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본격적인 복분자 시즌을 맞아 지난 13일 ‘KBS 2TV 생생정보’를 통해 고창 복분자의 우수한 건강 효능을 전국에 소개했다. 방송에서는 연구원이 개발 중인 복분자 와인과 일반 레드와인을 비교한 항산화 성분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실험 결과에 따르면 복분자에는 안토시아닌, 폴리페놀, 플라보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포도보다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은 복분자가 항산화 효과뿐 아니라 콜레스테롤, 당뇨, 고지혈증 등 대사성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인 기능성 식품 소재로 주목받고 있다고 설명하며, 복분자의 건강 기능성 가치를 중심으로 한 인터뷰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복분자의 항산화 성분을 보다 효과적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공 형태와 섭취 방법 등 실용적인 건강 정보도 함께 전달될 예정이다. 심덕섭 이사장은 “이번 방송이 고창 복분자의 소비 확대와 판로 개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 농특산물의 과학적 효능을 입증하고 국민의 신뢰를 얻을 수 있도록 연구개발과 홍보를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에서 '2025 고창군 청소년위원회 연합 워크숍' 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참여위원회를 비롯 고창청소년수련관, 성내청소년문화의집, 흥덕청소청소년문화의집, 고창청소년문화센터 4개시설 운영위원회 등 총 5개 기관 소속의 청소년위원회 위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워크숍은 먼저 명랑운동회를 열어 위원간 교류와 관계 형성을 통해 서로 알아가고 친해지는 가졌다. 또한, 활발한 토의를 통해 청소년위원회 활성화 방안과 청소년 참여 활동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워크숍에 참여한 청소년은“이번 워크숍을 통해 여러 위원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을 보내서 좋았다.”며, “청소년위원회 간에 협력하여 문제를 해결하면서 서로를 알아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선임 고창군청 인재양성과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고창군을 대표하는 위원회로서 참여 활동에 자긍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만들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문화의전당 전시실에서 오는 19일까지 김병휘 작가의 ‘빛으로 물든 시간’이라는 주제로 고창 미술작가 창작전시회가 열린다. (사)한국미술협회 고창지부(지부장 권애란)가 주관하고 고창군이 후원한다. 김병휘 작가가 어릴 적 서정과 추억이 담겨있는 고향 마을의 밝은 빛이 머무는 곳에서 일상의 잔잔한 풍경을 표현했다. 김병휘 작가는 국제 뉴 프랜드전 창작예술상, 대한민국 창작미술대전 우수상, 대한민국 교원미술대전 입선 등 한국 미술 발전에 큰 도움을 줬다. 권애란 지부장은 “빛과 색채 감정이 어우러져 마음 깊은 곳을 울리는 따스한 감동이 전해졌으면 좋겠고 작가님의 열정이 화려한 결실로 맺어지는 전시가 되길 바라며 예술 작품에 뜨거운 박수와 무궁한 발전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전시가 많은 이들에게 예술의 진정한 가치를 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자긍심을 한층 높여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 제14회 전국 민·관 합동 산악구조 경진대회’가 지난 13~15일 고창군 아산면 할매바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와 (사)대한산악구조협회가 공동 주최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의 산악구조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전 구조 기술을 겨루고 상호 협력 체계를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한 이번 대회에서는 산악구조 헬기와 지상 구조대가 합동으로 참여한 산불진화, 산악사고 상황 재현 구조 시연을 비롯해 자유등반, 홀링, 어센딩, 하이라인, 응급처치, 수색 및 들것 이송 등 다양한 구조 기술 경연이 펼쳐졌다. 전 종목은 전문 심판진의 평가와 철저한 안전 관리 속에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높은 집중도와 수준 높은 구조 역량을 보여주었다. 또한 대회 마지막 날에는 참가자들이 안전산행 및 환경정화 캠페인을 통해 건강한 산행 문화 조성과 자연 보호 활동도 실천했다. 고창군 관계자는 “고창에서 연이어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산악 안전문화 확산과 민·관 협력 강화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5년 만에 다시 열린 '2025년 고창 국가유산 야행'이 지난 13~14일 양일간 고창읍성과 신재효 고택, 오거리당산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달빛 동행, 모양성 구경가세, 별빛 야행’을 주제로 초여름밤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로 풀어내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했다. ‘야설(夜說)'의 '묵화, 6월 밤을 그리다’는 환상적인 분위기로 야행의 시작을 알렸고, 고창오거리당산제를 재현한 ‘길굿’과 ‘당산줄감기 퍼레이드’는 신명나는 볼거리를 제공했다. 지역 청소년들의 '달맞이 오케스트라' 연주와 전통 줄타기 '은하수를 걷는 예인' 공연 역시 전통과 현대의 조화로운 무대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고창의 역사와 이야기를 직접 체험하는 ‘야로(夜路)’도 인기가 많았다. ‘모양성 이야기꾼’은 고창의 숨겨진 매력을 발견하게 했고, 환경 보호와 재미를 결합한 ‘모양성 플로깅’, 흥미진진한 ‘봇짐장수를 이겨라!’ 미니게임, 해설사와 함께 읍성을 걷는 ‘다같이 돌자 읍성 내 한바퀴’는 참여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아름다운 밤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었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 심원면 만돌어촌체험마을 일원에서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열린 “2025 고창갯벌축제”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에는 3만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를 이룬 이번 축제는 갯벌에서 동죽을 직접 캐보는 갯벌체험부터 여름철 보양식으로 사랑받는 풍천장어 시식 및 판매 부스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미끌미끌 풍천장어 맨손잡기’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최고의 인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가족과 함께 뛰는 명랑운동회, 고창갯벌의 아름다움을 체감할 수 있는 갯벌지킴이 건강걷기, 바람공원에서 진행된 힐링요가 체험 등 다양한 행사들이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만돌 부녀회가 중심이 되어 운영한 먹거리 코너에서는 고창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선한 수산물로 만든 새우튀김, 꼬막무침, 꼬막비빔밥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위원회는 가족단위 관광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350대 이상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1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풍수해 대비 노후·위험 간판 무상 철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여름철 태풍·집중호우 등 풍수해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된다. 철거 대상은 구조적 결함이나 노후화로 인해 낙하 등 사고 위험이 높은 간판이다. △벽면이용간판 22개 △돌출간판 12개 △지주이용간판 1개 △옥상간판 1개 등 27개소의 간판 총 36개를 철거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낡고 위험한 간판은 군민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요소”라며 “이번 철거사업을 통해 풍수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시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은 삼동면 중리마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 및 돌봄 부담 경감을 위해 운영하는 지역 공동체다. 지역사회 구성원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삼동면 중리마을은 2019년 울주군 1호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1년 이상의 치매 안심마을 운영 △연 2회 이상 운영위원회 운영 △운영위원회 전원 파트너 교육 이수 △치매 극복 선도단체와 안심 가맹점 지정 △치매 관련 홍보 △주민 대상 프로그램 운영 △30명 이상 주민 대상 치매 인식도 조사 등 7가지 조건을 충족해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뽑혔다. 또한 우수치매안심마을 특화사업으로 오는 9월 울주문화재단과 연계해 음악이 있는 치매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어 10월에는 치매파트너와 연계해 치매안심마을 벽화 보수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치매안심마을 관련 자세한 사항은 울주군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울산 울주군이 지역 최초로 온산읍 행정복지타운 승강기에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을 도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은 인공지능(AI) 영상 분석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이 접목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의 스마트관제시스템이다. 승강기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응급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한 뒤 통제실과 모바일 기기로 즉시 전파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능하다. 주요 기능은 △승강기 내 쓰러짐, 폭행, 화재 등 이상행동 자동 감지 △“살려주세요”와 같은 구호 요청 음성인식 △영상 기반 비상통화 기능 △승강기 위치 자동 전송 △실시간 구조 진행 상황 안내 등이다. 특히 온산읍 행정복지타운은 온산읍 행정복지센터를 포함해 노인, 아동, 장애인 등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복지기관 8곳이 입주해 있는 복합청사로, 수많은 군민이 이용하는 만큼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지능형 승강기 안전 플랫폼 도입은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공공서비스와 시민안전을 함께 아우르는 스마트 행정의 실현”이라며 “앞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과 12일 양일간 청사내 다목적회의실에서 13개 동 주민자치위원, 주민 등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권역별 주민자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온천권역, 안락·명장권역, 중앙권역, 사직권역 4개 권역별로 각 권역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으로 실시됐다. 교육을 맡은 김정원 한국사회교육연구소 소장은‘주민자치 이해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주민과 소통하며 지역공동체 형성하는 지방자치단체의 실제 우수사례를 중심으로 강의했다. 서석봉 동래구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은“알기 쉽고 재미있게 주민자치와 주민자치위원의 역할을 교육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드린다”며“살고 싶은 동래를 만드는데 주민자치위원이 자부심과 자긍심을 갖고 주민에게 먼저 다가가 소통하는 것이 가장 필요하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지난 3년 주민들과 함께 노력해 깨끗해진 동래에 자부심을 가지며, 주민자치 역량을 강화한 주민들과 앞으로도 대한민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친절한 동래,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동래를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 사직1동은 지난 12일 기아 오토큐 사직점에서 냉장고와 선풍기 고장으로 다가올 무더위를 걱정하던 석사할머니 경로당에 100만 원 상당의 냉장고 1대와 선풍기 2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양승철 기아 오토큐 사직점 대표는“이번 기부는 기아 오토큐 사직점 전 직원의 뜻으로 마련됐으며,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도움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해 주셔서 경로당에 큰 도움이 됐다”며“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원하기 위해 지역사회와 다양하게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제6지역(동래구)라이온스클럽으로부터 420만 원 상당의 식기세척기와 컵 소독기 등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탁받은 성품은 한 끼 식사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해 점심을 무료로 지원하는 온천동 소재 움트리 무료 급식소에 전달됐다. 이영림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제6지역(동래구)라이온스클럽위원장은“한 끼 식사가 소중한 분들을 위해 깨끗한 환경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성품을 지원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지역 주민 돌봄과 나눔을 해준 제6지역(동래구)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취약계층이 더운 여름에도 식사 해결에 어려움이 없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국제라이온스협회355-A(부산)지구 제6지역(동래구)라이온스클럽 소속 10개 라이온스클럽은 동래구 취약계층을 위한 전기장판과 김장김치 지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연구원은 지난 13일 부산대학교 경제통상관에서 열린 '2025년 한국경제통상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한국경제통상학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김해시 정책의 수립과 실행 과정에서 학술적 근거와 전문성을 접목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양 기관은 ▲ 연구 인력 교류 및 자문 활동, ▲ 학술대회 및 세미나 공동 개최, ▲ 연구자료 및 정보 공유 등 다양한 협력 분야에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갈 계획이다. 김해연구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와의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분석과 대응 능력을 한층 고도화하고자 한다. 김재원 김해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김해시 정책 수립에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연구 기반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계와 연구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학술적 깊이와 이론적 근거를 갖춘 정책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시정연구의 정합성과 실효성을 함께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갑제 한국경제통상학회장도 “학회가 김해시의 정책 현안에 대한 학술적 해석과 분석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 연구기관과의 협력은 학회의 연구 성과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청년창업공간에서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한 동상시장청년몰 입점상인을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상시장청년몰은 55세 이하 누구나 입점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 점포는 총 3개소로 2층 식당 1개소, 3층은 베이커리, 애완동물 관련업종, 공방, 소품샵 등 2개소다. 신청 점포는 현재 청년몰에서 판매 중인 품목과 중복되지 않아야 한다. 동상시장청년몰은 임대료가 월 10만원 상당으로 저렴하고 특히 올해는 ‘중소벤처기업부 청년몰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돼 홍보, 매출 연계를 위한 다양한 행사와 세무교육 등 자립을 위한 강의를 추진해 입점 상인에게 보탬이 될 전망이다. 입점 신청서는 김해시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오는 24일까지 방문, 온라인 접수하며 서류평가, 면접심사 후 선발한다. 문의는 시청 민생경제과 전통시장팀으로 하면 된다. 시는 청년몰 내외부 노후시설 리모델링과 토더기 포토존 설치로 공간 이미지를 보다 밝게 꾸몄으며 시설 이름도 ‘동춘씨’에서 누구나 오가며 쉽게 드나들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를 담아 ‘참새방앗간’으로 변경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행정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시민의 창의성과 실용적 감각이 담긴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2025년 김해시 정책 제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거주 지역에 관계 없이 김해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6일부터 7월 15일까지 국민생각함(국민정책참여플랫폼을 통해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올해 공모전은 주제 선정 방식과 운영 절차 전반에 변화를 시도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기존의 자유주제 방식에서 벗어나 김해시가 당면한 주요 정책 과제에 초점을 맞춘 지정주제 방식으로 공모가 진행된다. 시는 ▲도시 브랜딩 ▲도시·교통 ▲보건·복지 ▲문화·관광 ▲경제·일자리 ▲주민참여·화합 ▲환경·농업 ▲교육·체육 8개 분야에 걸쳐 총 15개의 세부 주제를 설정, 시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를 모집할 계획이다. 또 선정된 제안의 실현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제안 실현 회의’를 구성해 운영한다. 수상자, 시민, 전문가, 행정이 함께 참여해 수상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