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현장을 점검했다고 10일 전했다. 가장동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80억 원을 투입해 가장동 39-3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6,953.89㎡ 규모로 신축 중이다. 주요 시설은 △지하 1층 주차장·기계실 △지상 1층 행정복지센터·북카페·공용 주방 △지상 2층 공연장·전시장·회의실 △지상 3층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된다. 현재 공정률은 약 22%로, 지하층 골조 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6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한다. 완공 후에는 행정·문화·복지 기능에 주민 커뮤니티 기능이 더해져 지역 주민의 다양한 행정수요와 소통 공간 확보에 공헌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현장에는 건설사업 관리 기술인이 상주하여 안전관리, 품질 향상 및 시공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업무 수행의 성실도와 적정성을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시공 품질을 한층 더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서철모 청장은 “현장 점검을 통해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느꼈다”며 “앞으로도 주요 건설 현장을 지속적으로 점검해 안전한 공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금선)는 10일, 제291회 정례회 제2차 의사일정에 따라 대전광역시교육청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 교육위원장)은 최근 인천에서 일어난 전동킥보드 사망 사고를 언급하며, 학교 현장의 PM(개인형 이동장치)관련 안전교육 강화를 주문하고 지자체‧경찰청과 협력한 교통안전 문화 조성캠페인 시행 등 교육청의 적극적 대응을 당부했다. 또한 당직실무사의 근로여건 개선요구가 수년째 지속되고 있음을 지적하고 실태조사를 통한 현장 맞춤형 처우개선 대책 마련을 요구했으며, 2026학년도 늘봄학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안내와 돌봄교실 대기자 해소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아울러, 학교와 교육청이 연계해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아동을 적극발굴해 지원사업 대상이 될 수 있도록 관심과 노력을 당부했다. 김민숙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대전온라인학교 운영과 관련하여 시간 강사 처우의 열악함과 채용 시 과도한 서류요구에 대해 지적하고 대전온라인학교 성적평가 절차 개선, 시스템 유지보수 인력 확충, 외부 강의 교통비 지원 등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송인석)는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에 따라 10일 회의를 열어 기업지원국 소관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 뒤 행정사무감사에 돌입, 지역 기업 지원 정책의 효과성과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송인석 위원장(국민의힘, 동구1)은 평촌일반산업단지 분양 상황을 점검하며 “분양가 159만 원은 대전 산단 중 가장 경쟁력이 높은 수준이고, 서대전IC·계룡과의 접근성도 매우 양호하다”며 “문제는 입지가 아니라 정보 전달의 부족”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현재 타 지역 산단 분양가는 450만 원을 웃도는 상황인 만큼, 가격과 입지 측면의 강점을 적극 홍보하고, 입주 조건도 현실에 맞게 유연히 검토해 기업이 몰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며 “빠른 시일 내 분양이 가시화되도록 홍보와 전략 보완에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영삼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2)은 대전디자인진흥원 운영 관련 “매년 15억 원 이상 예산을 이월하면서도 예산 부족을 호소하는 것은 편성 단계부터 구조적 점검이 필요하다는 의미”라며 “단년도 사업을 다년도 방식으로 운영해 반복적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0일, 제291회 제2차 정례회 2일차 회의를 열고 대외협력본부, 시민안전실 소관 주요 업무보고 청취 및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향우공무원 네트워킹데이는 의미 있는 행사이지만, 현재는 체계적 지원이 부족하다”며 “지속적인 추진을 위한 예산 확보와 제도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사의 취지와 성과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한정된 예산에 의존한 운영은 한계가 있다”며 “체계적이고 투명한 예산 구조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시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와 관련해서는 재난 대응의 핵심은 현장 대응력이라며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대응체계 구축을 요청했다. 또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의 실효성을 언급하며 “어린이집과 경로당 등 생활 현장을 중심으로 교육의 질을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병철 부위원장(국민의힘, 서구4)은 “향우공무원 네트워킹데이가 단순한 친목행사로 끝나선 안 된다”며 “중앙부처 인맥을 통한 국비 확보와 정책 협력의 실질적 통로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행사 후 후속 관리와 성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앞으로 3년간 대전교통공사와 대전관광공사를 이끌어갈 신임 사장을 각각 임명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이광축 대전교통공사 사장과 김용원 대전관광공사 사장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광축 신임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성광고등학교와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한국지역민영방송협회 회장, TJB(대전방송) 사장, 배재대학교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김용원 신임 대전관광공사 사장은 대전 남대전고등학교와 대전대학교를 졸업하고, EBS(교육방송), TJB(대전방송)영상국장을 거치고 대전관광공사 상임이사를 역임했다. 신임 사장은 공개 공모 절차를 거쳐 후보자로 선정됐으며 도덕성, 가치관, 공직관, 업무 수행 능력과 자질 등을 검증하는 대전시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합 의견을 받았다. 이장우 시장은 이광축 신임 사장에게“언론 분야에서 축적한 폭넓은 식견과 대외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3칸 굴절버스 등 신교통수단 구축에 따른 경쟁력 강화와 경영개선에 이바지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용원 신임 사장에게는“관광공사 상임이사로 재직하면서 쌓은 관광산업에 대한 경험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시청 응접실에서 최창우 제4대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신임 최창우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장은 대전광역시한의사회 회장과 한국조폐공사 비상임이사, 대전대학교 겸임교수 등을 역임했다. 최 신임 원장의 임기는 2년이며, 9월 이전을 완료한 동구 대동 대전지식산업센터에서 업무를 시작한다. 일자리 정보제공 및 취업지원서비스,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를 위한 현장 기반의 민원 응대와 창업 촉진 및 활성화, 중소기업 판로개척․경쟁력 강화 지원 등의 임무를 맡게 될 예정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신임 최창우 원장이 대전에서 30년 이상 활동하면서 체득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써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동구는 10일 경력단절 등으로 재취업을 준비 중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주민소통간담회 ‘동구살롱에 어서오세요’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30~50대 재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여성들이 참석했으며, 취업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이 필요한 사항을 공유하고 중·장년층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재교육 프로그램의 다양화 ▲재취업 준비 기간의 경제적 부담 완화 ▲안정적인 공공일자리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유연근무형 일자리 조성이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지속 가능한 고용 환경을 만드는 핵심 과제라는 데 뜻을 모았다. 한 참석자는 “아이를 돌보면서도 병행할 수 있는 시간제나 공공형 일자리가 많아졌으면 좋겠다”며 “육아와 일을 함께 이어갈 수 있는 현실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여성들이 가정과 일을 병행할 수 있는 근무환경을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반영해 유연근무형 일자리 발굴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설동호 교육감은 11월 10일 유성고등학교를 방문하여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행을 앞두고 시험장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하며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대전시험지구에서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총 16,131명이 응시하며, 대전시교육청은 관내 35개 시험장 590개 시험실에서 차질 없는 시험 진행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수능에는 재학생 11,312명, 졸업생 4,096명, 검정고시 출신 및 기타 학력 인정자 723명이 응시하며, 수험생 개개인이 준비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시험 환경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대전시교육청은 모든 시험장의 시험 준비 상황을 3회에 걸쳐 철저히 점검하며 수험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정적인 시험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빈틈없이 대비해 왔다. 이번 점검에서 설동호 교육감은 시험실 배치도와 수험생 동선, 듣기평가 음향시설 및 예비 장비 가동 상태를 세심하게 살펴보았다. 특히 지진·화재 등 재난 상황 시 대피 경로, 한파에 대비한 난방 시설, 교통 대책 등 급작스러운 기상 변화와 돌발 상황에 대비한 시험장의 준비 태세를 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대전외국어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김나은, 송서아 양)이 홈런클럽 굿즈(바람막이점퍼) 판매를 통해 마련한 수익금 150만 원을 자립준비청년 지원을 위해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대전외국어고등학생들이 헤일리(Hailey Weiss)와 엠마(Emma Ponce)가 운영하는 러닝클럽인‘홈런클럽’활동을 통해 직접 굿즈를 기획·제작하고 판매한 수익금을 지역사회와 중구 자립준비청년의 미래를 위해 의미 있게 나누고자 마련됐다. 수익금은 중구 자립준비청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학생들은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람과 책임감을 표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굿즈 판매 수익금을 취약계층지원을 위해 기탁함으로써, 단순한 봉사가 아닌 진정한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실천하며 휼륭한 인격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았다”며 “학업뿐만 아니라 기획력과 공동체를 향한 따뜻한 마음을 지닌 차세대 리더들이 있기에 우리 사회의 미래가 더욱 밝고 희망적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10일 대흥동 우리들공원에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 홍보와 보행자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대전시 건설도로과와 중구청 건설과 직원 등 15명이 참여해 우리들공원을 찾은 시민들에게 홍보 리플릿 및 기념품을 배부하며 보행안전문화 확산에 나섰다.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자는 도로의 전 구간을 자유롭게 통행할 수 있으며, 보행자 보호를 위해 일시정지 해야하고 필요한 경우 차량 통행속도를 20km/h 이하로 제한할 수 있다. 운전자가 이러한 보행자 보호의무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승용차 기준으로 4만 원의 범칙금과 벌점 10점이 부과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최근 10년간 교통사고 사망자는 꾸준히 감소하고 있으나, 2023년 전체교통사고 사망자 중 보행자 비율이 34.7%를 차지하는 등 사망 비율이 높은 만큼 보행 안전 확보가 교통안전의 핵심과제”라며,“보행안전수칙 준수와 안전문화 확산을 통해 보행자 우선도로가 성공적으로 정착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중구는 기존 건강증진센터를 전면 개보수하여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로 새롭게 단장하고, 오는 12일부터 중구청 제3별관 2층에서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새롭게 문을 여는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한 생활실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의 필요와 요구를 반영해 재활운동실, 체력측정실, 건강상담실, 다목적교육실, 주민참여실을 갖추고 주민참여와 지역자원 협력을 바탕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 재활운동 및 프로그램 ▲운동부하검사 및 체성분검사를 활용한 체력측정 및 운동상담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혈압・혈당・당화혈색소 등 개인별 건강위험 요인에 대한 검사와 상담을 통해 주민들의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진행한다. 특히, 2026년 보건복지부 주관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장비부분 공모에 선정되어 최신 의료・운동 장비들을 도입해 더욱 효과적인 건강지원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중구건강생활지원센터가 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한 건강 명소로 자리잡기를 희망한다”라며, 주민들의 참여와 활용을 당부하며 센터 운영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안산 국방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지연과 대덕연구개발특구 규제 완화 추진 상황을 집중 점검했다. 송 의원은 “2023년 12월 감사원 감사로 인해 안산 산업단지 조성사업이 전면 중단된 후, 1년 넘게 조치사항 이행으로 사업기간이 지연돼 막대한 손해가 발생했다”며 “당초 민간투자자에게 출자지분을 초과한 의결권과 배당을 약속한 배경은 무엇이냐”고 질의했다. 이어, “공공출자자 투자 원금 보상과 관련해 향후 PF 추진 시 재논의하기로 한 것은 향후 분쟁 소지가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또한, “대전도시공사 출자 방안이 논의 중인데, 공사 재정 상황을 고려한 현실적 참여 가능성을 검토해야 한다”며 “차질 없는 추진으로 내년 착공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대덕연구개발특구 관련 질의에서는 “2024년 5월 특구법 개정으로 건폐율과 용적률이 완화된 이후 기업 유치 등의 효과가 있었는지 점검이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여전히 남아 있는 층수 제한 완화를 통해 연구기관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김선광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 유치 정책과 창업지원 사업의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인력 운영과 지원 근거의 선제적 정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원은 기업 유치 협력관 운영 관련해 “협력관 인원이 최근 3년간 감소한 배경이 예산 문제인지, 위촉 과정의 한계인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 수요는 늘고 있는데 정작 유치 인력은 줄어드는 흐름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평촌·오동·봉곡·삼정지구 등 유치 대상 산업단지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금의 인력 구조로 대응이 가능하겠느냐”며 인력 운영 전반에 대한 재검토를 촉구했다. 또한, “투자협약, 투자·고용 지표가 전년 대비 감소한 흐름 역시 가볍게 볼 사안이 아니다”라고 짚으며 “기업의 투자 조건은 시점마다 변하는데 지원 기준이 과거 틀에 머물러 있다면 유치 경쟁에서 밀릴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투자 보조금과 조례 기반 지원 조건을 연차별로 점검하지 않으면 기업이 체감하는 유치 경쟁력은 약화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10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기업지원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기업애로신고센터 운영의 실효성 강화와 체감형 해결 시스템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기업애로신고센터가 현장의 목소리를 행정으로 연결하기 위해 출범했지만, 실제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해결 창구로 기능하고 있는지 점검할 필요가 있다”며, “센터 운영은 접수 건수와 통계 관리가 아니라, 해결의 과정과 속도를 중심에 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입찰 가점, 판로 지원, 자금 지원 등 유사한 애로사항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점은 구조적 개선이 필요하다는 방증”이라며, “기업이 같은 어려움을 여러 차례 건의해야 하는 구조라면 시스템 개선이 선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박 의원은 “현재는 전담 인력이 아닌 기존 부서 업무와 병행하는 구조로 운영되고 있어, 전문적 대응과 신속 처리에 현실적 한계가 있다”고 짚으며, “현장 중심의 접근과 체계적인 대응 설계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기업애로신고센터는 더 이상 민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시는 2025년 보행안전주간(11월10일~14일) 맞아 10일 오후 2시, 중구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과 서구 둔산동 타임월드 인근 보행자 우선도로에서‘보행안전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11월 11일)’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자동차 중심의 교통문화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안전 패러다임 전환을 유도하기 위한 전국 릴레이 홍보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중구청, 서구청, 모범운전자연합회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참여하여 시민들 대상으로 ▲보행자우선도로 제도 홍보 ▲보행자 보호 의무 홍보 리플릿 배포 ▲보행자 안전수칙 안내 및 기념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특히 보행자우선도로 조성 구간을 중심으로 차량 감속과 보행자 우선 인식 확산을 유도하고, 시민들이 안전하게 걸을 수 있는 도시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김종명 대전시 철도건설국장은 “보행은 교통의 기본이자 시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이동 수단인 만큼,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의 인식 개선이 중요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