 결핵 여부를 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통의 깊이와 현대의 감각이 어우러지는 무대, 제11회 동편제 국악 거리축제가 오는 9월 13일, 남원 황산대첩비지와 정자마루 일대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 이번 축제는 동편제 판소리의 맥을 이어오며 국악의 현재를 조망하고, 미래의 가능성을 열어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지리산의 자연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1부 정자마루 콘서트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진다. 이번 무대에는 원나경, 장서윤, 변상엽, 이민형, 소리꽃가객단, 정은혜, 김인수 등이 출연해 맑고 깊은 국악의 울림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국악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할 예정이다. 황산대첩비지를 수놓을 2부 소리열전 슈퍼콘서트는 이번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국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무대가 마련된다. 동편제 국악의 상징인 안숙선 명창을 비롯해, 대중성과 전통성을 함께 갖춘 송가인, 창의적인 무대로 주목받는 우리소리 바라지, 그리고 깊이 있는 소리를 전하는 채수정, 박근영이 함께해 국악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자원봉사센터는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대응하고, 시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폭염대비 안전쉼터’를 지난 8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남원 피오리움 일대에서 운영했다. 전북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남원시자원봉사센터 주관한 안전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운영됐으며 전북농협, 전북은행, 전북개발공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북본부의 후원과 자원봉사단체 ‘봉사왕’의 참여로 이루어졌다. 운영기간 동안 쉼터를 찾은 시민들에게 시원한 얼음물과 휴대용 부채를 제공했으며, 잠시 더위를 피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노약자, 어린이 등 폭염 취약계층의 온열질환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 안전쉼터를 이용한 한 시민은 “무더위 속에 시민들이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을 운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남원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역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대형 유통사 MD(상품기획자) 초청 상담 워크숍을 지난 8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관내 소기업의 판로 확대와 제품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MD 상담 교류회뿐 아니라 전문가 멘토링, 온라인 마케팅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여 기업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흥을 얻었다. 특히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11번가,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등 주요 유통사 MD들이 직접 참여해 기업별 제품에 대해 심층 평가를 진행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통해 기업들은 실제 유통사 입점 가능성을 타진하고,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를 가졌다. 남원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기업들이 대형 유통채널과 연결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나아가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번 사업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 어르신들이 손수 가꾼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하며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익산시는 북부권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수행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을 통해 함열읍 내 꽃밭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조형구(74세) 씨를 비롯한 노인일자리 참여자 15명은 일일초와 깨꽃 등 다양한 모종을 직접 키워 심고,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물을 주며 꽃밭을 가꿔왔다. 그 결과 방치된 공간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꽃동산으로 탈바꿈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에도 이바지해 지역에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업 추진에는 지역사회의 관심이 더해져 든든한 힘이 됐다. 농업기술센터는 상토와 국화 500본을 지원하고 재배 기술을 전수했으며, 노인일자리 담당자인 권용진 씨는 사유지를 재배 공간으로 제공해 기반을 마련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이 직접 지역을 가꾸며 사회적 보람을 느끼고, 주민들은 아름다운 생활환경을 누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경험과 지혜가 지역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4대 중독 예방과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에 나선다. 익산시는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9월 25일 유천생태습지공원 일대에서 '2025 중독 예방 걷기 행사 – 익산걷길, 마중걷길'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알코올·도박·인터넷·스마트폰·약물 등 4대 중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들이 걷기 활동을 통해 건강을 지키며 자연스럽게 중독 예방에 동참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중독 예방 걷기 △스탬프 미션 △정신건강·중독 예방 체험 부스 운영 등이다. 걷기와 스탬프 미션을 모두 수행한 참가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돼 재미와 성취감을 더할 예정이다. 부스는 익산시보건소, 정신건강복지센터, 전북금연지원센터, 전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전북지부 등이 협력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예방 정보와 상담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중독 예방 안전망을 강화할 예정이다. 참가 인원은 200명으로 사전 또는 현장 접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청년시청에서 오는 25일부터 9월 1일까지 '청년 취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 - 육군간부 진로 설명회' 수강생 1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오는 9월 5일 진행되며, 육군부사관학교가 위치한 지역 특성을 살려 군 간부를 꿈꾸는 청년들을 위한 맞춤형 진로 지원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육군간부 직업군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복무 혜택과 지원 제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실전 중심의 모의 면접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과 면접 대응력을 높여 경쟁력 강화를 돕는다. 교육 과정은 △직업군인(육군)의 역할과 필요성 △세부 병과(전공) 안내 △복무 혜택 소개 △장교·부사관·준사관·군무원 등 진입 경로 △육군간부의 비전과 미래상 △선발 절차 및 준비사항 △토론식·일대일 모의 면접 △질의응답으로 구성된다. 수강 신청은 익산청년시청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설명회가 군 간부라는 전문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예술의전당은 오는 9월 13일 오전 11시와 오후 2시, 가족뮤지컬 '할머니의 여름휴가'를 무대에 올린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작품은 따뜻한 감성으로 사랑받는 안녕달 작가의 그림책을 원작으로 하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인정받은 '수박수영장'에 이은 안녕달 작가의 두 번째 여름 뮤지컬이다. 원작 그림책은 국내에서 13만 부 이상 판매되고 해외로도 수출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뮤지컬은 그림책의 따뜻한 감동을 고스란히 옮기면서도, 새로운 무대 기법을 더해 한층 생생한 경험을 전한다. 작품은 할머니와 손자 선구의 특별한 여름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손자가 선물한 소라껍데기를 통해 환상적인 '소라바다'로 떠나는 여정은 가족 간의 사랑과 세대 간의 소통을 섬세하게 다룬다. 이를 통해 단순한 어린이 공연을 넘어 전 세대가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의미의 '가족 뮤지컬'로 평가된다. 아울러 가족뮤지컬 최초로 시도되는 압도적인 무대 기술도 눈길을 끈다. 바다가 넘실대는 듯한 무대, 객석 위로 등장하는 거대한 고래, 하늘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오는 9월부터 매주 수요일을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일제 단속의 날’로 지정하고,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주요 주차장과 도로변 등 차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으로, 적발될 경우 번호판이 즉시 영치된다. 다만 군은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단속 전 체납자에게 번호판 영치 예고문을 우편으로 발송해 자진 납부를 유도할 계획이다. 번호판이 영치된 차량의 소유주는 체납액을 납부하면 즉시 번호판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러나 일정 기간 내 찾아가지 않을 경우 인도 명령, 강제 견인, 공매 등 강력한 체납 처분 절차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방침이다. 또한 체납된 지방세와 과태료는 가상계좌, 위택스, 은행 자동화기기(ATM)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으며, 체납 여부 조회와 상담은 순창군청 징수팀을 통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축산악취 저감과 쾌적한 농촌환경 조성을 위해 ‘깨끗한 축산농장’지정 확대를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가 자발적으로 악취 발생을 예방하고 사육 환경을 개선해 안전하고 품질 좋은 축산물을 생산하며, 주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운영하는 인증 제도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축산농가는 축산악취관리시스템에서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구비서류(축산업 허가증, 자가진단표 등)를 첨부하면 된다. 지정 기준은 축종별 평가표에서 총점 70점 이상을 받아야 하며, 기본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이후 축산환경관리원의 현장평가와 농림축산식품부 최종 검토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 농가에는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각종 축산 보조사업 가산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현재 순창군에서는 76농가가‘깨끗한 축산농장’으로 지정됐으며, 군은 올해 15농가 추가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지정 농가에는 매년 1회 현장 컨설팅을 지원하고, 지정 후 5년이 지난 농가는 재평가와 환경개선교육 이수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한 지역 홍보에 본격 나섰다. 군은 지난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개최된 제51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 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 대회에 참가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을 초청해 순창의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순창투어’를 진행했다. 투어는 8월 21일 하루 동안 진행됐으며, 지도자와 초등부 선수, 학부모 등 총 23명이 참여했다. 선수단은 먼저 강천산군립공원을 찾아 울창한 숲과 계곡을 거닐며 순창의 청정 자연을 체험했다. 이어 고추장 민속마을 장류 체험관을 방문해 순창의 전통 발효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한국 음식문화의 깊이를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군은 이번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외국인 소프트테니스 선수단을 대상으로 강천산과 장류체험관 등 주요 관광자원은 물론, 다양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순창의 매력을 해외에 널리 알리고, 스포츠를 통한 국제 우호 교류를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투어에 참가한 한 일본 쿠라시키 선수단 관계자는“순창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센터장 유정)가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대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시설과 이용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올해로 3년째 진행 중인 이번 사회공헌사업은 자활사업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자활근로사업 참여 주민의 자존감 향상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와의 상호 연대와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진안지역자활센터에서는 베트남 골목식당, 대량 세탁 및 개인 침구류·운동화 세탁, 포그니 셀프빨래방, 담쟁이카페, 진안교육원 매점, 크로엔젤 진안점, 수제초코파이 생산 등 다양한 자활근로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 중 사회공헌사업에는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베트남 골목식당’과 셀프빨래 및 운동화 세탁 무료 이용을 지원하는‘포그니 셀프빨래방’이 참여한다. 센터는 이용을 희망하는 사회복지시설 및 단체를 모집해 총 11개 기관을 선정했으며, 선정 기관들은 사업에 따라 주 1회, 월 1회씩 무료로 서비스를 이용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