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취약계층 반려동물의 의료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026년 3월부터 ‘우리동네 동물병원’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동물병원’은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경제적 취약 가구에 동물 의료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지난해 53마리에 이어 올해 총 70마리로 확대 운영하고 최대 50만 원 상당의 의료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취약계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의 반려 가구로,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반려묘에 한해 연 1회, 최대 2마리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내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구분된다. 필수진료는 30만 원 상당의 기초검진, 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약 등 기본 건강관리를 지원하며, 선택진료는 검진 과정에서 발견된 질병 치료 또는 중성화 수술 등을 지원으로, 최대 2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 성동구 ‘우리동네 동물병원’으로 지정된 곳은 조은동물병원(하왕십리동), 아지동물병원(금호4가동) 총 2개소다. 서비스 이용 희망자는 신분증과 증명서류(수급자증명서, 차상위계층 확인서, 한부모가족 증명서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일상 속 책 읽는 문화 확산 및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독서 활동 장려를 위해 '2026년 성동구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 대상은 성동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직장 등 생활권을 둔 5인 이상의 동아리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독서동아리는 오는 3월 19일까지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작성하여 성동구청 문화체육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사업계획서, 전년도 실적 등을 고려하여 4월 중 지원 대상 동아리를 선정할 예정으로, 동아리별로 도서 구입비, 독후활동 재료구입비 등 독서동아리 활동비를 50~60만 원까지 차등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구는 총 75개의 독서동아리를 지원한 바 있으며, 연말에는 '2025년 성동구 독서동아리 연말 사업보고회'를 개최하여 한 해 동안 활동한 성과를 공유하고 전승민 작가를 초청하여 '노벨과학상으로 알아보는 미래사회 혁신기술'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독서동아리 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독서문화가 형성될 수 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동구는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업무 공백을 줄이고 종사자의 휴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대체인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정책의 하나로, 시설 종사자가 교육, 휴가, 경조사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 대체인력을 파견해 현장의 공백을 최소화하고, 종사자가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종사자 1인당 연간 최대 5일까지 대체인력이 지원되며, 참여 시설 가운데 안식휴가 사용이 우수한 곳에는 연 1회 성과급(인센티브)도 제공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연말까지이며, 관내 10인 이하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을 중심으로 진행한다. 구는 지난해 약 100개 시설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한 데 이어 올해도 현장의 수요를 반영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참여 신청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 대체인력 지원사업’ 전용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접수한다. 구는 해당 사업을 통해 소규모 시설 종사자도 소외되지 않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고, 복지종사자 지원을 확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동구는 3월 16일부터 ‘서울체력9988 강동체력인증센터’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앞서 구는 지난 3월 9일 업무 개시 전 현장 점검을 실시해 시설 안전성과 장비 운영 상태, 이용자 동선, 상담 공간 배치 현황 등을 최종 확인했다. ‘서울체력9988’은 시민이 99세까지 88(팔팔)하게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울시 건강관리사업이다. 과학적 체력측정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 운동을 처방해 신체활동 실천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강동체력인증센터는 강동구보건소 내에 조성됐으며 ▲혈압 ▲신장‧체중 ▲체성분 ▲근력·근지구력 ▲심폐지구력 ▲유연성 등 종합 체력측정을 실시한다. 측정 결과에 따라 운동 전문가가 1:1 맞춤형 운동 상담을 제공하고, 개인별 체력 수준에 맞는 운동 방법과 실천 가이드를 안내한다. 특히 단순 측정에 그치지 않고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관련 사업과 연계해 통합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예방 중심의 건강관리 체계를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집을 오래 비울 때 반려동물 혼자 두지 말고 펫위탁소에 맡기세요” 서울 강서구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반려동물 위탁보호를 지원하는 ‘우리동네 펫위탁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KB금융 경영연구소 ‘2025 한국 반려동물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동물 80.1%는 집에 방치된 경험이 있고, 남겨진 시간은 일 평균 5시간 54분이다. 또, 최근 2년 이내 45.2%의 가구가 반려동물 때문에 여행을 포기한 경험이 있지만, 반면에 위탁시설 이용은 22.6%p 감소한 걸로 나타났다. 이에 구는 ‘우리동네 펫위탁소’ 사업을 통해 반려동물 돌봄이 어려운 가구를 지원하고 동물 복지를 강화하고자 위탁 보호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법정 한부모 가족 등 취약계층이며, 돌봄 부담을 줄여 반려동물 유실·유기를 방지하기 위해 1인 가구까지 지원을 확대했다. 취약계층은 마리당 최대 10일, 1인 가구는 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연중 균등 배분을 위해 상·하반기 각 5일씩 연간 최대 10일 지원된다. 위탁 보호비는 체중에 따라 차등 지원되며, 반려견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동구는 교통약자를 포함한 모든 보행자의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2026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계획은 교통약자 보행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어린이보호구역과 통학로 등 생활권 보행공간 전반을 체계적으로 개선하는 내용을 담았다. 구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시설 확충과 정비는 물론, 안전지도와 캠페인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도 병행한다. 종합계획에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보호구역 확대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 ▲보행자방호울타리 설치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등이 포함됐다. 특히 구는 ▲어린이보호구역 통학로 정비 ▲보행자 우선도로 신설 및 정비 사업 등 어린이와 보행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가 큰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 ▲노면표시 정비공사 ▲도로명 안내표지판 교체공사 등 보행자의 편의까지 고려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보행환경의 불편과 위험요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강서구는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두 달간 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제1회 독후 감상화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구와 교보문고가 체결한 ‘독서문화 진흥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디지털 기기 사용과 미디어 노출이 점차 잦아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독후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여 책 읽는 즐거움을 알리기 위해서다. 참가대상은 2023년생부터 2014년생까지 어린이이며,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강서구 소재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를 다니고 있다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참가대상의 연령에 따라 유치부, 초등학교 저학년부(1~3학년), 초등학교 고학년부(4학년~6학년) 총 세 개 부문으로 나누었으며, 연령대별 인지발달 단계와 정서 수준을 고려하여 강서구립도서관 사서가 엄선한 총 9권의 책을 주제 도서로 정했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들은 연령에 맞는 부문별 주제 도서 1권을 읽고 책의 핵심 내용을 8절 도화지(394㎜×272㎜)에 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작품은 오는 3월 16일부터 5월 15일까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마포구는 주민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3월 31일까지 ‘2026년 공동주택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공동주택 지원사업은 3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용시설물 유지·보수에 필요한 비용 일부를 구에서 지원해 입주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다. 마포구는 올해 3억5000만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해 공동주택 공용시설물 유지·관리 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5년 이내 지원금을 받지 못한 공동주택과 재정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을 우선 지원해 주거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주요 지원 대상은 ▲주 도로 및 보안등 보수 ▲어린이 놀이터·경로당 등 공용시설 보수 ▲CCTV 설치 및 유지관리 ▲재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 ▲전기차 충전시설 예비시설 구축 등 공동주택 내 공용시설이다. 특히 구는 재난 안전시설물 보수와 전기차 충전시설 예비시설 구축 사업 등을 우선 지원해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공동주택 환경 조성에도 힘쓸 계획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오는 3월 31일 오후 6시까지 공동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마포구가 지진 등 재난 상황에 대비해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재난 현장에서는 구조 활동뿐 아니라 인력과 장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 다양한 대응이 동시에 이루어진다. 이러한 재난 현장 지원을 총괄하는 곳이 바로 ‘통합지원본부’다. 마포구 재난 현장 통합지원본부는 상황총괄·현장대응·자원지원·대민지원 등 기능별 실무반으로 구성돼 재난 상황을 종합적으로 관리한다. 상황총괄반은 현장 상황을 수집·분석하고 대응 계획을 수립하며, 현장대응반은 긴급 의료지원과 응급 복구, 주민 대피 지원 등을 담당한다. 자원지원반은 인력과 장비, 자재 등 재난관리 자원을 지원하고, 대민지원반은 이재민 구호와 생활 안정 지원 등 주민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이처럼 재난 현장에서 필요한 지원이 종합적으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마포구를 비롯해 소방, 경찰, 군부대, 민간단체 등 각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지난 3일 구는 서울월드컵경기장 북측광장 일대에서 지진 재난 상황을 가정한 ‘통합지원본부 운영 훈련’을 실시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중구는 최근 중동 지역 정세 불안과 긴장 고조로 국내 석유제품 가격 상승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관내 주유소를 대상으로 가격표시 준수를 전수 점검했다고 밝혔다. 점검 결과 위반사례는 한 건도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구는 지난 6일부터 지난 10일까지 서울시와 합동점검반을 꾸려 관내 전체 주요소 10개소를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다. 점검반은 주유기와 주유소 외부 가격 게시판, 입간판 등에 판매가격이 정확하게 표시되어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또한 실제 결제 가격과 외부 표시 가격이 일치하는지, 소비자가 가격 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표시되어 있는지도 꼼꼼히 살폈다. 그 결과 중구 관내 주유소는 모두 가격표시제를 성실히 준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점검과 함께 국제유가 상승기에 편승해 과도한 가격 인상이 발생하지 않도록 업소에 협조를 요청하고, 가격 정보를 지속적으로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구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오는 13일까지 석유일반판매업소 5곳에 대한 점검도 실시한다. 주유소와 마찬가지로 가격표시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무공 탄생지인 서울 중구는 지난 9일 중구청 잔디광장에서 ‘우리 동 이순신 음식 챌린지’경연이 열렸다고 밝혔다. 경연에는 동별 주민대표 15개 팀이 참여해 낮 12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이순신 장군의 이야기를 음식으로 풀어내며 솜씨를 겨뤘다. 대상은 황학동 팀의 '한과 거북선', 최우상은 신당동 팀의 '순신 주먹밥'에게 돌아갔다. 이번 경연은 (사)서울중구상권발전소(이사장 김정안)가 주최했으며,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역사와 이야기를 바탕으로 재해석한 음식을 주제로 진행됐다. 동별 대표팀들은 완성된 요리를 현장에 전시하는 방식으로 경연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거북선, 학익진, 불굴의 의지, 유년시절 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다양한 서사를 음식에 담아냈다. 각 팀은 전시용 음식과 함께 시식용 음식을 준비해 현장평가단과 주민들에게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심사는 전문가 평가(90점)와 현장평가단 심사(10점)로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조리 과정의 전문성, 창의력과 독창성, 요리의 맛과 조화, 상품화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했다. 현장평가단은 동장과 동별 주민 등 총 45명으로 구성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노원구는 공신력 있는 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2026년 상반기 노원교육플랫폼 진학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고교학점제 도입과 대입전형 변화로 학생의 과목 선택과 진로 설계가 대입 준비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구는 공교육 기반의 전문 강사를 초청해 변화하는 입시 제도와 교육과정 정보를 안내하는 진학아카데미를 마련했다. 이번 상반기 진학아카데미는 3월 26일과 4월 2일, 총 2회에 걸쳐 노원교육플랫폼 대강의실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학교에 재학 중인 중학생부터 고등학교 2학년 학생과 학부모로, 매회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 현장 강의 방식으로 운영된다. 3월 26일에 열리는 첫 강의는 ‘2028~2029학년도 대입의 변화와 준비’가 주제다.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추천 강사인 정의여고 배필희 교사가 변화하는 대입제도의 흐름과 중장기적인 입시 준비 방향을 설명한다. 이어 4월 2일에는 ‘고교학점제의 이해와 과목 선택’을 주제로 혜성여고 이후민 교사가 강의를 진행한다. 고교학점제 도입에 따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지난 10일 용산아트홀(녹사평대로 150) 문화강좌실에서 지역 내 고독사 위험가구를 돌보는 ‘2026년 우리동네돌봄단’ 43명을 대상으로 현장 활동 역량 강화를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돌봄단원들이 다양한 현장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실제 돌봄 현장에서 마주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지침 교육으로 꾸렸다. 교육은 업무 담당 팀장이 맡았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화 및 방문 시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대화법(경청과 공감) ▲상담 내용에 대한 철저한 비밀보호 원칙 ▲욕설이나 성희롱 등 악성 민원 발생 시 대처 방안 등 현장 밀착형 실무 지침을 다뤘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위기가구 가구특성별 징후’를 상세히 안내했다. 돌봄단 활동 중 ▲위생 상태 불량 ▲계절에 맞지 않는 옷차림 ▲학대 의심 흔적 ▲우울감 및 사회적 고립 ▲주정(알코올) 의존 등 징후를 포착할 경우, 즉각 동주민센터 담당자에게 알리거나, 복지위기알림앱·129콜센터·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똑똑용산’(용산구 복지 사각지대 신고) 등을 통해 신속히 신고하는 절차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전국 최초로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상권별 둥지 내몰림(젠트리피케이션) 위험도 분석 시스템’을 자체 구축하고 대응 체계 마련에 나선다고 밝혔다. 최근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임대료와 권리금이 상승하면서 오랜 기간 지역을 지켜온 영세 상인들이 밀려나는 이른바 ‘둥지 내몰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이에 용산구는 상권의 위기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고, 골목상권의 급격한 재편과 붕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시스템을 도입했다. 이번 분석은 관내 주요 상권 57곳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구는 분석의 정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국토연구원이 개발한 전문 지표를 행정에 접목했다. 분석 지표는 상권의 활력과 변화를 보여주는 ▲유동인구 ▲가맹점(프랜차이즈) 유입률 ▲창·폐업 횟수 ▲영업기간 ▲매출액 등 5개 항목으로 구성됐다. 구는 이를 바탕으로 최근 약 2년간(2024년 1분기~2025년 3분기) 상권 변화 추이를 분석해 위험 수준을 ▲초기 ▲주의 ▲경계 ▲위험 등 4단계로 구분하고 지도 기반으로 시각화했다. 분석 결과는 외부 공개용이 아닌 내부 검토 자료로 활용되며, 구는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가 3월부터 용산역사박물관에서 대상별 맞춤형 체험 교육·행사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용산역사박물관은 지난 1월 어린이 동반 가족과 일반 관람객을 대상으로 용산의 역사 문화 체험 꾸러미(키트)를 제작하는 ‘골라골라 용박장터’를 운영해, 온라인 설문 응답자 89%가 ‘매우 만족’이라고 답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에 구는 성인, 청각장애인, 초등학생, 유아, 외국인 등 다양한 관람객이 용산의 역사와 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대상별 특화 프로그램을 연말까지 월별로 선보인다. 3월에는 성인 관람객을 위한 전시 해설과 역사 그림(드로잉) 채색 체험 프로그램 ‘인문학, 용산공방’을 운영한다. 7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에 진행되며, 용산의 역사적 의미를 인문학적 관점에서 조명하는 시간으로 구성된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문화동행 프로그램 ‘용산동행, 모두의 뮤지엄’도 4월 운영을 앞두고 있다. 수어 통역이 포함된 전시 해설과 문화 체험 등으로 꾸며져, 정보 접근성이 상대적으로 낮은 청각장애인 관람객도 충분한 안내와 설명을 받으며 문화 생활을 향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