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통문화유산인 학촌농요의 보존과 전승을 위한 학술대회가 오는 22일 오후 2시 노인종합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학촌농요는 1978년 당시 학촌마을 이장이었던 최재복 씨가 마을에서 불리던 농요와 상여소리를 3년여에 걸쳐 수집·정리하면서 세상에 알려지게 됐다. 그 후 1990년에는 MBC 문화방송에 출연해 녹음한 자료가 '한국민요대전'에 수록되어 농요와 상사소리 12개 파일로 전해지고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노력 덕분에 한때 기억 속에서 사라질 뻔한 공동체 문화가 2024년 재결성된‘유등면 학촌농요보존회’를 통해 오늘날까지 전승되고 있다. 특히, 순창 학촌농요보존회는 지난 5월 한국예총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가 주관하는 제66회 전북특별자치도 민속예술축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그 가치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는 학촌농요보존회와 순창군 순창국악원, 순창문화원, 유등면 기초생활조성사업 그리고 공동학계가 공동으로 주최하며, 전통문화연구자와 예술인,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해 학촌농요의 문화적, 역사적 가치와 현대적 계승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 구림농협이 지난 11일 지역 임산물 유통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한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영일 순창군수, 강호동 농협중앙회 회장, 농협 본부장과 조합장, 지역 주민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총사업비 15억원인 투입된 구림농협 임산물 산지종합유통센터는 2023년 8월 산림청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으며, 건축면적 1,200㎡ 규모로 조성됐다. 이번 준공을 통해 지역 임산물의 품질과 유통 효율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될 전망이다. 실제로, 센터는 최신 유통 설비와 보관 시설을 갖춰 수확한 임산물을 신선하게 유지하고 대량 물량도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 센터는 단순한 집하·보관 기능을 넘어 선별·포장·출하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울러, 지역 농민들도 이번 유통센터 준공이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유통 효율화를 통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미래 세대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운영한 ‘2025년 완주군 어린이·청소년의회 민주시민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8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고산자연휴양림 산림휴양관에서 열렸으며,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의원 47명과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1차 캠프(8월 1일)에서는 ‘맑은숨터 설치’ 정책 제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으며, 2025년 하반기 의정활동을 이끌어갈 의장단이 선출됐다. 2차 캠프(8월 8일)에서는 유희태 군수가 새 의장단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의원들에게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 ‘피지컬 AI 교육’이 진행됐고, 레크리에이션과 권역별 장기자랑을 통해 참가자 간 소통과 화합을 다졌다. 이번 캠프는 지난 5월 ‘정책학교’를 통해 의정활동의 기본 소양을 다진 의원들이 중심이 되어 하반기 활동을 시작한다. 세부 활동으로는 ▲삼례권역의 ‘완주도시 알리미 청소년 홍보단’ 운영 ▲이서권역의 ‘에코민국! 클린완주! 프로젝트’를 통한 기후 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주식회사 씨원팩토리가 최근 완주군 드림스타트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완주군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의 취약계층 아동 가정을 대상으로 복지·보건·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해주고 있다. 이번 장학금을 전달한 씨원팩토리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자 취약계층 아동, 장애 위기가정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었으며, 올해 2월에 이어 또다시 장학금을 기탁하며 따뜻한 나눔을 더했다.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이나리 대표의 의사에 따라 모범적으로 학교생활을 성실히 하고 있는 드림스타트 아동 5명에게 장학금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나리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지역의 미래인 우리 아이들이 꿈을 키워나가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기쁘게 성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어려운 이웃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봉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지역사회 아동에 대하여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은 지난 11일 오후 4시 완주문화예술회관에서 80주년 광복절 기념 특별공연 ‘완주의 혼불을 켜다!’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희태 완주군수, 유의식 군의회의장을 비롯한 도·군의원, 보훈단체장과 보훈가족, 군민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공연은 웅치전투, 김춘배 의사, 무궁화백리길, 만세삼창 등 완주 출신 독립운동가들의 독립 열망을 문학과 음악으로 풀어낸 90분의 무대로 꾸며졌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군민과 보훈가족이 함께하며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예술의 힘을 느끼는 시간이 됐다. 완주군은 이번 특별공연이 광복절의 역사적 가치를 공유하고 군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소통의 장이 됐을 뿐 아니라,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를 통한 경제적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독립운동가의 후손이기도 한 유희태 완주군수는 “80주년 광복절을 맞아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독립 정신을 기리고, 지역의 문화예술 역량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모두가 과거의 숭고한 정신을 이어받아 미래를 밝히는 등불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삼례문화예술촌이 올여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축제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을 개최한다. 행사는 15일부터 17일, 그리고 23일부터 24일까지 총 5일간 진행되며, 입장료는 전면 무료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로, 보호자를 동반한 어린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축제는 무더위를 날려줄 다양한 물놀이와 공연 콘텐츠로 구성돼 지역 어린이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개막은 공연예술팀 ‘조이풀’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해, 물총놀이·물북체험·물풍선 릴레이·어린이 EDM 풀파티 등 놀이형 체험이 이어진다. 특히 EDM 풀파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음악과 물놀이가 어우러져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될 전망이다. 또한,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터널도 설치하여 잠시나마 더위를 잊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지는 우리동네 어린이 워터밤 행사는 단순한 물놀이를 넘어, 지역 어린이들에게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여름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삼례책마을이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책의 얼굴 – 한국 북디자인 100년’ 전시를 연다.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까지 130여 종의 귀한 도서를 통해, 한 세기 한국 책 디자인의 변천과 예술적 가치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기회다. 책의 외형을 꾸미고 제본하는 ‘장정’은 오늘날의 북디자인(book design) 개념에 해당하며, 시대의 감성과 기술, 예술이 응축된 문화적 표현으로 평가된다. 이번 전시는 조선 후기 ‘책가의’ 개념에서 출발해, 근대 출판의 전환점이 된 1884년 '충효경집주합벽'을 기점으로 100년에 걸친 한국 북디자인의 흐름을 실물 자료로 조망한다. 특히, 박대헌 관장의 저서 '한국 북디자인 100년'(21세기북스, 2013)에 수록된 자료를 중심으로 구성된 이번 전시는 이상이 장정한 김기림 시집 '기상도'(1936), 김용준이 디자인한 이태준 '달밤'(1939), 김환기가 장정한 윤동주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1955) 등 1920~1970년대 문학서, 시집, 교양서 등 130여 종의 북디자인 도서를 선보일 예정이다. 디지털 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인재육성재단이 지난 11일부터 여름방학 기간 동안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완주학당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체력 향상과 스포츠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14일까지 4일간 고산파크골프장과 소양파크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관내 초등학생 34명이 참여하며, 사단법인 그린완주 소속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다. 교육 내용은 파크골프의 기본자세와 스윙 교육부터 시작해, 미니게임, 실전 코스 연습, 전략 및 규칙 학습까지 단계적으로 구성됐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 친구들과 협동심을 배우는 기회도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학생들은 수업을 통해 파크골프 기술뿐만 아니라 또래와의 협동심과 스포츠맨십을 배우고 있으며, 지역 체육시설과 인적 자원을 활용한 생활체육 기반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를 통해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와 세대 간 소통 증진 등 지역 스포츠 문화 확산 효과도 기대된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학생들이 방학 동안 유익한 활동을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2일간 전북 K-POP 아카데미에 참가한 국내외 청소년 20명을 대상으로 부안 일원에서 K-컬쳐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은 부안청자박물관 도자기 만들기, 천년고찰 내소사 탐방, 변산비치펍 무대공연, 부안영상테마파크 및 줄포만 노을빛 정원 관람 등 부안의 다채로운 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변산해수욕장에서 열린 변산비치펍 무대에서는 참가자들이 아카데미에서 배운 K-POP 댄스를 선보여 축제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어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서는 권익현 부안군수와 함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소다팝’ 챌린지 영상을 촬영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였다. 해당 챌린지 영상은 참가자들의 SNS를 통해 전 세계에 부안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전북특별자치도가 추진하는 국제 K-POP 학교 설립지로서 부안이 천혜의 자연경관과 전통문화 콘텐츠를 두루 갖춘 최적지임을 적극 알렸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부안은 아름다운 해변과 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액션그룹 ‘천년의 젓갈’이 기존 오징어젓갈과 맛․식감이 유사한 식물성 소재 기반 대체 젓갈 개발에 성공해 최근 부안읍 소재 신활력공장소에서 품평회를 개최했다. 부안군은 전국 3대 젓갈시장인 곰소젓갈단지가 위치해 있어 다양한 특색있는 젓갈을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기후변화와 이상기온 현상으로 어족자원이 급감하고 젓갈 원재료의 상당 부분을 해외 수입에 의존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천년의 젓갈은 지난 2023년 추진단 액션그룹으로 참여해 제품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지난 2024년 전북특별자치도 선도기업으로 선정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와의 공동 연구․개발(R&D)를 통해 시장 경쟁력을 갖춘 식물성 대체 젓갈을 개발하게 됐다. 천년의 젓갈 관계자는 “부안에서는 구할 수 없는 오징어를 대체할 식물성 젓갈 개발을 발판 삼아 러시아 수입에 의존하는 명란 등 다양한 젓갈 원료의 식물성 대체 소재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사회복지과는 지난 9일 주거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실시했다. 장기간 쓰레기와 곰팡이로 인해 사고의 위험에 처해있으나 혼자서 해결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청소와 정리정돈, 소독, 벽지와 장판 교체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부안성황라이온스, 대한적십자 봉사회 상서면 지회, 부안클린케어 등 지역 내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졌으며 통합사례관리의 실질적인 효과를 보여주는 민·관 협력 체계 구축의 대표적인 모범사례가 됐다.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참여해주신 자원봉사자들께 감사드리며 통합사례관리는 일회성 지원이 아니라 대상자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통합적 접근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자원과 연계하여 주거 뿐만 아니라 생계, 의료 등 다각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군은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여 지역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향상시키기 위해 지역사회 민·관 협력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김병태 기획감사담당관이 최근 (재)부안군근농인재육성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군의 주요 정책과 행정 전반의 기획‧조정, 예산운영의 효율성 제고, 청렴하고 투명한 공직사회 구현을 위한 감사 기능 등 부안 군정의 핵심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기획감사담당관은 부서장인 김병태 담당관을 중심으로 직원들이 솔선해 근농인재육성장학금 정기 후원에 참여하는 등 군 교육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한 김병태 담당관은 “장학금 후원 독려 캠페인을 통해 장학사업에 대한 지역 사회의 관심과 참여가 늘어나길 희망한다”며 “지속 발전 가능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에 소홀함이 없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행정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근농인재육성재단은 연 2200여명의 학생들에게 약 20억원의 장학금 혜택을 지원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재단 기금 확보를 위해 지난 7월부터 군민과 함께하는 ‘1만원의 기적, 장학금 1군민 1후원계좌 갖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 가족센터는 지난 7월 26일(부터 8월 9일까지 다문화가족 8가정(30명)과 ‘가족 하모니’ 프로그램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족 방문 교육사업 대상 가족들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다문화가족 부모와 자녀가 긍정적 소통의 기회 제공하고자 다양한 교육과 체험으로 가족의 결속력을 증진하고 친밀감으로 다문화가족 관계 향상을 지원하고자 기획했다. 교육은 기후 위기에 대한 감수성 향상으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다짐하는 기회를 가졌고, 가족의 성격을 이해하고 공감과 배려로 존중하는 가족, 그림책 놀이를 통해 책과의 친숙함과 가족 간 교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으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레몬 쌀 케잌을 만들며 오감으로 재미와 즐거움의 시간을 가졌으며, 지난 8월 9일에는 여수 아쿠아플라넷 관람하며 공연과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관찰하며 신기함과 호기심을 자극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모씨는 “가족들과 시간 내어 여행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유익한 교육들과 아쿠아플라넷을 통해 물속 공연과 커다란 생물들을 보는 것도 즐거웠으나 가족이 함께 하며 자녀들의 신나고 즐거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 함열읍 아사달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아가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전한다. 함열읍은 주민자치회(회장 박종철)가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아사달공원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주민들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광복의 의미와 나라사랑의 마음을 되새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사달공원에 설치된 120여 개의 태극기 바람개비는 힘차게 돌아가며 무더운 여름날 시원한 볼거리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철 주민자치회장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시민들이 애국심과 자긍심을 느끼고, 멋진 추억도 함께 남길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함열읍 주민자치회는 봉사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며, 더불어 사는 따뜻한 지역을 만드는 데 노력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광복 80주년을 맞아 익산 보글하우스에서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하루가 펼쳐진다. 익산시는 익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김세만)이 오는 15일 보글하우스(익산아트센터)와 문화예술의 거리 일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문화예술의 거리 공방과 연계한 광복절 기념 체험 △보글하우스 상설 프로그램 '보글레시피' △태극기·무궁화 모자이크 만들기 △광복절 기념 특별 디저트 판매 등 다채로운 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 특히 보글하우스에서는 'AI로 다시 만난 독립운동가들' 특별 전시가 열린다. 인공지능(AI) 기술로 복원된 독립운동가들의 모습과 이야기를 담은 영상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줄 예정이다. 또한 '광복절 보글하우스 방문 이벤트'도 진행된다. 태극기를 가지고 방문하거나 체험 참여, 문화예술의 거리 상점에서 음식 구매 등을 완료하면 소정의 기념품이 제공된다. &n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