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이 주최하고 (사)청도군귀농귀촌연합회가 주관한 ‘제5회 예비귀농귀촌인 초청페스티벌’이 11월 26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됐으며, 예비 귀농·귀촌인, 귀농귀촌연합회 회원 등 약500여 명이 참석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번 페스티벌은 귀농·귀촌을 고민하는 이들이 청도군의 실제 정착 환경을 이해하고 선배 귀농인의 경험을 직접 들을 수 있도록 마련된 자리였다. 청도군이 추진 중인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을 현장에서 체험하도록 구성해, 정보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비 정착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컸다. 행사장은 귀농귀촌 상담 부스와 다양한 체험 공간으로 활기가 넘쳤다. 22개 농가가 마련한 농산물·가공품 전시와 판매 부스를 비롯해 회원 작품 전시, 체험 프로그램, 음식 판매 부스 등이 운영되며 지역 농업과 공동체의 매력이 그대로 드러났다. 또한 주택 매매·임대 정보 제공, 귀농귀촌 상담, 농촌 생활적응을 돕는 MBTI 기반 ‘시골러 유형 테스트’ 등 실용적 프로그램도 방문객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nb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청도군은 지난 24일부터 운문면, 금천면, 매전면을 시작으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밝혔다. 올해 청도군이 매입하는 공공비축미곡 품종은 ‘일품’과 ‘삼광’ 2개 품종으로, 매입 계획량은 건조벼 1,216톤, 산물벼 968톤으로 총 2,184톤에 달한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포대당 4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며, 최종 정산금은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오는 12월 31일까지 농가에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매입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한 농가는 향후 5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되는 만큼 매입 품종 외 다른 품종을 출하하지 않도록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깨씨무늬병, 도복, 수발아 등 어려운 재배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신 농업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청도군은 농업인의 땀과 노력이 정당하게 보상받을 수 있도록 행정적ㆍ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 방과후아카데미 소속 청소년 1명이 지난 25일 라한셀렉트 경주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5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에서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표창’을 받았다. ‘2025 경주시 자원봉사자대회 및 어울림한마당’은 경주시가 주최하고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당신의 손길, 새로운 천년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주제로 자원봉사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봉사자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표창을 받은 이다경(경주여중3) 학생은 2023년부터 경주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솔찬누리화랑 봉사단’에서 부단장·단장을 맡아 플로깅 활동, 환경 축제 업사이클링 홍보 등 지역 환경 개선 활동을 꾸준히 이어왔다. 올해에는 광복절을 맞아 관광객과 외국인을 대상으로 경주를 소개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 홍보에도 적극 참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연선 경주시 아동청소년과장은 “꾸준한 봉사활동이 의미 있는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으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 주민건강지원센터는 지난 26일, 2025년 하반기 동안 운영한 ‘필라테스 운동교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근력 향상과 체형 교정, 생활 속 건강관리 능력 증진을 목표로 10월부터 11월까지 총 15회차로 진행됐다. 필라테스 운동교실에는 지역 주민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문 강사의 지도로 올바른 기본자세를 비롯해 코어 강화, 유연성 증진, 근지구력 향상 등을 위한 다양한 필라테스 동작을 체계적으로 배웠다. 또한 운동 전후 스트레칭, 약화된 근육 강화, 호흡을 중심으로 한 운동법 등을 중점적으로 안내해 참여자들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기초 역량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참가자들은 “평소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는 데 큰 도움이 됐고 몸이 가벼워졌다”, “바쁜 일상 속에서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백병옥 경주시 지역보건과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건강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역 내 모든 농림어가 및 행정리를 대상으로 오는 12월 22일까지 ‘2025 농림어업총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가의 규모와 분포, 구조, 경영형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국가 주요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적으로 5년마다 진행되는 국가 승인 통계조사다. 경주시 내 조사 대상은 총 26,366가구이며, 11월 2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인터넷 조사가 우선 진행된다. 인터넷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는 12월 2일부터 22일까지 조사원이 직접 방문해 면접 방식으로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시는 2025 농림어업총조사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73명을 대상으로 한 실무교육을 26일부터 27일까지 시청 알천홀에서 진행했다. 김대학 경주시 정책기획관은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실효성 있는 지역발전 정책을 마련하는 데 매우 중요한 과정”이라며, “대상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주시는 지난 26일 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본부장 권원택)와 ‘맥스터 증설에 따른 상생협력 지원금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상생협력 지원금 280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 원전이 함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확보된 280억 원의 지원금은 전액 보문–구정 간 도로개설 사업에 투입된다. 사업은 향후 4년에 걸쳐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며, 도로가 완공되면 울산에서 보문관광단지로 이동하는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울산·경주 생활권의 교류가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에도 기존 도로망의 한계로 접근 불편이 이어져 왔다. 시는 이번 도로 신설을 통해 보문관광단지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관광·상권 활성화로 이어지는 지역 경제 선순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통근‧통학 등 일상 이동 여건도 크게 개선돼 시민들의 정주환경 전반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80억 원의 지원금은 경주 교통 체계 개선과 관광경쟁력 강화를 이끄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난 10월 29일부터 11월 25일까지 관내 치유농장에서 김천 시민 11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상반기에 진행된 반려식물 활용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자 교육을 수료한 운영자 중 선발된 4명이 직접 프로그램을 기획해 참여자 맞춤식 체험을 운영했다. 프로그램은 농장별로 1회에서 3회까지 진행됐으며, 회당 10명에서 20명의 수강생이 참여했다. 프로그램은 놀숲농원(대표 김영혜), 마고촌(강종말), 마루바람(유행숙), 즐거운가든센터(김미향) 등 관내 치유 농장에서 진행됐으며, 참여자의 특성에 맞는 치유 활동이 이루어졌다. 숲명상, 팜파티, 반려식물 심기, 나무 수형잡기 등 다양한 기법이 활용됐으며 설문지 조사와 맥파 측정을 통한 치유 효과 분석도 병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반려식물을 통해 내 감정을 돌보는 시간이 새로웠고, 농장의 따뜻한 분위기 덕분에 스트레스가 많이 줄었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수강생은 “단순한 체험이 아니라 심리적으로 힐링하는 시간을 경험할 수 있어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26일, 김천시노인복지관을 주최로 『제19회 김천 가족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김천시노인복지관 대강당에서 열린 행사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과 수상자 및 내빈 35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로 19회째를 맞는 김천 가족축제는 노년 사회화 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공연과 작품 전시를 통해 어르신들의 역량을 증진하며 보람된 노후를 보내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행사는 1부 식전 행사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 발표회까지 총 4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다채로운 공연이 특히 이목을 끌었다. 어르신들은 YOYO 예술단의 연극반에서 공연한 봉이 김선달 연극과 난타, 댄스스포츠, 한국무용, 라인댄스, 사물놀이, 기타, 하모니카 등 노인복지관의 노년 사회화 교육을 수강하면서 1년 동안 열심히 연습한 결과물을 축제에서 멋진 공연으로 아낌없이 풀어냈다. 행사에 참석한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어르신들이 늘 건강하시길 바라고 오래오래 뵐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노인복지관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100세 인생을 여유롭게 즐겨주시고,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는 지역 내 의료 취약지 주민들의 건강 형평성을 높이고, 한의약 접근성을 강화하여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자 11월 24일부터 의료취약지 맞춤형 한방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6년 한방 신규 사업을 본격 운영하기에 앞서 시범 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매주 2회 공중보건한의사가 방문하여 1:1 맞춤형 한방 서비스를 제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한의요법(침)뿐만 아니라 필요시 조제 한약 및 한방 파스 처방과 한의약 건강상담, 스트레칭 및 생활 습관 교육 등 한의약 기반의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치매예방교육, 자원봉사 활용을 통한 요가교실, 공기압 마사지, 온열찜질서비스 등 보건사업 연계프로그램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지소에 배치된 공중보건한의사를 활용하여 사업을 운영함으로써, 사업 종료 이후에도 인근 보건지소로 안내하여 정기적이고 지속적인 한의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어 지역과 관계없이 의료 격차를 완화하는 데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시 열린민원과는 지난 11월 26일 시청 1층 종합민원실 내 북카페에서 청렴감사실과 합동으로 친절·청렴 실천 교육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민원 서비스의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친절·청렴 의식을 강화하고,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민원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 위험 요인 점검, 공정한 행정 실천 사례, 청렴 의식 제고를 위한 행동 가이드 제시 등 실천 중심의 내용이 다뤄졌다. 청렴감사실장은 “친절과 청렴은 선택이 아닌 기본 의무로 한 부서의 노력이 아니라 전 직원이 함께 실천하는 조직문화”라며 “청렴 교육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청렴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라고 말했으며, 열린민원과에서는 청렴감사실과 함께 캠페인을 실시함으로써 친절·청렴의 중요성을 더 폭넓게 공유할 수 있었고, 민원 행정에서 시민 신뢰를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김천시는 내년에도 민원 만족도 향상과 신뢰받는 공직사회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캠페인을 이어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지난 11월 26일, 수요응답형 마을버스 시범운행 개시에 따라 성공적인 출발을 기념하는 시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시 관계자 및 운수업체 관계자가 직접 마을버스에 탑승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과 소통하며 실제 운행 노선 체험을 통해 마을버스 운행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주시는 이번 시승 결과를 바탕으로 정식 운행 전까지 노선 조정, 경유지 승강장 설치 등을 완료할 계획이며, 마을버스 운행으로 기존 노선버스 접근이 어려웠던 벽지·오지 지역 주민들의 이동 여건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시 수요응답형 마을버스는 11월 24일부터 시범운행을 거쳐 2026년 1월 1일 정식 운행할 예정이며, 6개면(모동면, 모서면, 화동면, 화서면, 화북면, 화남면) 대상 마을버스 5대를 투입하여 일 12개 노선으로 총 34회 운행된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마을버스는 시민들의 이동편의를 높이는 중요한 교통수단”이라며 “향후 시내버스 무료승차, 100원 희망택시 등 다양한 교통복지 정책과 연계해 더 촘촘한 교통망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11월 26일 친환경농업 지원교육 수료생 23명을 대상으로 울진군에 소재한 농업회사법인 대성에서 현장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농업의 실제 운영 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의 실천 역량을 강화하고, 친환경 농산물 가공의 시장 가능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생들은 대성의 권나영 대표로부터 친환경농산물 가공 성공 사례를 주제로 강의를 듣고, 가공시설 및 제품생산 라인을 둘러보며 친환경 가공 산업의 운영구조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가자들은 유기농 스낵누룽지 및 크룽지 피자 만들기 체험 등에 참여해 친환경 원료의 활용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 체험 활동은 교육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학습기회를 제공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미래농업과 서정현 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친환경농업의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농산물 가공까지 확장되는 실제 성공사례를 통해 수료생들에게 큰 영감을 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교육을 확대해 지속가능한 지역 농업의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가족센터는 11월 22일(은척), 11월 25일(화동)에 2025년 다문화가족공부방‘꿈꾸는 공부방’사업에 참여한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수료 및 종강식을 가졌다. ‘꿈꾸는 공부방’은 센터 방문이 어려운 읍·면 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이민자들을 대상으로 3월부터 11월까지 화동지역(화동면복지회관)과 은척지역(은척면복지회관)에서 주 1회, 3시간씩 총 30회에 걸쳐 한국어 및 한국문화교육, 공예수업, 쿠키수업, 문화나들이, 자조모임이 진행됐다. 한 참여자는“학업과 일을 병행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공부방을 통해 한국어 실력이 늘었다는 말을 들을 때마다 보람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열심히 공부해서 한국어를 더 잘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다른 참여자들도 내년 과정에 대한 기대감을 표현하며, 한국어 학습에 대한 지속적인 의지를 보였다. 김은정 상주시가족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 능력을 향상시켜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서 자신감을 가지고, 한국 생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상주시는 11월 26일부터 12월 24일까지 상주시 종합사회복지관 2층 프로그램실에서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이번 상주시 1인 가구 생활지원 프로그램은 증가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을 낮추고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기 위한 것으로,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사가 보건복지부 고독사 위험자 판단도구를 이용하여 사전조사를 실시하고, 6점 이상의 위험군이라 판단되는 중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본 프로그램은 총 5회기에 걸쳐 실시되며, 식탁보나 차 받침 만들기 등의 공예, 그림 그리기, 쿠키 만들기, 꽃꽂이 등 쉽게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는 등의 과정을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게 된다. 상주시에서는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및 고위험 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본 프로그램 외에도 1인 가구 안부살핌서비스, 읍면동 행복기동대 운영, 고독사 예방 사례관리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강인환 사회복지과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사회적 고립 위험이 있는 1인 가구가 사회적 관계를 회복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상주시협의회는 11월 26일 14:00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학생 13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 남북한 MZ세대 통일공감 토크쇼(2차)를 개최했다. 제22기 출범 후 첫 공식행사로 실시한 이번 토크쇼는 지난 7월 상주고등학교 1차에 이어 경북자연과학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확대 실시했고, 지역 청소년들이 남북한 MZ세대의 실제모습을 비교 이해하고 통일문제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참여형 통일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문화로 여는 통일 북한 MZ세대에게 듣다’를 주제로 진행된 강연에서, 강동완 교수는 북한 청년세대의 가치관, 일상, 대중문화, 트랜드 변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북한사회를 직접 경험한 탈북민과의 대화시간도 마련되어 학생들의 공감과 관심을 더욱 높였다. 패널로 참여한 강경심 북한이탈강사는 북한 청년들의 실제 생활 모습, 교육 환경, 일상문화 등을 생생하게 소개하며 학생들과 솔직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용운 협의회장은 인사말에서 “미래세대가 통일 문제를 열린시각으로 바라보고 공감하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