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 욕지도서관은 지난 15일부터 22일까지 운영한 ‘향기로운 하루, 나만의 비누공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문화 체험 접근성이 낮은 욕지도 주민들에게 일상 속 소소한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으며, 총 2회에 걸쳐 운영됐다. 1회차에는 천연 허브 꽃잎을 이용한 '아로마 허브 비누' 만들기 체험, 2회차에는 멘톨 성분이 함유된 시원하고 상쾌한 '바디 보습 비누'와 천연 모기퇴치 효과가 있는 '아로마 모스 큐브' 만들기가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개성을 담은 다양한 수제 비누를 만들며 특별한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아로마 향을 맡으며 비누를 만들다 보니 힐링이 되는 기분이었다”며 “욕지도에서 이런 체험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롭고 반가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이 보다 다양한 문화 활동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의회는 5월 28일 관내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체험학습 형식으로 친근하고 알기 쉽게 배울 수 있는 지방의회 체험 활동인 통영시의회 어린이·청소년의회교실을 개회했다. 올해 첫 번째로 열린 이번 어린이·청소년의회에는 통영초등학교 ‘스위치온 학생자치회’ 소속 학생 20여 명이 참석하여 본회의장에서 입교식을 진행하고 시의회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간략한 강의 형식으로 배운 뒤 모의 의회를 통해 각자 역할을 맡아 수행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모의 의회에서는 학생들이 5분 자유발언의 축소판인 ‘1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시에 바라는 사항을 자유롭게 발언하고, 이어 ‘어린이독서실 등 도서관 시설 내·외 어린이 휴식공간 조성 건의안’을 발의하여 찬·반 토론을 거쳐 표결처리까지 진행하는 등 의사 진행 과정 전반을 직접 체험한 뒤 마지막으로 OX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는 것으로 어린이의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어 어린이·청소년의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통영시의회의 주요 시설을 견학하며 풀뿌리 민주주의의 장(場)이라고 할 수 있는 지방의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는 식품위생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지난 12일부터 통영시 관내의 유흥주점 232개소 및 단란주점 53개소에 대한 특별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유흥분야 종사자들의 건강진단 실시여부를 확인하고, 단란주점 내 유흥접객원 출입 및 불법 접객행위 여부에 대해 식품위생감시원(공무원)이 불시 점검을 실시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여부 ▲작업장 및 조리도구 위생관리 ▲소비기간 경과 및 무표시 원료 사용·보관 여부 ▲바가지 요금 근절 ▲종사자 출입명부 작성 ▲단란주점 내 유흥접객행위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유흥접객원은 3개월, 식품접객업소 종사자는 매 1년마다 건강진단을 받아야 하며, 건강진단을 받지 않고 영업에 종사하는 경우 식품위생법 위반에 해당된다. 단란주점은 식품위생법상 손님이 노래를 부를 수는 있지만, 유흥접객원이 출입하거나 손님과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는 행위는 금지돼 있어 이를 위반한 업소는 행정처분이 될 수 있다. 차현수 보건소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시민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건전한 식품접객 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9일 통영RCE세자트라숲에서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자 그 유가족인 전몰군경미망인 60여명을 모시고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하는 위로행사를 열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개최한 이번 행사는 건강한 웃음치료 강좌, 위로를 전하는 오찬, 통영여성팔각회 재능기부로 진행한 장구와 색소폰 공연과 노래로 유가족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 회원 30여명은 유가족 어르신과 짝을 이루어 행사장 이동, 교육, 식사, 공연 등을 진행하며 안전하고 편안하게 행사를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성명숙 회장은 “전몰군경 미망인분들이 서로를 위로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며 “통영시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의미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전몰군경미망인 한분 한분은 우리 모두 온 마음으로 감사해야 할 역사의 증인이고 우리 모두의 어머니이다. 오늘 이 자리가 따뜻한 위로가 되셨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보듬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보건소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맞아 다양한 금연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세계 금연의 날’은 매년 5월 31일로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하여 제정됐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사회 내 금연 문화를 확산하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보건소는 지난 27일 군산진포중학교, 28일 군산상일고등학교에서 등굣길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으며, 사전 흡연 예방 교육을 받은 학생들과 함께 흡연의 폐해와 전자담배의 위험성 등을 알렸다. 이어 30일에는 공설시장과 월명공원에서 피켓과 어깨띠, 현수막 등을 활용한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금연 메시지를 전달하고, 홍보물을 배포하여 군산시보건소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금연 사업을 홍보했다. 보건소는 오는 6월 10일에는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원생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인형극을 개최하고, 13일에는 건강증진사업 통합 캠페인을 통해 금연 홍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 캠페인을 계기로 금연 실천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5월 29일, 남원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 교육실에서 새롭게 지정된 공공심야약국에 대한 지정식을 개최하고 남원백제약국(남원시 용성로 102)를 공공심야약국으로 신규 지정했다. 이번 지정식은 오는 6월 2일부터 새롭게 운영에 들어가는 ‘공공심야약국’에 앞서, 지정서와 현판을 공식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으며, 남원시 보건소장이 신규 지정 약국 대표에게 직접 지정서와 현판을 전달하며 공공의료체계에서 심야약국이 갖는 중요성, 그리고 시민들이 체감하게 될 편의성 제고에 대해 뜻을 모았다. 공공심야약국은 야간 시간대에 의약품 접근성을 보장하는 필수의료 인프라이지만, 현실적으로는 운영 여건이 매우 열악한 사업이다. 특히 인구가 적고 약국 인프라가 부족한 지방 중소도시에서는 365일 심야 운영이 쉽지 않아 전국적으로도 안정적으로 운영되는 사례가 많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새롭게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된 ‘남원백제약국’(남원시 용성로 102)은 기존에도 아침 7시 30분부터 밤 9시가 연중무휴(365일) 운영으로 시민들에게 약품 접근성을 높여왔으나, 6월 2일부터는 매일 오전 7시 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 보건소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자를 65세 이상 저소득 건강 취약계층까지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자는 수술일 기준 남원시에 1년 이상 주소(주민등록상)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65세 이상으로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인 시민이다. 지원 금액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과 관련된 의료비로 한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양쪽 무릎 기준 최대 240만원까지이며, 수술일로부터 1년 이내 신청이 가능하다. 다만, 타 기관이나 민간 보험 등에서 동일 목적의 의료비를 수령하는 경우 중복지원이 불가하다.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은 수술 전 신청을 우선하여 지원하므로, 수술 전에 보건소에 문의하기를 바란다. 남원시 보건소는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를 미루고 있던 어르신들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사업을 통해 적시에 치료를 받아 무릎 통증으로 인한 일상적인 어려움을 덜고 보다 활동적인 노후를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족센터는 2025년 5월 24일, 다문화가족 33명을 대상으로 목포 일대에서 ‘가족과 함께하는 힐링캠프’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행복플러스’ 사업의 일환으로, 아버지의 가족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아버지 참여 가정을 우선 모집하여 가족 간 유대 강화를 도모했다. 이번 힐링캠프는 목포자연사박물관, 해상케이블카 체험, 그리고 스카이워크 방문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자연과 문화를 즐기며 소중한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참여한 8가정 중 7가정은 아버지가 동행하여 가족 간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하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 참가자 중 한 가정은 “가족이 함께 여행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고, 아이들이 행복해하며 힐링이 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남원시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증진시키기 위해 다양한 가족캠프를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며, 하반기에도 의미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다문화가족의 행복한 가정생활을 지원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오는 6월 5일과 6월 7일 양일간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 및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제1회 국악의 날』 지정 기념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악의 보존과 진흥을 위해 제정된 법정 기념일(매년 6월 5일)인 『제1회 국악의 날』을 기념해, 국악의 본고장 남원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의미 있는 무대다. 6월 5일 19시 30분에는 광한루원 영주각 특설무대에서 남원시립국악단의 전통 민속악 공연 ‘與民樂(여민락)’이 펼쳐진다. 흥겨운 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잔칫날 흥을 돋우던 무용 ‘예기무’, 구성진 노동요 ‘농부가’ 등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되고, 여기에 남원시립국악단의 악장을 맡고 있는 임현빈 명창이 심청가 중 가장 극적인 ‘심봉사 눈 뜨는 대목’을 부른다. 그리고 민속악의 다양한 가락을 즉흥적으로 연주하는 기악중주 ‘월하야흥’, 남성춤의 백미 ‘한량무’에 이어 관객들과 함께 부를 수 있는 남도민요 ‘성주풀이, 남원산성, 진도아리랑’으로 마무리 된다. 6월 7일 16시에는 안숙선 명창의 여정에서 남원 명인·명창들의 국악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조달청에서 주관한 2025년 혁신 제품 시범 사용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경증 치매 어르신 25명에게 인공지능(AI) 기반 돌봄 로봇을 6월부터 지원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중소기업에서 개발한 혁신 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적으로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조달청이 제품을 직접 구매하여 지자체에 공급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지방비 부담 없이 전액 국비로 사업이 진행되며, 6개월간의 시범 사용 기간이 지나면 제품의 소유권이 조달청에서 시범 기관으로 이전되어 총 8,250만 원 규모의 예산을 절감하게 된다. 이번에 지원하는 인공지능(AI) 돌봄 로봇은 식사・약 복용・개인 일정 알림과 말벗 기능, 모바일 앱을 통한 보호자 연계(화상통화・문자), 인지훈련 콘텐츠(게임, 체조) 제공, 응급상황 관제 서비스, 유튜브 연계 미디어(음악, 영상 등) 지원 등 치매 어르신의 일상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돌봄을 지원한다. 남원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치매 어르신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난 29일, 남원시와 순창군, 그리고 양 시군 농축협이 손잡고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탁을 실천하는 기탁식이 진행됐다. 남원시 농축협이 1,380만원을, 순창군은 1,320만원을 조성하여 서로의 시군에 고향사랑기부금의 형태로 기탁했다. 남원시는 NH농협 남원시지부(지부장 오영석, 지원단장 김형규), 남원농협(조합장 박기열), 남원축협(조합장 한경석)이 기부에 참여했고 순창군은 NH농협 순창군지부(지부장 신종철, 지원단장 장승운), 동계농협(조합장 양준섭), 구림농협(조합장 김순용), 서순창농협(조합장 설득환), 순정축협(조합장 남상국)이 기부에 참여하며 아름다운 지역상생을 실현했다. 남원시장 최경식은 “오늘 상호기탁을 통해 양 시군 간의 신뢰와 협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계기가 된 것 같다”며, “기탁금을 모아주신 농축협 임직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소중한 기금은 남원시 청소년 인재양성 사업 및 지역발전 사업에 활용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본투표를 앞두고 관내 모든 투표소에 대한 현장 점검 및 사전 준비를 마치고, 안전하고 공정한 투표 환경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본투표는 남원시 23개 읍·면·동에 설치된 32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시는 시민 누구나 불편 없이 소중한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투표소의 접근성, 시설 안전, 안내 체계, 편의 지원 등 전반적인 사항을 면밀히 점검했다. 특히, 투표 당일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비상대응 체계도 구축했으며, 유권자들이 정확한 투표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홈페이지와 각 가정에 발송된 투표안내문을 통해 안내하고 있다. 아울러, 시청 홈페이지 및 공식 SNS 채널을 활용하여 본투표 일정과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사전 점검을 통해 모든 투표소의 준비 상황을 최종 확인했으며, 현재까지 이상 없이 준비가 완료된 상태”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6월 3일 소중한 한 표를 꼭 행사하셔서 깨끗하고 성숙한 민주주의 실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30일까지 창작예술촌 3호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에서 ‘2025 조강훈 컬렉션Ⅱ’ 전시를 개최한다. 조강훈 화백은 제29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으로, 매년 창작예술촌 3호에서 작가의 대표작과 신작을 선보이는 ‘조강훈 컬렉션’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는 올해 두 번째 컬렉션으로 대표작과 신작 4점을 포함한 총 2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된다. 말을 소재로 한 ‘달리는 말’, ‘성난 말’ 등의 작품들과 푸르른 자연을 담은 작품들은 여름의 넓은 초원을 질주하는 역동적인 말을 떠올리게 한다. 이는 현실의 무게와 삶의 고통을 떨쳐내며 앞으로 나아가는 생명의 에너지를 보여준다. 전시 관람은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과 화요일, 법정공휴일은 휴관한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조강훈 아트 스튜디오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관내 공중위생업소(이용업, 미용업)의 서비스 질적 향상과 위생관리 수준 제고를 위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 대상은 관내 이용업 93개소, 미용업 1,158개소이며, 공무원과 명예공중위생감시원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방문하여 평가항목표에 의한 현지 조사를 실시한다. 평가항목은 요금표 게시 여부, 시설 청결상태, 설비기준 및 준수사항 등으로 구성됐으며, 이를 통해 업소별로 평가 후 100점 만점 기준 90점 이상은 녹색등급(최우수업소), 80점 이상 90점 미만은 황색등급(우수업소), 80점 미만은 백색등급(일반관리대상업소)의 위생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결과는 업소 개별 통지 및 순천시 누리집 등에 공표할 예정이며, 백색등급인 일반관리대상업소는 평가 이후 미충족 내용을 확인하여 서비스 수준이 향상될 수 있도록 맞춤형 지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공중위생업소의 위생 수준을 향상시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탐방, 강연, 글쓰기 등을 내용으로 하는 복합형 인문학 강좌 '도시의 기억을 걷다, 나를 쓰다'를 오는 6월부터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도시탐방에서 글쓰기와 출판까지 이어지는 과정으로 진행되며, ‘도시’라는 공간을 주제로 순천 원도심 일원을 걸으며 순천대학교 강성호 학술연구교수(호남지역사 박사)와 함께 곳곳에 숨겨진 역사 이야기를 발견하고, 현장에서의 느낌과 생각을 김민채 작가('편지할게요'등 저자)와 함께 글로 표현하고 이야기로 엮어서 출판까지 진행한다. 총 17회차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2025년 6월 11일부터 10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삼산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성인 순천시민 20명을 대상으로 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어 문화를 만들어가는 문화도시 순천을 위해 다양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