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5일 화포천습지 과학관이 관련 법에 따른 정식 과학관(자연생태분야 전문과학관)으로 경상남도 등록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문과학관은 분야별 과학기술자료를 수집·조사·연구해 이를 보존·전시하는 곳으로 ‘과학관의 설립·운영 및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100㎡ 이상의 전시실과 연구실, 과학기술자료 30점 이상, 전문직원 1인 이상을 확보해야 등록할 수 있다. 10월 15일 개관 예정인 화포천습지 과학관은 무관심으로 방치되던 오염된 하천이란 오명을 딛고 지금의 람사르습지 도시 김해가 되기까지 주민과 지자체의 지역 생태 회복을 위한 노력을 테마화한 전시 콘텐츠를 기반으로 습지과학실을 비롯한 전시실, 기획전시실, 생태교육실, 탐조전망대 등의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 환경재단에서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하는 습지해설 프로그램, 가족 단위 생태체험과 생태 모니터링 활동 등 습지생태와 자연생물을 이해하기 위한 다양한 체험·교육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자연과학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접하도록 해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복합 교육공간으로서의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김해관광두레협의회가 지난 25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봉황동 일원에서 ‘흔한치유’ 투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일 투어로 ‘흔하지만 못하는 경험들’이라는 슬로건 아래 휴식을 필요로 하지만 휴식의 방법을 찾기가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누구나 쉽고 편안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참가자들은 일상의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고 봉황동의 고즈넉한 한옥과 아름다운 자연 속에 잠시 멈춰서서 마음을 치유하고 쉬어가며 공예협동조합과 연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으로 지역 고유의 문화를 경험한다. 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진행되며 참여는 안내문 QR코드로 신청할 수 있다. 참여비용은 4만원이다. 김해관광두레 사업은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관광상품을 직접 생산·판매하는 관광사업체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2020년 선정돼 지난해 졸업을 맞이했다. 지난 5년간 쌓아온 경험들을 바탕으로 가야문화, 공예, 로컬자원을 결합한 관광투어를 선보이며 김해만의 색깔을 담은 지속가능한 관광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난 5년간 김해관광두레 사업으로 쌓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25일,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 『Well-Life: 잘살아보세!!』와 관련하여 생활필수품 전달식을 진행했다.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의 2025년 주요사업인 『Well-Life: 잘살아보세!!』는 장애가구 맞춤 지원 프로젝트로 장애 당사자와 가족의 특성과 욕구를 기반으로 합리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장애가구의 ‘행복한 삶’영위에 기여하고자 지역사회의 자원개발과 연계를 통해 운영된다. 『Well-Life: 잘살아보세!!』 3호 대상자인 이○병 회원은 1인 장애 가구로 본인 욕구조사를 토대로 가족상담 및 가정방문을 통하여 맞춤서비스가 제공됐다. 특히, 안전과 직결된 노후 가전제품(밥솥, 전기 포트) 교체와 청결한 주거환경 유지를 위한 침구류 교체 및 수납장 설치, 식자재와 목욕용품을 전달했다. 임주택 (재)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장애를 앓고 있는 와중에도 복지관 이용자들을 위해 주차안내 및 식당 봉사를 꾸준히 참여해주시는 이○병 회원이 3호로 지원받게 되어 뜻깊다. 지속가능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 지원을 위해 지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류재복)은 26일(금) 착한가게 243호점 '관동어린이집'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관동어린이집'은 김해시 장유동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보육서비스를 제공하며 영유아의 균형 있는 발달과 건강한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한 지역사회 함께하는 다양한 보육 지원을 통해 지역 내 부모와 아동에게 든든한 보육 인프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관동어린이집 이순선 원장는 “착한가게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함께 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돌봄을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기관이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가 확산되어 지역 공동체의 긍정적인 변화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 복지 서비스, 교육 프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6일 착한가게 240호점 'e편한어린이집'(원장 이수진) 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e편한어린이집'은 김해시 무계동 장유e편한세상2차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서 안전한 시설과 체계적이 보육 환경을 바탕으로 전문 교직원이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와 원생들이 함께하는 기부 활동과 이웃돕기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신뢰받는 보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편한어린이집 이수진 원장은 “이번 착한가게 참여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전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며 지역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기관이 지역사회 나눔에 함께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어 지역 공동체가 더불어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의생명‧산업진흥원은 26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제13회 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KIMES BUSAN 2025)'에 참가해 ‘김해 공동관’을 운영하며, 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국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성화를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3회를 맞은 2025 KIMES BUSAN은 영남권 최대 규모의 지역특화 의료기기‧병원설비 전문 전시회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선정한 지역유망 전시회이자 국제인증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국내외 의료기기 관련 기업과 바이어, 병원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해 활발한 교류와 비즈니스 상담이 이루어진다. 이번 공동관 운영은 진흥원이 수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의 '커넥티드 의료산업 생태계 활성 촉진사업'과 보건복지부의'K-바이오헬스 지역센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참가기업의 사업화 역량 강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김해 공동관에는 진흥원의 지원을 받은 지역 의료기기 기업 17개사가 참여해 20개 부스규모에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이며, 재활·치료기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재) 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26일 착한가게 239호점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어린이집'현판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한가게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어린이집'(원장 김혜련)은 김해시 삼계동 한라비발디센텀시티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국공립 어린이집으로 신축된 현대적인 시설과 안전한 보육환경을 기반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문성을 갖춘 교사들이 영유아의 전인적 발달을 세심하게 지원하고 있으며, 쾌적한 보육공간과 체계적인 운영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삼계한라비발디센텀시티어린이집 김혜련 대표는 “이번 착한가게 참여가 아이들을 돌보는 것만큼이나 지역사회와 나눔을 함께할 수 있어 큰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 앞으로도 아이들의 웃음과 성장을 지켜내며 지역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임주택 김해시복지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의 미래를 책임지는 보육기관이 지역사회 나눔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이런 따뜻한 나눔이 확산되어 지역 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도시개발공사는 지난 25일 김해시 불암동에서 ‘불암 수(水)마트팜 자격과정’의 1회차 교육 및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불암동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강변이음센터 2층 스마트팜 시설의 운영·관리를 담당할 지역 구성원을 대상으로 하는 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으로, 현재 설립을 진행 중인 불암강변이음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원과 지역 활동 주민 등 총 15명이 함께했다. 자격과정은 올해 9월부터 11월까지 3급 자격증 과정으로 운영되며, 이어 11월부터 12월까지는 2급 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강변이음센터 스마트팜 시설의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기반 조성 ▲스마트팜 전문 자격증 취득을 통한 지역 전문 인력 양성 ▲주민 참여형 도시농업 문화 확산을 주요 목표로 한다. 공사 관계자는 “불암 수(水)마트팜 자격과정을 통해 지역 구성원들이 스마트팜 운영 역량을 체계적으로 습득함으로써 강변이음센터가 지역의 핵심 거점으로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고 체감할 수 있는 도시재생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강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4개 향교(강양, 합천, 초계, 삼가)에서는 25일 목요일 공자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는 추기석전대제를 유림, 기관사회단체장 등 각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제히 봉행했다. 이날 삼가향교(전교 박홍제) 에서는 초헌관 김윤철 합천군수, 아헌관 정수용 전 가회면장, 종헌관 이재학 전 합천읍장이 맡아 제례를 올렸으며, 유교 제례 방식에 따라 제관분정, 문묘향배,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석전대제는 공자를 비롯한 옛 성현들을 기리는 제례의식으로 성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의 중요성을 일깨우고자 매년 봄·가을 2차례에 걸쳐 춘·추향제를 봉행하고 있다. 한편 합천군은 4개소의 향교가 있는 유림과 선비의 고장으로, 지역의 학문진흥과 인재양성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전통혼례 재현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고, 강양향교·초계향교에서는 매년 5건 정도의 전통혼례식을 올리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 쌍책면은 25일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합천 옥전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맞아 옥전고분군의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고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보존·홍보활동을 통한 자긍심 고취를 위한'주민이 가꾸는 세계유산, 합천 옥전고분군 홍보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날 위촉식에서는 안용갑 노인회분회장을 비롯해 쌍책면 기관·사회단체장 19명과 군 단위 생활개선회장과 적십자회장 2명, 총 21명이 홍보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위촉장은 박수현 쌍책면장이 직접 수여했다. 이번에 위촉된 위원들은 옥전고분군의 문화적 가치 홍보, 세계유산 보존 활동 참여, 주민 중심의 관광 활성화 협력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이날은 위촉식 후 향후 추진 예정인 합천군 역사문화권 정비시행계획수립과 관련한 설명 및 의견 수렴을 듣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박수현 쌍책면장은 “주민이 주체가 되어 우리의 유산을 지키고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앞으로 옥전고분군이 합천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세계적인 관광자원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오늘 위촉되신 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시는 도시 환경 개선과 주민 생활 여건 향상을 위해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6년 하수도 분야 국비 보조 신규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사업 선정으로 하수관로 정비, 소규모 하수처리시설 증설,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로 환경 인프라 확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신규 3개 사업에 대해 총 240억 원(국비 144억 원, 도비 48억 원, 시비 48억 원 포함)을 투입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단계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천지구(축동면) 외 3개소 하수관로 정비(국비 115억 원), 서포(다평, 중촌)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국비 14억 원), 맨홀 추락방지시설 설치(국비 15억 원)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농촌지역의 생활하수 처리율이 향상돼 악취·위생 문제가 해소되고 시민들의 생활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는 이번 사업이 주민건강과 생활환경 개선, 농촌 균형 발전, 친환경·안전도시 사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쾌적한 도시 환경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은 9월 20일부터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관람객이 주인공이 되어 직접 이야기를 이끌어 가는 몰입형 체험프로그램 ‘라이브파크 1945’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히 세트장을 둘러보는 관람을 넘어, 실제 배우들과 함께 미스터리를 풀어가는 참여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관람객은 ‘탐정 동아리의 일원’이 되어 시간의 터널을 지나 1975년 서울과 1945년 경성으로 향하며,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미션을 앱과 함께 따라가며 해결하게 된다. 특히, 1975년 구간에서는 관람객이 배우들과 팀을 이루어 사건의 단서를 추적하고 대화를 통해 미스터리를 해결하는 협력형 체험이 진행된다. 이어지는 1945년 구간에서는 각자가 세트장을 자유롭게 거닐며 단서를 수집하고 문제를 풀어내며, 결국 보물을 찾아가는 탐험형 체험이 진행된다. 결말지에서는 관람객이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이야기가 완성되어, 각자만의 특별한 결말을 경험할 수 있다. 운영은 주말 및 공휴일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회차당 15명 정원으로 하루 6회 진행된다. 참가비는 1인당 20,000원이다. 한편, 평일에는 영상테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26일 오전 11시 20분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도테크㈜, 경남GT㈜와 총 18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홍태용 시장을 비롯해 동도테크㈜ 최임근 대표와 경남GT㈜ 이상근 대표가 참석해 상호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동도테크는 K9 자주포와 K2 전차, 현무 계열 유도무기 등 대한민국 국가 전략 무기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하는 방위산업 전문기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동도테크는 주촌 내삼농공단지 내 부지와 공장을 매입하고 54억 원 규모의 설비 확충, 10명의 신규 인력 채용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생산 역량을 확대하고, 안정적인 수주 기반을 강화한다. 경남GT는 가스터빈, 수력터빈, 발전기, 배관 등 플랜트 관련 핵심 장비와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 본사를 김해로 이전할 계획이다. 특히 대동첨단산업단지에 130억 원 규모 부지 매입과 설비 투자를 단행한다. 이번 투자는 향후 김해가 플랜트 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업은 총 184억 원 규모의 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소노캄거제에서 ‘2025년 경상남도 빈집정책협의 워크숍’을 열어 국내외 빈집정책 우수사례와 정책 현안을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첫째 날 25일에는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정문수 연구위원이 ‘국내외 빈집정책 사례 및 시사점’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일본·이탈리아·독일의 해외 우수사례와 정선·강진 등 국내 사례 소개를 통해 경남도의 정책 수립에 의미 있는 시사점을 제공했다. 도 농업정책과와 어촌발전과에서는 각각 귀농·귀촌과 귀어·귀촌 정책을 발표했고, 18개 시군 빈집 담당 부서장과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토론도 이어졌다. 박명균 행정부지사도 토론에 참여해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시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남해군에서 빈집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해 타 시군의 벤치마킹 대상으로 관심받았다. 둘째 날에는 경남연구원 박진호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도시재생과 빈집활용 정책 현안 및 발전과제’를, 한국부동산원 박상현 차장이 ‘빈집정비 제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했다. 빈집실태조사와 빈집정비계획, 그리고 빈집현황 관리를 위한 빈집정보시스템 활용 방법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변광용 거제시장은 26일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의 조속한 재추진을 위해 산림청을 찾아 김인호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날 변 시장은 먼저 최근 36대 산림청장으로 취임한 김인호 산림청장에게 인사를 전하고, 한·아세안 국가정원 조성사업 재추진에 대한 시민들의 염원과 의지를 강조했다. 이어서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남부내륙철도 개통과 가덕신공항 건설 등 관광 인프라 확충에 발맞춰 남해안권 관광산업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며, 조속한 재추진을 위한 산림청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력을 요청했다.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공동의장 성명’에서 채택된 산림관리 협력 방안 중 하나로, 2023년 10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됐지만, 끝내 최종 관문을 넘지 못했다. 이후 변 시장은 즉각 재추진 의지를 밝히고 산림청과 방안을 논의했으며,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을 비롯한 국회·정부 관계자를 잇따라 만나 “한·아세안 국가정원은 국가적 차원에서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라며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있다. &n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