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12대 제4기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난 25 제1차 회의를 열고 강동화 의원(전주8)을 위원장으로, 오현숙 의원(민주노동당, 비례)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했다. 윤리위원장으로 선임된 강동화 의원은 제11대 전주시의회 후반기 의장, 제8대 전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후반기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제12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편, 윤리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법’ 제65조와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윤리 및 행동강령 조례’에 따라 상설 기구로 운영되며, 의원들의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준수 여부과 징계에 관한 사항을 심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강동화 의원은 “의원의 청렴과 윤리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면서, “도의회가 스스로 윤리의식을 강화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품격 있는 의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위원장으로서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이병도 의원(전주 6)이 생활밀접형 공공서비스가 요구되는 공공건축과 주거복지 분야의 행정기능 강화를 위해 광역지원센터의 설치가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병도 의원에 따르면, 국민소득 증가에 따라 다양하고 질 높은 공공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높아져 각 지역별로 공공건축물과 공공공간을 활용하여 각종 공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공공건축물의 수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정부에서도 공공건축물의 기획과정에서부터 효율성 및 예산절감, 디자인 향상 등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도록 지난 2014년부터 ‘건축서비스산업법’ 제개정을 통해 ‘국가 공공건축지원센터’ 및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사전검토 등 법적 의무사항으로 정해진 건축기획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문제는 정책 및 제도 도입 초반에는 중앙정부 주도로 업무를 수행했지만 10여 년이 지난 현재는 많은 역할이 지방정부로 이관되고 있어 지역에 따라 지역 공공건축지원센터를 설립하여 지역 내 공공건축물을 총괄 관리하고 공공건축물 발주의 약 60%를 차지하고 있는 시군의 공공건축 기획업무를 광역 차원에서 적극적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국주영은 의원(전주12)이 대표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농산물 이용촉진 등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19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국 의원은 “이번 개정조례안은 지역농산물의 안정적인 공급 기반을 마련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도지사의 책무를 강화하고, 로컬푸드 직매장과 농부시장에 대한 제도적 근거를 명확히 하는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첫째, 도지사가 농산물 공급 확대를 위해 공공급식 및 단체급식을 제공하는 기관, 단체, 시설 등의 장과 적극 협력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공공 영역에서 지역 농산물 소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 둘째 로컬푸드 직매장의 복합문화 기능 활성화와 로컬푸드 농부시장에 대한 지원 근거도 마련해, 지역사회와 농업이 상생할 수 있는 유통ㆍ문화 플랫폼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높였다. ▲ 마지막으로 지역 농산물 소비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하게 확대하기 위해 전북자치도 소재 중앙행정기관·지방자치단체·공공기관과의 협의체를 구성ㆍ운영 할 수 있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전북형 기본소득제도 연구회’는 26일 전라남도 신안군을 방문해 기본소득 정책의 선도적 사례를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고, 전북형 모델 설계를 위한 기초 자료를 수집했다. 연구회는 이날 신안군청을 방문해 군이 추진 중인 ‘군민 기본소득제도’의 도입 배경, 재원 마련 구조, 실제 지급 현황 및 정책 효과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다. 특히 태양광발전소 임대료와 주민 지분 참여 수익을 기반으로 기본소득을 군민에게 지급하는 구조에 주목하고, 재정적 지속가능성과 지역경제 파급효과에 대해서도 질의했다. 이어 방문한 안좌 쏠라시티 태양광발전소에서는 민·관·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수익 사업의 운영 방식과 수익 배분 구조를 확인했다. 연구회는 발전소 수익이 마을단위 소득 보장 및 지역 공동체 활성화로 연결되는 구조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전북 지역에 유사 모델을 적용할 경우의 정책적 가능성과 한계점을 함께 검토했다. 전북형 기본소득제도 연구회 장연국 대표위원은 “이번 신안군 방문을 통해 기본소득이 단순한 현금 지원을 넘어 지역의 자원과 주민 참여를 결합한 지속가능한 정책이 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교육위원회 강동화 의원(전주8)이 발의한 ‘담배회사의 국민 건강권 보장과 법적·사회적 책임 촉구 결의안’이 지난 25일 제419회 제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채택됐다. 이번 결의안은 흡연의 폐해와 담배 제조사의 구조적 책임을 법적ㆍ제도적으로 명확히 하고,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국가적 대응을 촉구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결의안을 대표 발의한 강 의원은 “담배는 단순한 기호품이 아닌 인위적으로 중독성과 위해성이 강화된 제조물로, 흡연자뿐 아니라 비흡연자에게까지 치명적인 피해를 야기하고 있다”며, “담배 제조사들은 제품 설계 및 정보 은폐를 통해 법적·사회적 책임을 회피해 왔다”고 지적했다. 이번 결의안에서는 담배를 단순 소비재가 아닌 제조물 결함 제품으로 간주하고, 담배회사가 제조물책임법ㆍ소비자기본법ㆍ공정거래법 등을 위반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명확히 했다. 결의안은 담배 제조 과정에서 드러난 중독성 강화, 니코틴 농도 조절, 필터 미세구멍 삽입, 유해성 정보 축소 및 은폐 등 구조적 결함을 열거하며, 이러한 행위들이 제조자의 안전성 확보 의무와 고지의무를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시민의 실생활 기술 향상과 지역 봉사문화 확산에 나섰다. 익산시는 26일 '제3기 집수리학교' 수료식을 개최하고, 교육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집수리학교는 익산시가 후원하고 익산지역자활센터가 주관하며, 생활 속 불편사항을 시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실용기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3기 교육은 기초과정 2회와 심화과정 1회로 구성돼 총 60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남중동 소재 ㈜사각사각 교육장에서 진행됐으며 △전동 및 수공구 사용법 △전기·조명 설비 △욕실·주방 설비 △타일 부착 및 페인팅 △생활 도배·방수 등 실생활에 바로 적용 가능한 기술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번 교육과정에 참여한 수료생들은 습득한 기능을 더욱 심화해 지역 내 주거 취약 가구를 위한 집수리 봉사활동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시는 집수리학교가 '내 집 내가 고쳐 쓰기' 문화를 조성하고, 공동체 회복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집수리학교는 기술을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배운 기술을 이웃과 나누는 시민 참여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주시가 병원에서 퇴원한 환자들이 자택으로 복귀하기 전 건강을 회복하고 자립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중간집’을 조성해 운영키로 했다. 시와 전주시도시재생지원센터, 전주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은 26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5년 중간집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퇴원 환자가 자택으로 정상적인 복귀를 할 수 있도록 일시적인 주거 공과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신체·정서적 집중 회복을 지원해 불필요한 재입원을 예방하고, 자택으로 돌아가 안전한 자립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핵심이다. 협약기간은 올 연말까지다. 중간집 지원 대상자는 전주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대상자로, 급성기 퇴원(예정)자 중 자립생활이 가능한 자이면 기본 1개월에서 최대 3개월까지 입주가 가능하다. 이들에게는 △낙상안심 주거환경(전동침대, 입식가구, 안전손잡이) △스마트돌봄 플랫폼(24시간 응급관제 서비스) △방문 의료(방문간호, 맞춤형운동지도) △집중 영양 지원(영양음식, 도시락)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지난 2023년 7월부터 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선정해 표창했다. 2025년 상반기 민원처리 우수공무원은 ‘국민신문고 분야’ 5명,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 5명을 선정하여 군수 표창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고창사랑상품권을 제공했다. ‘국민신문고 분야’는 민원처리 건수, 담당자의 민원요지 파악, 답변의 성실성 등에 대해 평가했다. 고성민(사회복지과), 길복남(도시디자인과), 전제민·서승완(종합민원과), 송유원(도시디자인과) 주무관을 선발했다. ‘민원처리 마일리지 분야’는 처리기간이 2일 이상인 법정민원에 대해서 처리기간 단축 일수를 마일리지로 적립해 누적 점수가 높은 공무원을 선발된다. 염필선·박태호(건설과), 이상현(상하수도사업소), 조혁(신활력경제정책관), 노용기(산림녹지과) 주무관이 선정됐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앞으로도 친절한 민원 응대와 적극적이고 신속한 민원처리로 군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민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사)전북특별자치도자원봉사센터(이사장 고영호)와 (사)순창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자)는 26일 순창군 금과면 실내체육관에서 전문봉사자 60여명과 함께 어르신 250여명을 대상으로 식사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준비했다. 이날 어르신들의 건강과 미용을 위한 서금요법, 테이핑과 귀사랑 봉사단, 네일아트, 한지브로치 만들기, 부채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이 이어졌다. 또한 대한적십자사 금과면 봉사회에서 어르신 여름철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보양식 삼계탕을 준비하며 지역 내 온기를 나누었다. ‘함께 전북, 착한 한끼 나눔’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전문봉사단을 발굴하고 지원하며 재능을 사회에 봉사·환원할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지고, 이를 통해 함께 행복한 전북특별자치도를 만들기 위해 전북자원봉사센터에서 적극 추진하고 있다. (사)순창군자원봉사센터 이기자 센터장은 “장마철에 귀한 걸음 해주어 다시 한번 순창의 공동체 정신에 감명 받았다”고 전하며,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에게 “어르신들과 같이 고마운 걸음 해주시고 자원봉사를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어 고맙다”고 전했다. (사)전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2025년 2분기 ‘자랑스러운 우리의 혁신 주인공’으로 전북특별자치도수산기술연구소 이창원 민물고기연구센터장과 전북특별자치도인재개발원 소윤수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상은 전북자치도와 전북도청 공무원노조 간의 공동 운영으로 추진되며, 일선 현장에서 패기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 격려와 포상을 제공해 내부 활력을 높이고 혁신 중심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작지만 큰 제도’다. 올해 2분기는 ‘전문가 주인공’을 주제로 행정 분야별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효율성 증진에 노력한 직원을 추천받아, 최종 2명을 선정했다. 이창원 센터장은 2019년부터 전북형 첨단 스마트양식 기술 개발 사업을 기획 단계부터 주도해 국비 205억 원 확보, 첨단 연구·비즈니스 시설 건립, 국제교류 확대 등 전방위 성과를 일궈낸 주역이다. 특히 태국 국가과학기술개발원(NSTDA)과의 국제 기술협약 체결, 국내 수산 전문가들을 망라한 연구포럼 구축 등 전북 수산기술의 지평을 국제무대로 확장시킨 공로가 높이 평가받았다. 소윤수 주무관은 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이오숙)는 경기도 화성 아리셀 전지공장 화재 참사 1주기를 맞아 유사 사고의 재발을 방지하고 도내 전지공장의 화재예방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오는 30일까지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도내 화재안전 중점관리대상 400개소 중 전지공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추진된다. 특히 소방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책임자 면담을 진행하고, 화재안전 컨설팅을 통해 자율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유도할 방침이다. 점검 대상은 시군별로 전주 1개소, 군산 6개소, 익산 11개소, 정읍 1개소, 김제 1개소, 완주 8개소다. 주요 점검 항목은 ▲배터리 원료 및 완제품 보관 상태 확인 ▲화재 예방 관리체계 점검 ▲화재사례 공유를 통한 경각심 제고 등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포함한 전 종사자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도 실시한다. 근로자들이 직접 소화기 등 소방시설 사용법을 익히고, 화재 발생 시 대피 매뉴얼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외국인 근로자에게는 6개 국어로 제작된 외국어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도 장수군이 올해 처음 열린 전북도 제1회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도는 26일 전주시 왕의지밀에서 도내 각 시군 및 관계 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제1회 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도내 14개 시군이 제출한 총 23건의 규제혁신 사례 중, 1·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사례 6건을 발표하고 규제혁신 성과를 공유·확산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장수군은 산서면의 의약분업 예외지역 지정 사례를 발표했다. 장수군 산서면은 초고령화 지역으로 약사법에 의거 진료‧처방을 하는 보건지소 1개소와 조제를 담당하는 약국 1개소가 1km 이내 개설되어 있는 의약분업 지역이다. 그러나 약국 운영자의 고령에 따른 거동불편 등 건강질환으로 정상적 약국 운영이 이루어지지 않아 주민들은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인근 임실군 오수면까지 가서 약국을 이용해야만 하는 실정이었다. 이에, 장수군은 주민불편 해소를 위하여 행안부 중앙규제 개선과제안으로 요구했고 지방규제혁신위원회 안건 상정 회의를 거쳐 보건복지부가 대안제시‧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은 26일 군청에서 가수 우연이 씨가 진안군 외국인 계절근로자(E-8)에게 쌀 250포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진안군은 올해 법무부로부터 223 농가 807명을 배정받아 상반기 기준 215 농가 748명이 입국해 농촌 일손을 돕고 있다. 이번에 기부된 쌀 250포대는 농가당 1포씩 배부하고 공공형 외국인 계절근로자 권역별 공동숙소 6곳에도 전달돼, 고향을 떠나 진안에서 생활하는 근로자들에게 한국의 따뜻한 정을 전할 예정이다. 전춘성 군수는 “2022년부터 본격적으로 도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어느새 우리 농촌에 없어서는 안 될 소중한 이웃이 됐다”면서 “가수 우연이 씨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농가와 함께 가족처럼 소통하고 정을 나누며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가수 우연이 씨는 “진안군을 여러 번 방문하다 보니 신비로운 마이산, 용담호,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품질 좋은 농산물이 반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진안 농업에 함께 힘을 보탠다고 해 작은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 가장 필요하다고 생각한 쌀을 기부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이 지역에 정착하고 자립을 꿈꾸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부싯돌 프로젝트’ 제2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군은 26일 부안 석정문학관 세미나실에서 부안군청, 월드비전, 멘토리 협동조합, 청년 참가자 등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부싯돌 프로젝트 최종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싯돌 프로젝트’는 부안군의 지역자원을 기반으로 청년들이 직접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하고, 이를 통해 나만의 일을 찾아 자립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는 실전형 청년 자립 프로그램이다. 이번 최종공유회는 청년들이 부안에서 생활하며 기획하고 실행한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돌아보고, 그 결과를 지역과 연결하고 확장하는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실험은 부안에서의 자립 가능성과 정착의 흐름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현장 참석자들로부터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빈집을 활용한 청년 체류 실험(도그지어), ▲감정 아카이빙 기반 힐링 캠프(담아, 그리다), ▲외국인 대상 관광 콘텐츠 ‘부안의 솔로 시그널’(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유희태 완주군수가 26일 수소에너지고등학교(교장 송현진)의 초청을 받아 ‘코이의 법칙과 꿈의 크기’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교육부주관 ‘2025 협약형 특성화고 공모사업’ 최종 선정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협약형 특성화고의 비전을 공유하고, 미래 산업을 이끌어갈 학생들에게 동기와 영감을 전달하기 위한 자리다. 특강에는 1학년 신입생 72명을 포함한 학생과 교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학생자치회는 직접 준비한 감사패와 축하 영상을 준비하기도 했다. 특강에서 유희태 완주군수는 “넓게 보고, 깊이 도전하는 삶”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끊임없는 자기계발과 도전 정신이 미래를 여는 열쇠임을 학생들에게 전했다.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진로고민을 비롯한 학생들의 현실적인 질문에 대해 따뜻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송현진 교장은 “이번 특강은 학생들이 지역의 미래와 자신의 진로를 연결지을 수 있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을 통해 지역 기반의 기술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