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여수시의회는 여수시, (사)거버넌스센터와 공동 주최로 오는 27일 오후 3시, 전남대학교 여수캠퍼스 산학협력관 합동강의실(105호)에서 ‘지방의 위기와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제6회 지역혁신·분권자치 거버넌스대회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한과 재정을 지방으로 분산시켜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방소멸과 지역위기 극복을 위한 구체적 해법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주제발표에는 ▲ 금홍섭 대전시민사회연구소 부소장이 ‘지방위기 시대, 지방의회의 역할과 대응방안’을, ▲ 김준형 순천대학교 교수가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전자자치단체 구축방안’을 각각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에서는 여수시의회 소속 상임위원장들이 발표자로 나선다. ▲ 주재현 기획행정위원장은 ‘지방의회법 제정과 지방의회 권한 확대방안’, ▲ 강재헌 환경복지위원장은 ‘국세-지방세 비율 조정 및 국내외 사례’, ▲ 구민호 해양도시건설위원장은 ‘AI 기반 첨단기술을 활용한 지방행정 확산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시할 예정이다. 여수시의회는 이번 토론회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지난 23일 화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을 대상으로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초기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한 실전 중심의 교육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훈련에는 화순소방서 소방위 김해원, 소방장 강성중 등 6명이 교관으로 참여해 ▲물놀이 안전 장비 사용법 ▲익수자 구조 요령 ▲심폐소생술(CPR) 및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등 실습 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화순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6개소에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군청과 면 직원들을 투입해 비상근무에 돌입, 순찰·안전계도·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조영균 주민안전과장은 “안전관리요원 배치와 휴일 비상근무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안전한 물놀이 환경 조성에 힘쓰는 만큼 이용객들께서도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화순군은 오는 6월 28일 토요일 화순군 남산공원 일원에서 여름 수국과 함께하는 ‘화순 남산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초여름날 수국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음악 선율을 통해 군민과 방문객 모두가 일상 속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남산은 화순의 대표적인 도심 속 자연 쉼터로 푸른 숲과 잘 정비된 산책로, 빛 공원으로 탈바꿈해 황홀한 야간경관까지 더해진 지역 명소다. 이날 공연에는 김산옥(국악인), 김예은·정주영·구수민(성악), 기드온밴드(째즈), 정동하(대중가요) 등 초대 가수가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인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음악과 수준 높은 무대 연출로 가족 단위 관람객과 관광객들의 큰 호응이 예상된다. 주창현 자치행정과장은 “남산 힐링음악회를 통해 군민들이 편안하게 음악을 즐기며, 마음의 휴식을 얻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 외에도 화순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은 장세일 영광군수를 포함한 방문단 일행이 인도네시아 발리와 기안야르시에 업무협약(MOU) 및 수출상담회를 위해 6월 24일 저녁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고 밝혔다. 이번 국외출장은 포화상태의 국내 e-모빌리티 시장 한계점을 돌파하고 우리 군의 미래 전략산업인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발전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계획됐다. 주요 인도네시아 방문일정은 25일(수) 오전 발리정부와 업무협약 체결이 예정되어 있으며, 오후에는 인도네시아 현지 전기이륜차 기업 과 전남 e-모빌리티 A/S 및 협력지원 사무소(조인트벤처)를 방문하여 인도네시아 진출 방안 및 추진 진행사항을 논의할 계획이다. 이어서 인도네시아 전기이륜차산업협회(AISMOLI)와 저녁 만찬이 예정되어 있다. 26일(목)은 오전 기안야르시와 e-모빌리티 지원을 위한 실증 업무협약 체결과 오후 수카와티 데사(인도네시아 지역협의체)와 업무협약 체결이 계획되어 있다. 27일(금)은 전남 e-모빌리티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고 이후 27일 저녁 비행기로 귀국한다. 장세일 영광군수는 “이번 인도네시아 방문은 정체되어 있는 국내 e-모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은 6월 24일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정책비전 투어’에 참석하여 정책현안을 점검하고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정책비전 투어에는 김영록 도지사와 전남도의회 강정일·임형석 의원, 여성, 청년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전 토론회에 이어 광양시 미래비전 발표, 도지사가 주재한 정책현안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김태균 의장은 “친환경 생산체계와 스마트 첨단기술 도입은 철강 산업의 선도도시 광양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게 될 것”이라며 “이차전지와 수소 등 신산업으로의 전환 또한 선진적 산업생태계를 조성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산업과 인재, 그리고 미래 가치가 어우러진 성장의 중심축으로서 광양은 위기의 전남에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 줄 것이다”면서 “광양이 가진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이 오늘 정책비전 투어를 계기로 더 확고하고 구체적인 실행력을 갖춰 나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4일 “자연과 산업이 완벽하게 어우러진 광양을 철강산업과 이차전지, 글로벌 물류 중심의 신성장거점 도시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광양 성황스포츠센터에서 열린 광양시 정책비전투어에서 이같이 밝혔다. 행사에는 김태균 전남도의회 의장, 정인화 광양시장, 최대원 광양시의회 의장, 임형석·강정일 전남도의원, 전남도와 전남연구원 관계자, 도민 등 150여 명이 함께했다. 김영록 지사는 인사말에서 “광양은 550리 섬진강이 만든 자연환경과 광양항, 포스코 등 산업이 완벽히 어우러진 전국 최고의 도시”라며 “가장 젊은 도시이자 전남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인구가 늘고 있다. 또 이차전지 산업을 이끌고 있고 철강·항만에서도 경쟁력 강화 산업을 선도하고 있다”고 광양의 잠재력을 강조했다. 전남연구원은 ‘K-첨단산업의 심장, 글로벌 해양시대 신성장거점 광양’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K-철강산업 혁신, 글로벌 친환경 철강도시 선도 ▲세계로 도약하는, 이차전지 특화도시 ▲스마트항만 구축, 글로벌 물류 중심도시 ▲산업벨트를 완성하는 광양만권 교통허브 ▲천만관광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영광군의회 한빛원자력발전소대책특별위원회(위원장 장영진)는 지난 23일, 한빛원전에 납품된 SKF社 베어링 일부가 모조품으로 확인된 사건과 관련해 발전소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제2차 원전특위 회의에서 모조품 베어링 납품 문제가 논란이 된 이후, 부품의 신뢰성, 품질검수 체계, 그리고 안전관리 대응 여부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은 계획예방정비 중인 5호기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한빛원전 측이 제시한 ESW Travelling Screen Motor(취수 이물질 제거 장치 구동 모터)와 원전특위 측에서 제시한 Fuel Oil Transfer Pump Motor(디젤 연료 이송펌프 모터)를 분해해, 장착된 베어링의 순정 여부를 직접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원전특위는 점검 과정에서 수거한 베어링에 대해, 부품 조달 체계의 투명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제3자 검증기관을 통한 정품 여부 확인을 제안했다. 장영진 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신뢰 회복과 현장 중심의 실효성 있는 안전관리 체계 강화를 통해, 군민이 안심할 수 있는 원전 운영이 이루어지길 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소방본부는 24일 최용철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100여 명이 도 본청과 시군에 1천500만 원을 고향사랑 기부하고, 50여 명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에 가입해 전남 고향사랑 실천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특히 고향사랑기부금 1천500만 원 중 700만 원은 본부장 등 직원 19명이 전남 고향사랑 365 기부 캠페인에 동참한 것이다. 이번 고향사랑 기부는 ‘전남이 지방소멸위기에 처했지만, 고향 사랑으로 조금이나마 이를 극복, 지역균형발전을 도모하는 마중물이 되면 좋겠다’는 직원들의 간절한 마음을 담아 이뤄졌다. 최용철 본부장은 “소방 공무원으로서 전남의 안전도 책임지지만,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을 고향사랑기부제와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며 “올 상반기 광양·구례·고흥·보성·장흥·진도·신안소방서, 7곳과 소방본부 직원 1천여 명이 8천800만 원을 기부했고, 하반기에도 이 뜨거운 고향사랑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경문 전남도 고향사랑과장은 “매해 지방소멸위기와 지역균형발전에 적극적인 관심을 가지고, 고향사랑을 실천한 소방 공무원분께 감사드린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RISE센터는 24일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 배움마루에서 제3회 전남 인재육성 고속도로 세미나를 개최, 대학과 지역이 상생하는 창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창업 교육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세미나는 한국창업교육협의회,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전남도, 2025년 전남 RISE사업 창업혁신허브센터(목포대·순천대·동신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업혁신 중심의 전남RISE사업 공유, 전문가 특강, 창업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 전문가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승현 한국창업교육협의회장은 ‘시·도별 RISE 창업교육 지원사업 및 발전방안’ 발표를 통해 지역 대학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청년 창업 중심의 학사교육 운영을 강조했다. 이종렬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은 ‘전남도 벤처‧스타트업 육성계획’을 설명하며 전남 RISE사업과의 거버넌스체계 구축, 투자사업 다변화, 발전적 성과관리 방안 등을 제시했다. 올해부터 전남 RISE사업의 창업혁신허브센터를 운영할 권역별 대학에선 에너지, 조선해양, 해양수산, 헬스케어, 농업 등 대학의 특성을 반영한 시장·기술 중심의 창업혁신밸리 추진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와 목포상공회의소는 24일 목포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중소기업 대표와 실무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 지원 시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지역 기업이 정부와 유관기관의 다양한 지원사업 정보를 보다 쉽고 빠르게 파악하고, 실제 기업 운영에 활용토록 하기 위해 진행됐다.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 전남신용보증재단, 전남테크노파크, 삼성전자, 4개 기관이 참여해 기관별로 2025년 주요 지원사업을 설명했다. 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인력 지원 등 관련 사업을 소개하며 실무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전남신용보증재단은 금융 애로 해소를 위한 신용보증, 특례보증, 소상공인 금융지원 제도 등을 안내했다. 전남테크노파크는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시험·인증, 판로 개척 등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했고, 삼성전자는 스마트공장 안내로 큰 관심을 받았다. 김형성 전남도 중소벤처기업과장은 “설명회가 지역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 정보와 기업 맞춤형 지원이 현장에 잘 전달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라남도와 코트라(사장 강경성)는 24일 나주 혁신도시에서 디지털무역종합지원센터 ‘전남 덱스터(deXter)’ 개소식을 개최, 농식품 수출 10억 달러 시대 조기 실현을 목표로 디지털 수출 생태계 구축 첫걸음을 내디뎠다. 개소식에는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훈 코트라(KOTRA) 부사장 겸 디지털무역투자본부장, 안상현 나주부시장, 김경호 (재)남도장터 대표이사, 이성희 전남중소기업일자리경제진흥원장, 이우승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본부장, 한문철 전남식품수출협회장, 우현규 남도농수산식품수출협회장, 목포대학교와 순천대학교 교수진, 수출기업 대표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전남 덱스터는 코트라와 전라남도가 협업해 구축한 디지털 기반 무역 지원 인프라로 ▲수출상품 콘텐츠(사진·동영상) 제작 및 바이코리아(buyKOREA) 상품등록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유망 바이어 발굴 지원 ▲지역 디지털 무역 인력 양성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교육, 무역창업교육 등을 지원한다. 전남 덱스터는 농수산물 생산자단체, 농어업법인, 중소기업과 남도장터 입점 업체(약 2천 개)를 대상으로 상품 촬영, 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혁신으로 도약하는 더 큰 영암’을 비전으로 문을 연 민선 8기 영암군이, 7/1일 출범 3주년을 맞는다. 지난 1,095일 영암군은 혁신으로 영암군민의 일상에서 ‘불편한 것은 편하게, 낡은 것은 새롭게, 어두운 곳은 밝게’ 만드는 변화를 일궈냈다. 민선 8기 출범 당시, 영암군 앞에는 기후위기, 저출생 고령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쌀 소비 감소 등 ‘대전환의 시대’로 요약되는 굵직한 장애물들이 넘쳐났다. 지난 3년 영암군은, 혁신을 가치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노력을 기울였다. 그 혁신의 결실들이 하나둘 쌓여가며 지역사회의 체질을 개선하며 영암군민 삶의 질도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특히,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국회와 중앙정부, 전남도를 아우르는 광폭 행보로 일궈낸 대표적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2025 지역활력타운 공모사업 ‘올영(ALL YOUNG) 활기찬 영타운’과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 ‘호남명촌 구림르네상스’ 선정, 국책기관 마한역사문화센터와 월출산생태탐방원 유치 등은 전국에 회자됐다. 영암읍 교동리 도시개발사업 지구 27,267㎡ 부지에 들어설 영타운은, 타운하우스 44세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5 국민팜 엑스포’에 참가해 귀농·귀촌 유치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일보 사장상을 수상했다. ‘국민팜 엑스포’는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도시민과 전국 지자체의 귀농·귀촌 지원 정책을 소개하는 자리로, 전국 120여 개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기업 등이 참여해 젊은 세대에게 농업과 농촌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무안군은 상담 부스를 운영하며 ▲무안군 체류형 귀농인의 집 ▲전남에서 살아보기 체험 프로그램 ▲귀농인 농가주택 수리비 지원 ▲농산물 온라인 판매 지원 등 다양한 정책을 알리고, 예비 귀농인에게 적합한 교육과 연계한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오는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무안군 회산백련지에서 열리는 제28회 무안연꽃축제를 함께 홍보하며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승헌 인구정책과장은 “이번 수상은 무안군이 꾸준히 준비한 귀농·귀촌 정책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뜻깊은 결과”라며, “도시민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지원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3일 무안군 사회복지협의회와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 위수탁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운영 준비에 들어갔다. 이번 협약으로 오룡지구 중흥 S-클래스 아파트 단지 내에 다함께돌봄센터 5호점이 오는 10월에 운영될 예정이며, 사회복지협의회는 돌봄센터 1·2호점을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경험을 바탕으로 안심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무안군은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다함께돌봄센터를 6호점까지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 1월 6호점 개소를 목표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아이 키우기 좋은 무안을 만들기 위해 추진한 다함께돌봄센터 설치 공약이 계획대로 이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20일 일로읍 월암리와 몽탄면 사창리 치매안심마을에서 2025년 상반기 치매안심마을 운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번 회의에는 보건소, 읍·면 맞춤형복지팀, 이장단, 노인회, 부녀회 등으로 구성된 운영위원들이 참석해, 2024년 치매안심마을 사업 추진 결과와 올해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논의하며 마을 단위의 촘촘한 치매 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치매안심마을은 행정기관만이 아닌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 기반의 돌봄 사업”이라며, “이번 운영위원회를 계기로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치매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안군은 치매안심마을을 통해 치매 환자와 가족이 지역에서 안전하고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인식개선 활동과 치매 환자 및 경도인지장애 대상자들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