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BeFM 부산영어방송(FM 90.5 / 103.3MHz, 본부장 성현숙)이 오늘 6월 20일 금요일, 부산과 관련된 다양한 현안을 영어로 탐구하는 지역 밀착형 인사이트 토크 방송을 시작한다. 부산의 다양한 주제를 각 분야 전문가와 함께 영어로 풀어내는 이번 방송은 부산영어방송의 대표 프로그램 'Morning Wave in Busan'에서 매월 셋째 주 금요일 오전 8시 15분부터 8시 55분까지 생방송된다. '토크 부산'은 글로벌 전문가들이 직접 출연해 부산의 문화, 사회, 경제 현안을 입체적으로 해석하고 영어로 전달하는 지식형 토크쇼다. ‘야구 도시’, ‘커피 도시’, ‘영화 도시’ 부산과 ‘고령화 문제’ 등 시민에게 익숙한 주제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각에서의 해법과 제언을 영어로 제시할 예정이다. 영어 학습자뿐만 아니라 부산에 관심 있는 내·외국인 모두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첫 방송 '토크 부산 : 야구도시 구도 부산'에서는 KBO 영어 스포츠 캐스터 제이슨 리, 콘텐츠 전문가 김경림 화화 대표, 동서대학교 숀 오말리 교수, 국립창원대학교 안드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난 6월 18일과 19일 이틀에 걸쳐 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나'를 찾고 이해하는 특강과 미술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아정체성을 확립하고 내면을 더 깊이 이해해 나의 가치를 명확히 정하고, 자화상을 통해 삶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을 돕고자 정윤 시 아동청소년과장, 김진희 작가의 재능기부로 마련했다. 6월 18일에는 시 아동청소년과장이 '나를 찾는 21가지 가치'를 주제로 강의했다. 학교 밖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 지원을 위한 직업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강의는 ▲‘나를 알기’ ▲‘나를 찾기’ ▲‘나를 만들기’ 세 분야로 구성돼 21가지 가치에 대해 알아보고 나에 대해 이해하며 가장 나다운 삶을 위한 내 가치를 찾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검정고시를 통해 대학에 진학하는 방법에 대한 안내도 함께 이뤄졌으며, 질의응답으로 마무리됐다. 6월 19일에는 현(現) 현대미술협회원 한국미술작가회지부장인 김진희 작가가 '나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주제로 미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의 '2025년 1분기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개선 사례 평가'에서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를 통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 사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번 1분기 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사례 550건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와 외부전문가 심사를 거쳐 신규사례 30건, 벤치마킹사례 71건을 선정해, 신규사례 중 심사점수가 높은 5건을 우수사례로 결정했다. 이 중 시는 우수사례 1건, 신규사례 3건, 벤치마킹사례 2건, 총 6건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에 선정된 시의 우수사례는 '사전장례주관자 지정사업 확대로 무연고자 장례절차 개선(노인복지과)'이다. 행안부로부터 노력도, 개선 효과, 파급성 등을 인정받아 지방행정 효율화에 이바지한 대표적인 사례로 선정됐다. 무연고사망자 발생 시, 지인 등이 사망을 확인 후 장례주관자를 지정 신청하게 돼 있어 공영장례를 위한 행정절차가 복잡하고 번거로운 문제점이 있었다. 이에 시 노인복지과는 지난 1월 기초수급자 등 형편이 어려운 무연고자가 사전에 직접 장례주관자를 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등 대형유통업체 15개 사, 151개 점포를 대상으로 시행한 '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2024년 실적)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기여도 조사는 대형유통업체의 지역기여 실태를 파악하는 조사로, 대형유통업체가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할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지난 2009년 도입해 매년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평가지표는 총 2개 분야 8개 항목으로 구성된다. 각 지표는 유통업체, 시민단체, 전문가,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유통업상생발전협의회’를 통해 수정·보완되고 있다. 2024년도 실적을 기준으로 하는 올해(2025년도) 지역기여도 조사 결과, 유통업계의 환경변화와 고물가·고금리에 따른 경기 침체의 영향으로 약세를 보였다. 주요 지표 가운데 지역인력 고용 비율(98.0%)과 지역업체 입점 비율(9.0%)은 각각 전년 대비 0.2퍼센트포인트(%p)와 0.5퍼센트포인트(%p) 하락한 반면, 지역상품 납품액 비율(38.8%)과 지역생산품 납품액 비율(21.1%)은 각각 전년 대비 3.0퍼센트포인트(%p)와 6.2퍼센트포인트(%p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20일) 오후 4시 금정산국립공원시민추진본부 주최로 시민추진본부 회의장에서 '금정산국립공원 시민포럼'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금정산국립공원의 조속한 지정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다시 모으기 위한 자리로, 시민, 시민단체 회원, 시, 구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은 지난 2006년 지역 시민사회로부터 시작된 오랜 염원이었으며, 2014년에 10만 명 시민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적인 전기가 마련됐다. 이후 시와 국립공원공단은 지정 타당성 조사, 주민 열람 및 공청회 등의 주요한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왔고, 특히 지난해(2024년) 12월 주민 의견수렴 등의 지역단위의 중요한 행정절차를 대부분 마무리해 현재는 관계부처 간 본격적인 협의를 앞둔 단계까지 이르렀다. 이러한 절차자 최종 마무리되면 국립공원위원회 심의 후 금정산국립공원으로 지정·고시된다. 그러나 최근 지정 추진 과정이 다소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시민사회의 관심과 참여를 다시 한번 결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시민추진본부는 이번 포럼을 통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는 19일 오후 2시 반여중학교에서 ㈜넥슨코리아(대표 강대현 김정욱)와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미애 국회의원, 신민석 넥슨코리아 메이플W그룹 총괄디렉터 등이 참석했다. 해운대구와 넥슨코리아는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코딩 및 게임 제작 교육, 게임 개발자 특강 등 다양한 디지털 교육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특히, 넥슨코리아는 자사 대표 플랫폼인 ‘헬로메이플’을 활용해 청소년들이 프로그래밍에 재미를 느끼고, 미래 게임 산업을 이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관내 14개 중학교 530여 명을 대상으로 ‘블록코딩으로 완성하는 나만의 게임 만들기 과정’도 운영한다. 김성수 구청장은“지자체 최초로 넥슨과 협력해 청소년 디지털 인재 양성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이 해운대 청소년들이 미래 게임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김미애 국회의원은 “넥슨과의 협력을 통해 해운대구가 한발 앞선 디지털 교육을 실현하고, 사회 변화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백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좌1·3·4동)은 19일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현재 해운대구가 해수욕장, 관광·체육시설 등 공공시설물을 부서별로 나누어 관리하면서 행정 비효율, 예산 낭비, 책임소재 불명확 등의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시설관리공단 설립은 공공시설 운영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 증진과 재정 건전성, 고용 안정까지 도모할 수 있는 전략적 방안”이라고 주장했다. 특히 공단 설립의 기대 효과로 ▲공공시설 운영 전문성·효율성 제고 ▲통합관리체계 구축 ▲지역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성 제고 ▲지속가능한 경영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김 의원은 “공단은 책임운영체계를 갖춘 독립 법인으로, 장기적 기술 축적과 자율경영을 통해 예산 절감과 행정 신뢰도 제고가 가능하다”며 “민간위탁 대비 공공성이 우선되는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도 더욱 설립 타당성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현재 전국 77개 기초지방자치단체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 원영숙 의원(더불어민주당, 우2·3동 지역구)은 지난 19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해운대구가 제안했던 벡스코 제2전시장 인근 올림픽공원 부지의 금융자사고 유치 무산 사안에 대해 언급하며, 해당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공공성 침해와 절차적 정당성 결여를 강하게 비판하고, 향후 행정의 방향성 전환을 촉구했다. 원 의원은 "올림픽공원 부지는 시민들의 휴식과 생태 보전을 위해 조성된 해운대의 대표적인 도시 녹지이자 상징적인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사전 주민 의견 수렴이나 설명회 없이 교육시설 유치 후보지로 제출된 것은 중대한 절차적 문제를 내포한다"고 지적하며, 불투명한 행정 절차와 공공재 활용의 일방적 결정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했다. 특히 해당 부지는 침수 예방용 저류지 기능과 함께 조망권, 이용권 등 복합적인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했음에도 불구하고, 주민 반발과 민원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행정 편의적 접근이 우선된 점을 비판했다. 이어, 이번에 최종 선정된 남구 용호동 부지는 나대지 상태로 주민 반대가 없었고, 금융산업 중심지와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최은영 의원(좌2동·중2동·송정동)은 6월 19일 열린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KTX-이음의 신해운대역 정차 유치를 위한 해운대구청의 보다 적극적인 대응을 강력히 촉구했다. 최 의원은 “신해운대역 정차는 교통 편의성 향상을 넘어 해운대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직결된 핵심 과제”라며, “구청이 주민의 열망을 담아 반드시 실현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신해운대역은 해운대해수욕장과 주요 관광지에 인접하고, 13만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한 최고의 입지”라며, “KTX 정차 시 가장 큰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지역”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고속열차 정차를 염두에 두고 설계된 ‘준비된 정차역’으로, 물리적 여건이 이미 갖춰져 있다”며, “정차 여부는 기술이 아닌 정책적 판단과 행정의지에 달려 있다”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2019년부터 이어진 해운대구와 주민들의 유치 노력을 언급하며, “이제는 형식적 민원 전달을 넘어서 수요분석, 정차 가능성 입증, 교통 운영 계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 이상곤 의원(더불어민주당, 재송1동)은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해운대로 일대 대로변 환경이 여전히 방치되어 있어 관광객 맞이를 위한 행정 준비가 미흡하다고 지적하고, 실효성 있는 정비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해운대 해수욕장이 작년 기준 916만명, 송정 해수욕장이 216만명의 방문객을 기록하며 올해는 천만 관광객 시대를 기대하는 상황에서,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마주하게 될 ‘해운대로’의 환경이 열악한 상태임을 강하게 비판했다. 실제로 원동IC에서 중동역까지 대로변을 직접 걸으며 확인한 결과, 보도블럭 파손, 쓰레기 방치, 오래된 나무 그루터기 등 개선되지 않은 환경 문제들이 여전히 산재해 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손님을 맞이할 준비가 되어 있는가?”라며, 한 달 넘게 방치된 교통섬 보도블럭, 도로변에 쌓인 쓰레기와 폐콘크리트, 장마철을 대비해 대로변에 방치된 우산, 풀에 가려진 폐기물 등 대로변 환경의 심각성을 사진과 함께 고발했다. 이어 “작년 지적 이후 일부 제초작업은 이뤄졌지만, 전반적인 개선은 부족하다”며, “수십 그루 비어 있는 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해운대구의회는 지난 19일 제288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5일간의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해운대구건강증진센터 민간위탁 동의안’등 총 15건의 조례안과 기타 안건을 의결했으며,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2024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2024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안 등을 처리했다. 5분 자유발언으로는 ▲이상곤 의원의‘해운대구 해운대로 대로는?’▲최은영 의원의 ‘해운대구청은 KTX-이음 신해운대역 정차, 적극추진하라!’▲원영숙 의원의 ‘올림픽공원 금융자사고 유치 무산, 공공성 침해와 행정 오만의 결과가 아닌가?’▲김백철 의원의 ‘해운대구 시설관리공단 설립으로 지속가능 공공서비스 혁신’으로 총 4건을 진행했다. 한편, 제289회 임시회는 오는 9월 2일부터 15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6월 18일 중구 국제화센터에서'중구 희망교육지구 맞춤형 컨설팅'을 개최했다. 이날 컨설팅에는 중구청, 서부교육지원청, 부산광역시교육청 관계자, 전문 컨설턴트, 중구 마을교육공동체 회원 등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신규 프로그램 기획 지원, 학교‧마을교육공동체‧희망교육지구 간 연계한 프로그램 접근 방안 등 4가지 주제를 바탕으로 사업 운영의 질을 제고했다. ‘중구 희망교육지구’는 2023년 출범 후 지역이음학교, 청소년 도전프로젝트, 똑똑한 영어캠프 등 14개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며 민‧관‧학 협력을 위한 실무협의회 또한 정기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최진봉 중구청장은“이번 컨설팅으로 중구 희망교육지구 사업 운영을 내실화 하는 계기가 됐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의회를 통하여 민‧관‧학 거버넌스를 구축해가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장미영)는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의 자원순환 자원봉사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종이팩 수거함 및 식음료 제품을 지원받았다. 자원순환 자원봉사 지원사업은 종이팩 자원순환을 주제로 환경교육과 실천을 장려하고 가족 단위의 자원봉사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식음료 제품은 중구 내 복지관 및 어린이집 등과 연계하여 지역 내 이웃들에게 전달하며, 종이팩 수거함은 지역 내 거점을 활용하여 종이팩 회수 후 자원순환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센터에서 롤 화장지로 교환, 온기나눔 캠페인도 펼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18일,‘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신선마을 선촌서당 김봉곤 훈장이 부산 중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봉곤 훈장은 지난 11일 한국자유총연맹 부산광역시 중구지회 주관으로 개최된 '2025년 효(孝) 나눔 문화대축제'에서 중구 홍보대사로 위촉됐고 이번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하며 중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봉곤 훈장은 “중구 홍보대사로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기부금이 구민과 중구 발전을 위해 의미있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김봉곤 훈장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기부의 뜻이 헛되지 않도록, 구민을 위한 사업 발굴에 더욱 매진하고 구민이 살기 좋은 중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는 지난 18일, 중구 홍보대사이자 전통예절 교육자로 활동 중인 청학동 김봉곤 훈장을 초청하여'청학동 김봉곤 훈장이 들려주는 효(孝) 이야기'를 주제로 제40회 부산 중구 아카데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 김봉곤 훈장은 선조들이 중시한‘효’와‘예’의 가르침을 중심으로, 현대사회에서 이를 어떻게 실천하고 계승할 수 있을지를 진솔하게 전달했다. 김 훈장은 전통문화를 계승하여 교육현장에서 오랜 기간 활약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재치 있는 화법을 통해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강연에는 중구 주민과 인근 직장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하여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전통 가치에 대한 관심과 세대 간 소통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최진봉 중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령화 사회의 복합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열쇠는 ‘효’에 있으며, 세대를 잇는 효 문화의 실천이야 말로 중구의 품격을 높이고, 공동체 회복의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강연이 주민들 각자의 삶 속에서 효를 되돌아보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부산 중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