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와 (재)한국정신문화재단은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경북북부권 문화협력사업을 통해, 미래세대인 어린이들이 유교문화를 쉽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놀이형 체험 프로그램 ‘도시 유생들의 인(仁)친 나들이’를 11월부터 12월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북 북부권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총 10회차로 진행되며, 11월 19일 첫 회차를 시작으로 11월 27일, 12월 4일 등 12월 셋째 주까지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도시 유생들의 인(仁)친 나들이’는 유교문화의 기본 가치와 생활 속 예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놀이와 활동 중심으로 구성해 참여 흥미를 높였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인사 놀이 ▲이야기할머니 공연 ▲예절 미션놀이 ▲공예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유교문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놀이․율동 등 직․간접 체험을 결합한 참여형 방식으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인성․예절․배려․협동의 가치를 배우며, 지역의 문화적 정체성에 대한 이해도 높일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문화원은 구 영상미디어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올해 초 새롭게 이전․개관하면서, 서고실을 재정비하고 보유 도서 목록을 데이터화했다. 문화원 서고실은 일반 도서관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전국의 향토 자료, 전통문화 관련 서적, 안동 관련 도서 등 2만여 권의 귀중한 자료를 소장하고 있다. 그동안 ‘보관된 공간’으로만 인식되던 서고실은 전통문화아카데미 ‘책 속의 우리문화 이야기’ 프로그램을 통해 ‘읽히고 이야기되는 공간’으로 새롭게 변신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11월 28일부터 12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1회차는 특별 강연으로, 서고실 자료를 활용한 이야기 만들기 방법을 소개하며, 시민이 발표 주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돕는다. 2회차부터 4회차까지는 서고실에 소장된 향토자료를 바탕으로 안동문화원 이야기꾼과 향토사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시민 참여형 아카데미로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책 속의 인물, 지명, 전설 등을 중심으로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성해 발표하고, 서로 토론하며 향토문화 속 숨겨진 이야기를 재발견하게 된다. 우수 발표자에게는 시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지역 대표 먹거리인 ‘안동찜닭’을 주제로 한 ‘구시장 찜닭 축제’가 오는 11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안동 구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축제 기간 동안 구시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다양한 이벤트와 즐길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많은 관심이 예상되는 행운권 추첨 행사는 양일간 하루 두 차례(오후 2시, 오후 7시) 진행되며,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풍성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축제장 전역에서는 안동찜닭 고유의 특색을 살린 프로그램과 홍보 행사가 마련돼, 지역 대표 음식의 매력을 더 널리 알리고 구시장의 활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그리고 다양한 상품이 걸린 “꼭! 타리오 룰렛” 이벤트 운영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은 물론 외지 관광객에게도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가 구시장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안동을 대표하는 찜닭의 맛과 멋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축제”라며 “많은 분이 축제를 찾아 찜닭도 맛보고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지역 고유의 맛과 겨울철 전통문화를 함께 즐길 수 있는 ‘2025 풍산시장 전통주와 김장축제’를 11월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풍산장터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28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이번 축제는 “풍산의 맛, ‘전통주와 김장’으로 물들다”라는 슬로건 아래, 전통시장과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험형 축제로 기획됐다. 축제 기간 동안 방문객들은 직접 배추를 절이고 양념을 버무려보는 김장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해 전통 김장 문화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또한 풍산김치․학가산 김치․명가김치 등 지역 대표 김치를 시장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어 실속 있는 소비 기회도 제공된다. 다채로운 볼거리도 준비됐다. 양일간 펼쳐지는 문화공연, 풍산읍 마을별 주민이 참여하는 노래자랑, 그리고 화합을 위한 리(里) 대항 윷놀이대회는 축제에 활력을 더하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기대를 모은다. 안동시는 이번 축제가 전통시장의 활력을 높이고 지역 농․특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동시에, 겨울철 관광객 유입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관광거점도시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6일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경북 북부권 관광․도시재생 및 산불대응 연계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 안동시가 주최하고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관광 관련 공무원, 유관기관 담당자, 관광경영조직(DMO)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경북 북부권의 산불 피해 지역 대응 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자원 재생과 도시재생을 연계해 관광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단순한 복구를 넘어,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실질적인 논의의 장이 됐다는 평가다. 1부 발제 세션에서는 현장에서 활동 중인 지역 대표들이 연사로 나서 생생한 사례를 전달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히어로(Here로)’ 박대진 대표(안동)는 ‘문화재․자원 활용 관광 활성화 사례 및 산불 대응’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이어 ▲‘별헤는’ 이주 대표(의성)가 ‘고택을 활용한 주민 참여 활성화 사례 및 산불 대응’에 대해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행정전화로 민원인에게 전화할 때 민원인 스마트폰 화면에 시청 이미지와 함께 부서명과 전화번호를 표시해 주는 ‘스마트레터링 서비스’를 오는 12월 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 최근 보이스피싱 및 스팸전화 증가로 시청 전화도 ‘발신처 미확인’을 이유로 받지 않아 민원 처리 지연이 발생하는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도입을 결정했다. 스마트레터링 도입으로 민원인은 시청 전화를 안심하고 받을 수 있을 뿐 아니라, 통화 종료나 부재중 상황에서도 스마트폰 화면에 안동시청 대표 이미지 또는 시정 홍보 콘텐츠가 노출돼 시정 안내 효과도 기대된다. 시는 또한 홍보 이미지 노출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을 위해 알림 수신거부 기능을 제공해 선택권을 강화했다. 다만, 스마트레터링 미지원 단말기의 경우, 통화 종료․부재중 안내를 카카오톡이나 문자메시지로 송출하는 기능은 ‘메시지 과다 노출’ 우려가 제기돼 제공하지 않는다. 안동시 관계자는 “스마트레터링 서비스 도입으로 시청 전화를 신뢰하고 응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민원 행정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의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12월 1일부터 백신 소진 시까지 모든 시민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전면 확대 시행한다. 시는 최근 전년 대비 독감 환자 수가 14배 급증하는 등 심각한 유행 상황이 진행되고 있어,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지역사회 내 감염 확산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확대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 확대 시행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를 둔 모든 시민이며, 접종 장소는 관내 위탁의료기관 67개소와 보건지소 14개소다. 접종을 희망하는 안동시민은 신분증과 증빙서류(주민등록등․초본 등)를 지참해 접종기관에 방문하면 무료로 독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으며, 접종기관은 안동시보건소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에 따라 시민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증가하고 있다”며, “예방접종 등으로 건강을 잘 챙기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안동시 예산이 지난 4년간(2022-2026) 3,540억 원(27.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정부예산 증가율 19.8%보다 7.2%P 높고, 도내 기초지자체의 최근 3년간(2022-2025) 평균 인 20.4%를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 회계별 세출예산 규모를 살펴보면 일반회계는 1조 1,644억 원에서 1조 5,100억 원으로 3,456억 원(29.7%) 늘어났고, 특별회계는 1,456억 원에서 1,540억 원으로 84억 원(5.8%) 증가했다. 일반회계 분야 중 사회복지 분야가 1,164억 원 증가(33.7%)하며 가장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농림해양수산 분야는 농가 소득 안정을 위한 각종 시책 추진으로 480억 원(26.8%)이 늘었고, 산업․중소기업 및 에너지 분야는 바이오․백신 관련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사업 유치로 437억 원(105.5%) 증가해 두 배 이상 확대됐다. 이밖에 국토 및 지역개발 분야가 375억(52.1%) 증가했고, 관광 경쟁력 확보를 위한 여러 신규사업 추진으로 문화 및 관광 분야도 306억 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12월 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생명 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헌혈 운동은 저출생과 고령화로 헌혈인구가 감소하고 혈액 보유량이 부족해지는 추세에서 안정된 혈액 수급을 위해 마련됐다. 공직자, 각 기관단체 임직원, 지역주민 등 희망자들이 헌혈 버스에서 헌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될 예정이며, 참여자에게는 헌혈증서 발급, 감사기념품 증정, 무료 혈액검사 서비스 및 예천군민에 한하여 1회 무료 독감 예방접종이 제공된다. 헌혈은 만 16세 이상 69세 이하(남자 50kg 이상, 여자 45kg 이상)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신분증 지참 후 참여할 수 있다. 다만 해외여행 후 1개월 내이거나 코로나19 확진 후 10일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참여가 제한된다. 안남기 보건소장은 “공직자와 지역주민들이 한마음으로 생명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라고, 혈액 수급 안정화와 헌혈 참여 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29일 오후 5시, 예천군문화회관에서 '2025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 정기연주회 '함께 모여 이루는 울림''을 개최한다.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천군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재)예천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국비 사업으로, 세계적인 음악교육 모델 ‘엘 시스테마(El Sistema)’의 철학과 가치를 바탕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성장과 협력을 이끌어 온 음악교육 프로그램이며, 관내 초등학생들이 오케스트라 활동을 통해 감성과 인성을 기르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있다. 지난 2022년부터 예천문화관광재단이 운영해 온 꿈의 오케스트라 ‘예천’은 관내 초등학생 65명이 참여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트럼펫, 트롬본, 타악기 등 8개의 파트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과 김동조의 한국 환상곡 ‘농촌의 아침’ 등 아름다운 클래식부터 애니메이션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OST ‘인생의 회전목마’와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의 OST ‘Epilogue’ 등 관객들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12월 3일 오후 2시, 2025 예천박물관 기탁문중 특별전 ‘기록記錄, 역사가 되다’ 개막식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4,874점의 유물을 기탁한 예천 함양박씨 정랑공파 문중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그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됐다. 전시에는 ▲6대의 걸쳐 117년간 이어온 일기 ‘저상일월’을 비롯해,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서양식 세계지도인 ‘만국전도’, ▲단군조선에서 조선 순조까지 우리나라의 제도와 문물을 집대성한 ‘동국통지’, ▲조선 후기 삼정의 폐단을 바로잡을 방책을 제시해 100명 중 *삼중三中의 성적을 받은 ‘삼정이정 대책’, ▲문중의 경제 상황을 살필 수 있는 ‘저상일용’과 분재기 등 200여 점의 유물을 선보이며, 문중이 계승해 온 기록의 여정과 예천이 간직한 기록문화의 의미를 새롭게 조명하고자 한다. 또한 개막식 부대행사로는 ‘예천 함양박씨의 가계와 고문헌’을 주제로 박인호 국립금오공과대학교 명예교수의 특강과, *장서인 찍기 체험이 진행된다. 박상현 문화관광과장은 “겨울의 문턱에서 시작되는 이번 전시가 예천의 기록문화를 널리 알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상북도구미교육지원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1층 다목적강당에서 구미 관내 초등학교 교원 65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담당자 전달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경상북도교육청 및 구미교육지원청의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추진 계획과 관리 지침을 일선 학교에 정확하게 공유하고, 신입생 배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행정 오류를 최소화하여 투명성과 공정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먼저 담당장학사가 담당 장학사가 '2026학년도 중학교 입학업무 운영 지침'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 새롭게 변경되거나 강화된 지침 사항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함께 학교 현장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참가 교원들은 변화된 배정 원칙, 특수지 배정 절차, 서류 처리 기준 등 공정성 확보와 직결된 주요 변경 사항들을 꼼꼼하게 점검하며 배정 업무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서 진행된 중학교 입학 배정 업무의 핵심인 '2026학년도 중입배정 프로그램 사용법'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이 진행됐다. 남계초등학교 김정호 교사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천군은 26일 오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가 주최하는 ‘2025 경상북도 찾아가는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식’이 예천군청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 2025 나눔캠페인과 나눔 및 선행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 및 나눔봉사단의 공로를 기리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나눔·봉사를 실천한 공로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에 학가산 전통메주마을 박상지 대표, 기부와 선행을 실천한 공로로 경북도지사표창에 해인종합상사 황지훈 대표, 최우수 봉사단에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이 선정됐다. 아울러 봉사단 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준 김종순 사무국장과 박승용 단원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표창을 수여했다. 예천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희망2025나눔캠페인’에서 약 5억 8천만 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했으며, 착한가게 영입, 나눔리더 발굴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선 결과 2년 연속 최우수 봉사단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손병일 사무처장은 “한해 동안 열심히 활동 해 주신 예천군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활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김천상무가 준우승에 도전한다. 김천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하)이 11월 30일 일요일 16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이하 대전)과 ‘하나은행 K리그1 2025’ 38R 홈경기를 치른다. 김천상무는 2025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대전을 꺾고 2위를 탈환한다는 각오다. 준우승 가능 유일한 경우의 수 = 승리, 서울전 승리 기세 이어간다! 김천상무는 준우승이 가능한 유일한 경우의 수 승리만을 바라본다. 37R 기준, 김천상무는 승점 1점 차로 3위를 기록 중이다. 이번 맞대결에서 반드시 승리해야 준우승을 거둘 수 있다. 올 시즌 내내 치열하게 순위 경쟁을 펼친 대전을 꺾고 지난 시즌 3위에 이어 구단 역대 최고 순위 달성을 노린다. 팀 분위기는 좋다. 직전 경기에서 창단 이후 첫 서울 원정 승리를 따내며 자신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특히 10기와 11기가 합작한 첫 승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 크다. 공격 포인트 분포도 고르게 나타나며 팀 전반의 컨디션이 살아났다. 박태준은 1골 1도움 활약으로 K리그1 37R MVP에 선정됐고, 김주찬과 박세진은 데뷔골을 터뜨렸다. 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경산시는 26일 서울 소노펠리체컨벤션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2025년 전국 보건진료소 운영 성과대회’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우수 기관상을 수상한 대원보건진료소는 치매 예방 중심의 기존 관리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인지 기능과 건강관리를 통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대원보건진료소장을 중심으로 운영한 예쁜 치매 쉼터는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연계한 지역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생활실천을 돕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인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보건진료소는 의사를 배치하기 어려운 취약지역에 보건 진료 전담 공무원이 일차진료와 각종 건강증진 사업을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관내 10개의 보건진료소는 대원보건진료소의 우수사례를 기반으로 공공 보건 의료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계획이다. 안병숙 보건소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은 보건소와 보건진료소가 시민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건강 문제를 주민과 함께 고민하고 주민이 중심이 되는 다양한 건강프로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