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 내손2동주민자치회는 지난 14일 ‘아나바다장터’를 사랑채복지관 1층 주차장에서 개최했다. 자원순환 실천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 된 이번‘아나바다장터’는 ‘내손2동 주민자치회 마을사업’으로 추진 된 만큼 중고 생활 물품의 거래뿐 아니라 주민이 직접 참여해 만드는 화합의 행사로 진행됐다. 의류를 비롯해 신발, 장난감, 반려동물용품 등 다양한 생활 물품이 이번 장터를 통해 손 바뀜을 했으며, ▲천연비누 만들기▲캘리그래피 그리기 등의 흥미로운 체험 행사는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와 함께 진행된 ▲내손2동새마을부녀회의의 ‘먹거리 장터’ ▲주민 생활 불편 수렴의 ‘발로 뛰는 동장실’▲ 내손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의류 판매액 기부’등은 이날의 행사를 내손2동 주민이 함께 어우러진 소규모 축제로써 손색없이 만들었다. 민홍기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의 아나바다 장터가 지역 나눔 축제로써 주민들 간 소통의 장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활기찬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성제 시장은 “아나바다 장터는 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 치매안심센터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치매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큐알(QR)코드 기반 비대면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큐알(QR) 코드 서비스는 ▲치매조기검진 신청 ▲치매 상담 예약 ▲치매 환자 등록 등 주요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치매안심센터의 서비스 접근이 어려운 고령자와 치매환자 보호자에게 특히 유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시민들은 보건소에 비치된 안내판 또는 홈페이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 된 큐알(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기만 하면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손쉽게 치매안심센터 온라인 신청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큐알(QR)코드 접속 후 치매 관련 조기 검진, 환자지원 등의 서비스를 신청하면 치매안심센터는 신청자에게 순차적으로 필요 서비스를 1:1 상담으로 연계한다. 현재 시에서는 큐알(QR)코드 신청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의료기관 치매안심국, 주민센터, 노인복지관 등에도 안내문 등을 게시했으며, 앞으로도 큐알(QR)코드 사용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의 치매 조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의왕시는 시민의 일상생활과 기업의 경제활동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여 개선하기 위해 ‘2025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신청 기간은 오는 7월 25일까지이며,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시민, 기업 등 지역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는 △생활 부문(시민 복지, 일상·안전) △기업 부문(취업· 일자리, 산업·기업) △적극 행정을 저해하는 걸림돌 규제 부문을 대상으로 하며,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타 기관 채택 제안 등은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전자우편, 우편, 방문 중 한 가지 방법을 선택해 제안 신청서를 제출하면 되고, 제출 서류 서식을 비롯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의왕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효과성, 실현가능성, 창의성 등 심사 기준에 따라 1차 사전 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건(100만 원) △우수 2건(각 50만 원) △장려 2건(각 30만 원) △노력상 5건(각 10만 원)을 선정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9월 중 의왕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광교1동은 지난 17일 민원인의 폭언 및 폭행 등 위법행위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하여 광교지구대와 합동하여 2025년 상반기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모의훈련은 특이민원 상황 발생 시 행정안전부 민원인의 위법행위 대응 방안 지침을 숙지하여 신속하게 민원 담당 공무원 및 방문 민원인의 2차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했다. 또한, 실제 민원 담당 공무원들이 직접 겪은 상황들을 공유하며 빈번히 발생되는 특이민원 상황을 가정해 민원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통해 지구대 출동을 요청하는 등 비상상황 대응 매뉴얼 및 비상벨 정상작동 등을 점검했다. 박선희 광교1동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시민들에게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서비스 제공에 전념하고, 특이 민원대응을 경찰과 합동으로 대응하여 민원담당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취약계층 고독사 고위험 15가구를 대상으로 ‘안부나눔 건강음료 지원’사업을 펼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고위험군에 속하는 관내 취약계층에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정기적으로 유산균 건강음료 꾸러미(윌, 하루야체, 떠먹는 유산균 음료 등 구성)를 전달하고, 이와 함께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사회적 고립감을 해소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김영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단순한 음료 지원이 아니라, 안부를 묻고 잠시라도 이야기를 나누는 그 시간이 홀로 지내시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찾아 뵙겠다.”고 전했다. 민상희 매탄4동장은 “항상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사람 중심의 복지를 실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17일,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주공6단지에서 ‘시저스맨’이 저소득 어르신과 장애인을 대상으로 ‘사랑의 이용 봉사’를 진행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저스맨’은 매달 셋째 주 화요일마다 주공6단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커트 봉사를 이어가고 있으며, 특히 경제적 여건이나 신체적 사정으로 미용실 방문이 어려운 분들을 우선적으로 돕고 있다. 매회 약 10명의 주민들이 정성스러운 이발 서비스를 받고 있다. 이날 커트를 받은 한 어르신은 “깔끔하게 머리를 다듬고 나니 기분이 참 좋다. 이렇게 직접 와서 도와주니 정말 고맙다.”고 말했다. 시저스맨 관계자는 “정기적으로 봉사를 이어갈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힘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시저스맨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따뜻한 공동체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17일,‘사랑의 반찬 나눔’행사를 열고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매탄2동 새마을부녀회는 소불고기, 오이소박이, 호박전 등 정성껏 만든 다양한 반찬을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지역 내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고정애 새마을부녀회장은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봉사활동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고싶다.”고 전했다. 승병숙 매탄2동장은 “회원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단순한 반찬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는 뜻깊은 활동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이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특이(악성) 민원으로부터 공무원을 보호하기 위한 실무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감과 원칙 사이, 특이민원에 현명하게 대응하는 법’을 주제로 수원시 김원규 특이민원대응전문관과 박도신 갈등조정관이 직접 강사로 나서, 증가하는 특이민원으로부터 공직자를 보호하고, 현장에서 겪는 위법행위에 실질적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수원시 특이민원 대응 매뉴얼’을 중심으로 ▲ 불합리한 요구나 폭언, 위협 등에 효과적인 대응 절차 ▲ 실무에 바로 적용 가능한 유형별 현장대응 사례 중심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 특이민원 법적 대응 방법 ▲ 피해 공무원 지원 제도 등의 내용을 다뤄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교육을 통해 민원 대응의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이고, 앞으로도 공직자가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무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는 노인여가복지시설인 경로당을 대상으로 전기·가스요금 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를 추진하며 적극행정에 나섰다. 노인복지법에 따른 노인여가복지시설(경로당)은 전기·도시가스 요금 등 공공요금 감면 대상이다. 하지만 공공요금 감면을 위해서는 각 기관별로 신청서를 별도 제출해야 하고, 복잡한 구비서류 제출 등 신청의 번거로움 때문에 신청을 하지 못해서 상당수의 경로당에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영통구에서는 정확한 실태파악을 위해 영통구 관내 경로당 전수조사를 실시했고, 조사 결과에 따라 약 41개소 경로당의 요금감면 신청을 대행했다. 김수정 영통구 사회복지과장은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폭염 및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기 및 가스요금 부담으로 편안하게 이용을 못하실 것 같아 공공요금 감면 신청 대행 서비스를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영통구에서는 적극행정을 통해 시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통구에서는 경로당 운영 및 활성화를 위해 보조금(운영비 및 냉·난방비 등), 집기 지원 및 문화프로그램 제공 등 다각도에서 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수원시 영통구 영통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7일, SY컨벤션 웨딩홀에서 영통3동 주민자치회와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2025년 영통3동 경로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내 73세 이상 어르신 800여 명과 유관기관 및 단체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하여 축하 인사를 전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식전 공연으로는 영통3동 주민자치 프로그램인 사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밸리댄스, 장구난타, 어린이 합창, 색소폰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어르신들의 흥을 돋우고 정성껏 준비한 갈비탕 및 떡, 과일 등의 푸짐한 음식을 대접하고 행사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이어갔다. 진성원 주민자치회장은 “어르신들이 행사에 참석하여 즐거워하시는 걸 보니 뜻깊은 시간이 된 것 같다. 항상 어르신들의 노고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경로효친 사상을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강여 영통3동장은 “이번 경로잔치를 위해 애써주신 주민자치회와 각 단체 및 참석해주신 어르신 모든 분들게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주민들이 화합하여 행복한 영통3동을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주시가 2024년 수립한‘성장관리계획’의 타당성을 재검토하고 ‘비시가화지역’의 체계적 관리를 위한‘양주시 성장관리계획구역 재정비’를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해와 참여를 높이기 위한 홍보 활동도 적극적으로 전개할 계획이다. ‘성장관리계획구역’은 난개발 우려가 있는 비시가화지역에 대해 무분별한 개발을 방지하고 계획적 개발을 유도하기 위해 지정된 지역이다. 시는 2024년 1월 총 38.42㎢ 규모의 331개소를 성장관리계획구역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계획수립을 완료한 바 있다. 이번 재정비에서는 ▲입지 특성을 반영한 구역 유형 분류 기준 재정비, ▲기반 시설 확충 계획, ▲건축물의 배치 및 형태 등 건축계획, ▲환경 보전 및 경관 관리 방안, ▲성장관리계획 수립 지침 전반의 정비 등을 검토한다. 특히, 시는 계획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주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지난 6월 16일 은현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장회의를 통해 추진 사업의 취지와 주요 변경 사항 등을 안내했으며 앞으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지난 17일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따뜻한 나눔 봉사를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요양원에 필요한 위문품을 전달하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함께 안양예술공원으로 산책에 나서 말벗이 되어드리며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나들이는 평소 바깥 활동이 자유롭지 못한 어르신들을 위해 특별히 마련됐다.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만에 나들이에 나선 어르신들은 아이처럼 환하게 웃으며 흥겨운 노래를 부르는 등, 명예시민과장회원들과 어울려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임주희 회장은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께 큰 기쁨이 되는 것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고 따뜻한 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안양노인전문요양원의 어르신 나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동안구 명예시민과장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필요한 곳에 맞춤형 봉사활동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동안구 명예시민과장회는 이번 활동 외에도 평소 구청 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안양시는 시민들의 신체 건강 증진과 정서적 휴식을 위해 동편마을에 누구나 걸을 수 있는 ‘맨발치유정원’을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동안구 관양동 1721번지에 약 160미터(m) 길이의 건식 맨발 걷기길을 조성하고, 세족장과 신발 보관함, 의자 등 편의시설을 설치했다. 또 주변에 다양한 정원식물을 식재해 자연의 향기와 풍경을 통해 시민들이 몸과 마음을 동시에 치유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곳은 유동 인구가 많은 상가와 가까이에 있어 많은 시민들이 쉽게 찾아와 혈액순환 개선, 심리적 안정 등 긍정적인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비는 도비(특별조정교부금) 6,300만원과 시비 2,700만원 등 총 9,000만원이 투입됐다. 시는 앞으로도 시민 생활권과 가까운 곳에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늘려나갈 계획으로, 올해 안에 안양예술공원・갈뫼어린이공원・운곡공원・자유공원・수리산 입구 등에 맨발 걷기길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맨발치유정원은 시민 여러분께 정원의 여유로움과 건강 회복을 동시에 선물하는 공간”으로 “일상에서 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여름 장마철을 앞두고 배달라이더의 안전을 위한 이륜차 무상 안전점검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고 18일 밝혔다.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서비스, 한국오토바이정비협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행사는 최근 기상청의 장마철 집중호우 예보에 따라 배달라이더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사전 조치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부천시이동노동자쉼터와 쿠팡이츠를 통해 사전 신청한 배달라이더 120명을 대상으로 이륜차 제동장치, 타이어, 배터리 등 필수 안전점검과 함께 엔진오일, 전구, 에어클리너 필터 등 주요 소모품을 무상으로 교체해 주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아울러 비정규직노동자지원센터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에서 추진하는 ‘이동노동자 생수 나눔’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도 함께 진행됐으며, 특히 지난 5월 위촉된 부천지역 안전 라이더 10명이 직접 캠페인에 참여해 더욱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배달업 종사자는 “장마철에는 도로가 미끄럽고 시야도 안 좋아서 사고 위험이 크다”며, “무상으로 점검도 받고 필요한 부품도 교체해주니 훨씬 마음이 놓인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7일 관내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식중독 사고 발생에 대비해 식중독 현장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식중독 발생 시 신속한 초기 대응과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점검을 목적으로 진행됐으며, 부천시청 식품위생과, 원미구·소사구·오정구청 산업위생과, 부천시보건소, 부천교육지원청, 집단급식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실전과 같은 환경 속에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2개 이상 학교 집단급식소에서 동일한 김치를 섭취한 후 동시다발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식중독 발생 인지 △식중독 발생 보고 △원인 및 역학조사 △조사 결과에 따른 조치 △사후 모니터링 등 5단계 시나리오를 실제 대응 매뉴얼에 따라 진행했다. 훈련 종료 후에는 대응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개선 사항을 기관 간 공유하고, 이를 향후 대응 매뉴얼에 반영해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한층 더 강화하기로 했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모의훈련은 유관기관 간 협조와 신속한 대응의 중요성을 점검하고,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