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을 비롯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잇따라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자유시장’을 시작으로, 29일에는 ‘중앙상권(중앙⦁논개⦁비봉⦁청과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일조했다. 이어 오는 10월 2일에는 ‘천전⦁새서부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행사를 계속 이어갈 예정이다. 이날 전통시장을 찾은 조규일 진주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추석 명절 제수용품과 값싸고 질 좋은 지역 먹거리를 구매하는 한편, 시민과 상인들을 만나 담소를 나누며 전통시장의 애로사항을 듣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시장상인과 상인회를 대상으로 안전한 시장 환경조성을 위한 안전점검 및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한 가격표시 등 건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힘든 와중에도 지역경제를 위해 애쓰시는 상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이번 추석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전통시장에서 활발하게 사용돼 실질적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대장 서신애)는 29일 오전 상락원(판문동 소재)에서 ‘추석 명절 저소득가정 음식 나눔’ 행사를 펼쳐 진주시 관내 300세대에 명절음식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했다. 이날 봉사대원들은 떡과 과일 등으로 구성된 명절음식 꾸러미를 마련해 각 읍면동별로 나눠 방문, 전달하며 세대의 안부를 살피는 등 정성과 사랑으로 명절의 의미를 되새겼다. 서신애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전하는 것을 넘어 이웃을 살피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며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진주시 관계자는 “지역의 취약계층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을 실천한 여성자원봉사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시민이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확산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여성자원봉사대는 1988년 창립 이후 현재 46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상락원 위탁운영과 은빛나들이를 통한 추억 만들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오는 30일부터 12월 14일까지 ‘금릉, 금빛 시선’ 특별전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특별전은 100년 전 김해의 사진자료와 시를 통해 과거 문화유산과 현재 문화유산을 재조명해 김해지역 연구의 지평을 넓힐 수 있도록 기획했다. 100년 전 일본인 야쓰이 세이이쓰가 촬영한 김해의 사진과 기록한 자료 100여점과 조선 후기 김해 여류시인 지재당 강담운이 남긴 지재당고 중 7언절구 34수 연작인 금릉잡시에 언급한 김해의 역사와 자연, 사람과 경치 등을 각자의 시선으로 표현했다. 같은 시대를 살았던 두 인물이 김해를 바라본 서로 다른 해석과 과거와 현재의 유적사진 비교를 통해 변화된 시대상을 살펴보는 등 관람객이 다양한 관점에서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당시 야쓰이 세이이쓰가 김해 조사를 위해 다닌 이동경로 지도와 강담운 시의 소재가 됐던 김해의 명소를 김해부내지도에 표시해 두 지도를 비교해서 보는 재미도 있다. 또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과 100년 전 사진을 활용한 엽서를 제작해 필사와 컬러링을 할 수 있는 체험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11월 5일부터 18일, 14일간 예정되어 있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의 의견을 받는다고 밝혔다. 행정사무감사는'지방자치법'제49조에 따라 해당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한 문제점을 도출하여 이를 시정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것으로, 지방의회의 대 집행기관 견제, 감시 기능 중 핵심적 역할 중 하나이다. 도의회는 보다 효율적이고 심도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위해서 10월 1일부터 11월 4일까지 도민의 소중한 의견을 받아 감사에 적극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접수대상은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위법․부당한 사항, 주요사업에 대한 개선 및 건의사항, 예산낭비 사례와 기타 도민이 불편을 느끼는 사항 등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진행중인 재판․수사 관련 사항,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익명제보 등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사항은 제외된다. 의견접수는 도의회 홈페이지(열린의정'행정사무감사 관련 의견수렴), 우편, 팩스 및 방문접수 등 다양한 방법으로 가능하며, 접수된 의견은 행정사무감사 시 반영하거나 향후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는 9월 27일 창원 경남사회적경제혁신타운 중앙광장에서 “‘함께 실천! 기후동행’ 시민들과 함께하는 SDGs 실천사업”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5 환경문화제 기념행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와 경상남도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의 협업으로 진행된 홍보 부스는 ‘경상남도민의 환경보건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한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 및 체험 교육 제공’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부스에서는 환경보건과 관련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업사이클링 양말목을 이용한 액막이 명태 만들기, 환경보건 퀴즈 풀기)을 진행했으며, 2025 환경문화제 참여자 맞춤형 환경성질환 예방·관리 교육(아토피 피부염, 천식)도 함께 제공했다.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 김아라 사무국장은 “이번 2025 환경문화제 기념행사 홍보부스는 모든 세대가 자연스럽게 참여하도록 기획되어 많은 경상남도민이 방문해 주셨다.”라며, “경상남도 환경보건센터에서 제공한 활동을 통해 환경보건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한층 더 진전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여 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추석연휴에 대비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돼지열병(돼지콜레라), 구제역(FMD)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 같은 주요 전염병 방역을 위해 양돈농가에 방역약품을 공급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전남 영암에서 소, 양돈농가에서 구제역이, 경기 연천 양돈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하고 있다. 또 전국적으로 돼지열병 백신 접종이 의무화이고 유행성설사병이 관내에 발생해 피해를 입히고 있는 만큼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시는 해당 질병 예방백신 20만8,095두분을 관내 양돈농가 115호에 공급했으며 면역력을 증대시켜 주는 약품 1만2,000kg, 구제역 백신 접종을 보조해주는 약품 2,045kg을 함께 공급했다. 시는 농가 간 접촉 최소화를 위해 드라이빙 스루 식 약품 공급 방법을 도내 최초로 도입해 농가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약품 배부 경로를 따라 이동하면 시에서 농가별 배정된 약품을 차에 실어주는 방식으로 공급했다. 이 과정에서 차량 모임에 따른 교차 오염 방지를 위해 시 소독 차량과 축협 공동방제단에서 배부 장소, 주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 대성동고분박물관은 지난 27일 대성동고분군 일원에서 열린 ‘노을 아래 대성동고분군 음악회’ 2회차 공연을 500여 명이 관람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클래식 선율로 가을 정취를 더했다. 황새와 여의 설화와 함께 클래식 앙상블 ‘감스트링’이 낭만적인 무대를 선보여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관람객들은 준비된 무대 좌석뿐만 아니라 고분군 야외광장과 고분군 곳곳에 자유롭게 자리해 노을 아래 펼쳐진 음악회를 즐겼다. 특히 가족부터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이 함께해 대성동고분군이 시민들의 휴식과 문화 향유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 관람객은 “평소 산책하는 고분군에서 역사 체험과 클래식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어 색다른 매력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족 관람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인기였다. 프로그램은 ▲오리모양토기 모티브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 ▲시각장애인용 점자 출력기 체험(배리어프리 프로그램) 등이 운영됐다. 프로그램 사전 모집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7일 '2025년 김해형 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심화반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1인 미디어 산업의 확산과 새로운 직업군으로서 주목받고 있는 로컬 크리에이터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역 청년들의 미디어 역량 강화와 전문 창작자 육성을 위해 2020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누어 지난 4월 26일부터 매주 토요일 총 16주간(48시간) 진행됐으며 총 40여 명이 참여해 기초과정 17명, 심화과정 18명이 최종 수료했다. 기초반에서는 ▲ 크리에이터 산업 이해 ▲ 콘텐츠 기획 ▲ 영상 촬영·편집 기술 등을 배우고 심화반에서는 ▲ 생성형 AI를 활용한 음악·영상 제작 ▲ 채널 성장 전략 ▲ 콘텐츠 수익화 방안 등을 학습했다. 특히 수강생들은 현장에서 콘텐츠를 제작하고 전문가 피드백을 받는 실습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실질적인 창작 및 창업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기간 동안 참가자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지며 성과를 공유했다. 또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은 지난 25일 김해시여성센터 대강당에서 '제11회 사회복지 정책 및 프로그램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총 22건의 공모작 중, 서류 및 구술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우수 1건, 우수 3건, 장려 6건 등 총 10건의 수상작에 대한 시상과 함께, 수상자들에게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특히 최우수상에는 고령층이 키오스크 주문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쉽고 유쾌하게 소개한 숏츠 동영상 ‘요즘 키오스크 주문 특징’이 선정됐다. 해당 작품은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교육 자료로 향후 관내 복지관 등에서 실제 활용될 예정이다. 우수상은 ▲청년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위한 ‘청춘온(溫)’ 프로그램, ▲반려동물을 매개로 한 청소년 정서지원 프로그램 ‘괜찮아, 내가 안아줄개(犬)’, ▲기업과 노동자를 연결하는 ‘출근길 동행 버스 운영사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외에도 ICT를 활용한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아동·청소년 대상 사이버폭력 예방,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 청소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문화관광재단 영상미디어센터는‘마을미디어 데이(day)’시민참여단을 모집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 재단 또는 영상미디어센터 누리집을 통해 신청서를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연말까지 센터가 제작하는 재단의‘보이는 라디오’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각 60분 동안 재미있는 내용을 전달할 10개 팀을 뽑는다. 선정된 팀에게는 50만원 지원금이 주어진다. 김해시에 주소지를 두고 기존 마을미디어 교육을 이수한 사람 또는 콘텐츠 제작역량을 가진 3인 이상 팀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마을미디어 데이’란 재단 영상미디어센터가 마을이 가지고 있는 고유한 특색을 주민이 직접 소개하고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한 소통의 장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4년 시작해 작년엔 5개 단체, 29명이 참여했다. 조일웅 문화도시센터장은 “주민들이 미디어를 통해 일상과 경험 이야기로 소통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공동체 문화가 자리 잡아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전화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 장유2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대청계곡 인근 백숙 전문점 산까치산장(대표 이건희)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계층을 위해 1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산까치산장은 대청계곡길 261번지에 위치한 오리·닭 백숙 전문 음식점으로, 대청계곡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신선한 재료로 만든 백숙 요리로 지역 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아온 명소다. 특히 야외 테라스에서 즐기는 오리불고기와 닭백숙은 이곳만의 특별한 맛으로 많은 이들이 찾는 대표 메뉴로 자리잡고 있다. 이번 기부금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다자녀 저소득 가정, 한부모 가정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차례 준비와 생활비 부담이 큰 가정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건희 대표는 "추석이 다가오면서 모두가 따뜻하고 풍성한 명절을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라며, 국내외적 악재로 경제적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조금이나마 이웃에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6일 대구광역시의 통합돌봄추진단과 자치구·군 등 10개 기관 22명이 김해시를 방문해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고 29일 밝혔다.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 통합지원 서비스는 내년 3월부터 전국 시행되는 사업으로 노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인간다운 생활을 하는 ’지역사회 계속 거주(Aging In Place)’를 목표로 한다. 김해시는 7개 분야 35개 사업을 진행 중으로 주요 세부 사업을 보면 ▲보건의료 분야 방문의료지원센터, 보건의약단체 방문진료 ▲요양돌봄 분야 가사서비스, 병원동행서비스 ▲주거지원 분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 간단집수리 ▲인프라구축 분야 마을동행단, 통합지원회의 등이 있다. 방문단은 김해시만의 특화사업인 케어안심주택 가야이음채를 방문해 중간집을 견학했으며 김해형 지역사회 통합모델과 운영성과 등 김해시가 추진해 온 돌봄 정책 전반을 벤치마킹했다. 김해시는 지난 2019년 보건복지부 선도사업, 2023년 시범사업을 통해 보건·의료·주거를 아우르는 통합돌봄 체계를 구축했으며 어르신이 살던 곳에서 안전하게 노후를 보낼 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역 상권을 살리고 상인들의 사기를 북돋우기 위해 전통시장 방문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변광용 시장은 지난 29일 거제읍내시장을 찾았으며 10월 2일에는 옥수시장, 옥포국제시장, 거제고현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소통하고 장보기에 나설 예정이다. 이날 현장에서 변 시장은 제수용품을 직접 구입하며 상인들의 애로사항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함께했다. 아울러 전통시장 장보기 활성화와 서민 물가 안정을 위해 장바구니 나눔 캠페인도 병행하며, “전통시장은 서민 생활과 지역경제를 지탱하는 중요한 터전”이라며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거제시는 명절 기간 주차 불편을 줄이기 위해 10월 3일부터 10월 8일까지 거제고현시장과 옥포국제시장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여 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을 지원한다. 변광용 시장은 “모든 시민이 가족과 함께 따뜻하고 넉넉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외국인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9월 28일 거제리본플라자 대강의실에서 추석맞이 한국문화(전통놀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민족 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 2부로 나누어 진행된 행사에는 1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참가자들은 윷놀이, 제기차기, 투호, 공기놀이 등 다양한 전통놀이를 즐기며 한국의 명절 풍습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와 함께 전통의상을 입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거나 송편을 만들어보는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단순한 놀이체험을 넘어 외국인노동자들이 한국의 문화적 배경과 공동체적 가치를 이해하고 한국명절의 의미를 체감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날 참석한 외국인노동자는 “한국의 추석이란 명절이 낯설게만 느껴졌는데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한국문화에 대해 더 잘 알게 됐고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 기회가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하성영 센터장은 “이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6일 거제대학교 정보관에서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거제시가 주최하고 거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김정욱)가 주관했다. 기념식에는 민기식 부시장, 김두호 거제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도·시의원, 사회복지 유공자 및 사회복지 현장 종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사회복지사 윤리강령 낭독, 사회복지 유공자 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사회복지 증진에 기여한 사회복지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23명에게 표창장과 공로패가 수요됐다. 이번 시상은 지역복지 추진을 위해 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회복지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기념행사 이후에는 약 40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거제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라포엠×리사×소냐 팬텀오브뮤지컬’을 관람하며 업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사회복지 종사자들 간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민기식 부시장은 사회복지 “종사자들이 현장에서 소명감을 갖고 헌신하는 모습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 사각지대 없는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