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24일 나르미동행케어와 경남형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행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병원동행매니저사업은 보호자 부재 등으로 병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65세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자택에서부터 병원 진료, 귀가까지 전 일정을 전문성을 갖춘 매니저가 동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주민등록상 주소를 남해에 두고 있는 만 65세 이상 어르신이 대상이며, 읍면 돌봄지원창구를 통해 서비스 신청 후에 이용할 수 있다. 이 사업은 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나르미동행케어에서 수행할 예정이며, 병원동행지도사 등 관련 자격증을 소지한 10명의 인력으로 구성돼 있다. 남해군에서는 병원동행서비스 이용자의 서비스제공 이용료를 지원한다. 1회 기본 3시간에 시간당 1만7천원의 비용을 지원한다. 단, 차량 등 이동 교통수단 및 교통비는 지원하지 않으며 이용자가 본인을 포함한 병원동행매니저의 교통비를 부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이용신청은 각 읍면 돌봄지원창구로 하면 된다. 장충남 군수는 “병원 동행 서비스는 보호자 부재 등 홀로 계시는 군민들에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2025년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친절 남해’ 이미지를 제고하고 민관협력으로 범군민 친절 마인드를 함양하기 위해 군민 모두가 공감하고 참여하는 ‘친절릴레이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친절릴레이 캠페인’은 최근 전국적으로 관광지 불친절 사례들이 이슈화되는 등 관광지 이미지를 좌우하는 ‘친절’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 보다 강조되고 있는 데 따라 진행된다. 남해군은 기관 및 단체, 군민 모두가 함께하는 친절 릴레이를 전개하여 일상 속 작은 배려와 따뜻한 마음을 공유하는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캠페인은 장충남 남해군수를 시작으로 지역 각계각층의 인물이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해군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친절문화 생활화 및 지역사회 따뜻한 분위기 확산과 더불어 ‘2025 고향사랑 방문의 해’를 맞아 전국에서 오는 방문객들에게 남해만의 친절한 매력을 전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충남 군수는 “작은 인사와 배려에서 친절이 시작되므로 국민고향 남해에서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도록 군민 모두가 이번 캠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은 오는 10월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독일마을 광장 일원에서 ‘고향에서 맥주 한 잔’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제13회 독일마을 맥주축제(10월 2일∼4일)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울려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고향에서 맥주 한 잔’은 남해군의 대표 축제인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연장선상에서 기획됐으며, 가족과 관광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연·게임·토크 등이 펼쳐진다. 행사 첫날인 7일에는 조선 마술패 공연을 시작으로, 고향사랑 게임&토크, 고향뮤직 라이브 무대, 남해 한가위 게임존 등이 진행된다. 이어 초청가수 황혜림의 미니 콘서트, 버스킹 공연, 남해 랜덤 DJ 댄스가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둘째 날인 8일에는 매직버블공연, 초청가수 류인숙 공연,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안형수 미니 콘서트가, 셋째 날인 9일에는 개그맨 김명선의 유쾌한 무대, 밴드 엘로온의 공연 등이 펼쳐진다. 이연주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고향에서 맥주 한 잔’은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흥겨운 열기를 이어가는 한편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남해군이 농어촌 기본소득 실현을 위해 중요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5일 '남해군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을 위한 입법예고를 하고 군민 의견 수렴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법예고된 조례안은 △기본소득의 목적과 정의 △기본계획 수립과 실태조사 및 연구 △위원회의 설치와 운영 △협력체계 구축 등을 담고 있다. 특히 농어촌의 고령화, 인구 감소, 지역 소멸 등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고 군민 모두가 안정적인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본소득 제도의 도입 근거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남해군은 이번 조례 입법예고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이라는 큰 목표를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조례 제정을 통해 법적·제도적 근거를 확립함으로써, 중앙정부와 경상남도에 시범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더욱 설득력 있게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해군은 그동안 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TF팀을 구성해 정책적 준비와 연구를 진행하고, 범군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며 군민의 뜻을 하나로 모으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서부보건소는 지난 25일 김해시서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주민 약 300명이 참여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넓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장에서는 관내 3개 병원(▲갑을장유병원 ▲경남도립김해노인전문병원 ▲나누리요양병원)에서 참여해 인지기능 검사와 건강 상담을 제공하는 인지건강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서부보건소는 치매예방과 건강증진사업을 홍보하고 시민들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인생네컷 사진관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치매극복의 날 행사는 지역 의료기관, 복지관, 보건소가 함께 힘을 모아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감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 것에 의미가 크며, 연극공연 “김여사의 특별한 외츨”은 치매 어르신과 가족의 일상을 소재로 한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과 공감을 선사했다. 고은정 서부보건소장은 기념사에서 “치매는 개인과 가족의 문제를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과제”라며, “앞으로도 조기검진과 예방교육을 강화해 치매걱정 없는 행복한 김해를 만들어 가겠다”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해외감염병 발생 동향과 위험평가를 바탕으로 한 질병관리청의 4분기 중점검역관리지역 지정 효력이 내달 1일부터 시행된다고 26일 밝혔다. 중점검역관리지역은 검역관리지역 중 유행하거나 유행할 우려가 있는 검역감염병이 치명적이고 감염력이 높아 집중적인 검역이 필요한 지역을 말한다. 이달 선언된 콩고민주공화국 내 에볼라바이러스병 유행 추가로 총 4종의 검역감염병(동물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 중동 호흡기 증후군, 페스트, 에볼라 바이러스병) 대상 21개국이 4분기(10.1.~12.31) 중점검역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검역법에 따라 21개국 중점검역관리지역을 방문·거주 또는 경유하는 사람은 입국 시 의무적으로 전자검역(Q-CODE) 또는 건강상태질문서를 통해 검역관에게 건강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검역관리지역의 경우 입국 시 증상 있는 사람은 검역관에게 건강 상태를 신고해야 한다. 허목 김해시보건소장은 “추석 장기간 연휴로 해외여행자 수가 증가하리라 예상되므로 해외감염병 국내 유입 방지를 위해 시민분들은 입국 시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검역조사에 적극 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린 ‘2025 제10차 UCLG ASPAC(세계지방정부연합 아시아・태평양지부) 총회’ 및 ‘2025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에 참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각국 도시 대표단 및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김해시의 김해시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미래 비전을 적극 홍보했다.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United Cities and Local Governments)은 국제연합(UN)이 인정한 세계 최대 지방정부간 국제기구로, 140여 개국 24만여 개 지방정부와 지방정부연합으로 구성되어 있다. 김해시는 2022년 6월 UCLG ASPAC(아시아・태평양지부) 정식 회원으로 가입한 이후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총회에는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지방정부 대표단과 국내 주요 도시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동시에 열린 월드 시티테크 엑스포, K-GEO Festa 및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도 다수의 관람객이 찾아 성황을 이뤘다. 김해시는 이번 총회를 자매도시 고양시와의 우의를 다지는 동시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지난 8월 글로벌 패스트푸드 브랜드 맥도날드와 협업해 한정 기간 판매한 ‘창녕 갈릭 버거’가 성황리에 판매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창녕 갈릭 버거’는 대한민국 대표 마늘 주산지인 창녕군의 고품질 햇마늘을 주재료로 개발된 메뉴로, 재출시 이후 소비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큰 호응을 얻었다. 출시 기간 동안 약 198만 개가 판매됐으며, 총 58톤에 달하는 창녕 햇마늘이 사용돼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크게 기여했다. 진한 마늘 풍미와 두툼한 패티의 조화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SNS 등 온라인을 중심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는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경제와 함께 성장하는 로코노미(Loconomy) 철학을 구현한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한정 기간 동안 운영된 ‘창녕 갈릭 버거’는 예상보다 높은 수요로 인해 조기 판매 종료됐으며, 소비자들의 아쉬움을 남겼다. 군 관계자는 “창녕 마늘의 우수성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고 다양한 기업과 협업해 지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창녕공설운동장 주차장에서 창녕교육지원청, 창녕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본부와 함께 ‘2025년 하반기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11개소의 어린이통학버스 14대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은 하차확인장치, 후진경고음 발생장치, 정지표시장치 작동 여부, 어린이보호표지 부착 상태, 소화기 비치 여부 등 차량 구조와 안전장치 전반을 확인했다. 군은 점검에서 확인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했으며, 지적사항은 추후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할 계획이다. 또한 점검에 참여한 어린이통학버스 운영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창녕경찰서가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해 안전한 통학버스 운행과 교통법규 준수를 당부했다. 성낙인 군수는 “보호자와 어린이가 안심하고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매년 관계기관과 합동 점검을 실시해 운행 상태를 더욱 면밀히 확인하고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의회는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앞두고 성산면 소재 나자렛소규모요양센터를 방문해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눴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문은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홍성두 의장을 비롯한 창녕군의회 의원들은 시설 관계자와 입소자들을 만나 따뜻한 인사를 전하고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를 살폈다. 홍성두 의장은 “지역의 소외계층들이 따뜻하고 넉넉한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창녕군의회도 군민 모두가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복지 향상과 민생 안정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의회는 앞으로도 명절을 계기로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군민과 함께하는 따뜻한 의회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의회는 지난 25일 제323회 창녕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5일간의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노영도 의원이 ‘하도급 구조개선을 통한 지역경제 재도약을 위한 제언’을, 김정선 의원이 ‘창녕공공하수처리시설 감사결과 브리핑 자료와 관련한 사실관계 확인’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하며 군정 현안 개선을 촉구했다. 이어 오는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이승렬 의원이 ‘우포유스호스텔 운영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심층적인 5분 자유발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는 소관 상임위원회별 안건 심사를 위해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휴회하고, 29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창녕군 민자유치사업심의위원회 운영 조례 등 49개 조례 일괄개정조례안’을 비롯한 10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의사일정을 마무리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보건소는 지난 25일 다가오는 추석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을 방문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명절을 맞아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보건소 직원들은 위문품을 전달하며 건강 상태와 생활 여건을 세심히 살피고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권석규 보건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건강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창녕군보건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위문 활동과 함께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실천을 통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데 앞장설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학교 밖 청소년 30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상(床) 한가위’ 급식 지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학교 밖 청소년들의 급식 공백을 막고 결식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들은 밀키트 형태의 식사를 제공받아 따뜻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됐다. 센터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에게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동시에 상담, 교육, 직업 탐색, 체험 활동 등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돕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추석 급식 지원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녕군은 대한민국 제1호 온천도시의 명성을 살려 물과 빛, 길과 체험이 어우러진 복합 관광명소로 조성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황톳길, 빛거리, 인공폭포, 르네상스관 리모델링 등 단계별 사업을 통해 부곡온천이 단순한 온천을 넘어 문화·체험·휴식이 공존하는 관광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올가을 완공된 황톳길은 맨발로 걸으며 온천의 기운을 직접 느낄 수 있는 치유 공간으로,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방문객들이 자연과 교감하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황톳길을 따라 이어지는 빛거리는 낮에는 활기찬 온천 중앙로의 풍경을, 밤에는 다채로운 조명과 미디어 아트가 어우러진 환상적인 야경을 선사하며 모든 세대가 찾는 명소가 되고 있다. 또 다른 상징인 인공폭포는 폭 10m, 높이 15m 규모로 낮에는 청량한 물줄기를, 밤에는 미디어파사드와 결합한 장관을 연출하며 온천도시만의 특별한 감동을 제공한다. 올겨울에는 가족 단위 관광객을 위한 새로운 체험 명소도 문을 연다. 과거 부곡온천의 관문이었던 르네상스관은 실내 놀이시설과 디지털 체험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이번 협정은 경남과 중앙아시아 간 교류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경남대표단(단장 도지사)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를 공식 방문해 첫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철도 산업, 산업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경상남도는 24일 오후(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주와 첫 공식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경제·산업·인력 분야의 협력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경남도와 중앙아시아 지방정부 간 체결된 최초의 공식 우호협정으로, 양 지역 간 실질적 협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완수 도지사는 협정식에서 “타슈켄트주는 우즈베키스탄의 경제와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지역으로, 경남도와의 우호협력은 매우 뜻깊다”며 “경남도는 대한민국 제조업의 중심지로서, 앞으로 산업, 인력,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통해 양 지역의 공동 발전을 이루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이르 미르자예프(Zoyir Mirzayev) 타슈켄트주 주지사도 “경남도와의 협력은 타슈켄트주의 산업 발전과 인재 양성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