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시정소식지에 대해 품질경영(ISO 9001)과 고객만족경영(ISO 10002) 국제 인증을 동시에 취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인천시청에서 열린 인증 현판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엄진엽 중소벤처기업인증원(KOSRE)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인증 획득을 축하했다. 앞서 인천시는 지난달 중소벤처기업인증원과 협력해 ‘굿모닝인천’, ‘인천나우’(영문), ‘인천지창’(중문) 등 시정소식지에 대한 품질경영과 고객만족경영 인증 절차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중소벤처기업인증원은 정부 산하 공적 인증기관이다. ISO 9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시행하는 품질경영시스템국제표준이며, ISO 10002는 ISO의 고객만족 경영 표준에 따라 고객의 요구와 기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고객만족경영 국제표준이다. ‘굿모닝인천’은 올해 창간 30주년을 맞이한 인천시 대표 시민 잡지로 인천의 가치와 정체성, 문화, 시민의 진솔한 삶을 담고 있다. ‘인천나우’는 2010년부터 격월간 발간되는 영문 소식지이며, ‘인천지창’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는 오는 8월 4일부터 9월 19일까지 시민 삶의 질과 지역 사회 전반의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2025년 인천사회지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민의 생활 현황과 주관적 인식을 종합적으로 조사해, 시민 중심의 정책 수립과 행정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2025년 8월 1일 기준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3세 이상 가구원 중에서 표본 추출 방식으로 선정된 9,000가구이며, 조사 내용은 ▲인구 ▲주거와 교통 ▲문화와 여가 ▲소득과 소비 ▲노동 ▲교육 등 11개 분야, 17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는 전문 조사원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진행되며, 시민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온라인 조사도 병행된다. 온라인 참여는 각 가구에 발송되는 참여번호 안내문을 통해 인천시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조사 결과는 자료 분석과 검토 과정을 거쳐 2025년 12월 말 인천데이터포털 및 내년 상반기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해당 결과는 인천시 각 부서에 전달되어 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군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실시한 2025년 평생학습도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오는 2027년까지 평생학습도시 지위를 유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횡성군은 2022년 재지정 평가를 통해 2024년까지 평생학습도시의 지위를 이어왔다. 이후, 인증 기간이 도래함에 따라 최근 3년간 평생학습도시 추진체계, 사업 운영 및 성과 등 지표를 바탕으로 또다시 재지정 평가를 통과하여 2회 연속 재지정의 쾌거를 누리게 됐다. 횡성군은 이번 평가에서 △365채움관(평생학습관) 준공 및 개관 통한 전용공간 확충 △군비 지원 통한 안정적 사업 운영 △평생교육전문인력(평생교육사) 확대 및 전문성 강화 △지역 대학 및 평생학습기관 연계 프로그램 운영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평생학습축제 개최, 성인문해 교육기관 '횡성소망이룸학교' 운영, 365채움관 개관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누구나 배우고 성장하는 평생학습도시 완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김명기 군수는 “평생학습도시 재지정을 발판 삼아 앞으로도 급변하는 사회에 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농업기술센터가 관내 농업인을 대상으로 2025년산 보급종 씨감자(추기분)와 맥류(겉보리·호밀) 종자 신청을 오는 8월 14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추기분 씨감자는 △수미 2,500kg, △조풍 500kg, △두백 500kg 등 총 3,500kg으로 주로 시설재배나 조기 노지 재배에 사용되며 11월 중 공급될 예정이다. 맥류 보급종은 △겉보리(올보리) 4,340kg, △호밀(곡우) 440kg 등 총 4,780kg이 공급되며 공급 기간은 9월 11일부터 10월 10일까지다. 수령은 신청 시 선택한 지역농협에서 가능하다. 한편, 2026년부터는 이상기후로 인한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내한성과 내병성이 강화된 ‘한강보리’ 품종으로 겉보리 공급이 변경될 예정이다. 우희제 기술지원과장은 “정부 보급종은 품질과 안정성이 뛰어나 농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된다”며 “신청 기간 내 접수해 안정적인 영농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 소속 ‘같이잇는 창업동아리’ 청소년들이 지난 1일 옥천군청소년수련관 앞 물놀이장에서 직접 준비한 음료를 지역 청소년과 관계자들에게 무료로 나누며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 활동은 2025 청소년 가족과 함께하는 안전한 물놀이 행사장에서 이루어졌으며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지역 주민들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루어져 현장에 활기를 더했다. ‘같이잇는 창업동아리’는 올해 충북 남부 3군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그 창의성과 실천력을 인정받았다. 이 활동은 충청북도 창업동아리 지원사업과 옥천군의 협력으로 추진되어 청소년들의 자립과 지역사회 성장을 돕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고 있다. 행사 이후에도 청소년들은 창업 활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자원봉사와 연말 기부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참여 모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속에서 스스로 역할을 찾아가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큰 가능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들이 건강하게 자립할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8월부터 관내 ㈜교동식품에 친환경쌀을 공급하며 지역 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 이번 공급은 지역에서 생산된 친환경쌀을 관내 기업체 급식에 제공함으로써 공공급식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조치다. 옥천군은 그동안 유치원, 학교, 복지시설 등을 중심으로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 민간 식재료 가공업체인 교동식품까지 공급처를 확대하게 됐다. 공급 물량은 친환경쌀 월 약 800kg 규모로 연간 9.6톤에 이를 전망이다. 군 관계자는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해 지역농가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공영역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공공급식은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사회적 기반시설”이라며 “이번 공급 확대를 계기로 지역 먹거리 선순환 구조가 더욱 튼튼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교동식품은 98년 설립한 지역업체로 200여명이 근무하고 있으며 주로 삼계탕, 칡냉면, 육개장 등을 생산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보건소는 지난 1일 아토피피부염 환아 보호자를 위한 자조모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자조모임에는 20여 명의 보호자들이 참여했으며 이론 교육, 실습, 토론 순으로 알차게 진행됐다. 이론 교육은 충북 아토피·천식교육정보센터의 전문 강사가 맡아 아토피피부염의 원인과 관리법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아토피의 근본적인 원인과 함께 예방 및 악화 요인에 대한 설명을 통해 보호자들의 통합적인 이해를 도왔다. 실습 시간에는 참여자들이 천연 재료를 활용해 한방 연고인 자운고를 직접 만들어보며 연고 사용법을 익혔다. 자운고는 아토피피부염에 자주 사용되는 천연 연고로 피부 관리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호자들은 실습동안 서로의 경험을 나누며 아토피로 인한 고민과 어려움에 공감하고 지지함으로써 깊은 유대감을 형성했다. 군은 향후에도 보호자 간 지속적인 정보 공유와 경험 나눔을 통해 아토피피부염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희 보건소장은“자조모임은 보호자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상호 지지할 수 있는 매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스마트농업 확산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2026년 스마트농업 특화지구 육성사업’을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 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스마트농업을 통해 농민의 삶의 질 향상과 소득증대를 도모하고 미래농업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지원 분야는 △경관농업(유채꽃, 메밀꽃 등의 식재를 위한 종자 구입비 지원) △청년농업인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스마트농업(ICT 융복합 시설장비 및 정보시스템) △지역특화품목 육성(생산기반시설, 가공유통시설, 농기계 분야 지원) 등이다. 사업 대상자는 옥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업인으로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하면 된다. 단, 사업별로 명시한 신청자격과 필수요건 등을 충족해야 한다. 군은 이번 신청이 끝나면 내년 2월경 대상자를 선정해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자는 사업비의 50%를 지원받을 수 있다. 황규철 옥천군수는“스마트농업특화지구 육성사업은 농가 생산비 절감과 미래 농업 육성을 통한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사업”이라며“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집중호우로 인해 손상되거나 훼손된 수난안전시설물에 대해 지난 7월 28일부터 오는 8월 8일까지 2주간 전면적인 점검 및 재정비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재정비는 여름철 풍수해로 인해 구명환, 구명줄, 구조함 등 주요 안전장비의 기능 저하와 안전성 저하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의 생명 보호와 수난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점검 대상은 관내 하천변, 해변, 저수지, 방파제 등 수난사고 위험지역 총 30개소에 설치된 수난안전시설물이다. 주요 점검내용은, ▲구명환·구명줄의 훼손 및 부식 여부 확인 ▲설치 상태 및 표지판 식별 가능 여부 점검 ▲고정 상태 및 접근성 확인 ▲훼손 장비 교체 및 표지판 재설치 등이다. 북부소방서는 정비 결과에 따라 즉시 교체 또는 보강 조치를 시행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가 심각한 구역에는 추가 설치 및 재배치를 검토하고 있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를 통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 상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지속적인 관리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소방본부는 오는 8월 7일까지 울산 전역에서 열리는 ‘2025 울산서머페스티벌’ 행사에 대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책은 주요 행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과 유사시 신속한 현장 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행사장으로는 진하해수욕장에서 개최되는 ‘진하게 놀자’, 강동중앙공원의 ‘강동 비치나이트’, 그리고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열리는 행사 등 많은 시민들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장소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행사기간 동안 총 80여 명의 소방 인력과 8대의 소방 차량이 투입돼 주요 행사장 내 근접 배치를 통한 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는 현장지휘소가 설치돼 체계적인 현장 통제와 실시간 대응 태세를 준비한다. 울산소방본부 관계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여름철 주요 행사인 만큼, 철저한 사전 준비와 현장 대응으로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께서도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즐겁고 안전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2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2025년 안전보안관 신규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안전보안관은 일상생활에서 안전위험요인을 신고하고, 지자체 안전 홍보 활동(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날 교육은 올해 신규 모집된 안전보안관 25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안전보안관 역할 및 안전신문고 사용법 ▲안전무시 관행 근절 등 안전교육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다. 교육에 참여한 수료자들은 향후 안전보안관으로 위촉돼 활동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안전보안관이 신고하는 일상 속의 작은 위험요소가 큰 사고를 막을 수 있다”라며 “울산의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안전보안관은 지난 2018년부터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울산시에는 350여 명의 안전보안관이 활동하고 있다. 특히 2023년에는 울산시가 전국 최초로 ‘어린이 안전보안관’을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행안부가 이를 전국 단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8월 4일 오후 4시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통합방위실무위원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위원장인 안승대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육군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울산해양경찰서 등 소속 실무위원과 구군 담당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다. 위원회에서는 이달 중 예정된 통합방위협의회와 오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의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준비사항을 논의한다. 안승대 행정부시장은 “국내외 안보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 예기치 못한 위기 상황에서도 대응할 수 있도록 철저한 대비 태세를 갖추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훈련 준비 단계부터 꼼꼼하게 점검하여 실효성 있고 안전한 훈련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에 대비해 민‧관‧군‧경의 통합 대응 능력 강화, 각 기관별 전시전환 절차 숙달 등을 위하여 매년 3박 4일 일정으로 실시하는 국가적인 비상대비훈련이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은 급변하는 안보 환경에 따라 북한의 전통적 군사 위협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산업통상자원부가 8월 4일 고시한 개정안을 통해 해상풍력 관련 산업분류 코드가 경제자유구역의 핵심전략산업에 추가됐다고 밝혔다. 핵심전략산업은 경제자유구역의 특성과 여건을 활용해 전략적으로 육성하는 산업으로, 해당 산업 분야에 투자하는 기업은 조성원가 이하 분양, 임대료 감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지정은 울산 앞바다에서 조성 중인 총 6.2GW 규모, 약 42조 원에 달하는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맞춰 추진됐다. 울산경자청은 세계 최대 부유식 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에 따른 경제자유 구역의 확장 및 연관 산업 육성을 위해 올해 2월 산업부에 풍력발전업(35115)과 송전·배전업(35120)의 핵심전략산업 지정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난 2021년부터 지속적으로 핵심전략산업 설명회, 지역혁신기관 자문회의, 선정위원회 개최, 해상풍력 민간투자사 및 관련 기업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특히 올해 4월 열린 추가 선정평가 2차 평가위원회에 참석해 부유식 해상풍력산업을 국가 전체의 에너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안정적인 하수처리 기반 조성을 위한 여천하수처리시설 건설 민간투자사업(BTO-a) 동의안이 지난 7월 시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 2022년 환경부로부터 승인받은 ‘울산광역시 하수도정비 기본계획’에 따른 대규모 하수처리시설 신설로, 기존 용연하수처리장의 용량 부족과 노후화 문제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12월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적격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이 추진된 이후 올해 7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심의위원회를 통해 민간투자대상사업으로 공식 지정된 바 있다. 여천하수처리시설은 남구 여천동 일원에 하루 최대 6만 4,000톤의 하수를 처리할 수 있는 규모로 건립된다. 방류수는 여천천 하천유지용수로 재이용돼 하수처리 여력 확충과 여천천 생태복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총 사업비는 1,962억 원이 투입되며, 2027년 6월 착공해 2030년 7월부터 정상 가동할 계획이다. 운영 방식은 민간사업자가 시설을 건립·운영하고, 울산시는 사용료를 지급하는 BTO-a(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시는 울산박물관 1층에 운영 중인 『울산 라이징 포트』가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상표 · 소통 디자인(Brand · Communication Design)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밝혔다.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에서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디자인상 중 하나로 1995년부터 시작됐으며, 제품, 상표, 소통 분야의 혁신성과 디자인 완성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울산 라이징 포트는 태화강국가정원, 영남알프스, 대왕암공원, 미래산업도시 등을 실사 구현한 6분 길이의 영상과 1m 높이에 떠 있는 모의장치를 타고 실제 비행을 하듯이 울산 관광명소를 체험하는 시설이다. 이음새 없는 5면의 입체영상 체계(시스템)와 와이어 기반 모의장치, 엘이디(LED) 조명장치가 한 공간에 유기적으로 결합돼 이용자에게 공간, 시각, 감각이 연결되는 입체적 경험을 선사한다. 전면 디자인은 태화강변의 암벽을 동기로 형상화했으며, 모의장치는 고래가 만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