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올해 2분기, 속초시에 6,307,609명이 찾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6,022,758명 대비 5%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속초시는 한국관광데이터랩에서 추출한 빅데이터를 활용하여 ‘2025년 속초시 관광 동향 보고서’를 자체 분석했다. 분석 결과, 속초시의 방문객 수, 소비액, 체류시간 등 주요 관광지표가 모두 상승 곡선을 그리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간 ‘체류형 관광도시’로의 전략적 전환을 추진해 온 속초시는 이번 분기 지표에서 이러한 성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났다고 판단하고, 향후 다양한 관광전략 수립에 이를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시기는 5월로, 이 기간 방문객 수는 지난해 대비 14% 증가한 2,343,593명을 기록했다. 이는 어린이날·부처님오신날과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황금연휴의 영향으로 늘어난 국내관광 수요가 속초시로 유입된 결과로 분석된다. 숙박·체류 부문에서도 증가세가 이어졌다. 숙박 방문객은 지난해 대비 약 5% 증가했으며, 특히 2박 이상 체류한 방문객은 10% 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8월 25일 임계면 종합복지회관에서 2026년도 마을 의제 선정에 따른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만 19세 이상 임계면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하는 주민 공론의 장으로 주민자치 활동과 계획 등을 논의하고 결정하는 것으로 이번 총회에서는 2026년도 마을 주요 의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 수렴과 토론을 통해 풀뿌리 민주주의 정착으로 살기좋은 마을 기반 조성의 계기가 마련됐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계행정복지센터 옆 5일장 진입로 인도 설치와 장찬 광장 황토길 맨발걷기 코스조성 등 5건의 의제가 선정됐으며 임계면 주민자치회는 “금번 3회째를 맞은 주민총회가 ‘가치 있는 주민자치, 함께하는 주민총회! 행복한 변화의 시작’이라는 슬로건에 부합하는 다양한 자치활동 전개,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위한 소중한 한 걸음, 한 걸음이라 생각한다.”라며 또한 앞으로도 주민이 주체가 되어 스스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8월 20일과 26일 아리랑박물관 1층 교육장에서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분야별 직무 전문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단의 효율적인 업무 시스템을 구축하고 직원들의 소통, 리더십, 친절 서비스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회차인 20일에는 지아이연구소 김관주 소장이 ‘보고서 작성 실무’와 ‘AI 활용 스마트 워크 스킬’을 강의했으며, 2회차인 26일에는 두드림컨설팅 함선희 대표가 ‘셀프 리더십’, ‘소통 스킬’, ‘감성 민원 응대법’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재단은 지난 6월부터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직무역량 강화 계획을 수립해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7월에는 재단 업무 기술서를 바탕으로 주요 직무를 매뉴얼화했으며, 8월에는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이번 전문 교육을 진행했다. 이어 12월까지는 창의적인 시책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학습 동아리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공유하는 과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오는 8월 30일 정선군 고한읍 백운정(고토일길 50-43)에서 제20회 정선군수기 강원특별자치도 남·여 궁도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강원특별자치도 궁도의 전통을 잇고 보급하며, 궁도인들의 교류를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민족무예인 궁도의 정신을 이어받아 예의와 규범을 중시하고, 심신 수련을 통해 도민의 체력 향상과 화합을 도모하는 뜻을 담고 있다. 대회에는 도내 18개 시·군 궁도협회 소속 궁도인 500여 명이 참가하며, 노년부, 남자 일반부(개량·각궁), 여자부 등 부문별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단체전은 팀별 3순 경기에서 7명 중 상위 5명의 합산 점수로 순위를 정하고, 개인전은 선수별 3순 기록으로 순위를 결정한다. 강신열 정선군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전통문화 계승과 궁도 저변 확대, 지역경제 활성화, 정선군 관광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선군은 8월 25일 사북읍사무소 회의실에서 골목길 태양광 LED 조명 설치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추가 설치 요구에 따라 ‘정선군 기후에너지센터 시범사업’의 하나로 추진됐다. 보안등이 없는 어두운 골목길에 태양광 LED 조명을 설치해 겨울철 빙판길 미끄럼 사고를 예방하고, 범죄를 줄여 주민들의 생활 여건을 개선하는 등 군의 에너지 정책 추진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준공식에는 전홍선 전략산업과장, 김종호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장, 관계 공무원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정선군과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간 협약서 서명과 현장 투어가 진행됐다. 이번 사업으로 사북읍 사북리 일원에 150개의 태양광 LED 조명이 설치됐다. 사업비는 군비와 한국에너지공단 강원지역본부 지원 예산으로 충당했으며, 사업은 조기에 완료됐다. 군은 지역주민의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해 ▲클린하우스에 태양광 설비와 전등 설치 ▲노후 경로당 전기 안전진단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골목길 안심귀가 태양광 LE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은 김삿갓면 조선민화박물관에서 《제28회 김삿갓문화제 기념 전국민화공모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00년부터 이어져 온 전국 최대 규모 민화 공모전으로, 전통문화유산인 민화의 계승과 대중화를 위해 영월군이 주최하고 조선민화박물관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강원특별자치도, 교육기관이 후원했다. 올해 공모전은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일반부에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189점이 출품됐으며, 대상은 수원시 이미연 씨의 '태평성시도'가 차지했다. 수많은 인물을 세밀하게 묘사해 조선 후기 이상적인 삶을 생생히 담아낸 작품이다. 최우수상은 안성시 김현수 씨의 '신수전'으로, 소나무 숲 속에서 호랑이 무리가 어우러진 모습을 힘 있게 표현했다. 이 밖에도 서울의 구영일 씨가 현대적 시각을 담은 '반가사유상의 바램'으로 주목을 받는 등 다채로운 작품이 선정됐다. 학생부에는 제주를 포함한 전국 15개 시·도에서 700여 점이 접수됐으며, 수원 광교초 3학년 강서진 학생의 '우리 할아버지는 신선'이 대상을 받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의 다독임(대표 홍석진)이 (재)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주관 ‘웰니스·의료 관광 역량 강화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도내 웰니스·의료 관광 클러스터 5개 시·군(원주시·동해시·평창군·영월군·정선군) 내 관련 시설과 특화 체험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고도화하기 위한 것으로, 다독임은 영월군을 대표하는 웰니스 관광 시설 역량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아 지원 대상에 선정됐다. 지난 2023년 4월 영월군 영월읍 동강로 1025에 문을 연 다독임은 토종 다래 재배와 함께 농업과 관련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체험형 농장이다. 지난 7월에는 농장 내에 폴리카보네이트 구조의 복합 문화 공간 ‘스튜디오운’을 오픈하고 명상과 디지털 디톡스 등의 농촌 융복합 웰니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다독임은 웰니스 관광 프로그램 고도화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신규 관광 상품 개발 및 홍보 등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받게 된다. 명상 기반의 특화 프로그램에 지역 농업 자원 및 자연경관을 활용한 관광 프로그램은 향후 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영월군보건소는 의료 접근성이 낮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해 하반기 ‘한방 이동 진료’를 본격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성질환으로 인한 통증 완화와 합병증 예방에 중점을 두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상반기에는 총 52회에 걸쳐 423명의 주민이 한방 진료를 받았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하반기에는 상동읍, 산솔면, 김삿갓면, 북면, 한반도면 등 5개 읍·면에서 각 10회에 걸쳐 이동 진료가 이어질 예정이다. ‘한방 이동 진료’는 한의사가 직접 지역을 찾아가 침 치료, 한약 처방, 건강 상담 등 맞춤형 한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한방 톡톡, 내 몸 건강 다스리기’라는 구호 아래 의료기관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과 만성질환자, 원거리 거주 주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손쉽게 전문 한방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진료 일정 및 시간은 현장 여건에 따라 변동될 수 있으며, 구체적인 사항은 각 읍·면 보건지소 또는 진료소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영월군 보건소는 하반기 한방 이동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횡성의 상징적 전설인 섬강 ‘용바위’가 음악으로 되살아난다. 한국예총 횡성지회(지회장 정재영)는 오는 30일 오후 5시 30분, 섬강 야외무대(열린문화마당)에서 '2025 횡성 드래곤 락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은 용이 하늘로 승천하는 힘찬 기운을 모티브로, 젊은 세대와 지역민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에는 춘당초, 서원중, 우천중, 청일중 학생밴드팀을 비롯해 색종이 밴드, 홍반장 밴드, 시골베짱이 등 지역 통기타 밴드와 울버스, 김정선 밴드, 컨츄리 블루스, 플랜 B, 워낭소리 밴드 등 횡성을 대표하는 밴드들이 총출동한다. 청소년과 성인,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관객들에게 뜨거운 라이브 사운드와 깊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Rock · Drink’ 이벤트가 함께 진행되어, 선착순 300명에게 드래곤 비어와 드래곤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1,000원에 제공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진행되는 ‘용바위 행운 경품추첨’을 통해 TV, 소형가전, 어사진미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여성가족연구원 복지균형지원센터는 8월 22일 연구원 강당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단' 30명을 위촉하고, ‘2025년 지역사회보장계획 모니터링 설명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 모니터링’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의 목표와 전략을 실현하기 위한 과정으로, 사회보장위원회, 현장 및 학계 전문가, 지역주민 등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여 도내 사회보장 사업의 변화를 살피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활동이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에 근거해 4년 단위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으로, 도의 사회보장 정책의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중기 기본계획이다. 강원특별자치도는 2022년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2023~2026)'을 수립했으며, 중기 기본계획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매년 ‘연차별 시행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김숙영 원장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민관협력과 주민 참여가 중요하다”며 “위원님들의 헌신적인 활동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개발도상국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도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외교부 산하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공동으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2주간 국제연수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연수에는 몽골 부총리실, 경제개발부, 금융규제위원회 및 6개 지방정부 소속 공무원 18명이 참여한다. 강원특별자치도를 방문하는 이번 연수 과정에서는 ▲지역개발을 위한 지방분권 정책 ▲지자체 국제협력 전략 등을 공유하고, 원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단과 도내 아이티(IT)기업을 방문해 지역발전을 위한 전략산업 육성 사례를 직접 체험하며, 향후 공동 협력사업 발굴을 위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홍천·인제·평창·춘천·원주 등 도내 주요 지역을 방문해 강원의 다양한 현장을 체험하며, 참가자들을 친(親)강원 우호그룹으로 형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전희선 강원특별자치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국제연수를 통해 협력대상을 개발도상국으로 다각화하고, 참가 공무원들이 향후 도내 기업의 해외 진출 시 가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부터 7월까지 운영한 태백국민체육센터 '몸! 잘생김!' 건강 이벤트가 시민들의 뜨거운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잘생김’의 의미를 외모가 아닌 건강한 생활습관과 신체 균형으로 정의하여, 시민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해지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총 84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자 전원은 인바디 측정을 통해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진단하고, 6주간 운동·식습관 관리·상담 프로그램을 병행했다. 그 결과, 참가자 평균 체지방 0.8% 감소, 근육량 0.23kg 증가, 인바디 점수 0.95점 상승이라는 뚜렷한 건강 개선 효과가 나타났다. 또한, 이벤트 기간 동안 총 이용객 수는 29,145명으로 전월 대비 30% 증가했고, 매출 역시 48% 증가한 약 9,100만 원을 기록하며 센터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 이벤트 종료 후에는 ‘몸 잘생김 어워즈’를 개최해 6명의 우수 참여자를 시상했다. 특히 79세 참가자는 “나이와 상관없이 변할 수 있다는 걸 보여줄 수 있어 행복하다”며 소감을 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 철암동은 지난 23일, 철암 신설공원 일원에서 ‘2025년 우리동네 숨은 명소 조성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철암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새마을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관내 5개 단체와 동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철암동은 지난 5월부터 이번 사업을 시작해 신설공원에 철수국, 튤립, 자스민, 물싸리 등 다년생 꽃을 식재하고, 쇠바우골 탄광문화장터 가로 화분에는 두메부추 1만 주를 심었다. 이어 23일에는 공원 및 화단 제초 작업과 가로 화분 도색을 진행하며 사업을 마무리했다. 우종숙 철암동장은 “많은 주민이 참여해 철암동을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행복한 철암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 통리청년회(회장 김동균)는 지난 23일 황연동 통리 아저씨커피숍 마당에서 통리·백산 지역 어르신 효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랑의 자장면과 떡, 과일 등을 제공하고, 골목음악회 공연과 통리탄탄파크 은하수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과 방문객 모두가 함께 즐기고 어우러질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통리 아저씨커피숍에서는 커피 200잔을 50% 할인된 가격에 제공했으며, 예쁜손 네일아트에서는 어르신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통리청년회 김동균 회장은 “통리·백산 어르신들을 위해 효잔치를 마련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매년 이런 자리를 마련해 어르신들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겠다. 어르신들께서 늘 건강하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태백시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대승, 민간위원장 이건수)는 지난 23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사랑 가득 찬(饌)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한 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등 40여 명이 참여해 열무김치, 마늘쫑무침, 꽈리고추멸치볶음 등 밑반찬 3종을 정성껏 준비하여 저소득 가구 및 장애인 10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이건수 민간위원장은 “이번 반찬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이 조금이나마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대승 공공위원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모아주신 협의체 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통해 모두가 함께 웃을 수 있는 따뜻한 황지동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황지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소외계층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해 반려식물 나누기, 김장김치 나눔,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