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경로당이 없는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2025 나눔으로 풍요로운 추석’ 행사를 열고 명절 맞춤 물품을 전달했다. 군은 지난 23일 전북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완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추석 명절을 맞아 ‘2025 나눔으로 풍요로운 추석’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로당 부재로 명절에 모이기 어려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49개 마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유과, 식혜, 송편 세트, 김 세트 등 추석 맞춤 물품을 준비해 전달했다. 특히, 전달 물품은 자활센터, 장애인직업재활시설, 시니어클럽 등 지역 사회복지시설에서 구매해 나눔의 의미를 더욱 높였다. 물품은 각 읍·면 이장과 부녀회장을 통해 취약계층 어르신 1,300여 가구에 직접 배부될 예정이다. 현재 완주군은 대부분 마을에 경로당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나, 부지 부족 등으로 49개 마을은 경로당이 없는 상황이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추석 명절을 맞아 모든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단 한 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완주군이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공모사업을 통해 국공립 산내들어린이집 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사업은 공공건축물 중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 된 건물의 온실가스를 감축시키고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도모하는 국토교통부 주관 사업으로 건물 단열, 창호, 조명 교체(LED) 등 공사를 시행해 시설의 에너지 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사업은 아이들이 이용하는 시설이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쾌적한 공간으로 바뀌게 되는 데에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보육공간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이번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시작으로, 지역 내 다른 어린이집도 친환경 리모델링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적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절감과 환경 보호는 물론, 아이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위한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24일 옥천인재숙 강사 7명이 (재)순창군 옥천장학회에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옥천인재숙의 강사 6명과 김영철 전 교무실장이 함께 마련한 것으로, 지역 학생들이 안정된 환경에서 학업에 전념하고, 더 큰 꿈을 키워가기를 바라는 따뜻한 마음이 담겼다. 장학금을 기탁한 강사는 고3 영어 담당 유상호 강사를 비롯해 장성준, 권준욱, 서정만, 오성만, 홍원기 강사와 퇴직한 김영철 전 교무실장이다. 이들은 “지역에서 받은 사랑을, 지역 인재 양성으로 보답하자”는 뜻을 함께 실천했다. 유상호 강사는“순창군에서 학생들과 함께한 시간은 늘 뜻깊고 보람 있었다”면서,“이번 기부는 단순한 나눔이 아니라, 지역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작은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최영일 순창군수는“학생들을 직접 가르친 선생님들이 다시 장학금으로 응원해 주신 데 큰 의미가 있다”면서,“기탁해 주신 뜻을 소중히 담아 학생들이 감사한 마음으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10월 3일부터 12일까지‘상하수도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비상대책 종합상황실’은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상하수도 관련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운영되며, 민원 접수는 물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한 조치를 통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 방문 등으로 인해 평소보다 많은 인구 유입이 예상됨에 따라 수돗물 사용량 증가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에 나섰다. 이에 따라 정수장, 배수지, 가압장, 비상관정, 상하수도 관로, 맨홀펌프장 등 약 100여 개의 상하수도 시설을 대상으로 9월 26일까지 2주간 사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8개소의 주요 배수지는 수위가 90% 이상 유지되도록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최영일 순창군수는“명절 연휴 기간 증가하는 용수 수요에 대비해 상하수도 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실시했고, 비상상황 발생 시 즉각 대응할 수 있는 24시간 근무체계를 구축했다”면서“연휴 기간 상하수도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순창군은 지난 23일 6급 공무원을 대상으로‘군수와 함께하는 청렴토크’를 진행하며, 지난 7월부터 이어온 직급별 소통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3회차는 지난 7월 30일 8·9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1회차, 8월 22일 7급 직원을 대상으로 한 2회차에 이어 열렸으며, 직급별 공직자들이 군수와 직접 대화하며 청렴한 조직문화 확산을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청렴토크에서는 공직자들이 실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과 개선 의견이 솔직하게 공유됐다. 1회차에서는 MZ세대 공무원들이 상사로부터 받는 불합리한 언행이나 회식문화 개선 요구가 제기됐다. 2회차에서는 7급 직원들이 생일 특별휴가 도입, 민원업무 교대근무 등 현실적인 건의사항을 제시했고, 일부는 군수의 지시에 따라 실제 정책 반영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이번 3회차에서는 중간관리자 역할을 맡고 있는 6급 직원들이 참여해 부서 운영 과정에서 겪는 청렴 실천의 어려움과 구체적 대안을 허심탄회하게 나누었다. 실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앞선 1·2회차 참가자들은 행사에 대해 ‘매우 만족’과‘만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이리시·익산군 통합 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0월 한 달간 '2025 시민화합대축전'을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와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공연과 할인 행사, 시민 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됐다. 행정·문화·경제 전 분야를 아우르는 이번 대축전은 총 5개 분야, 33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되며, 시민 모두가 주인공이 되는 화합과 참여의 장이 될 전망이다. 축전의 시작은 10월 3일 영등시민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기념식'이다. 시는 이날 통합 3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 6명을 '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해 시상할 계획이다. 기념식 후에는 KBS 전국투어 콘서트가 열려 시민화합대축전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 최정상급 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축전 기간 중에는 시민화합가요제, 글로벌 플리마켓, 국제도그쇼, 보석대축제, 천만송이 국화축제 등 다양한 공연과 행사가 도심 곳곳에서 펼쳐진다. &nb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익산시가 다가오는 명절을 맞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했다. 김영희 익산시 기획안전국장은 24일 정례브리핑에서 "시민과 귀성객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내도록 민생경제 안정과 시민 안전을 핵심으로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추석 연휴 종합대책은 △튼튼한 경제 △따뜻한 나눔 △안전한 연휴 △든든한 행정이라는 네 가지 기조를 중심으로 마련됐다. 이번 대책의 핵심은 민생경제 안정이다. 익산시는 우선 명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사랑 상품권 '다이로움'을 확대한다. 다이로움의 구매 한도는 오는 10월 기존 6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되고, 추가 충전금도 13%로 확대됐다. 다이로움을 필두로 연휴 동안 실질적인 소비와 골목 경제 활력을 일으키기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 환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농민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등 총 790억 원 규모의 재정자금을 신속하게 집행한다. 시는 공사·용역·물품 등 시설비 164억 원, 사회복지 분야 370억 원,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23일 전북도청사 1층 로비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열고 도청 직원 및 내방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와 임실군 알리기에 나서 성황을 이뤘다. 이번 행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기부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임실군청 홍보담당관 직원들이 적극 나서서 ▲고향사랑기부제 제도 안내 ▲2025 임실 방문의 해 소개 ▲임실군 공식 SNS 홍보 ▲임실N치즈축제 홍보 등을 짜임새 있고, 다채롭게 진행됐다. 또한, 대표 답례품 시식‧시음, 답례품 전시, 홍보 리플릿 배부 등으로 기부자와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으며, 카드섹션 퍼포먼스, 현장 기부자 경품 증정, SNS 구독 이벤트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진행돼 활기찬 분위기를 더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함께하며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관영 도지사는“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 발전을 이끌고 주민 복리 증진에 직접적으로 기여하는 중요한 제도”라며“임실군이 앞장서 기부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는 만큼, 전북도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n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가을 국화꽃 경관의 전국적인 명성을 자랑하는 임실치즈테마파크가 올가을 처음으로 한시적 유료 입장을 시행하는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 기간에는 무료 개방한다. 군은 오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국화 개화 및 전시 기간에 맞추어 임실치즈테마파크 입장료를 한시적으로 징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임실치즈테마파크는 매년 가을 천만송이 국화가 만개하는 장관을 연출하고, 유럽형 사계절 장미원까지 조성되며 한국 관광의 별에 선정,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자리매김해 왔다. 특히, 국화 개화 철에는 전국 각지에서 수십만 명의 관광객이 발걸음하며 전북을 대표하는 가을철 관광 명소로 각광 받아왔다. 입장료는 ▲성인 4,000원 ▲65세 이상 어르신 3,000원 ▲초‧중‧고 학생은 1,000원의 입장료가 부과된다. 임실군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며, 미취학 아동, 관내 군부대 군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등도 무료 대상에 포함된다. 다만, 추석 명절 및 임실N치즈축제 기간을 감안해 10월 6일부터 12일까지는 무료로 개방되어 더 많은 관광객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게 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3일부터 24일까지 2일간 정성주 시장 주재로‘2026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2025년 주요 사업들의 추진 현황과 성과를 면밀히 점검하고, 내년도 주요사업 사전검토를 통해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전략적이고 체계적으로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신규 업무 계획으로 ▲국정과제 연계 김제형 미래 신성장 사업 지원체계 구축 ▲인구활력 프로젝트 2.0 : 체류․관계형 인구 늘리기 ▲지방재정분석 평가지표 관리 ▲지역상권과 상생하는 공공배달앱 도입 운영 ▲용지 정착농원 잔여축사 매입 사업 ▲김제시 스마트도시계획 수립 ▲기후위기 극복 지속가능한 농업전략 및 대응 방안과 같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고 미래 김제 발전을 위한 산업․경제․도시성장․농생명․인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해 신규 국가예산․시책․현안 등을 발굴하고, 전문가 자문을 통한 사업 고도화 등 이재명 정부 3~4년차 사업화를 위한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보고회에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2025년도 전북특별자치도지사배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대회가 9월 27일부터 28일까지, 2일간 완주군 경천저수지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 동호인 및 관계자 약 200여명이 참가하며 수상스키, 웨이크보드(학생부, 일반부) 경기가 펼쳐질 예정이다. 26일 경기장을 개방하여 선수단 연습과 운영요원 대상 안전교육과 장비 점검을 실시하고, 27일부터 수상스키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가 개최된다. 28일에는 수상스키 및 웨이크보드 경기와 시상 및 폐회식이 진행된다. 선수들은 학생부와 일반부(1980년생을 기준으로 2개 조)로 나뉘어 아름다운 경천저수지를 배경으로 본인의 기량을 펼칠 예정이다. 같은 기간 개최되는 와일드&로컬푸드 축제와 연계하여 관광객들을 한층 더 즐겁게 만들어 줄 예정이다. 대회 도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수상 구조선과 안전관리 요원을 배치하고, 참가 선수 전원 상해보험 가입, 슈트(구명조끼) 착용, 구급차 대기 및 유관기관(완주소방서 및 병원 등)과 비상 연락체계를 구축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다해 진행될 예정이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다가오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도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9월 17일부터 9월 24일까지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는 도내 전통시장 10개소, 터미널 8개소, 레저시설(출렁다리, 케이블카, 집라인, 스카이워크) 18개소 등 총 36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시군 담당자와 시설·전기·가스·토목·기계 분야 민간전문가가 함께 참여했다. 특히 전통시장의 경우 전북중소벤처기업청도 함께 참여하여 보다 면밀한 안전점검을 추진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누수 여부 ▲누전 차단기 및 개폐기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비닐 코드선 사용 및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가스 배관의 부식 및 누출 여부 ▲주케이블 손상·부식·정착부 체결 상태 확인 ▲구동활차·감속기·전동기 등 회전상태 정상 여부 등이었다.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고, 중대한 문제점은 관리 주체에 통보해 보수보강 등 개선이 완료될 때까지 철저히 관리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광주광역시, 전라남도가 손을 잡고 호남권의 매력을 알리는 대규모 관광·문화 공동 프로젝트를 펼친다. 전북·광주·전남은 9월 29일부터 10월 17일까지 ‘세 갈래의 길, 하나의 여정’을 슬로건으로 '2025 호남관광문화주간'을 공동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행사 기간 동안 서울역에 공동 관광홍보관이 문을 연다. 9월 29일부터 2주간 운영되는 홍보관은 수도권 교통 거점의 강점을 활용해 귀성객과 수도권 여행객을 대상으로 호남 관광자원을 집중 홍보한다. 전북은 임실N치즈축제(10.8~12), 군산 시간여행축제(10.9~12), 김제 지평선축제(10.8~12), 순창 장류축제(10.17~19) 등 도내 대표 축제를 집중 홍보하며, 쌍화차·추어탕·풍천장어 등 가을철 향토 음식도 선보인다. 또한 세 시도가 하나투어와 손잡고 기획한 1박 2일 특별 여행상품도 출시된다. 광주 ACC와 전일빌딩, 전주 한옥마을, 목포 유달산 등 각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연계한 코스와 지역별 미식 체험을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호남관광문화주간에는 관광객 맞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맟춤형 악취저감 사업 추진을 통해 주민 생활환경이 실질적으로 개선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최근 3년간 축사와 퇴·액비 제조시설 등 339개소에 총 85억원의 사업비를 집중 투자했다. 그 결과 악취 농도는 평균 67%(희석배수 18→ 6배) 줄고, 관련 민원은 40%(10→ 6건) 감소했다. 이는 시설별 특성에 맞춘 저감 대책과 악취저감시설 설치 이후에도 미생물제 등 약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해 방지시설 효율을 높인 덕분으로 분석된다 올해도 총 16억 4,800만원을 투입해 축사와 퇴·액비 제도시설 등 악취 민원 다발 지역에 미생물제 보급 162개소, 탈취탑 설치 3개소, 악취시료 자동채취장치 설치 7개소를 지원하고 있다. 9월 현재 63개소 완료, 109개소가 추진중이며 연내 마무리되면 주민이 체감하는 악취 저감 성과는 더 클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는 지난 5월 완주군 비봉면 퇴비화시설 등 5개소를 “악취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지정된 사업장은 6개월 내 방지계획을 세우고, 1년 내 악취저감 방지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배출허용기준도 한층 강화된다. 악취농도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군산시와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24일 전북사회적경제혁신타운에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보조금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의 보조금 집행 및 회계 처리 역량을 강화하고, 투명한 센터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약 9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에서는 ‘26년도 보조금 및 수당 교부·지급 시기, 보조금 집행시 유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실제 지도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주요 사례를 공유했고, 인건비 집행기준 및 반복 지적사항 예방방안 등 현장에서 바로 적응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사례를 소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종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이번 교육을 통해 군산시는 지역아동센터 보조금 집행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아동복지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군산지역아동센터협의회 채현주 회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종사자들이 보조금 집행과 회계 관리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고 자신감을 갖게 됐다.”라며, “투명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