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4일 충남 아산시 일원에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단장 김영미)과 관련자 등 30명이 참여하는 역량강화 워크숍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여성친화도시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시민참여단의 역량을 강화해 지역 맞춤형 여성친화도시 정책 기반을 튼튼히 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아산시 여성커뮤니티센터 ‘나온’을 방문해 여성의 삶을 중심에 둔 복합 커뮤니티 공간의 기획과 운영 방식을 살펴보고, 외암민속마을 탐방과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현장 중심의 학습과 체험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나온’은 전국 최초의 여성친화형 도시재생 핵심 거점공간으로 조성된 곳이며,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모델로 주목받고 있어 시민참여단에게 참고할 만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시민참여단 김영미 단장은 “아산시의 우수사례를 직접 보고 배우며 올해 새롭게 위촉된 위원들과 서로 소통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시민참여단이 여성과 가족 모두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고민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여성친화도시의 성공은 시민의 참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제24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0월 3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는 김제시가 주최하고 김제스포츠클럽에서 주관하는 대회로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이번 대회에는 역대 최다 인원인 5,098명의 전국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하며, 하프(21.0975km),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된다. 대회는 김제시민운동장에서 출발해 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에서 반환하여 돌아오는 코스(하프)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위해 대회 당일 오전 07:30부터 13:00까지 교통이 통제된다. 하프와 10km 구간인 시민운동장 ⟺ 서암사거리 한쪽(부안) 방향, 서암사거리 ⟺ 만경삼거리 구간 양방향, 후석삼거리 ⟺ 서김제 IC 입구 200m 한쪽 방향을 통제하고, 5km 구간인 문화체육공원교차로(김제시민운동장 입구) ⟺ 김제온천사거리 양방향을 통제하며, 마라톤 최종주자 통과 후 순차적으로 통제를 해제한다. 또한 대회 당일 교통경찰 및 유관기관(김제시교월동자율방범대, 김제시해병전우회, 김제행정동우회 등)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되어 교통통제 안내를 통해 주민들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 2025년 9월 정기분 재산세(토지·주택) 납부의 달을 맞아 납부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정과장을 포함한 세정과 전 직원 21명이 참여해 출근 시간에 맞춰 유동 인구가 많은 김제시청, 홈플러스, 비사벌 사거리 등에서 약 1시간 동안 납부 홍보 거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세정과 직원들은 직접 현수막을 들고 지방세 납부 시기, 체납액 납부 안내, 세액공제 혜택 등의 내용을 담은 홍보지를 배부하며 시민들이 지방세 납부 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독려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을 앞두고 지방 세수의 안정적 확보는 물론 체납으로 인한 시민들의 불이익을 최소화하고자 마련됐으며 납기 마지막 날인 30일에 1회 더 거리 홍보를 추진하여 재산세 납부를 독려할 예정이다. 조우형 세정과장은 “시 재정의 근간인 지방세의 중요성을 알리고 성실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지속적인 홍보를 할 계획이며 시민 편의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다가오는 추석과 지평선축제를 맞아 민생에 온기를 불어넣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와 ‘동행축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먼저 ‘김제사랑카드 페이백 이벤트’는 오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추석맞이 페이백’, 그리고 10월 8일부터 10월 12일까지 ‘지평선축제 맞이 페이백’으로 나누어 추진된다. 이벤트는 법인 및 단체를 제외한 김제사랑카드를 이용하는 개인 구매자만 해당되며, 행사 기간동안 김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5%(최대 5만원)를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예정이며 페이백 금액은 10월 말 김제사랑카드로 충전된다. 9월부터 행정안전부의 국비지원율 상향에 따라 김제사랑카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상향되어, 행사기간에 김제사랑카드를 이용하면 충전 시 15% 선할인, 결제 시 5% 추가할인으로 최대 20% 할인혜택을 누릴 수 있다. 또한, 동행축제는 김제전통시장의 인지도 향상과 이용객 확대를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김제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옛 정읍경찰서 부지에 임시 공영주차장 48면을 조성해 10월 1일부터 개방한다. 시는 오는 2026년 해당 부지를 매입하기 위한 사전 절차를 이미 마쳤으며, 매입 전까지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대부계약을 체결해 임시로 활용하기로 했다.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으로 장명동 행정복지센터 일대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완화되고, 관광객들의 쌍화차 거리와 도심 상권 접근성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형버스 주차 공간 부족으로 단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주차장 조성으로 주차 문제 해소는 물론 쌍화차 거리를 중심으로 한 도심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다만 이번 시설은 관리 인력이 상주하지 않는 임시 운영 주차장이므로 차량 파손이나 귀중품 분실 등에 대한 보상은 불가하다. 시는 안전하고 편리한 이용을 위해 주차 구획선 준수, 무단투기 금지, 경찰서 건물 진입 금지 등 기본 수칙을 반드시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이학수 시장은 “옛 정읍경찰서 부지 임시 공영주차장 개방은 시민 생활 편익을 높이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을 처음 방문 하는 사람들은 고속도로 IC를 지나면 ‘유네스코 세계유산도시’를 알리는 멋진 조형물과 마주한다. 하단에는 5개의 세계유산 엠블럼이 새겨져 있다. 조형물은 고창군의 중심인 군청 앞에도 세워져 오가는 지역주민들과 방문객이 인증샷을 찍는 포토존으로 사랑받고 있다. 고창군은 유네스코가 인정한 세계의 보물 일곱개를 보유한 국내유일의 도시다. 2000년 죽림리 일대 고인돌 447기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데 이어 2003년엔 판소리, 2014년 농악이 각각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다. 2013년에는 행정구역 전지역(671.52㎢)이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청정 지역이다. 이어 고창갯벌이 2021년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됐고, 2023년엔 고창 병바위 등 지역명소 13곳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받으면서 유네스코의 주요 자연환경프로그램 3개 모두를 석권했다. 여기에 동학농민혁명 무장포고문까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유네스코 유산으로 지정되는 것도 어려운 일이지만, 이를 잘 보존해 후대에 물려주는 것은 더욱 어려운 일이다. 고창군은 세계유산 일곱개를 특화한 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주)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 유영욱 대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순창군에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기탁하며 순창군을 응원하는 마음을 전했다. 유영욱 대표는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2024년부터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고 있으며, 평소에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꾸준히 기부활동을 펼치는 등 선행을 이어가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특히 유 대표가 운영중인 (주)건축사사무소 건축무한은 전주시에서 2021년 전라북도 건축문화상 대상을 수상한 전주 새솔 유치원 등 다양한 건축물을 설계하여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유영욱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고향발전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더욱 뜻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향 순창군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으로 지역발전과 주민들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고향에 대한 변함없는 사랑과 따뜻한 기부를 보여주신 유영욱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기부금을 통해 소외되는 이 없는 군민 모두가 행복한 순창군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24일 국회에서 열린 ‘2025 입법박람회’ 포럼에서 보편적 복지 정책 성과를 발표하며, 농촌 정책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은 국회기본사회포럼과 전국지방분권민주지도자회의가 공동으로 마련해 기본사회 실현을 위한 입법 방향을 논의하고, 각 지자체의 정책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날 최영일 군수는 순창군이 직면했던 인구 소멸 위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해 추진한 보편적 복지 정책, 그리고 그 결과 나타난 가시적 성과를 설명했다 최 군수는“민선 8기 순창은 출산에서 노년까지 군민 모두의 삶을 책임지는 보편적 복지 모델을 실천해왔다”고 강조하며, 아동행복수당·대학생 생활지원금·청년 종자통장·농민 기본소득·노인 일자리와 돌봄·의료 지원 등 생애주기별 맞춤형 정책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특히 2022년 조례 제정 이후 단계적으로 확대해 온 농민 기본소득 사업은 올해까지 농업인 1인당 200만 원 지급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 군수는 “농민 기본소득은 단순한 보조금이 아니라 농업과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하는 투자”라며 “농업인의 안정적 소득 보장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군민과 국민이 함께 책의 가치를 나누는‘2025년 순창군 독서문화진흥 공모전 책에 나를 담다’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16일부터 8월 22일까지 약 두 달간 전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책, 마음을 담다’손편지 쓰기 부문(일반부, 학생부) ▲‘책, 시간을 담다’독서 사진 부문 등 2개 부문에서 참가작을 모집했다. 접수 결과, 손편지(일반부) 26건, 손편지(학생부) 55건, 독서사진 68건 등 총 149건의 작품이 접수되어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다. 특히 손편지 부문은 순창군을 배경으로 한 고전 소설‘설공찬전’을 지정 도서로 활용하여, 독서 활동과 함께 지역의 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 응모작들은 창의성, 주제 적합성, 표현력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단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작이 선정됐다. 올해 시상은 총 18명, 총상금 300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손편지 쓰기 부문에서는 일반부와 학생부 각각에서 최우수상 1명(상금 30만 원), 우수상 2명(각 20만 원), 장려상 3명(각 10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대야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큰들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큰들야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추석을 연계한 ‘야간형 전통시장 축제’로, 지역민과 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야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의미도 깊다.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강화 등 ▲안전 관리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결제·위생·안전 등 필수 요소를 정비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장 역시 군산에서도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흥겨움과 사람사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잔치가 될 예정이다.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푸짐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악세사리, 목공 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24일 군청 회의실에서 ‘제52회 고창모양성제(10월29일~11월2일)’ 1차 추진상황보고회를 열고 가을 대표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보고회는 김영식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가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의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프로그램별 세부계획을 공유하며 보완 사항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보고회에서는 각 실·관·과·소와 읍 단위 담당자들이 그간의 업무 진행 상황을 면밀히 검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또한 부서 간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맡은 임무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올해 고창모양성제는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를 슬로건으로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고창읍성 축성 정신을 되새기는 ‘힘쎈사람 선발대회’와 ‘성 쌓기 챌린지’ ▲조선시대 재현 프로그램 ‘리턴즈 1453’ ▲가족 단위로 즐길 수 있는 ‘패밀리존’ ▲MZ세대를 위한 공연과 체험 ▲다양한 먹거리와 특산품 장터 등이 준비된다. 최순필 고창군 세계유산과장은 “이번 추진상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24~25일 ‘고창 특화자원 기반 관광상품 먹거리 개발 심화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교육은 시군구 연고산업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진행된 6회차 기초과정(카페 음료·디저트, 메인 요리, 길거리 음식, 전통요리 등)을 기반으로, 올해는 실습 중심의 2회차 집중 심화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교육은 ▲길거리 음식 개발 ▲메인요리 개발 등 심화 과정을 통해 상품성 높은 메뉴 발굴을 목표로 진행됐다. 교육생 20명은 총 4시간 동안 이론 1시간, 실습 3시간으로 구성된 집중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강사의 시연을 직접 따라하며 새로운 메뉴 개발 과정을 체험했다. 특히 실습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연구원은 △시제품 제작 △기술 지도 △시험 분석 △효능 검증 △인증·지재권 확보 △국내 시장 개척 △디자인 개선 등 전방위적인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고창 특화자원을 활용한 관광상품의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심덕섭 이사장(고창군수)은 “이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가 지난 24일 추석 명절을 맞아 초기 입국 결혼이민자와 외국인 주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한국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는 한국 명절 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이주민들이 추석의 유래와 의미를 배우고, 한복을 입고 절하는 법을 함께 익히며 가족 간의 화합과 따뜻한 명절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이날 처음으로 한복을 입어본 결혼이민자들은 옷고름을 매는 법과 전통 예절을 배우고, 송편을 함께 먹으며 한국의 명절 풍습을 직접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한국에 살면서 전통문화에 대해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오늘 한복을 입고 송편을 먹으면서 한국문화를 더 깊이 이해하고 가까워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센터는 또 지역 내 어려운 다문화가정 30세대를 직접 방문해 추석 선물 세트를 전달하며 풍성한 명절의 따뜻한 정을 나눌 계획이다. 정혜숙 고창군가족센터장은 “이번 예절 교육은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주민들이 한국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이해와 존중을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추석 연휴와 책축제 달빛소풍 행사를 앞두고 시립중앙도서관 주변 환경정비를 마쳤다. 시는 도서관과 독서정원 일원에 제초 작업을 실시하고,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인도 구간의 파손된 보도블록을 보수·정비해 보행 편의성을 높였다. 이번 조치는 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귀성객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는 동시에, 오는 26~27일 열리는 책축제 달빛소풍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사전 준비다. 시 관계자는 “이번 환경정비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다닐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뒀다”며 “앞으로도 도서관 주변을 시민 친화적인 공간으로 가꾸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4일 복지관 강당에서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전북특별자치도의 맞춤형 생활안전교육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재난안전교육 전문 강사가 강의를 맡아 실질적인 내용을 전달했다. 강의에서는 보행 안전 수칙과 전동스쿠터 등 교통수단 이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다뤄졌다. 특히 다양한 이동수단이 늘어나면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위험에 대비해 참가자들이 직접 안전 수칙을 점검하고,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을 배우는 실습형 교육으로 운영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복지관은 이번 교육을 계기로 장애인의 안전 확보와 자립 역량 강화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앞으로도 생활안전과 재난대응, 건강증진, 직업능력 향상 등 장애인의 특성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