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9일 장마철을 앞두고 약용작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적기 방제 등 병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안내했다. 지황과 삽주는 고온다습한 환경에 약해 각각 뿌리썩음병과 역병으로 인한 지하부의 피해가 큰 약용작물이다. 먼저 쌍화탕과 경옥고 등 한약재 원료인 지황은 토양에 수분이 과도하면 뿌리 호흡장애가 발생하고, 뿌리가 썩으면서 포기가 시들고 마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십전대보탕 등에 사용되는 삽주는 역병이 발생하기 쉬운 약용작물 중 하나로, 역병이 발생하면 뿌리와 근경이 썩고 포기 전체가 시들어 고사하는 피해로 이어진다. 물을 통해 이동하는 역병균의 특성상 병이 빠르게 확산될 수 있어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두 병해는 공통적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은 점질 토양에서 발생이 심화되며, 피해를 최소화하려면 조기 발견과 등록약제의 적기방제가 필수이다. 이와 함께 저항성 품종을 선택하고, 두둑을 높게 조성해 배수를 원활히 하는 등 사전관리도 중요하다. 홍희라 인삼약초연구소 연구사는 “농촌진흥청과 협력해 역병에 강하고 우량 형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박효진 의원은 18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기획예산과를 대상으로 예산 운영의 공정성과 효율성, 조직문화 개선 방향에 대해 집중 질의했다. 박 의원은 “긴급 상황이라는 명분 아래 명확한 기준 없이 사용되고 있다”며, “예비비가 누군가의 호주머니처럼 쓰여선 안 된다”며, “예비비는 일정한 규칙과 질서에 따라 체계적으로 집행되어야 하며, 이는 시민의 세금을 책임감 있게 운영하는 기본 원칙이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속가능발전협의회에 편성된 예산의 절반 이상이 인건비로 고정지출로 편성돼 실질적인 성과보다는 형식적인 활동에 그칠 우려가 있다”며, “시민 입장에서는 재정 낭비로 비칠 수 있는 만큼, 협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재검토하고 예산의 타당성을 면밀히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아산시에서 추진 중인 혁신모임 활동이 전국 우수사례로 선정된 점과 담당 공무원의 노력이 아산의 행정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며 감사를 표하는 한편, 해당 조직문화 개선 활동의 자발적 참여율이 5.3%에 불과한 점을 문제로 지목했다. 이어 실질적인 참여보다는 강제성이 앞서면서 오히려 내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가 18일 행정사무감사 2일 차 일정을 소화하며 저녁 7시가 넘는 늦은 시각까지 감사를 이어갔다.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부서별 주요 현안과 예산 집행, 정책 추진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기 위해 심도 있게 이뤄졌으며, 의원들의 질의가 이어지면서 애초 예정 시각보다 늦게까지 감사가 진행됐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전남수 위원장은 “행정사무감사는 시민의 세금이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따지는 매우 중요한 자리인 만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철저히 점검했다”고 밝혔다. 2일 차 행정사무감사는 시설관리공단을 포함한 기획예산과, 미래전략과, 지역경제과 순으로 진행됐으며, 해당 부서들의 주요 정책, 민원 현황, 예산 집행 실태 등에 대한 집중 질의가 이뤄졌다. 의원들은 정책의 실효성과 시민 체감도에 대한 다양한 문제를 지적하며 개선을 요구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예정된 감사를 마친 후 관련 부서에 대한 개선 요구 사항을 종합해 향후 시정과 예산 심의에 반영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산시의회 전남수 의원이 6월 17일, 제259회 제1차 정례회 중 기획행정농업위원회 소관 홍보담당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사실을 왜곡하여 기사를 작성하는 기자들에 대한 일침을 가했다. 전 의원은 홍보담당관에서 지출한 광고비의 ‘차등지급’을 지적하며, “이중에는 광고비를 지급해선 안 될 언론사도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시작했다. 이어 여러 언론사를 묶어 광고비의 총 지출액만을 기재한 행정사무감사 자료에 대해 “어느 언론사에 얼마가 지급됐는지조차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시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지 못했다”며, 광고비 지급에 대한 홍보담당관실 자료 제출의 부실함을 꼬집고, 단순히 정리된 자료만 제출한 점에 대해 “행정사무감사의 취지를 훼손하는 행태”라고 강하게 비판하며, 언론과 기자 본연의 역할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전 의원은 “기자는 ‘사실 보도’를 원칙으로 삼아야 한다”며 “기자윤리헌장과 편집강령을 망각한 채 정치적 편향이나 사실 왜곡을 일삼는 언론에 광고비를 계속 지급하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다”고 강조하며, 가짜뉴스, 왜곡 보도, 정치적 편향을 일삼는 기자들에게 행정과 의회가 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오성환)은 2025년 상반기, 개관 20주년을 맞은 당진문예의전당의 대대적인 무대시설 개선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는 총 3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대규모 사업으로, 노후화된 공연장 인프라를 전면적으로 정비하고 품격 있는 공연 환경과 안전한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이번 공사는 오성환 이사장의 “시민에게 품격 있는 공연 환경을 제공하자”는 방침 아래, 문예의전당을 전문 공연장 수준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전략적 사업으로 추진됐다. 특히 음향, 무대 기자재, 기술 안정성, 운영 인력 등 전방위적인 개선이 이루어졌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우선, 대·소공연장의 노후 음향반사판을 곡면형 구조의 리브리스코리아 제품으로 전면 교체하고, 주재질의 두께를 1.5cm로 보강하여 음향의 울림과 내구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또한 무대 리프트의 하중 분산 구조도 개선해 공연 시스템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크게 높였다. 소공연장에는 스타인웨이 C-227형 중급 그랜드 피아노를 새롭게 도입했다. 이 모델은 중·소규모 공연과 독주에 적합한 고급 기종으로, 기존 피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민선 8기 ‘힘쎈충남’의 외자 유치가 39억 달러(5조 2841억 원)를 돌파하며 올해 외자 유치 목표 40억 달러에 성큼 다가섰다. 도는 1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산업용 특수가스 분야 글로벌 선도기업인 미국 에어프로덕츠와 반도체용 특수 화학 소재 제조기업인 인도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와 총 1억 2000만 달러(1700여억 원) 규모의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김태흠 지사와 커트 르페브르(Kurt Lefevere) 에어프로덕츠 아시아법인 대표, 나레쉬 파텔(Naresh Patel) 바바 어드밴스 머트리얼즈 대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송무경 공주부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기업 소개 및 투자 내용 발표, 협약 서명, 기념품 전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천안·공주 지역 외국인투자 이행과 행정 지원에 대한 상호 협력을 확인했다. 에어프로덕츠는 산업용 가스와 관련 장비, 응용기술을 공급하는 세계적인 기업으로 현재 천안·아산에 생산시설을 두고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공정용 특수가스를 공급하며 국내 산업 발전 및 고용 창출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는 18일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대학 라이즈(RISE) 연계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대학과 함께하는 지역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어 14개 대학 라이즈 사업단, 산학협력단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는 △센터 주요 사업 소개 △온양온천역 역사 내 소통협력공간 활용 계획 설명 △지역과 대학 상생협력 방안 논의 등 순으로 진행했다. 센터는 이날 제안된 프로젝트를 바탕으로 대학 라이즈 사업과 공동체 관련 정책의 유기적 연계를 위한 다양한 협업모델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협업모델은 △지역 공동체·대학 간 공동 연구 △캠퍼스·지역 연계 리빙랩 실험 △공동체 역량강화 프로그램 연계 운영 △지역정체성 기반 로컬브랜딩 협력사업 등이다. 백석대학교 김혜경 단장은 “충남의 라이즈 사업 선정된 대학교의 분야가 다양하기 때문에 사업들이 같이 연계되어 충남지역공동체활성화센터와 대학들이 함께 하여 추후 좋은 성과가 나타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선문대학교 이희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천안시 동남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이하 센터)는 18일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센터는 충남도 디지털배움터와 협력해 치매안심마을 3개소 어르신을 대상으로 무인민원 발급, 대중교통 승차권 예매, 음식주문 등 키오스크 체험 교육을 추진했다. 교육을 통해 정보 접근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여 키오스크 이용에 대한 두려움을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치매안심마을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정보 격차를 해소해 능동적인 사회 참여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18일 열린 제359회 정례회 제3차 회의에서 공보관, 대변인, 문화체육관광국 소관 조례안과 2024 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사했다. 이날 행문위 위원들은 결산 심사에서 ▲고령층을 고려한 도정신문 발행 확대 ▲흥미있고 친근한 콘텐츠 개발 ▲도정신문 구독률과 접근성 개선 ▲사업의 목적과 취지를 고려한 보조금 집행 ▲홍보 효과 체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을 요구했다. 공보관과 대변인 결산안 심사에서 주진하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도정신문 발행 부수가 5만 2천 부에 불과해 도정 홍보 수단으로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SNS 등 뉴미디어를 활용하고는 있지만, 충남에는 연령층이 상대적으로 높은 지역이 많아 여전히 종이 신문을 통한 정보 전달이 중요한 만큼, 발행 확대를 통한 홍보 강화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김옥수 위원(서산1·국민의힘)은 도정신문의 발전 방향에 관해 질의하며, “전체적으로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과 개선이 필요해 보인다”며,“수요층에 맞춰 쉽고 친근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기영 위원장(공주2·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18일 제359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환경산림국‧산림자원연구소‧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조례안과 결산안을 심의했다. 2024년도 환경산림국과 산림자원연구소 소관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1조 2,075억 7,459만원으로 그 중 82.41%인 1조 1,157억 3,364만원을 집행하고 700억 8,270만원을 다음연도로 이월했으며, 3억 2,402만원의 보조금 반납과 242억 2,562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2024년도 보건환경연구원 소관 세출결산 예산현액은 142억 7,608만원으로 예산현액 대비 95.51%인 136억 3,469만원을 지출하고, 3억 7,300만원을 다음연도로 이월했으며, 228만원의 보조금 반납금과 2억 6,611만원의 집행잔액이 발생했다. 김민수 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예산 규모가 큰 사업들은 대체로 예산에 반영되지만, 사회취약계층 대상 환경성질환 예방 등 상대적으로 소규모인 사업은 예산 반영이 미흡하다”며 “이러한 소외된 영역에도 충분한 예산이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신순옥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제359회 정례회 일정 중 홍북중학교와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육환경을 점검하고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현장방문은 신설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상황 및 면지역 과대학급 교육여건 점검을 통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과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교육위는 먼저 2025년 3월 1일 개교한 홍성군 홍북중학교를 찾아, 개교 초기 교육과정 운영 현황과 시설 사용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학교 운영 현황 브리핑을 듣고 교사들과 학생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신설학교의 조기 정착을 위한 과제와 지원 필요 사항을 살폈다. 이어 성연초등학교를 방문한 교육위는 면지역임에도 과대학급으로 운영되고 있는 교육여건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학급당 학생 수, 특별실 부족, 돌봄 수요 증가, 놀이 공간 협소 등 과밀학급이 초래하는 교육환경 문제에 대해 현장 교직원들과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위원들은 “도시지역뿐만 아니라 면지역의 교육여건도 균형있게 발전시켜야 한다”며 “교원 정원 확보, 학급 증설, 시설 확충 등 중장기적 대응이 필요하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18일 충남 소방 영웅 10명이 안장된 국립대전현충원 소방공무원 묘역에서 ‘제1회 순직 소방공무원 추모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직 소방공무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고자 마련했다. 성호선 충남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본부 관계자, 순직 소방공무원 유가족과 의용소방대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행사는 소방공무원 묘역 참배, 헌시 낭독, 추모음악회, 비석 닦기, 심리 치유 프로그램 체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성껏 순직 소방관의 묘비를 닦고 유가족과 함께 묘역 주변을 정리했으며, 소방 영웅들의 고귀한 뜻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유가족과 정서적으로 공감하고 순직 소방공무원의 용기와 헌신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음악회를 정기적인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성 소방본부장은 “이번 음악회가 소방 영웅을 기억하는 동시에 유가족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민 보호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했던 순직 소방공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18일 시청 2층 상황실에서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노사민정협의회 제1차 본회의’를 개최했다. 본회의에서는 신규위원에 대한 위촉장 수여와 함께 2024년도 노사민정 사업 추진성과 및 2025년도 사업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특히, 참석 위원들은 ‘노동자가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행복한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공동선언문은 노동의 가치가 존중받는 환경 속에서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일터를 조성하고, 정당한 임금 지급과 일과 개인생활의 균형을 도모하며, 생산성 향상을 통한 기업 경쟁력 제고를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협의회는 향후‘착한일터 우수사업장 인센티브 지원’,‘고용차별 예방 인식개선 홍보 및 캠페인’, ‘외국인근로자 한국어 교육’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기업의 행복한 근로환경 조성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공동선언문 채택을 계기로 노동자와 기업 모두가 상생하는 환경 조성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논산시는 지난 18일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데이를 맞아 관내 모든 유·초·중·고·특수학교에 블루베리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된 블루베리는 광석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를 통해 시중 가격보다 약 20% 저렴한 가격에 공급받아 신선함과 경제성을 동시에 갖춘 우수한 급식 식재료로 호평을 받았다. 특히, 성장기 학생들에게 건강한 농산물을 제공함과 동시에 지역 농가에는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회로 평가받았다. 이영구 회장(광석농협 블루베리 공선출하회)은 “논산 지역 학생들에게 직접 생산한 신선한 블루베리를 공급하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품질 좋은 블루베리 생산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날 급식데이를 함께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건강을 지키고 지역 농가에도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 매우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건강급식데이 운영을 확대함으로써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아름다운 탑정호에 문화와 예술, 그리고 힐링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이 탄생했다. 논산시는 18일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조용훈 논산시의회의장,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빛복합문화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특히, 많은 주민들이 참석해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물빛복합문화센터 곳곳을 둘러 보며 기대와 관심을 보였다. 개관식은 논산시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가야곡풍물단의 신명 나는 공연으로 시작을 알렸다. 이어 시 낭송, 김종범 작가와 지역 청년작가의 전시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리는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고 감동을 느낀다”며 “논산물빛복합문화센터가 자연, 예술, 그리고 문화적 삶이 어우러지는 복합공간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문화로 소통하고 힐링할 수 있는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 공연을 선보여 논산을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자 문화거점으로 육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물빛복합문화센터는 연면적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