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지난 21일, 주식회사 남양산업(대표 이봉권)이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남양산업은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 상생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으로 이번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관내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남양산업 관계자는 “기업의 성장은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민들과 함께 호흡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영광군수는 “지역과 함께하는 남양산업의 따뜻한 기부가 군민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소중한 나눔이 지역사회 곳곳에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순천시 의회 의원 8여명은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신대·선월지구 특혜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개발이익 환수를 위한 적극적인 협상을 촉구하면서 ‘순천시 의회 신대·선월지구 개발이익 환수 및 특혜의혹 규명을 위한 특별위원회’ 구성을 제안했다. 순천 신대·선월지구는 광양경제자유구역청과 순천시가 주도한 공공개발 사업임을 상기시키면서 신대지구의 경우, 만 세대 규모의 공동주택이 조성되어, 민간사업자는 수천억대의 분양수익을 올렸으나, 사업승인 이후 20년 가까이 지났지만 실질적인 환수 노력은 단 한 차례도 없었으며, 그 누구도 공식적으로 개발이익부담금 환수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선월지구의 경우, 하수도 시설 위치변경 및 부지 무상제공, 아파트 수직증축 허용, 유통시설 유치를 위한 토지 용도변경 등 민간사업자에게 유리한 조치들을 수용하면서 개발이 진행중에 있으나, 정작 개발이익 재투자에 대하여는,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개발이익의 재투자에 관한 사항이 경제자유구역개발계획에 포함되어 있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단지 사업시행 협약서에 준공 전에 제출한다고 되어있을 뿐이라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22일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효율적인 처리와 바이오차 생산을 통한 자원화로 농업 및 산림 환경 개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화순군·관내 영농기관·기업과 공동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화순군청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화순군, 능주농협(조합장 노종진), 화순군 산림조합(조합장 안병택), ㈜정백(대표이사 양회원), 리뉴어블스플러스(한국대표 김영준), 아벤종합건설(주)(대표이사 박윤이)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의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 오염 및 산불을 예방하고, 바이오차(Biochar) 생산을 통한 자원순환을 촉진 등 농·임업인의 편의 제고와 소득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영농 및 임업 부산물을 1일 40톤씩 처리하여 총 10톤의 바이오차 생산시설을 2027년 초까지 화순군에 설치한다는 것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관내 1,542㏊의 밭과 하우스 농가에서 발생한 영농 부산물 처리에 비용 부담이 있었지만, 이번 협약으로 폐자원 수집에 드는 수거비를 농가에 되돌려 줄 수 있게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22일 이·미용업소 중 영세하고 노후화된 업소를 대상으로 이용객 편의 증진 및 공중위생 서비스 향상을 위한 시설 환경개선 사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영업장 등 시설의 노후화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소규모 영세업소 2곳이다. 9월 8일까지 신청 서류 접수를 마친 후, 현장 조사와 화순군 위생업소 지원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9월 중 지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이·미용업소는 노후화된 위생 설비, 간판, 화장실, 용품 등 시설개선에 최대 250만 원(자부담 50% 이상)을 지원받는다. 단, 지원의 제한으로는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화순군에 있지 아니한 경우,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되지 아니하거나,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 경우 및 선정되기 전에 시설을 개선한 경우, 건물주 동의를 얻지 못한 업소, 최근 3년간 동일 사업 및 유사 사업에 대해 기 지원받은 업소는 사업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사업자는 9월 8일까지 사업신청서, 사업계획서 등의 제출 서류를 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22일 화순군립최상준미술관에서 문화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성인을 대상으로 미술교실 유화반(초급 중급) 3강좌 수강생을 오는 8월 22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인 대상 미술교실 유화반은 그림에 처음 도전하는 초급반과 기초를 익힌 수강생을 위한 중급반으로 나눠 운영되고, 수강생의 수준에 맞춘 맞춤형 교육을 통해 보다 깊이 있고 실질적인 유화 실습을 진행한다. 초급반은 유화의 기본 재료 사용법, 붓 터치 연습, 색채 이론 등 기초적인 이론과 실습을 중심으로 그림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고, 창작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운영되며, 중급반은 자유로운 표현을 위한 구도 구성, 질감 표현 기법, 개성 있는 작품 연출 등 한 단계 높은 수준의 창작 경험을 통해 자신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과정으로 예술적 자아를 확장해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한다. 초급반 운영은 9월 5일부터 11월 28일까지이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중급반은 9월 4일부터 11월 27일까지이고,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총 13회 운영된다. 2개 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21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활동을 펼쳤다. 대상 가구는 보일러실이 야외에 있어 우천 시 빗물이 들어와 화재 위험이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한려동 복지기동대는 지난 5일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 전선을 정리하고 화재감지기를 점검했으며 화재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아울러 21일 보일러실에 문을 설치해 근본적인 위험 요소를 해결하고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썼다. 지원받은 어르신은 “집이 낡아 늘 불안했는데 화재 점검도 해주고 보일러실 문까지 설치해줘 마음이 놓인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유기 한려동장은 “노후 주택이 많은 한려동에서 평소 취약 가구 발굴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는 복지기동대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오는 8월 26일부터 관내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2025년 중·고등학생 대학 탐방 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캠프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진로체험 프로그램의 하나로 9월 13일 고려대학교 서울캠퍼스와 서울시립대학교를 탐방한다. 모집 인원은 학년별 25명씩 총 50명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학생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참여 학생들은 재학생 멘토와 함께 캠퍼스를 투어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과 소개, 과목별 학습 방법, 시험 준비 요령 등을 듣게 된다. 이를 통해 대학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학습 동기를 높이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학 탐방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꿈을 향한 동기를 부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에도 중학교 1~2학년과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대학 탐방을 운영했으며 참여 학생의 96%가 ‘만족한다’고 응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시민의 삶 전반에 대한 만족도와 사회적 관심사, 의식변화를 파악하기 위해 실시한 ‘2025년 사회조사’ 결과를 지난 8월 8일 시 누리집을 통해 공표했다. 이번 조사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간 관내 1,008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표본조사로, 15세 이상 가구원 총 1,661명이 응답을 완료했다. 조사는 매년 통계조사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조사 항목은 격년 주기로 구성된다. 올해는 가구·가족, 사회·복지, 공동체·사회참여 등 12개 부문, 45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조사 결과 삶에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3.0%, 전반적인 생활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비율은 92.0%로 나타났다. 특히 주거환경 전반에 대한 만족도가 상승한 가운데 ‘주거지역 내 주차장 이용’ 만족도는 직전(2023년) 대비 6.3%p 증가한 80.2%로 조사됐다. 또한 보육환경 만족도는 19.7%p 증가한 93.2%로 나타났다. 시민들은 주거, 교육, 안전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이번 조사 결과는 여수시민이 체감하는 사회 문제와 현안에 대한 인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8월 22일부터 11월 21일까지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공공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총 105개 사업에 367명이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취약계층 생계안정에 기여할 전망이다. 참여자는 공공근로사업 320명,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47명으로 정보화·공공서비스·환경정화 사업을 비롯해 지역 특성화·관광자원 활용·마을 가꾸기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게 된다. 근무 조건은 65세 미만은 주 25시간, 65세 이상은 주 15시간이며 정보화사업 참여자는 주 40시간 근무한다. 임금은 시간당 10,030원이다. 시는 사업 추진 과정에서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기적인 안전 점검과 안전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번 사업은 취업 취약계층에 일자리 참여 기회를 제공해 생계안정을 돕고 근로 능력 향상과 고용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자는 18세 이상 75세 이하의 근로능력자 중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이하인 가구의 구성원이 우선 선발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7월 5일 개장해 44일간 운영한 관내 해수욕장을 8월 17일 자로 무사히 폐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남 평균 운영 기간(34일)보다 10일 길게 운영된 것으로,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시는 개장 전부터 편의시설과 안전시설을 점검하고 운영 기간에도 안전요원 배치, 현장 간담회, 안전시설 상시 점검 등을 통해 이용객 안전과 편의를 위해 힘써왔다. 그 결과 한 건의 인명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 올해 해수욕장 이용객은 161,490명으로 지난해(190,876명)보다 약 15% 감소했다. 이는 개장 기간 중 집중호우 일수가 지난해 5일에서 올해 11일로 늘어난 영향으로 특히 휴가철인 8월에 관광객이 약 50% 줄었다. 그러나 집중호우를 제외한 일 평균 이용객 수는 약 5,100명으로 지난해보다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안전 관리를 지속한다. 웅천해수욕장에는 안전계도요원 4명을 일주일간 연장 배치하고 오는 10월 말까지는 웅천을 포함한 주요 해수욕장에 안전계도요원 3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1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전남·경남 동서부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번 유치위원회에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11개 시·군에서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 이번 출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기후 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시민사회의 자발적 조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출범식에서 정석만 준비위원은 "2008년부터 세 차례 유치 도전은 실패했지만 COP33은 대한민국 기후 리더십을 재정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는 강연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COP33 유치는 대한민국이 국제기후 리더로 도약할 기회"라고 말했다. 이날 선출된 공동상임위원장은 이상훈(여수), 정석만(사천) 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1일 국가 비상 대비 민·관·군·경·소방 합동훈련인 ‘2025 을지연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 대비 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업무 수행 절차에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비상 대비 훈련이다. 이번 훈련은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 현안 과제 토의, 상황 조치 도상 훈련 등이 실시됐다. 특히 20일에는 여수 둔덕정수장에서 민・관・군・경 10개 기관 120여 명과 장비 40여 종이 투입된 ‘국가중요기반시설 자폭드론 테러 및 독극물 살포 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대규모로 진행됐다. 전남 22개 시·군을 대표해 여수시가 주관한 이번 훈련은 적대 세력이 정수장에 침입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인명구조, 테러범 진압 등 작전이 신속하고 유기적으로 이뤄져 참관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이마트 여수점에서는 공습 대비 다중이용시설 대피 시범 훈련을 실시해 시민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 능주면(면장 최형주)은 지난 19일부터 3일간 노인일자리사업(환경정화활동) 현장 21개소를 방문하여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군의 역점사업을 홍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현장 방문에서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우리군의 랜드마크인 △화순 꽃강길 음악분수대 △개미산 전망대 △남산공원 △화순파크골프장 운영과 지역 관광 명소를 새로 확대 지정한 △화순 11경에 대해 안내하는 시간을 가졌다. 능주면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237명이다. 사업은 어르신들의 경제활동과 더불어 서로 만나서 안부도 묻고, 깨끗한 마을 만들기를 위해 추진하고 있으며, 혹서기(7월~8월) 동안 활동을 중단했으나, 기상 여건 완화로 이달 18일부터 활동을 재개했다. 한 어르신은 “일자리 중단으로 일정 소득이 없어져 생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예상보다 빨리 일이 재개되어 내심 좋았다.”라며, “건강하게 오랫동안 일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최형주 능주면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어르신들을 다시 만나 뵙게 되어 반갑고, 아직은 더운 날씨이므로 시원한 장소에서 적절한 휴식과 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미란, 민간위원장 허형채)는 지난 8월 21일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회장 전강용)에서 백미 160kg(5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물품은 지난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장단 이·취임식에서 취임한 전강용 신임 회장이 축하 화환 대신 받은 백미로, 클럽은 이를 광양읍 취약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전강용 회장은 “이번 기탁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임기를 시작하면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이 있다면 회원들과 함께 봉사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허형채 민간위원장은 “지난 19일 홀몸 어르신 4가구에 LED 전등을 무료 교체한 데 이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이어가는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온기 나눔에 함께해 준 광양백운라이온스클럽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는 사회단체들이 하나 되어 행복1번지 살기 좋은 광양읍 만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양시 광영동은 지난 8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소중한 쓰임을 나누고 싶다며 손 편지와 함께 후원물품을 익명으로 기부한 사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후원물품은 △백미 10kg 2포 △사이다 1박스 △초코파이 1상자다. 기부자는 대리인을 통해 조용히 기부 의사를 전하며, “민생지원금의 소중한 쓰임을, 작지만 귀한 마음으로 전해 봅니다”라는 글귀가 담긴 손 편지를 함께 전달했다. 기부자의 뜻에 따라 백미는 홀로 지내는 취약계층 어르신 2명에게 전달됐다. 간식류는 오가는 시민들이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동사무소 중앙홀에 마련된 나눔 냉장고에 일부 비치됐다. 장미향 광영동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본인이 다 쓰지 않고 어려운 이웃과 관공서 직원을 위해 기부한 익명의 기부천사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행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 광영동도 행정 일선에서 주민들의 복지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