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5월 22일부터 6월 12일까지 주 1회, 총 4회에 걸쳐 용현3동에 있는 커뮤니티 공간 ‘독정거실’에서 스마트폰 기초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어르신 18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마트폰 기초 사용법, ▲교통 관련 앱 활용, ▲금융 앱 사용법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진행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마트폰을 더욱 쉽고 즐겁게 활용하고, 디지털 소외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 해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교육이 진행된 ‘독정거실’은 주민 소모임 장소, 회의 공간, 공유 주방 대관, 프로그램 이용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주민 공동이용시설로, 현재 관내에 6개소가 있으며 구청 통합예약포털 또는 전화 예약 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시설관리공단은 오는 16일 숭의2동 제7노외주차장에서 기아자동차와 협력해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번 무상 점검 서비스는 장마 및 여름 휴가철을 대비해 차 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이며, 서비스 대상은 기아자동차 소유주로 차량 등록증을 지참하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엔진오일, 벨트류 등 차량 주요 소모품 교환 및 부품 점검 등 기본적인 경정비 항목으로, 전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박종구 이사장은 “다가오는 장마와 휴가철에 대비해 구민들이 더욱 안전하게 차량을 운행할 수 있도록 이번 서비스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지난 2021년부터 매년 1회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 점검 및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의 차량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도심 속 생태체험 공간 조성의 일환으로 용현 도시농업공원에 ‘텃논’을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 소규모로 벼를 재배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텃밭 한 구획을 논으로 만들고 벼를 심었다. 이번에 조성된 텃논은 약 182㎡(약 55평) 규모이며, 미호, 멧돼지찰, 오대 등 3가지 품종의 벼가 식재됐다. 구는 친환경 농법 재배를 위해 텃논에 미꾸라지를 방생하고 우렁이도 투입할 예정이며, 벼농사의 이해와 먹거리의 중요성, 논의 생태적 가치에 대한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텃논 조성은 도심에서 보기 어려운 농촌 풍경을 재현함으로써 공원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라며, “인근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현장 견학이 이어지고 있는 만큼 농업의 의미와 생태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텃논은 공원 내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물을 가둬 일종의 습지 역할을 하며 도심 속 다양한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생태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보건소는 초고령화 사회에 따라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에 대응하고, 치매 고위험군 집중 관리 및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난 4월부터 2달간 만 80세 이상 1인 가구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 방문 전수조사’를 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화2·3동에 거주하는 만 80세 이상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치매안심센터 직원이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인지 선별검사, ▲치매 관련 서비스 이용 여부 확인, ▲치매 관련 상담 등 정보 및 서비스 제공을 진행했다. 조사 대상 366명 중 1년 이내 조기 검진 이력이 있는 자, 경도 인지 장해 또는 치매 진단자, 사망(의심 포함), 요양원 등 입소자 102명을 제외한 171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를 완료했다. 그 결과, 보건소는 치매 고위험군 중점 관리 대상자 216명을 새로 발굴했으며, 이 중 치매 진단자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 치매 치료 관리비 지원, 조호 물품 지원, 1대1 사례 관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경도 인지 장애인에게는 치매안심센터 등록을 비롯해 인지 강화 교실 프로그램을 연계할 예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 미추홀구는 ‘2025년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공모사업’에서 총 4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5,360만 원의 시비 보조금을 확보하고, 어르신 31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인천시가 고령화사회에 대비해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미추홀구는 관내 어르신의 특성과 수요를 반영한 창의적이고 실현할 수 있는 사업을 제안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4개 사업은 ▲카페지브라운 도화점, ▲다시쓰임, ▲편의점 재활용 수거 사업, ▲마을 심장 지킴이 사업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어르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릴 수 있는 일자리 모델로 구성됐다. 특히 복지, 환경 등 지역사회와 연계한 실효성 있는 사업들이 포함돼 있어, 지속 가능한 노인 일자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훈 구청장은 “어르신들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창출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인 일자리 발굴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역할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로구가 드림스타트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6월 12일과 13일 천왕산 목공체험장에서 ‘부모힐링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드림스타트는 0세부터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에게 사례관리를 통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하는 복지 사업이다. 이번 목공체험은 드림스타트 사업의 일환으로 양육 스트레스 고위험군 부모 30명을 선정해 회당 15명씩 2일간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천연 티크목으로 자신만의 빵도마를 만드는 체험에 참여했다. 체험은 구상하기, 사포질하기, 각인하기, 후처리 등 단계별로 진행됐으며, 손으로 나무를 다루는 과정을 통해 성취감과 창작의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체험을 마친 뒤에는 양육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부모는 “아이를 돌보느라 이런 체험에 참여하기 쉽지 않았는데 창작 활동을 통해 마음의 여유를 되찾을 수 있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드림스타트 부모들에게 잠시나마 쉼과 회복의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대문구는 최근 발표된 통계청의 ‘2024 지역사회조사’와 ‘2024 서울서베이’에서 잇따라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가장 주목되는 것은 ‘최근 전반적인 삶의 만족도’ 부문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 2021년 6.25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34점에 미치지 못하며 ‘17위’를 기록했지만 2024년에는 7.59점으로 서울시 평균인 6.96점을 크게 상회하며 14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현재 거주지역에 대한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도 역시 2021년 12위에서 2024년 6위로 크게 높아졌다. ‘동네 만족도’ 항목에서는 ▲‘공공편의시설 충분’ 2위 ▲‘운동에 적합’ 3위 ▲‘안전한 편’ 5위 ▲‘장보기 편리’ 5위 ▲‘보행환경 만족’ 4위 ▲‘통근·통학환경 만족’ 6위를 기록하는 등 전반적인 생활환경 만족도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구가 지난해 12월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도 ‘서대문구에 살기 좋다’는 응답이 93.9%, ‘계속 살고 싶다’라는 응답이 94.6%로 나타나 거주 환경에 대한 높은 만족도가 확인된 바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14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 300여명과 함께 수서 궁마을 및 탄천, 광평교 일대에서 ‘Green Touch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도시정원 조성, 생물다양성 보전, 하천 정화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대규모 친환경 자원봉사 활동으로 이뤄졌다. 구는 앞서 5월 31일 1차 활동으로 ▲수서동 궁마을에 나무 116그루와 초화류 약 4000본을 심었으며 ▲탄천 일대에서는 생태계 교란종 제거 및 플로깅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탄천에는 수질 개선 효과가 있는 EM흙공 2000여 개를 투척해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탄천의 환경을 정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총 1억원의 기업 후원으로 진행하는 이번 ‘Green Touch 캠페인’은 강남구자원봉사센터 운영을 맡은 사회복지법인 따뜻한동행과 강남구자원봉사센터, SBI저축은행이 함께 뜻을 모아 기획한 것이다. 구는 이번 활동 이후에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지역사회 및 기업과 힘을 합쳐 환경 보호 활동에 나선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임금님 진상용 쌀로 우수성을 입증해 온 자광미 육성 및 상품화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자광미는 ‘자광도’로도 불리는데 현재 김포 외에 다른 지역에서도 생산되고 있으며, 생산된 자광미는 한미정상회담 등 국빈만찬의 대표 쌀, 서울신라호텔의 미슐랭 2스타 한식 파인 다이닝 쌀로 활용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프리미엄급’ 우수성을 자랑하고 있다. 김포는 산림경제(1682년, 홍만선) 및 농가월령가(1843, 고상안) 등 옛 문헌에서 밀다리가 언급되어 있는데 밀다리는 현재 김포 통진 지역으로, 자광미의 원조가 김포임을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다. 김포시는 지난 12일 대곶면 약암리 874번지에 위치한 농업기술센터 벼 병해충 예찰실증포에서 김포시와 쌀전업농김포금쌀연구연합회, 김포고촌농업협동조합, (재)김포문화재단 등 4개 기관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포 토종벼인 ‘자광미’의 안정적 재배와 수매 및 판매, 홍보 및 문화예술활동 전개, 소득화 활성화 지원 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자체가 생산주체와 유통판매거점, 문화공공기관과 함께 맞손으로 지자체 농업 발전에 대해 머리를 맞댄 것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연세대 우수 인재들이 김포 교육 변화와 김포미래인재양성에 함께 힘모으고 있다. 김포시는 시와 연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이 공동 주관하는 AI·SW 융합 교육과정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6월 12일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김순전 홀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김포시와 연세대학교가 김포시 교육발전특구 및 AI‧SW 가치확산을 위해 협약을 체결한 이후 김포시 특화 교육과정 개발을 위해 지난 3월 20일부터 5월 8일까지 연세대학교 학생 및 교수진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첫해임에도 뜨거운 관심 속에 30개 팀이 응모해, 교육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통해 최종 9개 팀이 선정됐다. 학부‧대학원생 부문 최우수상은 ‘AI와 함께하는 김포탐사대’라는 주제로 다양한 도구와 김포시의 데이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한 연세대학교 공학대학원(인공지능) 민승준, 김민규 학생이 수상했다. 교수 부문 수상은 ‘AI와 함께 김포시의 미래를 디자인하라!’라는 주제로 연세대학교 생활과학대학 통합디자인학 양은경 교수가 수상했다. 이 밖에도 김포의 지하철 노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가 걸포중앙공원 내 어린이와 가족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야외 물놀이장 조성을 마무리하고 오는 7월 2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된 물놀이장은 총사업비 15억 4천만원, 총면적 709㎡ 규모로 유아 및 어린이를 위한 얕은 풀장과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레볼루션, 야자수버켓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췄다. 특히 안전요원 배치 및 정기적인 수질 점검 시스템을 갖춰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중점을 뒀다. 운영기간은 7월 2일부터 9월 14일까지로 7, 8월 매주 월·화요일은 정기 점검일로 휴장이며, 9월은 토·일요일 주말에만 운영된다. 다만, 여름방학 기간인 7월 23일부터 8월 24일까지는 어린이와 가족들의 이용 수요를 감안 휴장일 없이 매일 운영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 40분까지다.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탈의실과 샤워시설, 그늘쉼터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돼 있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이번 물놀이장 조성을 통해 도심 속에서도 가족들이 시원하고 즐겁게 여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가 오는 6월 27일 오후 2시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에 위치한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 2층 컨벤션홀에서 ‘AI 및 스마트팩토리 등 첨단기술개발과 미래산업방향’을 주제로 기업인 역량강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김포시 기업인과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으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핵심 기술과 산업 전략에 대한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포럼에서는 김대식 KAIST 교수가 ‘AGI(범용인공지능) 시장지배력, 기업의 경쟁력’을 주제로 AI 기술의 미래 흐름과 기업전략에 대해 강연을 진행한다. 이어 컨설팅 전문가 강신단 컨설턴트가 ‘지능형 제조 스마트팩토리에서 미래자율제조까지’를 통해 현장 중심의 기술 적용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은 급변하는 기술환경 속에서 기업의 미래 대응력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소통의 장으로 기획됐으며, 미래 인공지능과 스마트 제조에 대한 최신 정보와 방향성을 공유하는 유익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김포제조융합혁신센터를 중심으로 미래산업을 향해 기업의 경쟁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이 지난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울산 울주군에서 열린 제60회 대통령기 전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의 값진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기량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서 –54kg급 전준원 선수는 치열한 접전 끝에 뛰어난 경기력을 발휘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고, -63kg급 김용환 선수와 –78kg급 이민영 선수는 각각 동메달을 차지하며 팀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포시청 태권도팀은 꾸준한 훈련과 팀워크를 바탕으로 국내 주요대회에서 연이어 성과를 올리고 있으며, 이번 대회를 통해 다시 한 번 전국 최상위권 실업팀으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했다. 시 관계자는 “선수들이 오랜 시간 흘린 땀의 결실을 맺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김포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태권도팀은 오는 7월 개최 예정인 '2025 한국실업최강전 전국 태권도 대회'에 또 한번 메달 사냥을 나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치매안심센터가 2025년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주‧야간보호센터를 직접 방문해 ‘찾아가는 치매 안심등록 서비스’를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치매 환자의 조기 발견과 등록률 향상을 통해 체계적인 치매 관리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 돌봄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김포시치매안심센터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현장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치매로 인한 부담을 덜고 지역 내 돌봄 공백을 최소화 하는 데 목적이 있다. 김포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재가노인시설인 주‧야간보호센터를 방문하여 치매 관련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서비스는 ▲찾아가는 인지선별검사 ▲치매 상담 및 치매 환자 등록 ▲실종 예방을 위한 지문등록‧배회 인식표 발급 ▲조호물품‧치매치료비 지원 안내 ▲가족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한 “가족 안심 휴가” 지원 안내 김포시치매안심센터장은 “이번 찾아가는 서비스를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치매 환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포시가 2025년 1월21일부터 6월 11일까지 5개월간 관내·외 의료기관 45개소에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환자 193명을 대상으로 ‘장기입원 실태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장기입원 중인 의료급여환자의 건강상태와 일상생활 수행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퇴원이 가능한 환자에게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하고, 재가의료급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결과, 일부환자는 의료기관의 보호 속에서 지내고 있으나 퇴원 후 가정이나 지역사회 내에서 생활이 가능한 상태로 파악됐으며, 이들에게는 재가의료서비스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 과정에서 퇴원한 9명에게는 재가복지,방문간호,주거지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적극적으로 연계할 예정”이라며 “퇴원 후에도 건강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김포시는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장기입원자의 퇴원 및 지역사회 정착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