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지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6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의 기울어진 노후 담벼락을 철거하는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을 추진했다. 이번 봉사는 해당 가구의 담벼락이 오랜 세월에 걸쳐 기울어져 무너질 위험이 있는 상태였고, 주민 안전이 크게 우려됨에 따라 협의체 위원들이 협력하여 담벼락을 안전하게 철거하고 주변 정비를 함께 진행했다. 담벼락 철거 지원을 받은 주민은“늘 담벼락이 무너질까 봐 걱정했는데, 이렇게 안전하게 철거해 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전했다. 변현섭 민간위원장은“지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우리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의 생활환경을 꼼꼼히 살펴, 필요한 도움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김길영 지사면장은“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지사면에서도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지난 14일부터 15일까지 1박 2일간 KSPO 스포츠가치센터(경상남도 진주 소재)에서 KSPO 스포츠가치센터 주관으로‘KSPO 스포츠 가치교육 캠프’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이번 캠프는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의 일환으로, 평소 스포츠 강좌에 접근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유청소년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스포츠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트램펄린, 챌린지코스, 에어바운스, 피클볼 등 여러 종목을 직접 체험하며 스포츠 활동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특히,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스포츠 프로그램은 가상 체험을 통해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아울러, 서울올림픽 가치교육 프로그램(K-OVEP)과 연계한 올림픽 가치교육 시간도 마련되어, 참가자들은 올림픽 정신과 스포츠의 다양한 사회적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기회를 가졌다. 레크리에이션 형식으로 진행된 프로그램은 유익함과 즐거움을 동시에 제공해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유 · 청소년(5세~18세)을 대상으로 월 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폭염으로부터 농업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극한 폭염 대비 온열질환 예방 기술 시범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보텍스 튜브 적용 에어냉각조끼를 보급하여, 농업인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청웅시설원예작목반(토마토 재배) 12개 농가에 에어냉각조끼와 온열지수측정기, 보냉용품 세트(보냉병, 보냉가방 등)를 지원했다. 보텍스 튜브 에어냉각조끼는 에어콤프레셔의 공기를 보텍스 튜브를 통해 유입시켜 뜨거운 공기는 배출하고 차가운 공기만 조끼 내부에 분사함으로써, 의복 내부 온도와 습도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로 인한 농업인의 피로를 줄이고 작업 효율성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지난 16일에는 국립농업과학원 이승돈 원장이 임실군 청웅면에 위치한 토마토써클농장을 방문하여 시범 사업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했다. 고온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농작업 시 온열지수(WBGT, 열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임실군이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집중호우와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재해 취약지역에 대한 집중 예찰과 선제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최근 간부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장마철이 시작된 만큼 상습침수구역과 산사태 우려지역, 취약시설 등을 집중 점검할 것”을 강력히 지시했다. 그러면서“장마철에 인명 및 재산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고, 수시로 점검활동을 벌일 것”을 강조했다. 이에 따라 18일 군은 이진관 부군수가 주재한 가운데 여름철 자연재해인 호우와 태풍에 대비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주관부서인 안전관리과와 협업부서인 행정지원실, 홍보담당관, 주민복지과, 청소위생과, 농업축산과, 경제교통과, 건설과, 상하수도과, 보건사업과, 의료지원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에서는 부서별 재난취약지역과 시설 등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하고, 응급복구 장비 및 인력 등 재난 관련 각종 관리 현황, 재난피해 예방을 위한 예찰 및 주민대피에 관한 사항 등을 집중 논의하고, 만전을 다하는 데 의견을 함께 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구례군의회는 6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제32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이번 회기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통해 2025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의했으며, 제3차 본회의에서는 2024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과 주요사업장 현지점검 결과 보고의 건 등 총 23건을 의결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집행부가 제출한 4,184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에 대해 3개 사업에서 7억 1,200만 원을 삭감하고, 1개 사업에는 도비 포함 2억 5,187만 7천 원을 증액하는 등 조정안을 마련했다. 아울러 제3차 본회의에서는 '구례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구례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부결됨에 따라, 조직개편안에 수반된 3건의 예산 3억 801만 3천 원을 추가 삭감하는 의원발의 수정안이 가결됐다. 또한, 정례회 기간 중 실시한 주요사업장 현지점검에서는 8개 사업에 대해 개선을 권고했다. 세부내용으로 △ 농촌유학타운 조성과 관련해 입주 지연 방지 및 통학 불편 해소를 위한 교통 지원 대책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 역사에서 학부모의 역할을 조명하는 전시를 마련해 눈길을 끈다. 오는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청사 1층 로비와 갤러리 이음에서 열리는‘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우리 엄마가 있었네’라는 제목의 전시회가 그것이다. 이번 전시회는 전남교육이 걸어온 길에 함께한‘부모님’을 조명하며, 감사함을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평범한 ‘우리엄마’가 전남교육 전시회의 주인공이 되고, 고생한 ‘우리아빠’는 전남교육 역사의 주인공이 된다. 한 아이의 힘겨운 마음을 보듬어 주셨던 ‘선생님’과 ‘마을주민’에게 감사함을 전달하며 이것 역시도 전남교육 역사임을 말한다. 전시회는 특히, 전남의 특별한 환경인‘섬’에 초점을 맞췄다. 전남은 본섬, 부속 섬, 그 부속 섬의 작은 섬에도 학교가 있다. 그 섬을 지키며 자녀를 키워오신 섬 부모님의 인생 이야기가 펼쳐진다. 바닷일을 마친 늦은 밤 호롱불 아래 육지로 떠난 자식에게 편지로 마음을 전한 수영이 아버지 故 문채옥님, 물속에서 숨을 참으며 전복을 따서 자녀를 키워낸 대길이 어머니 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완도군의 지역 전통 발효식품을 대표하는'성백전통식품'의 이주영 대표가 지난달 25일 경기도 양주시에서 열린 '제7회 대한민국 장류 발효 대전'에서 응용 소스 개발, 된장, 간장 3개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주영 대표는 130년간 가문에서 대물림 된 씨간장을 활용해 건강하고 깊은 맛의 발효식품을 보급하는 데 힘써왔다. 이번 대전에서는 오랜 연구와 정성을 바탕으로 개발한 씨간장 샐러드 소스, 전복 쌈장, 비파 쌈장 등 완도 특산물을 활용한 장류를 출품하여 우수한 품질과 독창성, 상품성을 고루 인정받아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상(대상),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상(금상), 한식진흥원이사장상(금상)을 수상했다. 성백전통식품은 완도군 고금면에서 4대째 이어져 온 맛의 비법으로 직접 재배한 재료만 사용해 오랜 발효 과정을 통해 고추장, 된장, 간장 등 전통 장류를 생산하고 있다. 이주영 대표는 “130년 전통 장의 명맥을 잇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그만큼 의미 깊은 길이라 믿는다”면서 “앞으로도 변하지 않는 정직한 맛으로 우리 전통의 가치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합천군보건소는 17일 합천초등학교 급식소에서 여름철 집단발생 우려가 높은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발생 대응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감염병 집단발생 시 신속한 현장대응과 관계기관의 협업 역량 강화를 위해 보건정책과, 환경위생과, 교육지원청, 합천초등학교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시나리오는 점심 급식을 먹은 학생 다수가 설사, 구토 증상을 호소하는 수인성ㆍ식품매개감염병 집단발생 상황을 가정하여 진행됐다. 먼저, 학교 측의 환자 발생 신고를 시작으로 ▲보건소 신고 접수 및 상황 전파 ▲관계기관 현장집결 ‘발생 원인 역학조사반 회의’ 개최 ▲역학조사 실시 ▲인체검체 및 환경검체 채취 ▲환경소독과 감염관리 지도 등 기관별 역할에 대해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했다. 참여기관들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기관별 역할과 협력 체계 구축으로, 현장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집단 감염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이 감염병의 확산을 조기에 차단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훈련과 대비를 통해 군민의 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종합사회복지관이 운영하는 디딤돌학당에서 초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3명이 동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합격은 칠순을 넘긴 노인들과 결혼이주여성이 공부를 통해 초등 졸업학력 검정고시에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디딤돌학당은 65세 이상 노인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 한글 수업 및 검정고시를 대비한 교육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합격자는 문OO(71세), 박OO(69세)와 결혼이주여성 문OO(29세)로 다양한 배경을 가진 수강생이 합격하여 기쁨을 더했다. 합격자 문OO(71세)은 “먹고살기 바빠 미뤄왔던 공부를 다시 시작한다는 부담감과 창피함에 기대도 하지 않았는데 합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 및 공경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디딤돌학당 강사 공경희 선생님은 수험생들의 원서 접수부터 시험 공부까지 항상 강의시간을 초과하여 열과 성의를 다해 수강생들에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 조성과 강의로 이번 검정고시 합격에 큰 기여를 했다. 함안군 관계자는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최선을 다한 노력이 성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6일 칠원 원구성마을회관에서 ‘구성지구 도시재생 집수리 아카데미’ 수료식과 함께 ‘칠원 구성지구 도시재생 혜휼봉사단’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수강생과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집수리 아카데미’는 구성지구 도시재생 주민역량강화사업의 일환으로 주민 스스로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이번 교육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총 10주차 과정으로 △심화 공구사용법 △문고리 교체 △도배 △수전 배관연결 △방충망 교체 및 전기 수리 기초·심화 △목공기초 등 실생활에 유용한 집수리 기술을 직접 익혔으며 이후 실제 도움이 필요한 7가구를 방문해 현장에서 배운 기술을 수행하며 재능을 나누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참여 수료생은 “이러한 현장실습 중심의 교육은 단순히 이론 습득을 넘어 실질적인 집수리 능력을 키워주고 자신감과 성취감 그리고 재능을 나누는 봉사 정신과 보람까지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장을 만들어 주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또한 올해 수료생과 지난해 ‘집수리 아카데미 내손내집’ 수료생이 함께 참여하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7일 군북면 월촌리 1524-3번지에 위치한 월촌리경로당 증축 및 개보수 공사 완료를 기념하는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에는 조근제 함안군수를 비롯해 이만호 함안군의회 의장, 조영제 경남도의원, 이학동 대한노인회 함안군지회장, 박기학 대한노인회 군북면분회 회장 등 주요 내빈 및 군북면민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업 추진 경과보고, 기념사와 축사 및 테이프 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행사로는 아랑고고장구단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져 경로당의 무사평안을 기원했다. 행사 후에는 월촌리발전위원회에서 점심식사를 준비해 주민들의 풍성한 마을 잔치의 장을 마련했다. 월촌, 의봉, 정암 3개 마을의 대표 경로당인 월촌리경로당은 그동안 시설 노후화로 인해 주민들의 공사 건의가 지속돼왔다. 이에 총사업비 7억 3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기존 330㎡의 건물을 개보수하고 75㎡를 증축해 연면적 총 405㎡ 규모의 공간으로 확장했다. 이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편리한 경로당 환경이 조성되어 지역 어르신들이 경로당 여가활동을 즐기고 소통을 나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 산인면은 본격적인 무더위에 대비해 6월 중순부터 8월 말까지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안부톡톡 건강나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 20가구를 대상으로 주 2회 건강음료를 배달하고 동시에 안부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폭염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세심하게 살피기 위한 선제 조치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더욱 뜻깊은 나눔의 실천이 이뤄질 예정이다. 안창기 산인면장은 “올해는 더욱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어 이번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전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함안군은 오는 6월 27일 오후 7시 30분 대한민국 감성 보컬의 정수를 보여주는 두 아티스트 KCM과 더원(THE ONE)이 함께하는 특별 콘서트 더 보컬리스트 KCM & 더원〉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감성과 테크닉, 진정성을 모두 겸비한 두 보컬리스트의 음악적 철학이 집약된 무대로, 각자의 대표곡을 비롯해 감동적인 듀엣 무대, 재편곡된 커버송 등으로 구성된 다채로운 스테이지가 펼쳐질 예정이다. ‘세상에 하나뿐인 목소리’로 불리는 더원은 허스키한 음색과 애절한 감성, 뛰어난 가창력으로 잘 알려져 있다. 드라마 OST를 통해 ‘OST의 제왕’이라 불렸으며, MBC 〈나는 가수다 2〉에서는 가왕에 오른 바 있다. 또한 KBS 〈불후의 명곡〉에서는 3연승 최종우승을 차지하며 실력을 입증한 바 있으며, 이번 공연에서는 라이브 밴드와 함께 깊은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KCM은 애절한 고음과 깊은 울림의 미성으로 오랜 시간 대중에게 사랑받아온 감성 발라더다. 최근에는 MBC 〈놀면 뭐하니〉, JTBC 〈아는 형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사랑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진안읍 성인문해반 이효열 강사가 장학금 2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문해반 학생 김희정(69세), 정혜정(77세) 씨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해 인원당 10만원씩 총 20만원 장학금 기탁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기탁식에 참여한 이효열 강사는 “오랜 시간 노력하여 검정고시 합격이라는 결실을 맺은 두 분이 자랑스럽다”며, “이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제자들의 합격을 기념하여 장학금을 기탁하는 이효열 강사의 깊은 마음에 감동했다”라며 “이러한 아름다운 나눔이 지역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확산시키는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뜻을 전했다. 한편, 이효열 씨는 24년부터 성인문해반 검정고시 합격을 기념하며, 꾸준히 장학재단에 따뜻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이는 지역 사회에 큰 귀감이 된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진안군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장 일동은 지난 17일 진안사랑장학재단에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최정수 노인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나마 보태고자 기관·사회단체장들이 뜻을 모았다”며, “미래의 주역이 될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기여 할 수 있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데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에 진안사랑장학재단 전춘성 이사장은 “주천면 기관·사회단체에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학업 증진과 꿈을 키우는 데에 소중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역사회가 인재 양성에 관심과 노력이 지속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