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2027년 3월 개교를 목표로 (가칭)해양2중 등 5개 학교의 신축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착공 학교는 해양2중, 해양3고, 첨단1고, 검단3고, 청라4고로, 규모는 해양2중 37학급, 해양3고·첨단1고·청라4고 각 31학급, 검단3고 37학급이며, 각 학교에는 일반학급과 특수학급이 함께 설치된다. 총 사업비는 약 1,700억 원으로, 공사 기간은 약 1년 6개월이다. 인천시교육청은 2028년 이후 개교 예정교부터 도입 예정인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을 이번 개교 예정교에 선제적으로 반영했다. 주요 특화공간으로는 도서관, 다목적실, 홈베이스 등을 유기적으로 연결한 ‘중앙허브공간’, 교실과 공용공간을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러닝허브공간’, 소규모 토론과 세미나가 가능한 ‘포켓허브공간’, 수업 방식에 따라 유연하게 활용 가능한 IoT 기반 ‘하이브리드 교실’ 등이 포함된다. 시교육청은 이번 신설학교들이 변화하는 교육환경을 반영한 미래지향적 교육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 “인천형 미래학교 특화공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광역시교육청은 오는 6월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는 ‘2025년 제2회 초·중·고졸 검정고시’ 원서 접수 기간 동안, 민원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접수처 내 ‘검정고시 접수 전용 현장 민원실’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기존에는 수기 발급 민원과 즉시 발급 민원이 순차적으로 처리되어 장시간 대기 및 교육청 내 장거리 이동으로 민원인들의 불편이 컸다. 특히 접수처와 민원실 간 약 400m에 달하는 거리는 고령자, 휠체어 이용자, 영유아 동반자 등 교통약자에게 큰 어려움이 됐었다. 이에 시교육청은 검정고시 접수처 내에 ‘현장 민원실’을 설치하여 전자 발급이 가능한 검정고시 합격·성적증명서를 접수 현장에서 즉시 발급받을 수 있도록 개선했다. 검정고시 관련 민원의 약 75%가 즉시 발급 가능함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로 대기 시간은 줄고 교통약자의 이동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교육청은 민원 취약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민원콜 휠체어 이동 보조 서비스’를 도입한다. 민원인이 교육청 입구에서 전화로 요청하면 직원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중구체육회(회장 장관훈)는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전남 여수와 전북 남원 일대에서 임원진 대상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체육회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임원 간의 소통과 결속을 다지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됐다. 워크숍에서는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원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고, 타 지역 체육 인프라를 벤치마킹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여수와 남원에서는 문화와 스포츠의 융합 가능성에 대해서도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틀간의 일정 동안 다양한 간담회와 소통의 자리가 마련돼 인천중구체육회의 발전 방향, 체육 인재 육성, 지역과 함께하는 체육 행정의 비전을 공유할 수 있었다. 임원들은 서로의 역할과 책임에 대해 다시 한번 인식하며, 단단한 조직력과 협력 체계 구축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장관훈 회장은 “이번 워크숍은 무척 행복하고 감사한 시간이었다. 임원 여러분의 열정과 참여 덕분에 중구체육회의 단합과 비전이 더 분명해졌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체육회가 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서천군이 주관하고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최한 2025년 청소년 주도성 활성사업 워크숍 『청소년의 목(目)소리: 서천을 말하다』가 지난 14일 서천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에는 서천군 청소년 참여기구 위원 20명이 참여해, 청소년의 시각에서 바라본 지역 정책에 대해 토의하고, 청소년 정책에 대한 다양한 제언을 제시했다. 청소년 주도성 활성화 사업은 청소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과 사회 변화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이날 작성된 5건의 정책 제안서는 향후 주민참여예산제안사업 및 청소년 정책제안대회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유될 예정이다. 한미희 지센터장은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주도적인 활동을 통해 미래세대가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청소년 참여 활동에 관심 있는 청소년(만 9세~24세)은 서천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 거북섬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14일 시화호 수변 산책로 인근(정왕동 2799-1)에서 ‘시화호를 걷는 작은 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2025년 시흥시 주민자치활성화 보조금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화호의 아름다운 석양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행사에는 가족과 이웃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든 음악회가 열렸다. 이번 음악회는 지역 주민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연주하는 혁신적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고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피아노, 바이올린, 성악 등 총 15개 팀의 다채로운 공연이 자연과 어우러지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감동과 여유로운 치유의 시간을 선사했다. 주민들은 음악을 매개로 교감하고, 공동체 문화를 되새기는 뜻깊은 순간을 함께했다. 원희정 거북섬동 주민자치회장은 “시화호 위로 번지는 붉은 노을을 배경 삼아, 음악으로 마음을 나눈 감동적인 시간이 됐다”라며,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덕분에 더욱 따뜻하고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라고 말했다. 김도영 거북섬동장은 “주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지난 6월 13일 시흥비즈니스센터 컨벤션홀에서 ‘2025년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에는 시흥시 관내 15개 기관(7개 중학교ㆍ7개 고등학교ㆍ1개 기관)에서 177명의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참석해 공감과 배려의 문화를 바탕으로 청소년폭력 예방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1부 위촉식에서는 또래상담연합회원으로 선정된 청소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전원이 함께 또래상담자 선서문을 낭독하며 활동에 대한 책임감과 열정을 되새겼다. 2부에서는 또래상담자 간 교류를 위한 ‘팔레트 시그널데이’가 진행됐다. 이는 2024년부터 시작된 청소년폭력 예방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날 청소년들은 향후 1년 동안 함께 외칠 ‘청소년폭력 반대’ 메시지를 직접 선정하며 연합회 활동의 방향성과 연대감을 다졌다.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문화는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더욱 튼튼히 하는 기반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또래상담자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시흥시협의회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강원도 원주에서 ‘북한이탈주민과 함께하는 문화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 등 40여 명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남과 북의 문화를 이해하고 상호 교류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 참가자들은 시흥시청에서 모여 원주로 이동한 뒤, 소금산 그랜드밸리 케이블코스 체험을 시작으로 만찬, 참가자 자기소개와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친목을 다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뮤지엄 산과 법천사지 유적 전시관을 관람하며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했다. 이남형 시흥시협의회장은 “북한이탈주민과 자문위원이 함께 일상에서 벗어나 교류하고 공감하는 이 자리가, 서로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정착을 돕는 따뜻한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문화체험은 지역사회 구성원 간의 상호 신뢰와 유대감을 강화하고,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사회적 관계망 확장을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삶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이해할 수 있었던 특별한 시간이었다”라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가 주최하고, (재)시흥시청소년재단 산하 월곶청소년문화의집이 주관한 ‘제33회 시흥시청소년예술제’가 지난 6월 12일부터 14일까지 월곶어울림센터와 월곶청소년문화의집에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올해로 33회를 맞은 시흥시청소년예술제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을 발휘하고, 문화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대표 청소년 문화예술 경연 행사다. 이번 예술제에는 관내 청소년 약 300명이 참가했으며, 사물놀이(앉은반) ▲문예(시ㆍ산문) ▲음악(한국음악 기악ㆍ성악, 서양음악 합창) ▲대중문화(밴드ㆍ보컬ㆍ댄스) 등 4개 부문, 총 8개 종목에서 열띤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만의 개성과 열정을 무대에서 마음껏 표현했으며,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 속에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덕희 (재)시흥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예술제가 예술을 통해 자신의 꿈을 표현하고 또래와 소통하는 귀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예술제에서 부문별 최우수상을 받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시흥시는 지난 6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시흥시 청년스테이션과 해양ㆍ관광 레저의 중심지 거북섬 일원에서 ‘2025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 연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공직자 및 시흥시 청년정책 네트워크(청년정책위원회ㆍ청년정책협의체ㆍ청년정책서포터즈) 등 총 4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청년들의 정책 역량을 강화하고 정책을 직접 제안하는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워크숍의 슬로건은 ‘작당모의’로, ‘작은 아이디어로 당연함을 뒤집어 모두가 함께 만드는 의미 있는 청년정책’이라는 뜻을 담았으며, 워크숍은 청년들은 직접 지역 체험을 통해 현안을 확인해 정책을 발굴하고, 개선 방향을 제안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체험ㆍ제안ㆍ실현)으로 기획됐다. 정책 제안 주제는 현재 시흥의 주요 현안과 청년의 수요를 반영해 ‘해양관광특구 활성화’, ‘청년창업 지원정책’, ‘청년공간 활성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청년들의 정책 제안 과정은 디자인 씽킹 교육과 주제별 문제 분석 및 현장 인터뷰 등을 거쳐 최종 발표까지 이어졌으며, 발표에는 임병택 시장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 마음샘 정신재활센터는 지난 13일, 각 기관 간 긴밀한 상호협력과 유대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순정 연무동장과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 장명찬 마음샘 정신재활센터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번 협약의 주요내용은 △정기적인 마을 환경정화 활동 추진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 △지역사회 마음건강 증진을 위한 봉사활동 등이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의 손으로 직접 마을을 가꾸고 돌보는 것이 자치의 시작”이라며, “동과 주민자치회, 마음샘 정신재활센터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건강하고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드는 교두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민·관이 참여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할 계획”이라며, “더 건강하고 따뜻한 연무동을 만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은 지난 14일, 관내 어르신 1,934명을 초청하여 풍성한 오찬과 다채로운 공연이 어우러진 ‘2025년 조원2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기 위한 것으로, 조원2동 주민자치회가 주관했으며 장안구청과 관내 식당 2개소에서 분산 개최됐다. 행사는 노래교실과 라인댄스, 장구 등 신명 나는 공연을 시작으로 노인 복지 기여자 표창 수여와 도‧시의회 의원 등 내빈의 축사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특히 공연 시간에는 어르신들의 웃음과 박수가 끊이지 않았다. 경로잔치에 참여한 어르신은 “적적한 일상에서 오랜만에 이웃들과 함께 모여 맛있는 식사와 공연을 즐길 수 있어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며 많은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모현희 조원2동장은 “이번 행사 준비에 적극 참여해주신 조원2동 단체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조원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전통 장 담그기 체험’의 세 번째 과정인 ‘즉석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험에는 지난 4월 25일에 진행된 2차 ‘장 가르기’에 참여한 수강생 25명이 참여했으며, 강사의 이론 설명 후 조청 달이기와 식히기, 고춧가루 섞기 등 실습 위주로 진행되어 전통 식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에 중점을 뒀다. 체험 참가자는 “늘 사 먹던 고추장을 이렇게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신기하다”며,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이런 유익한 체험이 앞으로도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문미숙 조원2동 주민자치회장은 “가정에서도 손쉽게 고추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기획한 체험”이라며, “전통 장 담그기 프로그램이 조원2동을 대표하는 특색 사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통 장 담그기’는 조원2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31일에는 장 가르기 과정에서 분리한 된장과 간장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은 지난 13일, 장안문 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최근 증가하는 폭언과 폭행 상황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민원 담당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장안문지구대의 협조하에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진행됐으며 △폭언 및 위협상황 대처법 △비상벨 및 보호장비 사용법 △초기 대응 및 보고 체계 숙지 등 현실에 적용할 수 있는 대응 절차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민원인의 위법 행위 발생 시 민원 담당 공무원의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고, 피해 직원과 방문 민원인을 신속하게 보호하여 2차 피해를 예방하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훈련이 이어졌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특이민원 발생 시 신속하게 조치함으로써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모의훈련에 적극 참여해주신 장안문지구대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육과 훈련을 통해 안전한 민원대응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13일, 손바닥정원을 새롭게 조성하는 한편 기존 손바닥정원에 대한 보식 작업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자1동장과 손바닥정원단 8명은 여름을 맞아 계절에 잘 어울리는 분홍바늘꽃과 맨드라미, 금계국 등의 다년생 초화 120여 주를 새로 심고 화단 주변을 정리하는 등 형형색색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마을 환경을 꾸몄다. 손바닥정원은 시민 주도의 쾌적한 녹지 환경 조성 활동으로, 주민들이 참여하여 자투리땅이나 유휴지 등 도시의 빈 곳을 찾아 꽃과 나무를 심어 주민 모두가 공유할 수 있는 마을정원으로 가꾸고 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정원 만들기에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심하게 관리해서 무더운 여름에도 꽃들이 싱그럽게 필 수 있도록 가꿔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지난 15일, ‘한사랑길봉사단’이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 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한사랑길봉사단은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봉사단체다. 지원 대상은 파장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발굴·추천된 홀몸 어르신 가구이며, 한사랑봉사단은 사전 현장 실사를 거쳐 이날은 도배를 새로 하고 장판을 교체하는 등 주거공간 환경을 쾌적하게 정비했다. 길남주 한사랑길봉사단장은 “주거환경 개선은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중요한 부분”이라며, “후원과 봉사 확대를 통해 보다 많은 가정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인영 파장동장은 “홀몸 어르신의 경우 도배나 장판을 교체하기가 쉽지 않은데, 한사랑길봉사단 덕분에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생활하실 수 있을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지속 가능한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