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이준규 의원(국민의힘, 오정·대화·법1·법2동)이 지난 1일 행정자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주민자치회 운영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이준규 의원은 “구체적으로 일일이 말씀드리지 않겠다”면서도 “최근 주민자치회를 둘러싼 각종 갈등과 여러 문제점이 연이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주민자치회 운영에 대한 좋은 방안과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인다”며 “해결 방안을 모색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요구했다. 또 주민자치회를 비롯한 주민자치회장의 역할 그리고 이들에 대한 권한을 물었다. 아울러 지역회의 공모사업 선정 방식에 대한 질의를 이어갔다. 이 의원은 “주민들께서 직접 제안한 사업들이 ‘적격’ 판정을 받고도 예산 등 여러 이유로 선정되지 못한다면 참여 동기가 약화될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미선정 사업에 대해선 부서별 대체 추진 방식 등을 통해 실행될 수 있게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박효서 의원(더불어민주당,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구청사 등 공유재산 매각계획에 대한 체계적인 추진을 주문했다. 행정복지위원회 소속 박효서 의원은 지난 1일 행정자치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2022년 대전시와 청사 활용 업무협약 체결 당시에는 청사 등 매각 비용이 300억 원이었는데, 최근 자료에는 청사 본관과 별관만 500억 원으로 산정돼 있다”고 밝혔다. 특히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더라도 금액 차이가 지나치게 큰 것이 아니냐”면서 “처음부터 감정가를 제대로 받지 않은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2026~2030년 중기공유재산관리계획에는 지원건물과 어린이집까지 모두 포함해도 500억 원이 안 되는 것으로 나온다”면서 “부서별 금액이 크게 다른 이유는 무엇이고, 어느 기준이 맞는 것인지 명확히 설명해 달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현재처럼 부서별 산정 자료의 금액이 서로 다르게 제시된다면, 의회는 물론 주민들 또한 행정을 신뢰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끝으로 박효서 의원은 “구청사 등 공유재산 매각 산정 기준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2일 국공립어린이집 4개소가 지역 내 취약 장애인을 지원하기 위한 4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유성구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에는 구즉신협 대광로제비앙어린이집·호반써밋1단지어린이집·봉산행복어린이집·아이파크시티어린이집 등 4개소가 참여했으며, 사랑나눔 바자회의 수익금을 활용해 성금을 마련했다. 전달된 물품은 화장지·참치 세트 등 생필품으로 구성됐으며, 유성구행복누리재단을 통해 시각장애인 60가정과 청각장애인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원장들은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의 의미를 실천하기 위해 이번 기탁을 마련했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장애인 가정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연말을 맞아 자발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린이집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주신 생필품은 신속하게 전달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복지 안전망을 강화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개최된 ‘유성국화축제’의 만족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유성구는 지난 1일 유성구청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유성국화축제 성과 보고회’를 열고, 주요 성과와 충청문화관광연구소가 방문객 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분석 결과를 공유했다. 올해 국화축제는 전시 구성과 야간 경관을 강화해 국화의 아름다움을 부각한 점이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전반적인 만족도는 91.5점으로 전년(87.32점) 대비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축제의 방문객은 ‘가족 단위 방문’이 68.1%로 가장 높았으며, 방문객의 73.7%가 국화축제 참여를 목적으로 유성구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61.6%가 재방문이었으며, 재방문자의 69%는 3회 이상 축제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해 국화축제가 지역 대표 가을 행사로 자리 잡았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프로그램 만족도 부문에서는 ‘국화네컷’이 가장 높은 만족도를 보였으며, ▲유성이 인형 퍼포먼스 ▲국화버스킹 ▲목재체험 순으로 호응이 높았다. 한편, 개선 사항으로는 방문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유림공원에서 사계절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는 ‘2025 유성온천 크리스마스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그동안 온천로 일원에서 운영되던 행사 공간을 유림공원으로 변경해 한층 넓어진 공간에서 다채로운 볼거리와 겨울 감성을 담은 콘텐츠를 선보인다. 첫날인 5일 오후 6시에는 온천로 워터스크린 맞은편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식이 열리며 축제의 공식 막이 오른다. 이어 유림공원 동편광장에서는 가수 HYNN(박혜원)과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 공연이 진행되고, 유성온천과 크리스마스를 주제로 한 드론 라이트 쇼가 겨울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유림공원 서편 광장에는 6m 규모의 대형 트리 포토존을 마련했으며, 대학로에는 샹젤리제 거리를 연상시키는 와인잔 조명거리, 문화원로에는 감성 스트링 조명이 설치돼 특별한 야간 산책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인이 참여하는 크리스마스 마켓과 체험 부스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올해 새롭게 마련된 ‘유성 뱅쇼 라운지’에서는 산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은 2025년 한 해 동안 각 유치원이 교육활동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를 제출함에 따라, 검토위원회의 체계적인 평가 검토와 대전유아교육진흥원의 우수사례 정리를 거쳐 현장에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유아교육법 제19조 및 동법 시행령 제20조·21조·22조를 근거로 실시됐으며, ‘2025 유치원 평가 기본계획’에 따라 유치원 자체평가의 실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를 통해 유치원 교육과정 운영의 질을 점검하고 현장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평가에는 공·사립 유치원 220개원이 참여했으며, 제출된 자체평가 보고서는 유아교육 전문 인력 22명(11개 팀)이 평가지표 중심으로 교차 검토를 진행하여 평가의 공정성·객관성을 확보할 것이다. 검토위원회는 지난 11월 21일 연수를 시작으로 12월 2일부터 5일까지 자체평가 결과 보고서 검토와 팀별 협의를 실시하며, 이를 바탕으로 유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결과를 도출할 예정이다. 대전유아교육진흥원 장지현 원장은 “유치원 자체평가는 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1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관내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대전 서부 학교지원센터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조사 결과, 지원사업을 실제 경험한 응답자의 87%가 ‘업무경감 효과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6%p 상승한 수치로, 센터 출범 2년 차임을 고려하면 짧은 기간 내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학교지원센터 인지도 항목에서도 전년도 대비 7%p 상승하여 80%의 높은 긍정적 응답이 나왔으며, 이는 그 간의 카드뉴스 발송, 유튜브 영상 탑재 등의 홍보 노력이 효과적이었다는 것을 나타낸다. 이번 만족도 조사는 학교지원센터 운영 전반에 대한 평가, 향후 개선 방안, 건의 사항 등 총 16개 문항으로 구성됐으며, 총 529명이 참여했다. 조사 대상은 교원, 일반직, 교육공무직이며 다양한 직군의 참여로 현장의 목소리가 폭넓게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이 중 교원의 응답비율은 74%로 가장 높았다. 개별 사업 중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업으로는 먹는물·공기질 점검, 학교 불법촬영기기 점검 및 계약제 강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는 12월 2일 안전한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한 관내 학교 운동장 관리 지원이 완료됐다고 밝혔다. 학교 운동장 평탄화 지원 사업은 다양한 외부 요인으로 인해 훼손된 운동장을 정비하여,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추진되는 사업이다. 센터 소속 주무관이 1톤 트럭과 전문 장비를 활용해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평탄화 작업을 실시하며, 이를 통해 일선 학교에서는 인력과 예산의 한계로 수행하기 어려운 작업을 지원하여 학교의 업무 부담 경감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35교를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원 대상을 43교로 확대하여 더 많은 학교가 예산 절감 효과를 누리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도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윤정병 교육장은 “학교 구성원이 교육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운동장과 같은 교육 환경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을 비롯한 학교 구성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학교시설 유지관리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4일 예고된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 총파업에 대비하여 학교 현장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육공무직원 총파업 관련 대응 대책’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은 파업기간 동안 교육청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학교급식 및 늘봄학교 운영, 유치원 방과후 교육과정 등의 운영 상황을 실시간 점검하여 유사시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급식·돌봄·특수·유아교육 등 학생 생활과 안전에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파업 단계별·유형별 대책, 부당노동행위 예방을 위한 노동관계법 준수 등의 내용을 각급 학교에 전달하고, 학부모들에게 파업과 관련한 상황을 가정통신문, SNS 등을 통해 미리 안내하도록 하여 학생·학부모의 혼란과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조치했다. 파업으로 인해 학교에서 급식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경우 학생들에게 빵과 우유, 김밥 등 완성품을 제공하되 위생 및 안전관리에 철저히 하도록 했으며, 유치원방과후과정, 초등 돌봄, 특수교육 운영은 교직원들의 업무를 재조정하거나 학교 내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여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28일, 12월 1일 2회에 걸쳐 초·중·고 학교운동부지도자 219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운동부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전문 지식과 소양, 청렴한 직무 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특히 사전 조사를 통해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로 운영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과학적인 훈련 방법을 통한 경기력 향상, 스포츠 윤리 교육으로 학생선수 인권을 강화하는 등 미래형 학교운동부 문화를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 2번에 걸쳐 운영되는 운동부지도자 연수 성과가 지난 5월에 열린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10월에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대전시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함으로써 입증됐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학교운동부지도자 역량 강화 연수를 통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훈련, 학생선수의 인권과 학습권을 보장하는 투명하고 청렴한 운영, 운동부지도자의 자질 함양 등 학교운동부 선진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되며, 대전 학교운동부의 성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2026학년도 대전광역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등학교 입학 원서 교부 및 접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전시 관내 중학교 3학년 재학생과 졸업생은 출신 중학교를 통해 대전시교육청에 일괄 접수하며, 타 시·도 중학교 출신자와 검정고시 합격자 등은 시교육청 4층 대전평가관리센터를 직접 방문하여 개별 접수할 수 있다. 원서 접수와 관련한 세부내용은 '대전시교육청 누리집-고시공고-‘2026학년도 대전시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전형 요강’'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외국어고 및 자사고, 국제고 지원자는 일반고와 동시 지원이 가능하며, 일반고 합격자는 외국어고 및 자사고, 국제고의 합격 발표가 모두 종료된 이후인 2026년 1월 7일 발표될 예정이다. 합격자 발표 이후에는 학생 희망을 반영한 ‘희망 배정’으로 학교별 정원의 60%를 추첨하여 배정하고, 나머지 40%를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지리 배정’ 방식으로 배정한다. 배정 과정에 성적은 고려하지 않으며, 최종 배정 결과는 2026년 1월 16일 발표될 예정이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3일부터 5일까지 교직단체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전문성 강화 워크숍을 실시한다. 이는 교육청과 교직단체 간의 바람직한 소통 체제를 구축하고 교육공동체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는 데 있다. 이번 워크숍은 단체협약 관련 법령 이해, Win-Win 교섭 원칙과 전략, 교육 현장 노사 협력 문화 확산을 위한 행정 지원 등에 관한 이론 학습과 실습을 병행하여 실무 역량 제고 효과를 극대화하도록 구성됐다. 앞서 대전시교육청은 2025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학교경영자와 교육전문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관계 리더십 과정'과 ‘인사노무 사례 해설 과정' 연수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바 있다. 이 두 과정은 노사 문제로 인한 불필요한 법적 분쟁 예방과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 향상에 실질적 도움을 준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이와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26학년도에도 학교 및 교육청 업무 관계자 대상의 단체협약 이행력 제고, 갈등 조정 역량 제고, 교직단체와의 협력적 문제 해결 등을 주제로 한 노사관계 전문 연수를 운영할 예정이다. 대전시교육청 교육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김기흥 경제도시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정·대화·법1·법2동)이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운행에 대한 점검을 주문했다. 김기흥 위원장은 지난 1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보조금과 관련해 “비용 추계도 없이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것이 타당한 것인가”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2026년 인천공항버스 운행 관련 보조금 지출 예상 금액을 서류로 요구했다”면서 “충남도에서 기준 운송원가 산정이 완료되지 않아 지원단가와 산출기초가 확보되지 못해 알 수 없다는 답변이 돌아왔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 이용이 많지 않은 것 같다”면서 최근 이용 실적에 대한 질의와 함께 뒤 활성화 방안을 요청했다. 행감자료에 따르면 지난 5월 개통한 신탄진역 인천공항버스는 6개월 동안 신탄진역에서 하루 평균 8.2명이, 조치원 승차장 이용자까지 더해 하루 평균 40.6명이 이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 위원장은 “탑승 현황과 평균 버스 기본 운송원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버스 1대당 연간 3억 원의 보조금이 필요하며, 현재 4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유승연 행정복지위원장(무소속, 회덕·신탄진·석봉·덕암·목상동)이 지난 1일 행정차지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목적에 맞게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를 운영해달라고 당부했다. 유승연 위원장은 최근 동별 행정복지센터 출입구에 정치행사 안내 포스터가 게시된 사례를 언급하며 “민원인 등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공간인 만큼, 공공의 목적에 맞게끔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해당 포스터가 게시된 모습을 직접 촬영한 사진으로 보여주며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어떠한 판단과 근거로 이러한 포스터를 게시했느냐”라고 지적했다. 이어 “행정기관이 주민들에게 특정 정치 성향을 암시하거나 행정기관이 특정 정당을 지원하는 듯한 인상을 줄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유승연 위원장은 “몇 가지 조치가 좀 필요해 보인다”며 “게시판 운영 규정 전면 재정비, 전 직원 대상 정치적 중립 의무 재교육 계획 등을 언제까지 어떤 방식으로 시행할지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덕구의회 경제도시위원회 소속 양영자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지난 1일 안전교통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전 대덕구’ 조성을 주문했다. 양영자 의원은 “기후위기로 인해 폭우나 폭설 등 다양한 재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행정력이 미치지 않는 지역에서 활동하는 자율방재단 역할이 커지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자율방재단이 좀 더 자긍심을 갖고, 좀 더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관련 예산 증액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덕구 지역 자율방재단이 국가재난관리 유공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은 사례를 소개했다. 양 의원은 “전국 229개 시․군․구 자율방재단 활동평가에서 종합 9위를 기록했다”면서 “단순히 한두 분야에서 우수한 것이 아니라 예방․대비․대응․복구 등 전 과정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양영자 의원은 “앞으로도 대덕구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