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폐교 부지’를 ‘미래 인재의 캠퍼스’로 바꾸는 혁신적 사례가 결실을 맺었다. 남원시는 오는 9월 24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교보빌딩 20층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중앙·지방간 국유재산 정책협의회'에서 기획재정부(제2차관 임기근)·교육부(차관 최은옥)·전북대(총장 양오봉)와 함께 부지교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와 지자체가 보유한 국·공유재산을 교환·활용해 폐교라는 지역의 상처를 ‘미래 인재양성 거점’으로 되살리는 새로운 국유재산 활용 모델을 만들어낸 사례다. 중앙–지방–교육 협력의 상징적 모델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남원시가 전북대 남원글로컬캠퍼스 부지 확보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수년간 기재부·교육부·전북대와 전례 없는 국유재산 교환 절차를 하나하나 돌파하며 지속적으로 협력해 온 결실이어서 더욱 주목된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이번 부지교환 MOU를 계기로 국가–지자체–대학이 함께하는 선도적 국유재산 활용 모델을 굳건히 만들어 가고, 지역혁신과 정주여건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성공사례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다슬기 치패 80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만경강(27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26만 마리), 정읍시 동진강(27만 마리) 등 3개 하천에 자체 생산한 다슬기 치패를 무상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다슬기 치패는 올해 6월 자연에서 성숙한 어미를 확보해 간출 자극을 통해 산출한 뒤, 4개월간 사육·관리해온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 자갈과 암석이 많은 깨끗한 물에서 퇴적 유기물, 이끼, 동물 사체 등을 먹으며 수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생활하수, 농약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남획 탓에 최근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0만 마리의 다슬기 치패를 생산해 무상 방류해왔다. 연구소는 이번 방류가 수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품종으로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다슬기 방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9월 24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여섯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최형열 전북도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2007년 개원 이래 줄곧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와 가족 친화적인 운영 문화를 정착시켜 온 선도적인 의료기관으로, 특히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상(2016년), ▲GPTW Institute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2018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신뢰받는 CEO상 수상(2019년) 경력이 병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의 중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전북은 수소 생산부터 공급, 활용까지 연결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정기 의원을 비롯해 한국수소연합 이경진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부사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상민 본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2022년 6월~2025년 12월) 추진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는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추진하는 '함열 상권활성화 홍보영상 제작·운영 사업'을 24일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함열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전통시장의 매력과 가치를 영상으로 담아내고 청년들의 창의적 역량을 접목해 지역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5월 익산시와 원광대 글로벌 K-컬처 선도융합 인재양성사업단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원광대 학생들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하게 됐다. 이날 원광대 인문대학 강의실에서 첫 수업이 열리며 본격적인 사업이 시작됐다. 원광대 문예창작학과 3~4학년 학생 15명은 전문가의 지도로 함열시장을 알리는 다양한 영상을 제작한다 영상은 본편, 숏폼, 릴스, 메이킹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성되고, 완성된 성과물은 12월 성과공유회를 거쳐 익산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함열시장의 인지도를 높여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는 동시에, 청년들이 실무 경험을 쌓으며 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 고창군이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 출전을 앞두고 선수단 결단식을 열고 결의를 다졌다. 24일 오후 고창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결단식에는 심덕섭 고창군수, 조민규 고창군의회 의장, 선수단 및 지도자, 유관기관 임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자신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경기하며, 안전하게 즐거운 마음으로 임해 달라”며 “이번 장애인체전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화합을 다지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9회 전북특별자치도장애인체육대회’는 오는 26~28일까지 사흘간 고창군 일원에서 개최되며, 도내 선수단 간 열띤 경쟁과 화합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고창군장애인체육회는 14개 종목에 선수, 감독, 코치 등 217명의 선수단을 구성해 대회에 출전한다. 고창군은 선수들이 부상 없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경기장 환경과 지원에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가 스마트시티 구축의 핵심 거점인 ‘도시통합센터’를 공식 개소하며 미래형 도시관리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4일 개소식에는 강임준 군산시장과 주요 내외 귀빈, 관련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센터의 성공적인 출발을 축하했다. 도시통합센터는 스마트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교통, 생활편의, 방범, 안전 분야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수집된 데이터를 분석하여 효율적인 도시 운영을 지원하는 통합 플랫폼이다. 시는 도시통합센터 개소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관계 기관 간 협력 및 효율적 대응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먼저 실시간 모니터링 및 데이터 분석은 교통 상황, 유해화학물질, 침수 모니터링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문제를 조기에 인식하고 적합한 대응을 가능하게 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도시의 안전 관리 강화 기능을 통해 군산시 주요 기반 시설에 대한 실시간 관제 및 안전 관리가 이루어져,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도시통합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24일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나서고자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은 인구감소지역 지방자치단체와 중앙부처‧공공기관‧기업을 연계하는 범부처 정책사업으로 단순한 행정적 교류를 넘어 상생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관광상품․특산품 홍보 등 지역 활력 증진과 현장 중심의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자 하는 협약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성권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 본부장과 직원들이 참석해 자매결연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생발전과 공동협력을 약속했다. 특히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부안군 특산품 구매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전북지역본부는 향후 기관 행사 개최, 휴가철 직원 방문, 농․특산물 구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및 홍보 등 다양한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를 시기별로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전북지역본부와 관광상품, 문화 관광지, 지역특산품, 지역 정보를 제공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다양한 방면으로 이어갈 예정이며 향후 중앙부처 및 기업과도 자매결연 협약을 진행할 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 및 한마음대회가 24일 부안군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각 읍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군민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이라는 슬로건 아래 부안군이 주최하고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양순)가 주관한 본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 17명에 대한 표창 수여, 슬로건 퍼포먼스, 축하공연, 화합한마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서로를 존중하는 힘! 양성평등’을 주제로 신장철 교수의 특강이 열려 양성평등의 사회적 의미와 필요성에 대한 군민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며 행사의 깊이를 더했다. 박양순 회장은 “양성평등은 우리 모두의 삶 속에 스며 있어야 할 소중한 가치”라며 “군민과 함께 손을 맞잡고 실질적인 양성평등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협의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양성평등은 제도가 아닌 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군민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평등 공동체를 만들어가도록 부안군이 함께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체육회(회장 이종준) 김태형 지도자는 지난 9월 6~21일까지 도내 22개 경기장에서 진행된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 봉서중축구부를 이끌고 나가 우승을 차지해 올해 3관왕을 차지했다. 완주군체육회에서는 완주군 관내 초, 중등학교를 대상으로 신나는 주말생활체육 사업과 유소년 축구활성화 지원사업, 스포츠클럽 지원사업 등 청소년 생활체육 활성화 프로그램을 운영 및 지원하고 있다. 봉서중축구부는 학교수업 방과후 활동으로 올해 1월초 겨울방학에 축구부 프로그램을 시작하고 취미반 학생들을 모집하여 김태형 지도자가 교육을 맡아 9개월여 동안 지도하여 이번 대회에 출전했다. 본 대회는 지난 7월 11일에 열린 “2025 완주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에서 봉서중학교가 우승하며 완주군 대표팀으로 선발되어 각 시∙군 우승팀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왕중왕전 형식의 대회였다. 총 14개 팀이 출전했는데 봉서중축구부는 첫경기부터 낭주중(부안)을 6대0으로 격파, 이어서 고창중(고창)에 4대0으로 승리를 거두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고, 전주오송중을 결승에서 만나 1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유의식 의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신정훈 국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만나 완주‧전주 행정통합 반대 건의문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유 의장을 비롯해 완주·전주 통합반대 대책위원회 송병주 회장, 완주군새마을회 구생회 회장·국영석 고문·김유미 사무국장 등이 함께하며, 군민 여론을 배제한 채 추진되는 통합 절차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유의식 의장은 “행정통합은 지역의 미래와 직결되는 중대한 사안인데 주민 의견을 무시한 채 밀어붙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며 “완주의 자치권과 정체성은 그 어떤 정치적 명분보다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의문에는 ▲주민의사 존중 및 통합 추진 중단 ▲무리한 행정통합 권고 철회 ▲정부의 신속한 결단 필요 ▲특별지방자치단체·초광역경제동맹 등 대안 제시가 담겼다. 신정훈 위원장은 “건의문의 취지에 깊이 공감하며, 이를 행정안전부 담당 부서에 성실히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또한, 유 의장은 “완주는 지방자치의 모범 도시로, 지역 발전은 행정통합이 아닌 상생과 협력을 통해 충분히 이룰 수 있다”며 “합의 없는 주민투표는 지역사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의회 김규성 의원과 이순덕 의원이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필리핀 랄로시(Lal-lo) 일원에서 계절근로자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이번 방문은 삼례읍을 비롯한 관내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을 위해 추진됐으며, 완주군농업기술센터 농촌인력지원 전담팀과 삼례딸기 연구회 송현선 회장도 함께했다. 방문단은 23일 랄로시청을 찾아 플로렌스 올리버 B. 파스쿠알 시장을 만나 계절근로 프로그램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특히, 24일 실시된 현장 면접에서는 근로자 70여 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에 선발된 근로자들은 재입국 근로자 70여 명을 포함해 오는 12월 완주군에 입국, 본격적으로 농촌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순덕 의원은 “농촌 인력난 해소에 있어 계절근로자 제도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근무하며 농가와 상생할 수 있도록 군의회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규성 의원은 “농촌 고령화와 인력 부족 문제는 점차 심화되고 있으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제도는 현실적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4일 남원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자산형성 지원사업 가입자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2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자산형성지원사업’은 근로활동을 하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가입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장려금을 지원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자산형성지원사업 가입자(희망저축계좌Ⅰ·Ⅱ,청년저축계좌) 및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41명을 대상으로 금융 및 재무, 자산관리, 통장 유지 및 지급 요건에 필요한 맞춤형 정보 안내와 함께 ‘노후의 합리적인 연금 자산관리’라는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장현석 과장을 초청해 효율적인 소비와 저축, 연금자산 관리방법, 기초·국민·주택연금 활용법 등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건전한 소비생활과 신용관리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남원시 주민복지과장(김현욱)은 “자산형성 가입자들의 중도포기 없는 사업 참여를 위해 자립역량강화에 필요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저소득 계층이 꾸준히 자산을 형성하고 희망을 찾을 수 있도록 지속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무주군은 지난 24일 무주군민의 집에서 '2025년 반부패·청렴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반부패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종합청렴도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황인홍 군수를 비롯한 공직자 2백여 명이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강단에 선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前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은 7년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청렴 문화 확산과 지도자의 역할’이라는 주제의 강의를 펼쳤다. 무엇보다도 △공무원 행동강령을 비롯한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 등 반부패 관련 제도와 정책들이 사례 중심으로 공유돼 큰 호응을 얻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청렴은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루어지는 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인식하고 실천해 나갈 때 지켜질 수 있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렴한 공직 분위기 조성에 힘써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강사로 초빙된 김덕만 청렴윤리연구원장은 국민권익위원회 대변인 및 홍보담당관, 국가청렴위원회 공보담당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제41회 전북특별자치도 지체장애인체육대회가 지난 24일 무주군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개최됐다. “다함께·굳세게·끝까지”라는 슬로건을 걸고 펼쳐진 이날 행사는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협회장 박경노)와 무주군지회(지회장 이대수)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무주군이 후원했으며, 황인홍 무주군수와 오광석 무주군의회 의장, 윤정훈 도의원을 비롯한 14개 시군 대표 선수 등 1천 5백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각시군 대표들은 기념식에 이어 고리 던지기, 공 튀기기, 게이트볼, 미니 파크골프, 좌식배구, 한궁 등 경기에 출전해 실력을 겨뤘으며 장기자랑으로 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무주군수는 “반딧불이의 작은 빛들이 모여 어둠을 밝히듯 시련을 딛고 도전에 나선 여러분의 열정이 성취의 기쁨을 안겨주리라 믿는다”라며 “무주대회가 화합과 우정의 장이 돼 서로에게 용기와 희망을 전해줄 수 있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어 박경노 전북특별자치도지체장애인협회장은 “K-관광수도 자연특별시 무주에서 체육대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경쟁을 뛰어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