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는 4일 상대동 294-5번지 일대의 옛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 부지에서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 리모델링 사업’의 첫 삽을 뜨는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착공식은 지역문화와 창의 산업의 융합 거점을 마련하기 위한 상대지구 도시재생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관심을 모았다. 이날 착공식에는 조규일 진주시장을 비롯해 백승흥 진주시의회 의장과 경남도의회 의원, 진주시의회 의원, 김영 진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창업기업, 대학관련 단체와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이번 사업의 의미를 공유하면서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큰 기대감을 내비쳤다.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 조성사업’은 상대동 소재 '창원지방법원 진주지원'이 지난 2014년 신안동 현청사로 이전함에 따라 11년간 유휴부지로 방치돼 있던 옛 법원 부지와 건물을 활용해 상대지구 도시재생 거점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글로컬 콘텐츠 캠퍼스’는 과거 ▲검찰청 별관 ▲구치소 ▲등기소 ▲농협 등으로 활용되던 4개 동의 건물을 리모델링해 ▲콘텐츠 팩토리 ▲크로스 커뮤니티 ▲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지난 3일 고향사랑기금사업의 일환으로 도천동 일대 75개소에 ‘태양광 LED 안심우편함’ 설치를 완료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어두운 골목 구간에 안전장치를 확충해 야간 보행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안심우편함은 인접한 구역에 연속적으로 설치돼 골목 전반의 밝기와 안전성을 동시에 높였으며, 태양광을 LED 조명을 사용해 전력 소모가 없어 관리가 용이하다. 시 관계자는 “도천동 골목길은 그동안 야간 보행 안전에 대한 주민들의 요구가 많았던 지역”이라며 “안심우편함 설치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통영시는 앞으로도 고향사랑기금의 취지를 살려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12월 4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군청 대회의실에서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공직감찰담당 류승업 사무관을 초청해 ‘공직감찰 주요 적발사례’ 강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각 부서장과 발령 3년 이내 신규 공무원을 중심으로 약 150명이 참석했다. 최근 공직사회에 대한 군민들의 눈높이가 높아지면서 공직자의 청렴성과 책임 있는 직무수행을 요구하고 있어 군은'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부정청탁 및 금품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청탁금지법)','공무원 행동강령','공직자의 이해충돌 방지법' 등에서 규정한 정기 교육 의무에 따라 실제 감찰 사례를 공유하는 실질적인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는 총 2시간 과정으로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부당한 지시·인사상 불이익·언어폭력 등 ‘갑질·직장 내 괴롭힘’ 사례, ▲보조금·위탁사업 등에서 발생한 ‘예산집행 부적정’과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사례, ▲감찰 이후 조직과 제도가 개선된 우수 사례 등을 균형있게 다루었다. 고성군은 이번 교육를 통해 공직감찰 주요 적발사례를 공유함으로써 부패방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향교는 '2025년 우리지역 국가유산 바로알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전통문화 알아볼까? 놀아볼까?를 진행했다. 이날 학술토론회에서는 최석기 경상국립대 명예교수와 이영석 가톨릭의대 명예교수를 초청하여 고성 갈천서원에서 배향하는 현인 중 행촌 이암, 도촌 이교, 관포 어득강 선생의 학문과 생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오전 9시 30분부터 시작하여 오후까지 이어진 학술토론회는 50여 명이 참가했고, 강의가 끝난 후 질의 답변과 자유 토론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전통문화 프로그램은 대흥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가하여 향교 전통 복식인 유복을 입고 고성향교에서 ▲예절교육 ▲다례체험 ▲투호 ▲활쏘기 ▲국가유산 윷마블 등을 체험했다. 고성 갈천서원 현인 선양 학술토론회에 참석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은 예로부터 뛰어난 인재가 전국적으로 활동하고 있는데, 이는 전통적으로 인문학을 중시하여 뿌리내린 결과”라며, “이 자리를 통해 옛 현인의 학문과 생애를 돌아보고 오늘날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기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2026년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함안군과 창녕군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부 최초 개최, 최초 공동 개최라는 점에서 도민체육대회 역사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남도체육회는 12월 4일 이사회 서면회의를 통해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양 군(함안·창녕) 지역 축제 일정 등 여러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뒤 이번 개최 일정을 최종 확정했다. 함안군과 창녕군은 성공적인 공동 개최를 위해 올해 초부터 각각 도민체전TF팀을 구성하고 정기적인 실무회의를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의 대회 상징물을 공식 확정하며 준비 작업을 본격화했다. 대회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양 군은 종목별 경기장 배치를 최종 마무리하고, 선수와 관람객은 물론 경남도민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축제형 체육대회를 만들기 위한 세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회 준비 관계자는 “제6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함안과 창녕이 가야문화로 하나되는 계기가 되고 지역 사회 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는 3일, 제419회 정례회 기간 중 관광개발국 소관 2026년도 당초예산안 예비심사를 진행했다. 관광개발국 세출 예산안은 전년 대비 21.11%(288억 5천만 원) 증액된 1,655억 2,172만 원 규모다. 부서별 편성 내용을 살펴보면 관광정책과는 전년 대비 62억 8천만 원(8.13%) 감액된 710억 2천만 원이 편성됐다. 남해안과는 전년 대비 49.28% 늘어난 155억 8천만 원이, 관광개발과 역시 전년 대비 61.3% 증액된 789억 2천만 원이 편성됐다. 이날 심사에서 위원들은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출자출연기관 운영과 관광 콘텐츠 사업에 대해 날카롭게 파고들었다. 강용범 의원(국민의힘, 창원8)은 지난 10월 출자·출연기관 출연금 동의안 심사 당시 경남관광재단이 요청한 예산이 내년 당초예산안에 전액 미 반영 된점을 지적하며, 안일한 행정 처리를 강하게 질책했다. 강 의원은 “재단이 신사업 발굴을 위한 조직 확대(5명 증원)와 사무실 이전을 이유로 예산을 요청했으나, 정작 필수 선행 절차인 ‘조직 및 정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정규헌 의원(창원9, 국민의힘)은 제419회 정례회 2026년도 관광개발국 당초예산안 예비심사에서 CECO(창원컨벤션센터)의 불명확한 운영비 증액 편성을 질타하며, 고강도 경영 혁신안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2026년 CECO 운영 예산이 총 82억 7,600만 원(도비·시비 각 50%)으로 전년 대비 약 9억 6천만 원(13.2%) 증액 편성된 점을 지적했다. 정 의원은 “도비 부담분만 4억 8천만 원이 늘어났고 창원시 부담금을 합치면 약 10억원에 달하는 운영비가 증액되는데도, 항목별 구체적인 산출 근거가 명확하게 제시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특히, CECO의 경영 실적, 그중에서도 핵심 수익원인 전시장 가동률의 저조함을 문제 삼았다. 경남관광재단 내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9월 기준 CECO의 전시장 가동률은 36%에 불과하며, 회의실 가동률 또한 53%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2026년도 세코 사용료 수입은 전시장 가동율 저조로 인해 6,700만원 감액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정 의원은 “전시장은 컨벤션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제7회 고성 고룡이배 경남 오픈 탁구대회’를 12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고성군 국민체육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고성군탁구협회(회장 정영훈)가 주최·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경남 도내 18개 시군 900여 명의 탁구 동호인들이 참가하며, 남녀 개인전 및 남녀 단체전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2일간 부별 수준에 따라 나누어 진행된다. 첫째날에는 △남자 개인전 8부, 7부, 남선수부~3부 △여자 개인전 8부, 7부, 1부~3부 △남자 단체전 1부, 3부 △여자 단체전 1부, 3부 경기가 진행되며, 둘째날에는 △남자 개인전 6부, 5부, 4부 △여자 개인전 6부, 5부, 4부 △남자 단체전 2부 △여자 단체전 2부 경기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고성군에서 열리는 고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는 경남 탁구동호인들의 열정과 화합을 모으는 소중한 자리”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과 건강한 생활체육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고성군은 지역민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스포츠 대회를 꾸준히 개최하고 있으며, 이번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2026년도 신입 프로야구 코치 양성을 위한 ‘2025 KBO 코치 아카데미’가 12월 4일부터 12월 10일까지 7일간 고성군유스호스텔과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사)한국야구협회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프로야구 코치로서 첫발을 내딛는 예비 지도자들에게 리더십 및 기술, 경기 운영 능력, 인성과 자질 함양 등 현장 지도자로서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입 코치들에게 실질적인 역량을 강화하고 경기 현장에서의 적응력을 높이기 위해 해마다 운영되고 있다. 2025년 아카데미에는 20여 명의 예비, 현직 프로야구 코치들이 참가하여 집중 교육을 받고 있으며, 이들 중에는 프로야구 선수출신 박병호, 정우람, 진해수 선수도 참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교육은 매일 6시간씩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진행하며 현직 프로야구 구단 코치, 관련 대학교수, 구단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야구 기술 및 전술 프로야구 코치로서의 인성 교육 등 코치 양성에 필요한 다양한 교육이 마련되어 있다. 또한, 야구 현장 실습은 고성군야구경기장에서 직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이 운영하는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12월 2일,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으로 운영한 독거노인 자립 및 사회관계 형성 프로그램 ‘혼자라도 좋은 일상레시피’의 하반기 프로그램의 수료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프로그램은 관내 독거노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과 신체적·사회적 건강 증진을 목표로, 실생활과 직접적으로 연결된 다양한 맞춤형 체험활동을 제공하여, 사회적 고립감 완화와 자립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하반기 과정은 10월부터 12월까지 총 8회 운영됐으며 △요리교실 △천연 아로마테라피 체험 △디지털 기기 활용교육 △신체활동 △미술심리(만다라 그리기) △공예 활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도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제로웨이스트 교육에서는 환경 보호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생활 정보를 배우고, 친환경 비누 사용법과 함께 직접 천연 비누를 만들어 보는 체험이 진행됐으며 실습 중심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은 일상 속에서 새로운 도전과 성취를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하○자 어르신은 “좋은 정보를 알게 되어 유익했고, 천연 비누를 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가 지난 12월 2일,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에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후원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은 핫팩 640개와 물티슈 700개로, 연말을 앞두고 지역사회 내 고립되어 있거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따뜻함을 나눌 예정이다. 정지성 고성수도센터장은 ”우리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작은 정성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과 함께 지역사회에 나눔의 문화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항상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소중한 물품을 후원해주신 한국수자원공사 고성수도센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보다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고성군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와 연계하여, 개인의 필요에 맞는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더 많은 이웃들에게 도움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12월 4일, ‘경상남도와 경상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주관으로 통영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남도 지역사회 정신건강 실무자 발전대회’에서 양우진 직원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지역사회 정신건강증진사업 추진에 크게 기여한 직원의 공로를 인정하는 것으로 수상 직원은 정신질환의 예방과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 해소 등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고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해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신질환자와 그 가족이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서 생활하고 정신질환의 만성화 예방 및 회복을 위해 정신질환자 사례관리와 방문을 통한 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정신질환자의 사회적 기능 향상과 증상 악화 및 재발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간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주간재활 프로그램은 정신건강복지센터 등록회원을 대상으로 2월부터 11월까지 운영했으며 정신건강전문요원과 외부 강사를 통해 일상생활훈련, 사회기술훈련 등을 실시했다.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노년층까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은 지난 3일 고성읍 어울림샛터 2층에서 열린 무학마을 도시가스 공급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도시가스 공급 지연 문제 해결을 위해 고성군과 경남에너지에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고성군 및 고성읍 담당 공무원, 경남에너지 관계자, 마을 이장, 지역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구 의원인 김향숙 의원은 주민과 군·경남에너지 간의 소통창구 역할을 하며 현장 요구사항이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논의를 이끌었다. 현재 고성읍 동외로 211번길 53 일원에는 총 38세대가 도시가스 공급을 신청한 상태다. 고성군과 경남에너지는 2026년 예산이 확보되면 추가 신청을 받아 공사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고성군은 2026년도 당초예산에 고성읍 도시가스 공급배관 공사비로 4억 5천만 원을 편성하고, 이 가운데 약 2억 5천만 원을 무학마을 사업에 우선 투입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국비와 도비가 추가로 확보될 경우 주민 의견을 반영해 공사 구간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주민들은 설명회에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양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오르GO 함양’ 완등자 1,800여 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앱 사용 만족도와 인센티브 제공 만족도 모두에서 78%의 응답자가 ‘매우 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해, 콘텐츠에 대한 높은 호응을 입증했다. 설문 결과, 앱 사용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는 응답은 36%, 만족은 42%, 보통은 17%, 불만족은 4%, 매우 불만족은 1%였으며, 인센티브 제공에 대해서는 매우 만족이 45%, 만족이 33%, 보통이 15%, 불만족이 5%, 매우 불만족이 1%로 나타났다. 등산로 상태에 대한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14%, 만족이 32%, 보통이 32%, 불만족이 18%, 매우 불만족이 4%로 나타났다. 또한, 등산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산으로는 지리산이 41%, 남덕유산이 25%로 꼽혔고, 올해 등산로 정비를 완료한 황석산, 와불산, 월봉산 등도 호응을 얻어 총 15개 명산이 언급되며 참여자들에게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인센티브 사용 편의성과 안전 문제에 대한 구체적인 의견도 수렴됐다. 주요 의견으로는 무리한 연계 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 성보빈 의원(상남, 사파동)은 지난 3일 열린 제148회 정례회 산업경제복지위원회 회의에서 2026년 예산안 심사 중 전액 삭감된 창원음식문화축제 예산을 2026년 추가경정예산에 확보할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창원음식문화축제는 창원의 대표 음식 축제로, 해마다 시민과 외식업계 관계자의 참여가 확대되고 있다. 특히 지난달 개최된 제11회 축제에서는 향토기업과 협력해 전국요리경연대회를 진행하여 창원의 음식문화와 창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성 의원은 지역기업·대학·시민이 함께 참여해 창원형 음식문화를 만들고 지역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성과가 검증된 만큼 반드시 추경에 편성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보건위생과장은 축제의 지속 필요성에 공감하며, 추경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성 의원은 축제 개최일에 대해서도 한국외식업중앙회 창원시지부와 소통하여 더 많은 지역 외식업계 종사자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