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구직자와 기업 간 만남의 장을 마련하고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21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영도구청 1층 구민홀에서 ‘2025년 영도구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자리박람회는 구인 기업을 위한 고용지원금 안내·홍보와 더불어 구직자를 위한 맞춤형 일자리 상담, 취업정보 제공, 이력서·자기소개서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구직자의 성향과 적성을 파악할 수 있는 이력서 사진촬영, 취업메이크업 등 부대행사도 마련해 구직자의 취업준비를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일자리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 기업은 영도구 일자리지원센터를 통해 사전 접수 후 참여할 수 있으며, 구직자는 별도 절차 없이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등을 지참해 현장 방문하면 된다. 영도구 관계자는“이번 일자리 박람회가 취업을 희망하는 주민뿐만 아니라 채용을 원하는 기업들에게도 실질적인 기회가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영도구는 오는 11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아미르공원 일원(동삼동 국립해양박물관 옆)에서 ‘제33회 영도다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이음과 연결, 영도 BRIDGE’를 주제로, 영도대교의 상징성을 한층 강화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영도대교를 형상화한 43m 특설 런웨이 무대에서는 ‘춤추는 영도’ 영도 다이나믹 댄싱 페스티벌이 열리며, 어린이·청년·중장년층을 위한 세대별 축제존을 운영해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예정이다. 첫날(7일)에는 ▲오후 5시 구립예술단의 식전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마이진, 남승민 등 초청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이어지고 ▲가을 바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해상 불꽃쇼가 축제의 개막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둘째 날(8일)에는 ▲오후 1시부터 43m 특설 런웨이에서 펼쳐지는 영도 다이나믹 댄싱 페스티벌이 주목을 끈다. 스트릿댄스·발레·태권도·치어리딩·모델 워킹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사전 예선을 통과한 30여 개 팀이 총상금 1,500만 원을 놓고 경연을 펼치며 전문 심사위원들의 현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중구 보수동 행복마을주민협의회(회장 방정복)는 지난 10일 보수동행복마을에서 중구의회 의장, 보수파출소장, 행복마을 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말랑버선 키링 만들기’수업을 개강했다. 말랑버선 키링 만들기 수업은 부산도시공사 주관 ‘2025년 행복마을 행복더하기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수업는 10월 10일부터 11월 10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6회에 걸쳐 행복마을 회원들이 주도하는 나눔 활동을 원데이스쿨로 진행하며 말랑버선을 만들어 정서적 안정감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것이 목적이다. 새로 들어온 수강생인 김미정 회원은 “이 수업을 통해 행복마을 회원들의 따뜻함과, 손작업이 주는 집중과 몰입으로 마음의 안정과 작은 성취감도 느꼈다”고 말했고, 방정복 회장은 “행복마을협의회에서 회원들의 재능기부로 따뜻한 나눔 실천과 봉사활동으로 이웃과 정도 나누고, 완성된 말랑버선으로 많이 힘들고 지쳐 있을 우리 주변 이웃들의 마음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 개선,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24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관현악 공연과 징검다리주간이용센터의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대회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남기정 회장은 "오늘 하루가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일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동래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장애인의 사기 진작과 인식 개선, 사회참여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24회 동래구 장애인복지증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동래구의회 의장 및 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과 장애인 및 가족, 후원자, 자원봉사자 등 약 8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한국자폐인사랑협회의 관현악 공연과 징검다리주간이용센터의 율동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후원금 전달 ▲대회사 및 축사 등으로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화합 한마당이 펼쳐졌다. 남기정 회장은 "오늘 하루가 장애인분들께 작은 위로와 기쁨이 되기를 바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모두가 더욱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포용사회를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의 복지 증진과 권익 향상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 정관읍행정복지센터는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을 위해, 걷기챌린지‘한 걸음씩 건강UP’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걷기운동을 통해 참여자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일상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10월 한 달간 건강 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저소득 취약계층 3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사업은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부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의 지원을 받아 걷기 챌린지 달성자에게 성품을 지원하고, 기장군보건소와 연계해 걷기 플랫폼‘워크온(WalkOn)’을 활용하는 등 민·관이 협력하는 지역사회 건강증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어 그 의미가 크다.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지난 9월 말 정관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원활한 걷기챌린지 시행을 위해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집합교육을 시행했다. 이날 사업절차와 걷기 플랫폼‘워크온(WalkOn)’사용방법 등을 설명하고 걷기 실천을 서로 독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영종 정관읍장은 “이번 걷기 챌린지를 통해 취약계층 주민들이 스스로 건강을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부산 최초의 도시농업공원인 철마도시농업공원이 어르신들 맞춤형 텃밭 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우리동네 어르신 마음가꾸기 텃밭’과 ‘몸과 마음의 힐링, 활력증진 녹색처방전’이 있으며, 다양한 농업 체험과 교육으로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정서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고 있다. ‘우리동네 어르신 마음가꾸기 텃밭’은 상반기와 하반기로 나누어 두 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기장군에 거주하는 어르신 40명 대상으로 ▲텃밭 가꾸기 교육 ▲작물 재배 실습 ▲다양한 만들기 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은 자연과 교감하면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 활동을 동시에 경험하는 소중한 기회를 가졌다. 한편, ‘몸과 마음의 힐링, 활력증진 녹색처방전’ 교육은 하반기에 관내 노인복지관 어르신 대상으로 진행됐다. 텃밭 조성이 어려운 노인복지관에 텃밭 체험기회를 제공하면서 농작물을 키우는 즐거움과 일상 속 활력 증진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어르신들의 우울감 해소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기장군은 지역의 전통·숙련 기술을 보유한 우수 기술인을 발굴하기 위해 ‘기장군 장인(匠人)’을 선정한다고 13일 밝혔다. ‘기장군 장인(匠人)’은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군민을 장인(匠人)으로 선정해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하고 지역의 전통문화 계승과 산업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최초 선정에 이어 올해 2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군은 올해 39개 분야 99개 직종의 전통·숙련기술자 중 2명 이내로 장인을 선정할 예정이며, 오는 11월 3일까지 전 군민을 대상으로 후보자 신청을 받는다. 자격요건은 공고일 현재 기장군민으로서 동일 분야 및 직종의 산업현장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전통·숙련기술자이다. 다만, 과거 동일 분야에서 다른 지자체 장인이나 대한민국 명장에 선정된 경력이 있는 경우는 제외된다. 해당 요건을 갖춘 자는 기장군청의 업무 관련 부서장 또는 거주지 읍·면장, 군 관내 기업체의 장, 군 단위 업종별 협회의 장으로부터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접수처는 기장군청 일자리경제과 일자리기획팀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군청 누리집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9월 30일, 부산광역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도시樂 : 맛있는 부산'의 두 번째 회기를 실시했다. '도시樂 : 맛있는 부산'은 5회기 동안 청소년들이 부산의 근·현대사를 시대별 음식과 연결하여 배우고 체험하는 역사·문화 프로그램으로, 이번 2회기는 ‘생존의 맛 : 삶을 지킨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청소년들은 한국전쟁시기 임시수도로서 중요한 역할을 했던 부산의 서구를 비롯한 남구, 영도구, 금정구의 역사적 배경을 학습하고, 피란민들의 생계를 지탱했던 대표 음식인 ‘부대찌개’를 직접 조리하며 그 속에 담긴 시대적 의미를 되새겼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부산서구청소년문화의집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서구 내 위치한 부산전통문화체험관에서는 한글날(10/9)과 한복의 날(10/21)이 있는 10월을 맞아‘한글’과‘한복’이라는 우리 문화의 상징을 온 가족이 함께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토요가족 프로그램‘도전! 한글 골든벨’과‘전통금박공예’특강을 운영 중이다. 토요가족 프로그램 10월 특강‘도전! 한글 골든벨’은 한글 창제 원리와 우수성을 배우고, 가족이 한 팀이 되어 퀴즈를 풀며 장원에 도전하는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장원급제자로 선정된 가족은 조선시대 관리의 복장인 어사복을 입고 세종대왕의 교지를 받는 역사 속의 한 장면을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다. 함께 운영되는‘전통금박체험’은 한국 복식문화의 화려함과 품격을 대표하는 전통 기술이자 국가유산으로 보존되고 있는 금박공예를 전통 방식 그대로 찍고 두드리고 털어내며 숙고사 댕기를 이용해 문양을 새기는 체험으로, 완성된 작품은 머리댕기, 가방 참 장식, 인테리어 소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어 실용성과 전통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10월 토요가족체험 특강 프로그램은 가족 단위 160명을 대상으로, 10월 매주 토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서국보 의원(동래구3, 국민의힘)은 10일 부산시의회 중회의실에서'시각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각장애인 복지시설의 운영 실태를 점검하고, 현장에서 체감하는 문제점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국보 시의원을 비롯해 부산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 윤태한 위원장, 부산시동래구의회 김미화 의원, 부산시각장애인연합회 김복명 회장, 부산시각장애인 등 생활지원센터 강용봉 센터장, 부산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한지혜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각장애인 복지 현장의 현실과 개선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먼저 시각장애인 관련 기관의 운영비 인상 필요성과 종사자 인건비 현실화를 공통된 과제로 꼽았다. 현재의 예산으로는 기관 운영에 어려움이 커, 복지 서비스의 질 저하와 인력 이탈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했다. 부산시각장애인 주간보호센터 한지혜 센터장은 “주간보호센터 예산 증액 및 인력 충원 시 장애 유형의 특성에 맞는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시는 오늘(13일) 오전 10시 시청 시민광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성화 합화 및 출발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지난 9월 25일부터 10월 3일까지 ▲금정산 고당봉(희망의 불) ▲유엔(UN)평화공원(평화의 불) ▲가덕도 연대봉(비상의 불) ▲강화도 마니산(화합의 불) 등 4곳에서 채화된 불꽃을 하나의 불꽃으로 합화 후, 성화 봉송의 첫 출발을 하게 된다.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 겸 시 장애인체육회장을 비롯해, 안성민 시의회 의장, 김석준 시 교육감, 장인화 시 체육회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는 체전 성공을 기원하는 시민들의 마음을 담아 퓨전 퍼포먼스팀 '인(IN)풍류'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성화 합화 ▲성화봉 점화 및 최초 봉송 주자 인계 ▲어린이 치어리딩단 '슈팅스타'의 축하 퍼포먼스 ▲봉송주자 출발 순으로 진행된다. 시청 1층 성화 보존대에 보관됐던 성화는 각 채화지의 최종 주자들이 들고 행사장에 입장한다. 이후 합화자로 나선 ▲박형준 부산시장 겸 시 장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월 30일 평생학습관에서‘평생학습사계 인문학 클래식 렉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렉처 콘서트는 김옥균 음악감독이 진행하는‘19세기 낭만파 작곡가의 만남’을 주제로 인문학적 해설과 클래식 연주가 함께 어우러진 프로그램이다. 오보에, 플루트, 성악, 시낭송 연주에 이어 부산 출신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충진의 연주로‘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가을밤’,‘그리움만 쌓이네’등 클래식 명곡부터 동요, 영화음악, 오페라, 팝송에 이르기까지 총 16곡을 선보이며 배움과 예술이 어우러진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특히 렉처 콘서트는 국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전문 연주자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해 더욱 뜻깊었다. 참여자들은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즐기며 클래식 음악을 보다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었고, 예술이 주는 지적·정서적 충만함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동래구 관계자는“품격 있는 공연을 선사하기 위해 뜻깊은 나눔을 실천해 주신 연주자분들게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평생학습관 브랜드 강좌인 평생학습사계를 통해 배움과 문화가 공존하는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2일 구청 동래홀에서 직원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을 위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성평등한 조직문화와 안전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범죄학연구소 염건령 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지적 관점에서의 소통과 상호 존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딥페이크 성범죄를 포함한 4대 폭력 유형별 예방교육과 함께 직장 내 성희롱 예방 가이드북을 바탕으로 동래구 성희롱 사건처리 절차와 관련 조항, 동래구 및 부산시의 성희롱·성폭력 고충상담창구를 안내하는 등 동래구 중심의 맞춤형 교육이 이뤄졌다. 이날 교육에는 직원, 공무직, 기간제근로자, 사회복무요원 등 190명이 참석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과 성평등한 직장문화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직원들에게 건전하고 성평등한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구민에게 신뢰받는 동래구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0일 동래문화회관에서 10월 경로의 달을 기념하고 어르신과 지역주민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제29회 노인건강대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노인복지관이 주최하고 부산광역시사직종합사회복지관, 동래종합사회복지관이 공동주관했으며 어르신 1,500여 명이 참석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개회식 ▲노인일자리 유공자 및 어르신 복지 유공자 표창 ▲기념식 ▲어르신 경연대회 및 시상식으로 진행됐다. 참석 어르신들에게는 따뜻한 중식(자장면)과 다과, 기념품이 지원되어 한층 더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특히 어르신들의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어르신 경연대회’는 춤, 악기 연주 등 다채로운 무대로 꾸며져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무대를 통해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활기찬 노년의 삶과 건강한 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래구중식봉사협회, 성산식품, 모윤회신생윤리연구소, 착한전문장례식장, 부산힘찬병원 등 지역 단체와 후원자들의 따뜻한 지원으로 더욱 풍성하게 개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