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장수군은 지난 22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장수군에서 직접 생산·가공한 농산물과 식품으로 꾸려진 ‘장수가꿈드림’ 300세트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마련된 ‘장수가꿈드림’ 세트는 장수군에 기부된 소중한 이웃돕기 성금으로 조성됐으며, 잡곡과 사과 등 지역 농산물과 함께 장수한우곰탕, 장수한우육개장 등 총 12종의 가공식품을 담아 약 10만 원 상당의 먹거리 꾸러미로 구성됐다. 장수군은 지난 2020년부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대상으로 먹거리 나눔 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장수가꿈드림’은 장수군 지역 농가와 업체들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을 활용해 구성함으로써, 취약계층 지원은 물론 지역 농가와 기업의 판로 확대와 경제적 어려움 해소에도 보탬이 되고 있다. 전달된 세트는 추석 명절에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취약계층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함께 전달될 예정이며, 군은 이를 통해 명절 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적 가치를 실현하고자 한다. 최훈식 군수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상대적 소외감을 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안군은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제4회 2025 부안 국가유산 야행이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부안 야행을 여는 개막 행사로 권익현 부안군수가 국가유산 사적 ‘제5로 직봉-부안 점방산 봉수’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설명하는 국가유산해설이 진행됐고, 부안초등학교 관현악단 윈드오케스트라의 개막축하공연이 어우러져 야행의 활기가 넘쳤다. ‘부안 국가유산 야행’은 8야(夜)를 주제로 총 28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부안 야행은 국가유산 당산을 소재로 한 문화행사로 ‘안녕, 부안의 밤 그리고 바다’를 주제로 부안 당산제와 부안농악을 비롯한 국가무형유산 봉산탈춤과 줄타기 등 부안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운 국가무형유산 공연을 펼치면서 많은 방문객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 밖에도 반계 유형원·여류시인 이매창·허균의 홍길동전·박지원의 허생전·근현대문학가 신석정을 주제로 한 부안의 이야기꾼 프로그램은 부안의 역사와 문학을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는 방문객의 긍정적 반응을 얻었다. 이번 부안 야행은 부안의 전통문화를 모든 연령이 체험하고 국가유산의 보존과 계승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도록 기획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지난 23일 장봐주는과일오빠 남원점에서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남원시 취약계층을 위한 샤인머스캣 300상자(환가액 6백만 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장봐주는과일오빠 남원점에서는 지난 2024년 추석에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포도 312박스를 기부한 바 있다. 가게는 남원 시민들의 많은 사랑과 지원 덕분에 매출이 증가했다고 전하며, 단순히 상업적 성공을 추구하기보다는 지역 주민들과의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삼고 있다고 밝혔다. 소재현 점장은 “저희 가게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남원 시민들 덕분이다”라며, “이번 추석에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다.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나누며 상생하는 모습을 지속적으로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장봐주는과일오빠 남원점이 추석 명절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를 이어가고 있는 점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면서 “이와 같은 상생 정신은 남원의 복지 향상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 경제와 사회의 발전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nbs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9월 23일,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채용에 성공한 기업을 대상으로 한 간식지원 사업을 제너럴바이오(송동면 소재) 재직근로자 5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식지원사업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의 일터혁신 프로그램 중 하나로, 신규 근로자의 직장 적응을 돕고, 기업의 고용 안정과 활기찬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 근로자들에게 간식을 제공함으로써 직원 간 소통과 화합을 촉진하고 직장 만족도를 높이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남원시는 퀵스타트 사업을 통해 ▲기업 맞춤 인력양성 ▲기업 채용연계 ▲구직자 면접수당 ▲근로자 간식지원 ▲ 중대재해 컨설팅 등 다양한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간식지원 사업은 채용 성과를 거둔 기업을 격려하고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을 돕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으로, 기업과 근로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남원형 퀵스타트 사업은 채용에만 그치지 않고 근로자의 안정적 정착까지 지원하는 종합 일자리 모델”이라며, “간식지원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일터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기업과 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009년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여, 직장인과 학생 등 평일 낮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이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 발급 및 교부, 외국인 체류지 변경, 주민등록 등·초본, 인감증명서, 본인서명사실확인서 등 각종 제증명 발급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 3월부터는 민원 접수도 가능해졌다. 야간 민원실을 방문한 시민들은 “야간 시간대에 편리하게 민원을 처리할 수 있어 매우 만족스럽다”,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필요한 민원을 해결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된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시민들이 언제나 편리하게 민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시민 중심의 맞춤형 민원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9일 한글날은 법정 공휴일로 목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하지 않는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향의 맛과 온기를 담뿍 담은 농특산물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남원시는 9월 24일 세종 제2청사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를 시작으로 ▲9월 25일 국회의사당 직거래 장터 ▲서울광장(9.24.~26.) ▲오산 시청(9.24.~26.) ▲강서구 마곡 광장(9.25.~26.) ▲성남 시청(9.27.~28.)등 주요 거점에서 열리는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남원을 대표하는 13개 업체가 참여해 20여 품목의 신선하고 품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는 남원의 대표 특산물인 김부각과 추어탕을 비롯해 전통주, 포도, 사과, 강정 등 좋은 환경에서 자란 제철 과일과 다양한 농식품들이 준비되어 있으며, 유통 단계를 줄인 직거래 방식으로 운영되어 수도권 소비자는 합리적인 가격에 믿을 수 있는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고, 참여농가와 업체는 판로 확대의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소방청, 국회의사당 등 공공기관 직거래 장터 참여와 함께 더불어민주당 박희승 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의 협조로 더욱 뜻깊은 행사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24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직원 및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소방청과 남원시의 기관 간 자매결연에 따른 상생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행사로, 지자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와 다양한 농수산물 직거래장터로 가득 채워졌다. 남원시는 기존에 제공되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에 더해 올해 하반기에 신규 선정된 답례품을 적극 홍보하고 `25년 고향사랑 기금사업 성과 사진을 전시하며 기부제에 대한 관심을 유도함과 더불어, 남원 가을축제(국제드론제전, 흥부제, 국가유산야행 등)와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시 유치를 위한 홍보도 병행했다. 홍보부스를 찾은 방문객들이 남원시의 답례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김부각, △샤인머스캣, △황진이, △참기름·들기름 세트, △조청 세트, △추어탕, △화장품, △방짜유기 등을 전시했으며, 그중에서도 김부각과 샤인머스캣은 시식 기회도 제공하여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었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지리산 정기를 받은 남원의 고품격 답례품을 많은 분들께 소개드릴 수 있어 뿌듯하다. 정성 가득한 답례품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비타푸드 아시아 2025서 남원산 천연 원료 활용한 세럼 2종 첫 선보여 지리산 천연소재로 차별화된 K-뷰티 브랜드 '한국미인 오브한' 론칭, 남원시와의 협력, 'K-Material' 전략으로 수출 활로 개척 한미화장품은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비타푸드 아시아(Vitafoods Asia) 2025’에 참가해 남원 지리산 천연물을 활용한 자체 생산 K-뷰티 제품을 처음 선보였다. 이번 전시회는 80개국 544개 기업이 참가하고, 1만 2천여 명의 참관객이 방문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건강 및 뷰티 박람회로 주목받았다. 한미화장품은 이번 박람회에서 자사 브랜드 '한국미인 오브한(OFHAN)'의 첫 제품인 ▲오브한 브라운라이스 브라이트닝 세럼 ▲오브한 아르테미시아 수딩 세럼 2종을 선보였다. '한국미인 오브한' 브랜드는 "한국의 자연에서 찾은 천연원료를 전통과 피부과학으로 재해석한 더마 코스메틱"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특히, 지리산 자락 남원에서 유래한 쌀겨·저단선꽃·찔레꽃·복사나무꽃·산구절초 등 천연 소재를 담은 것이 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남원시는 9월 24일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제2회 전북포럼(2025 Jeonbuk State Forum)'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전북특별자치도와 남원시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연구원이 주관했으며, 국내·외 기관 대표와 전문가,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올해 주제는 '생명경제의 지속적인 성장과 지역 특화 발전'으로, 지난해 익산에서 열린 제1회 포럼은 농생명산업 중심의 미래 비전을 제시했다면, 제2회 포럼은 남원을 중심으로 농생명산업뿐만 아니라 문화·관광을 포함한 지역 특화 발전 전략을 논의한 자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개막식에 이어 본 행사에서는 전문가의 특별·기조연설, 좌담, 3개의 세션이 진행되며 먼저 인도의 사라트 다발라 기본소득지구네트워크 의장, 우비후 국제관광연구학회 창립의장, 윤일상 작곡가 등이 연사로 나서 각각 생명경제의 국제적 흐름, 지리산을 중심으로 한 산악관광의 가치, K-POP과 전통음악 융합을 통한 문화산업 글로벌화 가능성을 제시했다. 좌담에서는 이해원 전주대학교 산학부총장을 좌장으로 노홍석 행정부지사, 이성호 남원부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권 4개 문화도시(완주, 익산, 고창, 전주)가 연대·협력하여 ‘2025 전북 문화도시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완주의 대표축제인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와 함께 해 인지도를 높이고 행사를 풍성하게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완주와일드&로컬푸드 축제장 내에서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 주제 슬로건은 ‘문화도시로 완.전.익.고. 있는 전북’으로 설정했으며, 여기서‘완.전.익.고.’는 4개 도시 이름의 첫 글자를 따서 표현, 이를 통해 ‘전북의 문화가 깊고 넓게 성숙해진다’는 염원을 담았다. 주요 행사로는 4개 문화도시 홍보관 운영, 포럼, 체험 프로그램, 공연 및 부대행사가 준비 중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4개 문화도시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각 도시별 문화도시관 및 체험, 공연이 운영된다. 문화도시관에서는 각 도시의 센터별 정책사업, 전시물 등을 볼 수 있으며 관련된 다양한 이벤트 등이 이루어진다. 아울러, 4개 문화도시의 개성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완주의 원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추석 명절을 대비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이용객이 밀집하는 전통시장, 터미널에 대해 화재, 시설물 전기 등 다양한 위험요소를 사전에 점검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에는 완주군 소관 실과를 비롯해 전북특별자치도, 한국전기안전공사, 민간 소방전문업체, 건축사 사무소 등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완주군은 지난 17일에는 가을 행락철을 대비해 대둔산 케이블카, 구름다리 등의 점검을 실시하는 등 관광객뿐만 아니라 주민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송중한 재난안전과장은 “전통시장은 점포 밀집도가 높고, 노후시설이 많아 화재에 취약한 만큼 소방, 전기부분에 집중적으로 점검했다”며 “전통시장 상인 분들께서도 화재 안전에 더욱 주의 기울여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이 최근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반짝 주얼리’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을 찾는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주얼리 만들기 활동을 통해 친구들과의 친밀감을 높이고 창의력과 성취감을 키울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요 활동으로는 ▲기관 소개 ▲아이스브레이킹 ▲주얼리 디자인 구상 ▲나만의 주얼리 만들기 등으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청소년들의 표현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청소년은 “친구들과 함께 깜짝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어 무척 즐거웠고, 또 오고 싶다”며 소감을 전했다. 최정선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이번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재미있고 의미 있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청소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용진읍 운곡지구 모아미래도 센트럴시티1차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을 설치하고, 지난 23일 개소식을 열었다. 이번 시설은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에서 공동주택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군에서 위탁기관 모집공고를 통해 선정한 사회적협동조합 ‘따숨’이 앞으로 5년간 9호점 운영을 맡는다. 이날 개소식에는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해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수탁기관 관계자, 아파트 입주자대표회, 이용아동 및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아동 풍물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축사, 아이들과 함께하는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 따숨놀이터는 99.2㎡ 규모에 정원은 25명으로, 1차 아파트 뿐만 아니라 2차, 3차에 거주하는 아동도 센터 이용을 희망하면 신청할 수 있으며, 현재 아동을 모집 중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다함께돌봄센터 9호점은 초등 돌봄시설이 부족했던 운곡지구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정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님과 아이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 청소년센터 ‘고래’가 기획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주도한 ‘청소년어울림마당 축제’가 고산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최근 성황리에 열렸다. ‘고래 Go! 오래! 마을운동회’라는 이름으로 열린 이 축제는 청소년과 지역 주민 200여 명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었다. 참가자들은 줄다리기, 꼬리잡기,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운동회 종목을 즐겼으며, 고래밴드와 고산중 밴드의 공연이 축제의 흥을 더했다. 이번 축제의 가장 큰 의미는 기획, 홍보, 준비, 진행까지 모든 과정을 고래청소년들이 스스로 해냈다는 점이다. 특히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친환경 축제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알렸다. 전주 희망라이온스클럽과 완주한우협동조합 고산미소도 간식과 경품을 후원하며 청소년들의 열정에 힘을 보탰다. 축제를 기획한 고산중 2학년 임소은 학생은 “우리가 직접 만들고 준비한 축제라 더 큰 보람을 느꼈다”며 “지역 어른들과 함께해서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박기완 아동정책과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기획한 이번 축제는 청소년과 어른이 함께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여성분과가 최근 고산농협하나로마트 2층 회의실에서 지역 여성 50명을 대상으로 ‘건강한 삶, 행복한 삶, 건강 더하기’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중장년 여성들이 흔히 겪는 건강 문제와 놓치기 쉬운 생활 속 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관심이 높은 치매 예방과 관리에 관한 정보도 함께 제공됐다. 강의는 여성 질환 예방과 관리, 균형 잡힌 식습관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주요 질환의 전조증상을 체크하고, 간단한 스트레칭과 실천 가능한 건강 관리법을 소개했다. 또한 골다공증, 고혈압, 관절 질환 등 중장년 여성에게 흔한 질환 사례를 중심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가영 강사는 “50~60대는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시기이자 건강 관리의 골든타임”이라며 “작은 신호를 놓치지 않고 몸을 꾸준히 돌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