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강정수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비서실장 입찰 비리 사태에 대한 서구청장의 책임과 후속 조치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강 의원은 반복적으로 제기된 입찰 비리와 부패 의혹으로 인해 서구 행정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대한 신뢰가 심각하게 훼손됐다며, 관련 비위가 단순한 개인 일탈이 아닌 구조적 문제라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부터 문제점이 지적된 특정 업체가 1년 동안 23건에 달하는 계약을 체결하고, 최근에는 11억 원 규모의 사업까지 수주한 사실을 언급하며, 구청의 관리·감독 부실을 강하게 비판했다. 강 의원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당시에도 해당 업체에 대한 과도한 수주 집중 문제를 지적했음에도 불구하고, 구청이 별다른 조치 없이 계약을 지속한 결과, 전·현직 공무원이 검찰에 송치되는 상황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측근의 반복적 비리 의혹을 몰랐다면 관리·감독 책임을 방기한 것이고, 알고도 묵인했다면 공모·방조에 해당한다며 구청장의 명확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전명자 의원(더불어민주당/복수동, 도마1·2동, 정림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사업 지연 문제에 관한 구정 질문에 나섰다. 전 의원은 도마실 주차전용건축물 조성 사업은 도마큰시장 일원의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총 사업비 90억 원 이상이 투입되는 핵심 사업임에도 불구하고, 시공사의 계약 미이행으로 계약 해지와 타절 협의가 지연되면서 사업이 사실상 중단된 상태라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 변경, 총사업비 증액, 국비 반납 등 재정·행정적 부담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며 사업 장기화를 방지를 위한 구체적 방안 마련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전 의원은 공사 지연으로 인해 사업 대상지인 도마큰시장 제1주차장의 폐쇄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주민과 상인들이 큰 혼란을 겪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따라 대체 주차장 확보 여부와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 방안, 주민 대상 홍보 계획 등에 대해 구청의 입장을 물었다. 아울러 전 의원은 2026년 착공 예정인 제3주차장 지하주차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유사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신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새 정부 국정 기조에 따른 서구의 정책 대응 방향 제안’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신 의원은 통합과 실용, 민생 회복을 기조로 한 새 정부의 정책 흐름에 주목하며, 기초자치단체의 능동적인 대응과 선제적 준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서구의 미래산업, 생활문화, 도시환경, 교통 등 주요 분야에서 맞춤형 전략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에 신 의원은 예비군 훈련장 유휴부지를 활용한 AI·바이오 산업 기반 조성, 남선공원 스포츠 문화 테마파크 조성, 갑천·유등천 수변 생태공간 정비, 도시철도 2호선 조기 완공 및 교통망 확장, 올림픽국민생활관 현대화 등 정부 정책 방향과 연계한 구체적인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 신 의원은 지방자치단체 사업은 국비 확보를 통해 추진되는 경우가 많은 만큼, 정부 정책 기조에 맞춘 선제적 대응과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신혜영 의원은 “새 정부 출범은 지역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행정을 만들어갈 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대전 3대 하천이 보내는 생태위기 신호’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서 의원은 최근 갑천, 유등천, 대전천 일대에서 날벌레 떼가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뒤덮는 이례적인 현상이 반복되고 있으며, 유등천 일부 구간에서는 녹조까지 확산돼 하천 생태계 전반에 심각한 이상징후가 뚜렷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서 의원은 반복적인 대규모 하천 준설로 인해 생태계가 훼손되고 자정 능력이 저하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며, 홍수 예방을 명목으로 한 과도한 준설이 수질 악화와 생태 불균형을 초래했는지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서 의원은 기후 위기 시대에 하천이 단순한 배수로가 아닌 도시 생태계의 핵심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일률적인 준설 위주의 관리에서 벗어나 생태계 회복과 공존을 중심에 둔 새로운 하천 관리 방식으로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를 위해 하천 생태 변화에 대한 정밀 조사, 정비사업 시 생태 영향평가 의무화, 시민과의 정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설재영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한 노쇼(No-show) 사기 피해예방 및 대응책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설 의원은 최근 신뢰도가 높은 인물이나 기관을 사칭해 대규모 예약을 한 뒤 연락을 끊고 나타나지 않는 수법의 ‘노쇼 사기’가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이는 단순 약속 불이행이 아닌 자영업자를 겨냥한 계획적 사기행위라고 지적했다. 설 의원은 특히 자영업자의 절박한 심리를 악용하는 이러한 범죄는 직접적인 금전적 피해뿐 아니라 지역 경제 전반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대한 사회 문제라고 강조했다. 이에 설 의원은 ▲'노쇼 방지 조례' 제정 및 보증금 제도 도입 ▲수사기관과의 공조 체계 구축 ▲피해 예방을 위한 지역 홍보 캠페인 ▲소상공인 보호센터 운영 ▲AI 기반 예약 이상 탐지 시스템 도입 ▲소액 보상 및 긴급 금융지원 제도 마련 등 피해 자영업자에 대한 자치단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설재영 의원은 “노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기후위기 시대, 주민 안전을 지키는 적극행정의 중요성’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단순한 사후 대처가 아닌 현장 중심의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달 실시된 이상기후 대비 안전점검에서 가수원동 은아아파트 인근 공용 보행통로의 붕괴 위험이 확인된 후, 즉시 재난기금을 투입해 긴급 보수가 이루어진 사례를 언급하며 집행부의 선제적 대응을 높이 평가했다. 정 의원은 이러한 적극행정이야말로 주민의 신뢰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라며 ▲정기적인 안전점검 체계화 ▲주민참여형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재난 대응을 위한 예산 확대 및 전문인력 양성 등 적극행정을 위한 환경 조성 방안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정현서 의원은 “행정의 최우선 책무는 주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현장에서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대전광역시 서구청 비리 의혹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최근 서구청에서 발생한 비리 의혹에 대한 실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고자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2024년 비서실장의 금품 수수 의혹은 개인 비리로 여겨졌으나, 이후 공무원과 민간업자 등 총 19명이 검찰에 송치되면서 조직적인 비리로 확대되고 있다며,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분명히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 날 구성된 특별위원회 위원으로는 신혜영, 서다운, 손도선, 최지연, 강정수 의원이 선임됐으며 2025년 7월 25일까지 활동할 예정이다. 서다운 의원은 “언론 보도와 주민 제보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구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의회 본연의 견제·감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서는 철저한 진상 규명이 반드시 필요하다”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비리 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박용준 의원(더불어민주당/둔산1·2·3동)이 발의한 ‘트램 공사 구간 내 한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박 의원은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공사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노선 인근의 보도육교에 대해 철거하거나 존치·개축 방식으로 재정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존치가 결정된 육교는 여전히 공공적으로 필요한 시설인 만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보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둔산동 한밭 보도육교가 서구와 대덕구를 연결하는 주요 간선도로 상에 위치해 많은 시민이 이용하고 있음에도, 엘리베이터가 없어 어르신, 장애인, 유모차 이용자 등 보행 약자의 통행에 큰 불편이 따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이처럼 존치가 결정된 육교는 단순히 구조물로서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데 그치지 말고,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과 편의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재정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박용준 의원은 “보도육교는 단순한 통행 시설이 아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손도선 의원(더불어민주당/월평1·2·3동, 만년동)이 발의한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전광역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손 의원은 제21대 대통령 취임과 함께 국가정책 기조가 크게 전환되고 있다며, 대선 기간 중 대통령이 제시한 대전 지역 5개 자치구별 29개 공약이 향후 국정과제 및 예산에 반영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대전시가 공약별 실현 가능성을 신속히 검토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실행 방안을 조속히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특히 손 의원은 새 정부의 핵심 경제 정책 중 하나인 지역화폐에 대해 대전시가 부정적인 입장을 고수해 온 만큼 중앙정부와의 정책 협력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일 수 있다는 시민들의 우려를 언급했다. 이와 관련해 지역화폐를 비롯한 청년고용, 디지털 전환, 공공보건 확대 등 새 정부의 주요 정책 방향을 면밀히 분석하고 이에 부합하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손 의원은 중앙정부와의 협력은 국비 확보와 지역 발전을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지역 공약 이행을 위해 추진 주체 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다운 의원(더불어민주당/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지방정부 인력 확충과 공공서비스 강화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전임 정부가 도입한 통합활용정원제가 인력 운영의 융통성을 높이겠다는 취지와 달리, 부처 간 자율성과 업무 특성을 고려하지 않은 채 획일적인 인력 감축을 반복함으로써 공직사회에 위화감을 조성하고 공공서비스의 질을 저하시켰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기준 인력을 2022년 수준으로 고정한 상태에서 증가하는 행정 수요를 정원 증원 없이 내부 인력 재배치만으로 대응하도록 강제되면서 필수 행정 현장의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됐다고 밝혔다. 이에 서 의원은 인력 감축으로 인한 업무 과중과 물가상승률에도 미치지 못하는 공무원의 실질임금 감소가 공직사회의 사기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며, ▲자치단체의 고유 기능과 지역별 행정 수요를 반영한 자율적이고 탄력적인 정원 운영체계 도입 ▲복지·보육·문화·재난안전 등 필수 공공서비스 분야의 우선적 인력 확보 ▲공무원의 실질임금 보장과 처우개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최미자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발의한 ‘포트홀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최 의원은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강수량 증가와 급격한 기온 변화가 반복되면서, 도로 구조물의 내구성이 빠르게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여기에 차량 통행으로 인한 지속적인 하중까지 더해지면서 도로 표면의 균열과 침하 현상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그 결과 포트홀이 반복적으로 생겨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로 인해 차량 파손과 교통사고 위험이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야간이나 우천 시에는 사고 위험이 더욱 커 시민들의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따라 최 의원은 ▲차량 탑재형 센서, CCTV, 드론, 인공지능 영상 분석 기술을 활용한 사전 예방 중심의 스마트 도로 관리체계 구축 ▲내구성 강화를 위한 고기능성 포장재 사용, 기후변화에 대응 가능한 친환경 자재 활용 및 첨단 시공 공법 도입 ▲시공사 하자 책임 강화 및 하자보증기간 현실화 등 예방 중심의 도로 유지관리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9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서지원 의원(국민의힘/용문동, 탄방동, 갈마1·2동)이 발의한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서 의원은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통학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서구 숭어리샘 일대에서, 해당 지역 초등학생들이 통학하게 될 백운초등학교 주변 통학로 환경이 매우 열악한 실정이라며, 학생들의 보행 안전을 위한 정밀 진단과 선제적 개선 조치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특히,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대형 전주가 보행로를 가로막고 있으며 차량 통행이 잦은 백운초 우측 계룡로 562번길 사거리는 보행자 신호등이 없어 학생들이 위험하게 횡단하는 실정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학교 주변에 보도와 차도 경계가 불분명한 구간이 많고 불법 주정차까지 겹쳐 통학로 전반이 사고 위험에 상시 노출되어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서 의원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전주의 이설 방안 마련 및 보행로 정비 ▲통학로 인근 횡단보도에 보행자 신호등 설치 ▲학교 주변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및 주요 통학로에 어린이보호구역 추가 지정 등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문경시는 지난 19일 저녁 7시 중앙공원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중앙공원 정비사업은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하여 노후된 공원 55,653㎡를 재정비하여 산책로 정비, 주차장 정비, 배드민턴장신축, 물빛마당 조성, 진입광장조성, 스카이워크 설치, 전시부스 설치, 경관조명, 시계탑 등 조성했다. 준공식 당일에는 지역예술인들과 초대가수들의 축하공연과 스카이워크 경관조명을 필두로 아름다운 경관조명, 시민들의 축하가 모두 어우러져 더욱 뜻깊은 준공식이 됐다. 중앙공원이 새롭게 정비됨에 따라 구도심의 노후된 공원을 문화공원 특색에 맞는 문화예술공원으로 새단장하여, 단순한 녹지공간을 넘어 이용객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산책, 여가, 문화활동 등 다양한 목적으로 공원 이용이 가능해져 구도심의 랜드마크 및 지역사회의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문경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구도심의 중앙공원이 새롭게 명품공원으로 재정비되어 단순한 의미의 공원을 넘어 시민과 예술이 어우러지는 문화거점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지음묵연회(회장 이종진)에서 준비한 제8회 지음묵연전이 오는 6월 24일부터 갤러리문경(점촌1길 14-6)에서 29일까지 개최된다. 지음묵연회는 ‘지음(知音)’이라는 말처럼, 예술들 통해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고 깊이 있는 소통을 지향하는 단체로 한국 화단의 중진 작가인 심천 이상배 선생의 문하생들이 모여 문인화의 정신을 배우고 익혀 개인의 수양 및 문경 문화발전에 기여하고자 만들어졌다. 이번 전시는 지음묵연회 회원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문인화·서예·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고전의 멋과 미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공유하여 전통예술을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종진 지음묵연회장은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전시를 넘어, 서예와 문인화를 사랑하는 이들이 함께 호흡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전통 예술의 본질을 지키면서도 꾸준한 예술적 탐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한국 전통 예술의 진면목을 느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전통 예술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의회는 2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6일간 진행된 제290회 제1차 정례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서지원 의원의 숭어리샘 일대 통학 안전 확보 촉구 건의안 ▲최미자 의원의 포트홀 예방을 위한 도로관리 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서다운 의원의 지방정부 인력 확충과 공공서비스 강화 촉구 건의안 ▲손도선 의원의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전광역시의 선제적 대응 촉구 건의안 ▲박용준 의원의 트램 공사 구간 내 한밭 보도육교 엘리베이터 설치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어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로부터 심사 보고된 예·결산안 5건과 조례안 13건, 규칙안 1건, 동의안 3건을 의결했다. 구청장이 제출한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의 총규모는 본예산액 대비 644억 8,591만 원(6.47%)이 증액된 총 1조 613억 3,391만 원으로 편성됐다. 아울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윤리특별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도 처리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최지연, 신진미, 서다운, 박용준, 정홍근, 설재영, 최병순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윤리특별위원회는 최미자, 최지연, 신진미, 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