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문화재단은 오는 11월 22일 오전 10시, 제천영상미디어센터 봄에서 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작품시사회’를 개최한다. 이번 시사회는 제천 시민이 주체가 되어 지역의 일상과 문화를 영상으로 기록한‘시민영상제작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된 제작 활동의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본 사업에는 제천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비영리 영상제작 단체 씽톡, 아름다운인생, 요것봐라 등 3개 단체가 참여해 기획부터 촬영, 편집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제천을 배경으로 ▲걸어온 길과 걸어갈 길, ▲당신의 라스트씬(#)은 무엇인가요, ▲너도 내 나이가 돼 봐라 등 지역사회의 이야기를 창의적 시선으로 담아냈다. 제천문화재단 관계자는“시민이 직접 지역의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하면서 제천의 문화 감수성과 기록의 가치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앞으로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영상문화 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며 지역 미디어문화의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천문화재단은 시민의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문화 발전과 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청소년꿈뜨락은 지난 15일, 청소년들의 진로 이해와 직업 체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한 『11월 모두함께한데이 – 레벨업! 꿈 찾아 직진』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파티쉐 직업 체험부터 반려동물 진로 탐색 프로그램까지 청소년들이 실제로 경험하며 배우는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많은참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먼저 진행된 파티쉐 체험에서는 청소년들이 직접 쁘띠 타르트를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파티쉐의 실제 업무 과정을 따라가며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으며 100명 사전접수 인원이 조기에 마감될 만큼 높은 호응을 얻었다. 참가 청소년들은 자신이 만든 타르트를 직접 시식하며 성취감을 드러냈다. 또한, 세명대학교 반려동물산업학과와 함께하는 ‘반려동물 진로 체험 & 펫티켓 특강’도 큰 관심을 끌었다. 반려동물 전문가가 진행한 이번 특강에서는 반려동물 산업의 다양한 직업군 소개, 펫티켓(반려견 예절) 교육, 반려동물 행동 이해 등 실제적인 진로 정보를 제공하여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이외에도 행사 당일 꿈뜨락에서는 시설 개방 프로그램, 세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민 및 영월군민은 11월 17일 제천시 소재 한전 충북강원건설지사 앞에서‘345kV 신평창–신원주 송전선로 건설사업’에 대한 한전의 일방적 사업추진을 규탄하며 노선 전면 재검토를 강하게 촉구했다. 영월군민들은 이날 오전 9시 영월군청 인근에서 1차 집회를 진행한 뒤 제천으로 이동해, 제천 주민들과 함께 결속력을 다지며 공동 대응의지를 더욱 강화했다. 이날 집회에는 영월 주민 80여 명과 제천 시민 10여 명 등 총 90여 명이 참석했다. 제천 시민 10여 명은 피켓을 들고 현장에 동참해, 피해 지역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되고 있는 이번 사업에 대해 깊은 우려와 반대 의사를 분명히 밝혔다. 집회 참가 주민들은 ▲단일 최적 경과대역 결정의 타당성 부족에 따른 전면 재검토 요구 ▲주민설명회 및 사업 추진 과정에서의 의견 수렴 부족 ▲한전의 일방적 사업 추진 방식에 대한 문제 제기 등 주요 쟁점을 함께 공유하며 반대 입장을 나타냈다. 아울러 제천 및 영월 주민들은 앞으로도 추가 집회나 대응 활동을 할 경우, 공동 대응을 이어갈 계획이며, 주민 의견이 충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도입한 ‘주차안심번호 서비스’가 이용자 3천 명을 돌파하며 생활 속 보안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2025년 11월 14일 기준, 신청 건수는 총 3,178건으로 집계됐으며, 이는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반영한 결과다. ‘주차안심번호 서비스’는 차량 주·정차 시 휴대전화번호 대신 0504 안심번호를 제공함으로써 스미싱, 보이스피싱, 불법 홍보 문자 등 각종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서비스다. 제천시는 지난 2월 ㈜에스엠티엔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도내 최초로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 도입 초기인 3월에는 914명이 신청했으며, 이후에도 월 평균 300명 수준의 꾸준한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전체 신청자 중 여성은 1,633명(51.4%), 남성은 1,545명(48.6%)으로 여성 참여율이 소폭 높았다. 특히 30~50대 여성 신청자는 총 1,340명으로 전체 신청자 3,178명 중 42.2%를 차지해, 가정과 생활 중심 세대에서 개인정보 노출에 대한 경각심과 범죄 예방에 대한 관심이 높다는 점을 보여준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제천시농촌협약지원센터가 주관한 ‘3개 읍·면 연합 플리마켓’이 지난 11월 15일 성황리에 열리며 지역사회 연대와 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 이번 행사는 금성 ‘비단꽃길’(2021년), 송학 ‘들락날락’(2022년), 봉양 ‘와글와글’(2025년) 플리마켓이 각 지역에서 주민 주도형 경제·문화 행사로 자리 잡은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협력의 장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세 지역 주민들은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 모여 부스 설치와 먹거리 준비에 구슬땀을 흘렸다. 주민들의 열정과 정성에 화답하듯 개장과 동시에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행사장에는 먹거리 부스, 농산물 직거래장터, 물품 판매 부스는 물론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 공연, 경품 행사까지 마련돼 하루 종일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특히 김창규 제천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전을 부치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소통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번 플리마켓에서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시의원 및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여한 중고마켓이 운영돼 의미를 더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 회인면은 최근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사륜오토바이 후면 조명등 설치 및 화물차 뒷바퀴 조명등 설치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7일 열린 캠페인은 충청북도, 충청북도경찰정, 한국교통안전공단 충북본부와 조명 전문업체 ㈜에스라이팅이 함께 지역 내 교통사고 예방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농촌 지역에서는 사륜오토바이를 이용한 농작업과 노인들의 이동이 늘면서, 야간 및 새벽 시간대 후방 시인성 부족으로 인한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어 회인면은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에스라이팅의 후원으로 후방 조명등을 시범 설치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안전운전 교육 및 장비 점검 캠페인도 같이 진행했다. 김학인 회인면장은 “농촌 지역의 사륜오토바이 운행이 늘어남에 따라 교통안전이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특히 어르신들의 사고 예방 효과를 높이고, 주민 스스로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보은군은 속리산 테마파크 내 조성한 ‘속리산 숲속놀이터’가 준공됐다고 1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천연림을 보존하며 만든 자연친화형 체험 공간으로 속리산면 갈목리 산18-1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10억 원(특교세 5억 원, 군비 5억 원)을 투입해 조성한 사업으로 연면적 390㎡ 규모에 최대 80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으며 본격 개장은 내년 3월이다. 주요 시설은 △트램폴린 4개소 △볼파크 4개소 △해먹네트존 2개소 △키즈존 △네트트리하우스 △어드벤처코스 등 10여 종으로 아이들이 숲속에서 신체활동과 모험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부모 쉼터, 데크쉼터, 퍼걸러, 게비온 의자 등 편의시설도 함께 마련해 가족 모두가 편안하고 즐겁게 머물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됐다. 군은 이번 시설이 속리산 산림레포츠시설, 스카이바이크, 스카이트레일 등 기존 체험형 콘텐츠와 연계돼 가족형 체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숙 속리산휴양사업소장은 “속리산 숲속놀이터는 자연 훼손을 최소화하고 아이들이 숲의 소재와 지형을 탐험하며 뛰어놀 수 있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지난 17일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에너지 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에너지대상’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에너지공단이 주최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분야 정부 포상으로, 매년 에너지 산업 발전과 효율 향상에 기여한 기관·기업·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북도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한 고효율 냉난방기, LED 조명, 인버터, 공기압축기 등 절전형 설비 보급 확대 ▲에너지 진단 및 기술지원 등 기업 효율화 컨설팅 체계 구축 ▲복지시설의 에너지 취약계층 지원사업 추진 등 다양한 정책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에너지 효율화 지원으로 전기요금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온실가스 감축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거두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했다. 또한, 복지시설의 노후 냉난방기와 조명을 고효율 기기로 교체해 취약계층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친환경에너지 페스티벌’을 통해 도민이 함께 참여하는 에너지 문화 확산에도 앞장서 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이 제2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의 임기가 올해 말 종료됨에 따라‘제3기 옥천군 주민자치위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이며,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16세 이상으로 해당 읍·면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사람이다. 신청을 원하는 주민은 해당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우편 혹은 팩스 접수하면 된다. 단, 단체 추천 접수 시에는 별도의 단체 추천서가 필요하다. 선정된 주민자치위원은 12월 중 옥천군수 위촉을 통해 임명되며, 2027년 말까지 읍·면 주민자치위원으로서 다양한 마을의 주민자치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한편, 옥천군은 2022년부터 9개 읍·면을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주민자치회로 전면전환 완료하고 주민자치계획 수립, 주민총회 개최, 주민참여예산 사업 수행, 찾아가는 주민자치 학교 운영 등 마을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업을 수행해 왔다. 전태곤 행정과장은“옥천군 주민자치회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이자 주민이 주인이 되는 마을자치의 표준이 되는 만큼, 옥천형 주민자치회의 역량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은 학부모 성장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18일 19시 청소년수련관 별관 강당에서 아주대학교 의과대학 정신건강의학교실 조선미 교수를 초청해 부모 교육 명사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아이의 성장과 함께 진화하는 부모의 지혜’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조선미 교수는 자녀의 성장 단계에 따른 생활 패턴과 정서적 욕구를 이해하고, 이에 맞춰 부모의 양육 태도와 소통 방식의 조율을 강조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위한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따뜻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강연에 참여한 학부모는 “아이와의 관계에서 느꼈던 어려움을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유익한 자리였다”며 “자녀의 성장 과정 속에서 부모로서 얻을 수 있는 지혜와 통찰을 얻어간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곽명영 행복교육과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학부모가 자녀를 이해하고, 함께 배우며 변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앞으로도 부모와 자녀 간의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조성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마을공동체 지원센터가 최근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돌아봄에서 새로움으로, 옥천군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 평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2년부터 4년째 추진 중인 마을공동체 활동 지원사업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개선점과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사업 참여자와 지역 주민 등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먼저 지난 4년간의 사업 추진 과정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설문조사 및 인터뷰 결과를 바탕으로 보완해야 할 지점을 살펴보았다. 특히 1·2단계로 구성된 사업 구조의 적정성, 적정 사업비 규모, 다양한 공동체 활동을 반영할 수 있는 지원 방식, 공동체의 자립 가능성 등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사업비와 관련해서는 다수의 공동체를 선정하기 위해 예산이 분산되면서 사업의 취지가 약화되고, 계획한 활동을 충분히 수행하기 어려웠음을 근거로 제시하며 1단계 사업이 당초 계획한 1천만 원 내에서 안정적으로 지원될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또한 2단계 사업을 통해 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옥천군 안남면 연주리 일원에서 추진 중인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이 2025년 제1회 충청북도 지역개발조정위원회에서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원안 가결됨에 따라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이번 심의 통과로 조성될 ‘안남만남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은 커뮤니티센터, 놀이터, 주차장, 실내체육관, 안전보행로 등 생활SOC 확충과 공공임대주택 10가구 건립을 결합한 ▲복합형 정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을 강화하고 지역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전략사업이다.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25억 원을 포함한 총 79.7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사업계획 변경 협의, 대상지 매입, 실시설계용역 등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내년 1월 착공해 연내 준공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황규철 옥천군수는“이번 지역개발사업구역 지정 승인으로 사업 추진력이 확실히 확보된 만큼, 안남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주거·문화·복지가 어우러진 정주 기반을 구축해 지역소멸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촌 주거 혁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오는 20일까지 ‘기업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산업단지와 주요 기업체를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애로사항을 공유하며 지역사회와 기업의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지난 14일, 충북 수산식품산업단지 내 입주기업인 내추럴쿡과 한백식품을 방문한 데 이어, 괴산읍·문광면·소수면 소재 기업인들과 함께 오찬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에서는 지역 자재 사용, 광역상수도 연결, 진출입 도로 정비 등이 건의됐다. 18일에는 괴산대제산업단지 내 입주기업 대유, 괴산읍 대덕리 소재 진미식품을 방문하고, 대제산업단지 입주기업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오는 20일에는 사리테크노빌 입주기업 우진산전과 사리면 방축리 소재 이지켐을 방문한 뒤, 사리면·청안면 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통해 기업 현안과 건의사항을 공유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 인력 수급, 자금 운용 등 기업 경영 전반에 걸친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지원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송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3층 소회의실에서 6.25 전쟁에 참전해 공을 세운 고(故) 이남규 상병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장 전수식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은 무공훈장 및 증서와 기념패를 전수하고 유족에게 감사를 표했다. 고 이남규 상병은 6․25 전쟁 당시 5사단 3연대 소속으로 혁혁한 전공을 세운 공로를 인정받아 화랑무공훈장을 받게 됐다. 화랑무공훈장을 대신 받은 동생 이규성 씨는 “형님 대신 훈장을 받게 되어 영광스러운 마음이다”라며 “이렇게 형님을 기억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유족에게 지금이라도 무공훈장을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라며 “참전용사의 희생에 늘 고마움을 기억하고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부와 육군본부는 6․25전쟁 당시 무공훈장 수여가 결정됐으나, 훈장을 받지 못한 무공수훈자 또는 유가족에게 훈장을 전달하기 위해 2019년부터‘6․25전쟁 무공훈장 주인공 찾기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 진천군청년센터는 지역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진로 고민 해소를 돕기 위해 ‘마음건강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군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문 심리상담사와 직업상담사가 개별 매칭돼 1:1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은 심리적 불안, 진로 고민, 직장 내 관계 등 다양한 주제로 진행되며, 청년들의 상황에 맞춘 전문적 상담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다. 청년센터 관계자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은 사회로 나아가는 첫걸음”이라며 “전문가 상담을 통해 스스로를 돌보고, 더 건강한 방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