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양천구는 목동 232번지 일대 재개발구역 정비사업을 대상으로 추진위원회 구성을 돕는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을 28일부터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재개발사업’은 노후‧불량 공동주택 밀집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본계획 수립 ▲정비계획 수립 및 구역 지정 ▲추진위원회 승인 ▲조합설립인가 ▲사업시행인가 ▲관리처분계획인가 ▲준공인가 순으로 추진된다. 목2동 232번지 일대는 지난 9월 25일 정비구역 지정고시가 완료됐으며, 양천구는 이에 발맞춰 신속하고 투명한 재개발 추진을 돕기 위해 지난 7월부터 추진위원회 구성을 위한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 절차를 병행 추진했다. 해당 절차는 통상적으로 장기간 소요되던 사업 초기 행정 절차를 대폭 단축한 것으로, 구는 선제적인 행정지원으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이나 정비업체와의 유착, 과열경쟁 등을 예방해 투명하고 공정한 정비사업 추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공공지원 정비사업 전문관리 용역’은 착수일로부터 약 5개월간 진행되며, 주민 의견수렴, 정비계획 수립, 조합설립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세계 아동의 날(11월 20일)을 기념해 18세 미만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강남구 아동권리증진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아동과 청소년이 그림이라는 창의적 매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하고,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공모 주제는 ▲아동의 눈으로 바라본 행복(내가 가장 행복한 순간, 내가 원하는 우리 동네 상상 놀이터) ▲아동이 생각하는 아동 권리 보호(아이들이 존중받는 세상,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세상) ▲아동이 행복한 우리 마을(내가 꿈꾸는 강남의 모습, 어른들이 우리를 지켜줬으면 할 때) 등 3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참여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은 8절지, 초·중·고등부는 4절지 규격에 맞춰 그림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 접수는 11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진행되며, 응모자는 작품과 신청서를 강남어린이회관에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강남어린이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0월 28일 코엑스 컨퍼런스룸에서 ‘제34회 강남구민의 상’ 시상식을 열고,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기여한 구민 12명과 5개 단체(법인)에 상을 수여했다. 올해 시상은 ▲구민 대상 ▲용감한 구민상 ▲모범 가족상 ▲미래 인재상(청소년/청년) ▲봉사상(개인/단체)▲모범 경제인상(개인/법인) ▲아름다운 기부상(개인/단체) ▲평화안보상 ▲특별상 등 1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특히 개청 50주년을 맞아 ‘특별상’ 부문을 대폭 확대해, 지역의 기반을 다지고 강남의 정체성과 가치를 형성해온 인물들의 숭고한 행적을 되새기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민 삶과 함께한 ‘진심의 얼굴들’ 올해 ‘구민 대상’은 세곡나눔장학회 회장 오왕근 씨(72세)가 수상했다. 오왕근 씨는 2012년 설립된 비영리단체인 세곡나눔장학회의 회장으로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장학 기금 기부 및 다양한 교육 사업에 헌신해 오며 지역 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용감한 구민상’은 강남구 자율방재단에서 17년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오는 10월 31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중소기업·창업벤처기업 세무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복잡한 지방세법과 감면 규정으로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세무 리스크를 사전에 예방하고, ‘규제’ 중심의 세무조사가 아닌 ‘기업 성장의 동반자’로서의 세무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목적으로, 전국 지자체 가운데 최초로 시행하는 설명회다. 133억 원 세원 발굴 후 사전 예방의 필요성을 확인하다 강남구는 2025년 한 해 동안 유령 본점 설치, 휴면법인 인수 등 탈루 행위를 집중 조사해 10월 말 기준 133억 원의 세원을 발굴했다. 이는 당초 목표액 60억 원을 227% 초과 달성한 성과다. 하지만 구는 여기에 그치지 않고, 조사 과정에서 드러난 기업들의 반복적인 세무 실수를 정책적으로 해결하고자 세무조사의 방향을 선제적 컨설팅 중심으로 전환했다. 감면 요건을 제대로 알지 못해 혜택을 놓치거나, 사후관리에 실패해 추징당하는 사례가 많다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세무조사를 단순한 추징 수단이 아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동작구의회 노성철 의원(흑석·사당1·2동, 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서울특별시 동작구 청년 문화예술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24일 제343회 동작구의회 임시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청년 예술인 육성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청년 예술인의 문화예술 역량을 강화하고 창작 활동을 증진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노성철 의원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4년 예술인 실태조사 통계 보고서를 인용하며, 전업 예술인의 비율이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고, 예술인 1인당 평균 연소득은 1,055만원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이는 많은 예술인들이 예술 활동만으로는 생계를 유지하기 어려운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라고 강조했다. 노 의원은 이에 본 조례안이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예술 창작 활동을 촉진하고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행계획 수립 △청년 문화예술사업 규정 △자문위원회 설치 △재정지원 △실태조사 등이다. 노 의원은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보건소는 28일 오후 4시 충주시당뇨교육센터에서 지역 내 중년층 남성 24명을 대상으로 ‘저 나당씨의 건강 요리교실(나트륨·당은 줄이고 건강은 더하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충주시보건소와 식생활안전관리원이 함께 마련한 교육으로, 가정 내 요리 참여율이 낮은 중년층 남성들이 스스로 식습관을 개선하고 가족 건강관리에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저염·저당 영양이론과 가지나물 덮밥, 김두부 무침 등 손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식 요리 실습을 병행해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참여자 중 79%가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혈압,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되는 올바른 식습관을 전달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한 참가자는 “요리를 배우며 내 건강은 물론 가족의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며, “앞으로 배운 조리법을 활용해 저염·저당 식단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요리교실이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중년층 남성들이 식습관 개선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만성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후원하고 사단법인 한국택견협회가 주최·주관한 ‘제16회 세계택견대회’가 지난 10월 24일부터 2박 3일간 충주 탄금공원 일원에서 뜨거운 열기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는 21개국 192명의 선수와 27명의 임원진이 참여한 역대 최대 규모로 ‘택견! 세계로 활개치다!’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무형유산인 택견의 세계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특히 유소년부 99명이 참가한 경기는 미래 택견의 희망을 보여주며 관람객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대회 기간 동안 시간당 평균 500여 명이 관람하며, 택견이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국제무예로 자리잡고 있음을 입증했다. 대회 첫째 열린 ‘제12회 시민 택견체조 경연대회’에는 장애인부·유치원부·학생부·일반부 등 32개 팀, 579명이 참가해 남녀노소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으며, 이어진 본때뵈기 경연에서는 택견 특유의 품격과 기술미가 빛났다. 둘째 날과 셋째 날에는 본때뵈기 개인전과 맞서기 경기가 진행돼 택견의 공격 ·방어 기술과 예술성이 결합한 무예의 진수를 선보였다. 다년간 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가 서충주 시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오는 11월 1일부터 ‘서충주 급행버스’를 정식 운행한다. 이번 급행버스 도입은 서충주 신도시와 구도심 간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시민들의 출퇴근 시간을 대폭 단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급행버스는 서충주–호암동, 서충주–연수동 등 2개 노선으로 운행되며, 이용률이 높은 12개 주요 승강장만 정차해 이동 효율을 극대화했다. 각 노선은 하루 6회 운행되며, 출근 시간대에는 오전 7시 35분·7시 45분에 서충주 (자이아파트 승강장)에서, 막차는 오후 9시 10분 호암동 (우미린 승강장), 9시 40분에 충주시청(원형교차로 앞)에서 각각 출발한다. 시는 급행버스 운행을 위해 8월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차량 디자인을 선정하고, 9월 주민설명회를 열어 운행 노선과 시간표를 주민 의견에 따라 최종 확정했다. 시는 기존에 공용버스터미널에서 환승해야 했던 불편을 해소하고, 출퇴근 소요시간을 평균 20분 이상 단축하는 실질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급행버스 운행으로 서충주와 시내 지역 간 이동이 한층 빨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우수상’을 수상하며 4년 연속 수상이라는 쾌거를 거뒀다. 행정안전부는 매년 전국 시군구를 대상으로 수해 예방 및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며 지역적 특색을 살릴 수 있는 소하천 정비사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공모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 평가는 1차 서면 심사를 통과한 8개소 소하천에 대해 2차 현장 심사 및 3차 최종 심사를 거쳐 진행됐다. 심사 결과, 충주시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안부 장관표창과 함께 2026년 소하천정비사업 재난특교세 수요 신청 인센티브(국비)를 받게 됐다. 우수사례로 선정된‘계척천’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총 24억 원을 투입해 0.71km구간을 정비함으로써 자연재해를 예방하고 주변 경관을 개선했다고 평가받았다. 특히,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연 친화적 설계를 적용해 자연형 제방과 생태계 복원에 유리한 재료를 선정해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높이는 등 재해 예방과 생태 복원을 함께 조성한 점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용민 하천과장은 이번 수상은 행정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우리나라 최고의 국악예술단으로 평가받는 청풍승평계(1893년 창단)의 음악적 정신을 기리는 『헌정곡』이 처음으로 제작됐다. 제천문화원은 오는 11월 1일 오후 2시 제천시민회관 광장에서 『청풍승평계 132주년 기념 작곡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는 ‘132년 전통의 맥을 잇다’를 주제로 악성 우륵의 예맥을 계승하고 청풍승평계의 음악적 가치와 예술혼을 되새기는 무대로 마련됐다. 이번에 초연되는 ‘청풍승평계 헌정곡’(작곡 김병섭·작사 손도언)은 굿거리장단(8분의 6박)의 평조 음계로 구성된 3절 형식의 곡으로 청풍승평계 단원들의 예술혼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곡은 흥겨우면서도 대중적으로 누구나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전통과 현대를 잇는 국악적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전국의 대표 국악인들이 대거 참여한다. 서울 국립창극단의 오민아·이시웅 명창이 소리판을 이어가고, 중고제 명창 황은진이 헌정곡의 중심 무대를 맡는다. 또한 대금·해금 등 국악 실내악 연주자들이 팀을 이뤄 헌정곡의 멜로디를 연주하며, 신면풍무악 사물놀이팀이 피날레를 장식해 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지난 28일 열린 제천시 제29회 노인의날 기념행사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송전선로 제천경유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지역 어르신 7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 중간에 김은진 대한노인회제천시지회 수석 부지회장이 어르신 대표로 단상에 올라 “청전 제천의 자연환경을 보전하고 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해 송전선로 제천 경유를 반대한다”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했다. 이에 참석자들은 ‘송전선로 제천 경유 철회하라’가 적힌 팻말을 들어 뜻을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제천은 자연치유도시로서 깨끗한 환경이 지역의 자산이자 어르신들의 삶의 터전”이라며, 송전선로 제천 경유 계획 철회를 촉구했다. 이번 송전선로 사업은 제천시 봉양읍, 송학면, 백운면, 의림지동 등 북부 4개 읍·면·동을 경유지로 포함하고 있어 제천의 청정한 자연환경과 지역 정체성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에서 오는 11월 20일부터 12월 7일까지(18일간) 제천로컬푸드 장락점에서 ‘2025 로컬푸드 김장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한 배추, 무, 고춧가루 등 로컬푸드를 활용해 김치를 담가, 지역 먹거리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체험은 1팀당 2~3인으로 구성되고, 평일에는 하루에 3회(10시·13시·16시), 주말은 하루 4회(10시·12시·14시·16시) 진행되며, 참가자들에게는 1팀당 수육(400g), 앞치마, 김치통을 증정할 예정이다. 제천로컬푸드협동조합 관계자는 “이번 김장체험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한다”며, “가족·연인과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번 행사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가 다자녀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5년도 2학기 다자녀가구 등록금 지원사업 신청 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현재 보호자(부 또는 모)와 신청 대상자인 대학생 자녀가 제천시에 3년 이상 계속하여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면서 두자녀 이상을 양육하는 다자녀 가구의 대학교 재학생이다. 2025년 2학기 등록금은 최대 1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대상 학생이 타 장학금을 지원받을 경우 해당 학기 등록금 총액을 초과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차액을 지원한다. 2025년도 2학기분 신청 기간은 11월 3일부터 11월 28일까지며 지원금은 12월말 지급될 예정이다. 신청은 대학생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 및 신청 서식은 제천시 홈페이지 ' 소식·알림 '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하거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미래정책과 인구정책팀에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다자녀 가정의 등록금 걱정을 덜어주고 출산·양육에 친화적 환경을 조성해 제천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 기간이 오는 31일(금)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에게 반드시 기한 내 신청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다. 지난 9월 22일부터 시작된 2차 지급은 10월 27일 24시 기준, 제천시 지급대상자 121,573명(소득하위 90%) 중 118,253명이 소비쿠폰을 수령해 지급률 97.3%를 기록했다. 시는 아직 신청하지 않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편과 전화 안내, 이·통·반장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있으며, 마감 전까지 반드시 신청을 완료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거동이 불편한 시민은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화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요청하면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큰 도움이 되는 만큼, 남은 기간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소비쿠폰 사용기한은 2025년 11월 30일까지이며, 기간이 지나면 자동 소멸되므로 반드시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은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 기한이 오는 31일까지로, 신청 기한이 임박했다고 29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 쿠폰 신청을 각 읍면에서 받고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1일 금요일 오후 6시까지이며, 현재 마감일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 군에 따르면, 지난 1차 소비 쿠폰 지급으로 관내 소비가 증가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 이바지했고, 이번 2차 지급을 통해 경기침체와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다시 한번 힘이 될 전망이다. 2차 지원금액은 1인당 10만원이며, 지급 대상은 가구 합산 소득 10%를 제외한 전 국민으로, 올해 6월 기준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이 가구별 기준액 이하인 경우 대상에 포함된다. 가구원 합산 2024년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이 12억을 초과하거나 2024년 귀속 금융소득 합계액이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과 상관없이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 여부는 건강보험공단, 각 카드사 홈페이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은행영업점에서 확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