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지난 25일 시청 시장실에서 제22회 조선해양의 날 기념 시정유공 모범노동자 표창패 수여식을 열고, 조선업 발전에 기여한 모범노동자 4명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이번 수여식은 지역 조선업 발전에 헌신한 노동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수상자는 ▲한화오션㈜ 최창식(블록운반팀), 현시한(가공팀) ▲삼성중공업(주) 이형석(인프라기술팀), 이성한(시운전팀) 총 4명이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조선업은 거제의 미래이자 대한민국 산업 경쟁력의 원천”이라며, “오늘 수상하신 모범노동자 여러분의 헌신과 열정에 깊이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노동자 복지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이번 표창을 계기로 조선업계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이어가며, 노동자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거제시는 9월 25일 민기식 부시장 주재로 가을철 풍수해 대비 주민대피 및 중대재해 예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관련 부서장과 전체 면·동장이 참석해 재난 대응 체계와 현장 안전관리를 종합적으로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먼저 가을철 기상 현황 및 전망을 공유하며, 태풍과 집중호우 등 풍수해 발생 가능성과 사전 대비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주민대피계획의 기본 방향과 단계별 대피체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논의했다. 거제시의 주민대피 방침은 ▲관심 단계 ▲주의 단계 ▲경계 단계 ▲심각 단계로 구분되며, 단계별 상황에 맞춰 대응하도록 했다. 또한 주민대피 체계는 ▲위험기상 감시 ▲상황판단회의 ▲주민대피 명령 ▲주민대피 실시 순으로 진행되며, 실제 재난 발생 시 즉각적으로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을 했다. 또한, 면·동 현업사업장을 대상으로 중대재해 예방 교육도 실시했다. 교육에서는 ▲현업근로자의 안전수칙 준수 ▲산업재해 발생 현황 및 주요 사례 분석 ▲중대산업재해 대응을 위한 안전보건 관리체계 확립 ▲관리감독자의 업무와 책임 강화 등을 중심으로 설명이 이뤄졌다. 아울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사천해양경찰서는 ‘제25회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여 25일(목) 오후, 남해군 미조면 노구항 일대 연안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화활동은 지역민과 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바다 환경 조성을 목표로 사천해양경찰서장이 직접 참여하여 사천해경 사랑방봉사단, 남해군, 미조면사무소, 남해군수협, 노구어촌계 등 약 50명이 함께 연안으로 유입된 쓰레기와 폐어구, 스티로폼 등을 수거했다. 사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해양환경 보호와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해 많은 국민의 참여가 필요하며, 해양환경 보전의 중요성을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고성군은 2025년 농업인의 날 기념, 제9회 고성군 농축산물 한마당축제를 2025.11.11.~11.12.(2일간), 스포츠4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의 화합 및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를 홍보하고 직거래장터 등 지역 농축산물의 홍보·판매와 귀농귀촌, 청년농업인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특히 지역 농축산물의 판매활성화를 위하여 매일 1천 1백매의 소비촉진 쿠폰을 2일간 총 2천2백매를 배부하여 당일 행사장 내에서만 사용함으로써 고성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고, 농업인의 소득에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참여 예상인원은 3,000여 명, 지역 농축산물 판매액 5천5백만 원을 목표로 행사 추진위원회에서 결정된 사항을 바탕으로 10월초 기본계획 확정, 행사장 안전계획 수립, 주요 내빈 초청장 발송, 행사 참여업체 모집하여 11월 5일 부스확정, 11월 10일 최종 점검하여 행사 추진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9월 25일,『고성군 농업인의 날 행사 지원에 관한 조례』에 의한 농업인의 날 행사 추진위원회를 개최하여 고성군농업인단체협의회(회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진주시의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일본을 방문해 진주 지역 현안과 직결된 주제들을 중심으로 국외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앞선 3일간의 일정은 오사카에서 도시재생·방재, 무역·산업교류, 자원순환, 미래도시 비전 등의 주제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단은 첫날 오사카 공립대 도시과학·방재연구센터에서 ‘마치즈쿠리(주민 주도 도시재생)’와 빈집 활용, 복지·상업 결합형 지역 활성화, 방재정책 모델 등을 배우며 진주시의 수해 대응과 재난 회복력 강화에 시사점을 얻었다. 같은 날 KOTRA 오사카무역관 현지 지사장과의 면담에서는 진주 농특산물의 일본 수출 가능성을 타진하고, 지역 기업·영농법인의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일 수출입 동향 발표에 이어 진주 배와 딸기, 도라지 가공품 등의 일본 내 흥행 가능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이튿날에는 KAI회전익비행센터와 AAV실증센터의 구축 등 진주시에서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사활을 걸고 있는 UAM(도심항공 모빌리티)과 관련해 오사카 엑스포 2025 행사장에서 일본 스카이드라이브 AAV 기체와 AAM(첨단 모빌리티) 운영체계 등을 견학했다. 한국관에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 현대위아 본사에서 열린 추석맞이 이음마켓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음마켓은 지역 농가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장터로 이름 그대로 이음의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창원 지역 10개 농가와 호우 피해 지역 5개 농가 등 총 17개 농가가 참여해 배, 사과, 샤인머스켓, 멜론 등 신선 농산물과 쌀식빵, 베이글, 유과, 수제청 등 30여 종의 가공식품을 판매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 4월23일 체결된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협약의 일환으로 도담샌드 홍보관도 운영됐다. 도담샌드(가칭)는 현대위아 도담이 캐릭터를 이용하고 경남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하여 개발중인 프로젝트 사업의 상품명이며 지역 특산물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소상공인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하는 Re:Local프로젝트의 일환이다. 김명주 경남도 경제부지사는 “호우피해 농가와 지역농업인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한 의미있는 자리였다”라며 “적극적으로 지원해 준 현대위아에 감사드리며 이음마켓이 앞으로도 ESG경영의 모범 사례로 자리 잡길 기대한다”라고 말했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남도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통영 강구안 문화마당에서 열리는 ‘2025 경남청년 페스타’에서 경남의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꿈을 이뤄가고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페스타는 ‘청년의 힘으로, 경남의 미래를 열다’ 슬로건 아래, 지역에 정착해 성장하고 있는 청년들의 꿈과 경험을 나누고 경남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과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성공 스토리를 가진 경남 청년 4인방의 토크 콘서트는 27일 16시부터 1부와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16:00~16:40)에서는 안지혜 해뜰목장 기획팀장, 정성준 영화감독 ▲2부(17:00~17:20)에서는 이학민 무감씨롱 대표, 정여울 웰피쉬 대표가 참여해 그들의 경험담과 도전 과정을 들려주며, 청년들에게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뜰목장의 안지혜 기획팀장은 하동에서 송아지, 말 등 목장을 운영하며, 하동군 핫플레이스 사업을 통해 하동에서 가능성을 발견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봄의 언어’ 등 거제를 배경으로 영화를 제작, 2021년 제16회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아시아나상을 받은 정성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산청 한방가족호텔에서 도내 시군 감사담당 공무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도․시군 감사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경상남도 감사위원회의 정책 목표와 감사 방향을 공유하고, 도내 감사 공무원들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최근 새롭게 발생하는 공직자 부패 유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이 진행됐다. 첫날인 25일에는 감사원 김혁 재심의담당관이 강사로 나서, 주요 공직범죄 유형과 감사 사례를 중심으로 특강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실제 감사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공무원의 감사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이어 국민권익위원회 관계자가 청탁금지법 적용 사례와 주요 판례를 소개하며, 다양한 사례를 통한 청렴 실천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남도 감사위원회 직원들은 이번 연찬회 개최지인 산청군이 최근 폭우 피해를 입은 데 대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400만 원을 기부하며 응원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부터 26일까지 남해 쏠비치에서 경남 전문 상담(순회)교사 275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학생들의 마음 건강을 관리하고 위기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학교 상담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경남 전문 상담 교사 3명과 상담 전문가 1명이 강사로 참여한다. 기조 강연은 건양대학교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우영 교수(교육부 학생정신건강지원센터장)가 맡아 ‘학교 방문 자문의가 바라보는 학교 상담’을 주제로 학생 정신건강 정책, 위기 대응 체계, 학교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상담 방안을 다룬다. 또한 사전 수요 조사를 반영해 구성한 선택 연수 과정에서는 ▲사람의 삶을 ‘이야기’로 바라보는 내러티브 상담(Narrative Therapy)을 활용한 학교 상담의 실제 ▲관계 형성을 돕는 집단 상담 촉진 활동 ▲긍정 심리 자본을 활용한 학교 상담 ▲그림책 명상을 활용한 사회성 향상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제를 운영한다. 황원판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이번 연수는 학생들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제7기 주민참여예산위원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25일부터 26일까지 제2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내년도 본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을 심의했으며, 위원들이 함께하는 연수를 통해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가졌다. 경남교육청은 이를 통해 위원들의 전문성과 참여 역량을 높이고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5일 오후부터는 도민이 제안한 91건의 사업과 부서 검토 의견을 바탕으로 ▲정책 소통 ▲학교 정책 ▲미래 교육 ▲행정 지원 등 4개 분과별 사전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된 제안 사업은 다음 달 열릴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최종 심의를 거쳐 의견서로 정리되며, 이후 도의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강만조 정책기획관은 “교육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예산 편성 과정에 학생과 학부모, 도민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찬호 위원장(창원5, 국민의힘)은 24일 창원 대원초등학교 본관동 개관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관식은 2021년 교육부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본관동 개축 완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훈 경상남도교육감을 비롯해 교직원, 학부모, 지역 인사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이찬호 위원장은 대원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서 그동안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이번 개관식에 남다른 의미를 더했다. 이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대원초등학교가 미래형 그린스마트 학교로 새롭게 출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운영위원장으로서, 또 교육위원장으로서 학생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인프라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또한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도정과 교육정책에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박성숙 대원초 교장은 “이번 개관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움의 즐거움을 누리게 될 것”이라며 “교직원과 학부모,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나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25일 양산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따뜻한 정을 나눴다. 박 부의장은 이날 굿모닝요양원을 시작으로 웅상노인복지관, 양산시직업재활센터를 차례로 방문하여 각 시설의 이용자 및 종사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정성껏 준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굿모닝요양원에서는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건강을 당부했고, 웅상노인복지관에서는 시설 내부를 둘러보며 이용자들과 인사를 나누는 한편 종사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는 양산시직업재활센터에 방문하여 자립을 통해 사회로 나아가고자 노력하는 근로장애인들을 응원했다. 박 부의장은 각 시설을 돌며 “이번 위문으로 작게나마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쁘게 생각한다.”며, "경상남도의회에서는 소외되는 이웃들이 없도록 여러분들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은 25일 창원시 일원에서 ‘제10회 경상남도교육감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중고, 특수학교(급) 학생과 지도 교사 등 1,800여 명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는 내년에 열리는 ‘제20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할 선수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새로운 유망 선수를 발굴하고 장애 학생의 건강을 증진하며 학교체육을 활성화하는 데에도 목적이 있다. 경남교육청이 주최하고 경남장애인체육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장애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마음껏 펼치고, 스포츠를 통해 서로를 이해하며 우정을 나누는 축제의 장이 됐다. 경기 종목은 총 19개이다. 보치아·수영·육상·탁구 등 4개 육성 종목과 디스크골프·배드민턴 등 7개 보급 종목이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을 포함한 10개 경기장에서 나누어 진행됐다. 이와 함께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도록 8개 체험 종목도 별도의 부스에서 운영했다. 육상 종목에 참가한 한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좋겠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25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서정일 제30대 미주한인회 총연합회장과 임원진을 접견하고, 창원시와 미국 각주 지방정부 간 국제교류 활성화와 경제·문화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1977년 미국 워싱턴D.C에서 설립된 미주한인회 총연합회는 현재 미국 전역 165개 한인회를 아우르는 단체로, 약 200만 한인의 권익 증진과 고국과의 유대 강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중앙부처 및 국가재난 안전교육 참석으로 자리를 함께하지 못해, 대신 총연합회를 접견한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자국 우선주의로 국제 정세가 경색된 상황에서 미주총연의 방문은 매우 뜻깊다”며 “창원시와 미국 지방정부를 연결하는 가교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창원 기업들이 미국의 고율관세 정책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미주총연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창원의 우수한 산업 역량이 미국 시장에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해 달라”고 요청했다. 방문단은 LG전자와 두산에너빌리티를 찾아 첨단 기술력과 제조 경쟁력을 확인했으며,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창원특례시는 최근 미국의 철강·알루미늄·구리 등 금속 제품에 대한 미국 관세 부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긴급 금융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신속한 지원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시는 BNK경남은행과 ‘중소기업 동반성장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금융지원의 본격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협약식 진행을 위해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과 허종구 BNK경남은행 부행장이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총 200억 원(창원특례시 100억 원, BNK경남은행 100억 원)의 특별 융자 기금을 조성해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에 나설 계획이다. 이번 금융지원 대상은 본사와 사업장이 창원시에 소재하며, 전년도 연간 매출액 200억 원 이하인 철강, 알루미늄, 구리 및 파생상품 제조업체로 3년 이내 미국으로 직접 수출한 실적이 있거나 이러한 수출기업에 납품한 협력업체까지 포함하고 있다. 본 융자는 업체별 대출 적용 금리에서 연 3.2%의 이자를 추가 감면받아 저금리로 대출이 이루어지며, 업체당 최대 3억 원 한도로 1년 거치 일시상환 방식으로 지원된다. 특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