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판소리 부문 최고 권위의 상인 ‘제35회 동리대상’ 수상자로 판소리 고법 김청만(국가무형유산 판소리고법 보유자) 명인이 선정됐다. (사)동리문화사업회(이사장 신유섭)는 동리대상 심사위원회를 열어 판소리 진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김청만 명인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동리대상은 연창자, 고수, 판소리 연구자 또는 판소리 진흥에 크게 기여한자를 선정해 매년 상장과 상금을 수여하고 있다. 판소리 고법으로 동리대상을 수상한 것은 제8회 정철호, 제15회 김성권 이후 세 번째이다. 김청만은 1946년 목포에서 출생하여 2007년 보관문화훈장 수상, 국립국악원 예술감독, 부산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대우교수, 서울예술대학교 한국음악과 교수 등을 역임했다. 2013년 국가무형유산 판소리 고법 보유자로 지정됐고 80세를 바라보는 나이에도 판소리 고수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고수는 창자의 감정을 북으로 이끌고, 흐름을 놓치지 않도록 돕는 동시에 소리 사이 여백을 채우고, 때론 연기를 겸하여 판을 전체적으로 조율하는 연출가의 감각이 필요하다. ‘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9일 심원면 외죽도 및 만돌갯벌체험장 일원에서 ‘2025년 고창갯벌 맨발 걷기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국에서 모인 250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으며,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온전히 느끼고, 기존 체험형 관광에서 벗어나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으로의 전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부를 겨루는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으로 함께 걸으며 즐기는 축제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행사장에는 포토존이 마련돼 참가자들이 고창갯벌에서의 소중한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행사 운영 전반에 걸쳐 다회용 컵을 활용하는 등 일회용품 사용을 최소화하며 친환경 행사로 진행해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도 앞장섰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고창갯벌 맨발걷기 대회가 세계유산 고창갯벌의 가치를 직접 체험하며 자연 보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하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창의 생태자원을 활용한 지속가능한 관광 프로그램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어린이공연장이 오는 10월 18일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자극하는 특별한 체험형 공연 '빛처럼 마법처럼'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환상적인 빛의 움직임 속에서 마술과 과학이 어우러진 이야기를 담았다. 무대 위에서는 빛 그림 그리기와 다양한 빛 쇼가 어린이들의 눈앞에 생생하게 구현되며, 관객들이 직접 참여해 새로운 경험을 쌓는 시간이 펼쳐진다. 특히 마지막 장면에는 모두가 함께 빛으로 만들어내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되며, 이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일깨우는 감동적인 무대로 마무리된다. 또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공연으로 기획되어, 아이들이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빛과 마술의 세계를 친근하게 경험하며 색다른 매력으로 온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심종완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이번 공연은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웃음과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가족들이 함께 참여하고 즐기면서 새로운 문화적 경험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 앞으로도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이 오는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근대미술관(구 18은행)에 송석 진순화 초대전『아름다운 인연3』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송석 진순화 작가가 오랜 시간 작업해 온 다양한 서화 작품의 결실을 한자리에 모은 자리로, 6폭 병풍, 전통 문틀, 족자 등 전통적 물건에 한글, 한자, 문인화 요소를 조화롭게 더한 작품 30여 점이 전시된다. 특히 순금(純金)을 활용한 실험적인 작업부터 ‘예서 천자문’, ‘마태복음’, ‘훨’ 등 문자의 조형미를 탐구한 작품까지, 전통 서예의 미감과 현대적인 감각이 공존하는 다채로운 서화 세계를 감상할 수 있다. 작가는 글씨를 삶과 연결된 실천으로 인식하며, ‘생활 속 서예’를 주제로 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또한 이번 전시의 대표작으로 ‘서여기인(書如其人): 글씨는 그것을 쓴 사람과 같다.’를 꼽으며, “신영복 선생의 글과 뜻을 떠올리며 삶과 예술을 돌아볼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말한다. 이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서예를 사랑하는 동호인을 양성하는 일에 노력하고 있다. 주변에 서예를 즐기고 작업하는 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오는 10월 15일부터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은 ▲10월 15일부터 75세 이상 ▲10월 20일부터 70~74세 ▲10월 22일부터 65~69세 연령대별로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특히 65세 이상은 같은 날 접종 부위를 달리해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를 동시에 접종할 수 있다. 한편, 군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인플루엔자 무료접종은 10월 27일부터 실시한다. 대상은 19~59세 취약계층, 14~18세 및 60~64세 군산시민, 보육 돌봄 종사자이며, 신분증을 지참하여 지정의료기관을 방문하면 접종할 수 있다.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지정의료기관에서 진행되며, 접종 전 방문할 의료기관의 백신 보유 현황을 반드시 확인하고 방문해야 한다.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누리집 또는 군산시보건소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군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올겨울 독감과 코로나19의 동시 유행이 우려되는 만큼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한 예방접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콘텐츠팩토리가 10월 30일, 11월 6일에 총 2회차에 걸쳐⌈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인공지능(AI) 창작 시리즈 : 동화책·애니메이션⌋교육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자신의 일상이나 관심사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인공지능(AI)의 도움으로 창의적인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창작형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원데이 클래스(2회차)로 이루어져 있으며 △ 동화책 제작 △애니메이션 제작을 주제로 인공지능(AI) 도구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전 과정을 단계별로 체험할 수 있도록 진행될 예정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참여 신청은 10월 13일에서 27일까지 군산시청 또는 군산콘텐츠팩토리 누리집을 통해 QR 부호(코드)로 접수 가능하며, 교육 참가 인원은 동화책 15명, 애니메이션 15명으로 선착순 모집 예정이다. 군산시 김형옥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교육은 AI 활용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도 AI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를 직접 제작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과정이다. 디지털 창작에 관심 있는 시민들에게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추석을 맞아 군산시가 외국인 주민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리며 문화를 나누는 다채로운 행사를 연이어 개최해 눈길을 끌었다. 먼저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하는 지난 9일에는 오식도동 생말공원에서 ‘오식도 외국인주민 한마당 축제’가 열려 화합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가 개최했던 이번 행사에는 방글라데시·네팔·미얀마·스리랑카 등 4개국 외국인 주민 약 300여 명이 참석해 다채로운 교류의 장을 펼쳤다. 이 중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친선 축구대회로, 국적을 넘은 팀 구성이 이루어져 경기 속에서 협력과 우정을 나누는 의미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경기가 열리는 가운데 행사장 내 각국의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고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부스도 운영돼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경태 오식도외국인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축구대회와 음식 체험을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한국 사회와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군산시민과 함께 문화를 공유하는 기회를 늘려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석 연휴 첫날인 3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도심 속 방치된 폐철도를 활용해 조성한 군산 철길숲이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며 가을 명소로 자리 잡고 있다. 철길숲은 단순한 녹지가 아니라,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도시 철길숲 조성 사업’의 성과다. 특히 공공재 역할을 다한 폐선로를 성급한 상업개발 대신 산책로와 녹지로 되살려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사정삼거리에서 옛 군산화물역까지 2.6km 구간에 160억 원을 투입해 ‘도시바람길숲’을 조성 중이며, 활력림·여유림·추억림·어울림 4개 테마숲을 완성할 계획이다. 이 중 활력림과 어울림 구간은 이미 개방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약 9만여 본의 수목과 신품종 ‘핑크벨벳’ 조경수가 사계절 색다른 풍경을 선사하며, 원형 보존된 철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체험을 제공한다. 철길숲은 낮에는 아침 해와 저녁 노을로, 밤에는 은은한 조명으로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주며 산책과 휴식, 러닝을 즐기려는 시민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특별한 힐링 공간으로 각광받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9월 22일 국가철도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대표 캐릭터인 ‘고창이와 친구들(모로모로, 모량이, 고창이)’ 홍보를 위해 카카오톡 이모티콘 무료 배포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모티콘 배포는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27일 오후 2시까지 선착순 2만5000명에게 제공된다.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되면 즉시 종료되며 소진되지 않을 경우 1회에 한해 2주간 연장 배포된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고창군’ 공식 채널을 추가하면 즉시 이모티콘을 받을 수 있다. 다운로드한 이모티콘은 최초 다운로드일로 부터 30일간 사용 가능하다. ‘고창이와 친구들’은 고창의 역사와 문화, 자연을 모티브로 한 대표 캐릭터다. ‘듬직한 모로모로’는 고대 마한의 지명인 '모로(牟盧)'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고창의 강인한 역사성과 생명력, 지켜야 할 자긍심과 품격을 상징하는 귀엽고 당당한 친구다. ‘소중한 모량이’는 고창의 옛 지명 '모량(牟良)'에서 유래해 밝고 지혜로운 성품을 지녔으며, 문화유산과 특산물을 소중히 지켜나가는 모습으로 표현됐다. ‘풍요로운 고창이’는 높고 탁 트인 넓은 땅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9월말 기준 주민등록 인구가 5만595명으로, 전월 대비 32명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2025년 8월말 전월 대비 17명이 늘어난 데 이어 2개월 연속 인구 증가세를 이어간 것이다. 특히, 고창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청년인 18세 이상 45세 이하 인구가 8월말 53명, 9월말 41명이 늘어 ‘청년이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을 방증하고 있다. 고창군은 전국적 인구감소 추세 속에서도 두 달 연속 인구 증가라는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 적극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군은 민선8기 들어 인구감소지역 지정에 대응하기 위해 ▲신혼부부·청년층 주거비 지원, ▲전입축하금 및 결혼·출산 지원금 확대, ▲귀농·귀촌 맞춤형 정착 지원, ▲생활인구 활성화 정책 등을 추진해왔다. 이러한 정책들이 실제 전입으로 이어지며 군민 증가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고창군 고수면, 무장면 등에 조성된 공공임대주택은 청년·신혼부부·귀향세대 유입을 촉진하는 주거 거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군은 이를 계기로 향후 추가로 조성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가 화려한 개막을 알린 가운데 그 열기를 이어받아 두 번째 날에도 다채로운 프로그램들과 함께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축제 2일차인 9일에는 싸리콩이 게임(국내대항전), 종이비행기 날리기 경연대회, 싸리콩이 모자이크 만들기 등의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을 비롯해 입석줄다리기와 지평선 연날리기 등의 전통과 놀이가 어우러진 프로그램 등 방문객들의 오감을 만족시켜 줄 프로그램들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이날 18시부터 벽골제 쌍룡광장에서 진행될 JTV 지평선라디오 공개방송에는, 전 축구 국가대표 ‘라이언킹’ 이동국 선수가 출연해 그의 축구 인생과 가족 이야기를 나누고 김제지평선축제장에 방문한 소감을 들려주며 색다른 재미와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제27회 김제지평선축제는 한가위 연휴를 맞아 축제장을 찾게 될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준비해 모두가 함께 즐기고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계획으로, 청명한 가을 날씨 아래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제제일사회복지관이 지난 2일 추석 명절을 맞아 '추석명절잔치: 추석맞이 어울림 한마당'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들에게 따뜻한 명절 분위기를 전하고 공동체의 정을 나누며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고립감을 완화하는데 목적이 있다. 참여한 지역주민들은 함께 송편을 빚고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며 정성스럽게 준비된 명절 음식을 나누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평선봉사대가 참여해 직접 음식 조리와 배식에 동참하며 160명의 취약계층 어르신과 지역주민들에게 풍성한 명절 음식을 제공했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최병균부장은 “이번 추석 명절행사는 단순한 나눔을 넘어 지역사회 내 이웃 간의 정을 느끼고 명절 고립감을 완화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였다. 앞으로도 복지관은 지역주민 간의 관계를 잇고 나눔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역할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평선봉사대 유선희회장도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이 명절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깊어 가는 가을, 특별한 음악의 향연 팝페라 그룹'라 포디움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김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 받아온 뮤지컬과 팝 명곡, 영화의 감동적인 선율, 그리고 세대를 아우르는 한국 가요가 조화를 이룬 프로그램으로 가을의 정취와 맞닿은 무대를 선사한다. 특히 솔로 무대의 섬세한 감성, 듀엣과 트리오로 펼쳐지는 조화로운 그룹, 그리고 8명이 함께하는 하모니가 전하는 웅장함까지 매 곡마다 색다른 분위기의 무대구성과 연출로 풍성한 몰입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테너 최용호, 박유겸, 김용호, 최진호, 신 엽, 구현모, 바리톤 우정훈, 베이스 박정훈 남성 성악가 그룹으로 국내 및 해외 유학 후‘JTBC 팬텀싱어’출연과 뮤지컬 무대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다채로운 울림과 품격있는 무대를 보여주고 단순히 노래를 들려주는 시간을 넘어 무대와 관객이 함께하는 낭만적이며 따뜻한 음악으로 오래도록 기억에 남을 특별한 무대를 선보인다. 관람권 예매는 오는 14일 오전 8시부터 현장 및 인터넷 홈페이지 에서 동시 선착순 판매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환경부 주관 2026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신규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121억원(국비 101억원, 도비 2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죽산중블록·금산소블록 정비사업으로 죽산면·부량면·금산면 일원에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총사업비 201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다. 사업기간은 2026년부터 2031년까지 6년간 진행되며, 노후상수도관 L=20.8km를 교체·정비가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급수구역 조정을 위한 블록 구축사업을 추진 중이며, 동지역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37.9km)도 오는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2025년 부터는 만경중블록(만경읍, 성덕면, 진봉면, 광활면)에 국도비를 확보해 총사업비 388억원 규모의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선정으로 김제시 전체 상수도 유수율은 큰 폭으로 향상될 전망이다. 사업 완료 시 대상 지역의 유수율은 85%이상으로 개선되며, 연간 누수량(583천㎥/년) 절감과 함께 약 12억원의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민석 국무총리가 추석 연휴 기간인 8일 스마트농업 시설 운영 실태와 안전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김제 백구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추석 연휴 중에도 현장을 멈추지 않겠다는 정부의 국정운영 기조에 따라, 스마트농업의 거점인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통해 농업의 미래 산업화와 지역 균형 발전 방향을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전북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 내 ▲청년창업 보육센터, ▲임대형 스마트팜, ▲빅데이터센터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자동화·센서제어 시스템 작동상태, 작물 생육관리, 에너지 효율화 현황 등을 점검했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지역 농업의 미래를 바꾸는 핵심 거점”이라며, “국무총리의 현장 방문을 계기로 스마트농업의 확산과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현장 중심의 행정과 지역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청년들이 안심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덧붙였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추석 연휴 기간에도 현장은 찾은 이유는 국민의 일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