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을 열고 440여 명의 시민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열정과 끼를 펼쳤다. 시는 지난 20일 연지아트홀에서 ‘생활문화예술동호회 페스티벌 ’동호회, 꿈을 꾸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가 주최하고 (사)정읍시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주관했으며, 44개 동호회가 참여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 확대에 기여했다. 오후 1시 30분부터 저녁 9시까지 이어진 축제는 3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무대에는 난타, 라인댄스, 통기타, 하모니카, 한국무용 등 다채로운 공연이 올라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 부스 ‘꼼지락 꼼지락 놀이터’에서는 미술, 서예, 공예 등 7개 동호회가 참여해 시민들이 직접 즐기고 배우는 시간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읍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문화예술의 고장”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변형만 이사장은 “많은 동호회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가 함께 뛰고 웃는 축구 한마당을 열어 다문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시는 지난 21일 신태인축구장에서 ‘제3회 유학생·외국인근로자 친선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정읍다문화이주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대표 이수철)가 주관하고 정읍시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2023년 첫 대회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으며 지역에 머무는 외국인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읍 베트남FC ▲정읍 네팔FC ▲군산 드래곤FC ▲광주FC ▲광주 탕화FC ▲목포 대불FC ▲전북연합 눗FC 등 7개 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선수와 가족, 시민 등 300여 명이 모여 응원전을 펼친 가운데, 정읍 네팔FC가 치열한 경쟁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학수 시장은 “유학생과 외국인 근로자들이 축구를 통해 교류하고 우정을 쌓으며 정읍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외국인 주민들이 지역의 소중한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스포츠 교류뿐 아니라 생활 전반에 걸친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가 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시민 참여형 축제 ‘제6회 책축제 달빛소풍’을 오는 26일과 27일 정읍시립중앙도서관과 독서공원에서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일기예보: 오늘 읽음, 내일 맑음’을 슬로건으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강연과 공연, 체험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축제는 아카펠라팀 ‘오직목소리’의 식전 공연으로 시작해 독서공원 야외무대에서 열리는 기념식으로 이어진다. 행사에서는 유공시민 표창, 책읽는 가족과 책읽기 마라톤 우수자 시상, 시민작가 동화창작반·에세이반의 출간기념식이 진행된다. 이어 전문 배우들이 참여하는 낭독극 ‘순례주택’ 공연이 무대에 올라 문학과 연극의 만남을 선보인다. 26일에는 방송인 출신 고명환 작가가 ‘AI시대, 해답은 고전에 있다’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보현 작가가 초보자를 위한 독립출판 세계를 소개한다. 27일에는 2021년 BIB 황금사과상 수상자인 이명애 그림책 작가가 ‘작은 그림들이 모여 하나의 책이 되기까지’를 주제로 창작 과정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버블벌룬쇼, 클래식 트리오 공연, 달빛 버스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정읍시는 지난 22일 제2청사에서 외국인력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와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외국인력 제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 분야 외국인력 수요 확대에 따라 계절근로(E-8)와 고용허가(E-9) 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계절근로 제도의 운영 방식과 고용주 준수사항, 출입국관리법 위반 사례가 안내됐다. 특히 농가들에게 다소 생소한 고용허가(E-9) 제도는 제도의 전반적인 구조와 절차에 대해 설명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계절근로(E-8) 비자는 파종기와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인력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시기에 최대 8개월간 외국인력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이며, 고용허가(E-9) 비자는 농축산업·제조업·어업·임업 등 분야에서 국내 인력을 구하지 못한 기업이 외국인 근로자를 3년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다. 시는 앞서 7~8월 두 달간 외국인 계절근로자 운영 실태 자체 점검을 실시했고, 9월 중순에는 전주출입국과 합동으로 3일간 점검을 진행하는 등 근로자 인권 보호에도 힘쓰고 있다. 이용관 농업기술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보건소는 중년 및 노년층의 신체활동 부족으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 및 낙상 사고 위험증가와 비만·만성질환 예방 강화에 선제적 대응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에 따라 근력 향상 운동을 제공하고 성인 신체활동 실천을 유도하고자 그룹운동 프로그램인 '근테크! 근육량 지키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프로그램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총 3개월간 주 1~2회, 총 14회에 걸쳐 운영되며, 만 50세 이상 성인 15명을 대상으로 김제시보건소 체력증진실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 내용으로는 ▲사전·사후 인바디 및 체력 측,정 ▲비만 및 만성질환 관리를 위한 그룹 근력 운동 및 유산소 운동, ▲건강생활 실천 교육이 포함된다. 특히 전문 강사(보건소 운동처방사, 외부 강사 등)의 지도 아래 ▲디지털 건강관리 프로그램, ▲디지털 그룹운동, ▲서킷트레이닝(기구 근력운동), ▲슬로우 조깅, ▲세라밴드 근력운동, ▲균형 및 유연성 운동 등 다양하고 체계적인 신체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은주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근테크! 근육량 지키기'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근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난 20일 벽골제 단야마당에서 김제시 읍면동 농악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12개 읍·면·동 농악단과 시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가을 들녘의 정취 속에서 김제 농악의 멋과 흥을 함께 즐겼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 읍면동 농악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과 개성을 무대 위에서 유감없이 발휘하며, 농악 특유의 신명과 각 지역의 색깔을 고스란히 담아내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이어 행사 중반에는 김제농악보존회의 특별 공연이 펼쳐져 흥겨운 장단과 화려한 연출로 관람객들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리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이번 발표회 결과, 신풍동의 ‘신풍 한마음 농악단’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김제시 대표 자격으로 한국국악협회 전라북도지회가 주관하는 ‘2025년 제44회 전북특별자치도 시·군 농악경연대회’에 출전할 기회를 얻게 됐다. 김문영 김제농악보존회 회장은 “벽골제에서 울려 퍼진 농악가락이 시민들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김제농악의 명맥을 잇고 더 많은 분들이 농악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오는 11월 21일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일제정리기간 동안 체납고지서 발송, 체납처분 예고 및 납부 홍보 등으로 자진 납부를 유도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재산을 조사해 부동산·차량 및 예금·급여 등 각종 재산 압류 등을 실시할 예정이며, 체납자 명단공개, 출국금지, 가택 및 사업장 수색 등 강력한 행정제재를 취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주 4회 차량번호판 영치활동을 실시하고, 기간 중 1회 ‘합동 영치일’을 운영해 지방세뿐만 아니라 과태료 체납 차량도 영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100만원 이상 체납자는 시에서 관리하고, 100만원 미만 체납자는 읍면동에서 관리하는 '시·읍면동 이원화 징수 체계'를 운영해 체납액 납부를 독려하고, 시·읍면동 간의 체납징수를 위한 협업 및 연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성실 납세 의식 고취 및 공평과세 정착을 위하여 고의로 세금납부를 회피하는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 강력하게 체납처분을 시행할 것”이며“납부 의지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는 김희옥 부시장이 지난 22일 전북말산업복합센터(용지면)를 방문해 말산업 관련 시설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현장행정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전북말산업복합센터는 지난 2013년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교육기관 지정됐으며, 2019년에 마사과와 재활승마과를 말산업스포츠재활과로 개편해 현재 60여명의 대학생과 승용마 74필을 보유 관리하고 있으며, 말조련사, 승마지도사, 재활승마지도사 등 말산업 전문 교육을 통해 국내 말산업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실내·외 마장의 시설 개보수 및 교육 장비와 전문 인력 육성 교육 등을 지원하는 말산업 전문인력 양성기관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협력해 관내 초·중·고 학생 승마 체험과 유소년 승마대회 및 재활승마 한마당 등의 사업을 지원하여 승마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김 부시장은 이날 전북말산업복합센터와 더불어 김제시유기동물보호센터를 방문해 유기동물 구조·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유기동물 포획단의 근무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김 부시장은 “이번 현장 행정을 통해 김제시 승마인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김제시가 오는 27일 저녁 6시 30분부터 새만금 2호방조제 바람쉼터 일원에서 추석맞이, 지평선축제 전야제 형식으로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뮤직페스티벌은 ‘김제의 바다, 백년의 약속’을 주제로 열리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공연과 불꽃쇼가 어우러진 가을밤의 한마당 잔치로 꾸며진다. 이날 무대에는 감미로운 보컬리스트 두선정, ‘통기타 대통령’으로 불리는 정환영, 국내 정상급 보컬그룹 V.O.S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한다. 공연 중간에는 새만금신항의 조성 현황과 무역항 지정 경과, 지속가능한 항만 비전을 시민들에게 알리는 시간도 마련된다. 축제의 하이라이트는 밤하늘을 수놓는 불꽃 공연으로, 시민들의 축제 참여 열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새만금신항 뮤직 페스티벌은 음악과 문화가 어우러진 소통의 장으로,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새만금신항이 지역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많은 시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당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개인정보 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공무원들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홍보 캠페인을 23일 오전 고창군청 일원에서 실시했다. 군은 개인정보보호의 날(9월 30일)을 앞두고 개인정보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창군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 내용을 숙지하고 관련 법령을 준수해 개인정보 유·노출 사고 및 해킹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군은 ‘개인정보 보호 캠페인’에서 카드뉴스 요약본을 배포함으로써 △직장 내 개인정보 보호요령 △생활 속 정보보호 수칙 △개인정보보호 대응수칙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사항 안내 등을 강조했다. 앞서 고창군은 지난 8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인정보 파기주간을 운영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처리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이는 군민들로부터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창형 고창군 행정지원과장은 “개인정보는 단순한 정보가 아니라 개인의 권리와 직결되는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공무원들이 개인정보 보호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통해 개인정보 보호 실천 문화를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의 안정적인 한국 생활 정착을 돕기 위해 다양한 초기 정착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지난 19일에는 ‘한복 입고 떠나는 전주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결혼이민자들은 전통 한복을 입고 경기전을 관람하고 한국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한국 문화를 이해하는 뜻깊은 경험을 했다. 한 참여자는 “처음 입어본 한복이 너무 아름다웠고, 한국 문화를 직접 보고 배우면서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 한국 생활에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창군가족센터는 이와 함께 다문화가족의 일상 적응을 돕는 실질적인 프로그램도 운영해왔다. 지난 5월 21일과 28일에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한국의 기본 제도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선거 교육을 실시했으며, 생활 속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소방훈련을 진행했다. 또 친환경 생활용품 만들기 체험과 환경위생사업소 견학을 통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는 기회도 제공했다. 정혜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 사회에 원활하게 정착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에 따르면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창극 ‘살로메’가 26일 저녁 7시 30분, 27일(토) 오후 3시에 2회 공연된다. 창극 ‘살로메’는 오스타 와일드의 동명 희곡을 원작으로 고선웅이 극본을 맡아 파격적으로 재구성했으며, 김시화 연출이 감각적인 움직임과 무대 해석을 덧입혀 재구성한 탐미적 창극이다. 이번 공연의 주인공 최예림은 JTBC 프로그램 ‘풍류대장’에서 에미넴의 ‘Lose Yourself’를 국악 버전으로 편곡해 화재가 된 국악인이다. 섬세하면서도 힘 있는 창법으로 살로메의 내면과 비극성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욕망과 운명을 마주하는 인간 그 자체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 2025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 선정 공연으로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시화사와 고창문화의전당이 주관한다. 공연료는 10,000원이며 고창군민 특별할인으로 3,000원 (청소년 1,500원)이다. 티켓예매는 9월 18일 9시부터이며 인터넷 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 홈페이지 현장예매는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현장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은 오는 9월27일 오후 1시부터 담마북카페에서 2025 청년의 날 기념행사 ‘청년미래 팝업스토어’를 연다. 이번 행사는 ‘청년이 만드는 미래, 고창과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목소리를 내고, 성과를 공유하며, 지역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려진다. 야외 행사장에서는 청년들의 버스킹 공연을 비롯해 기념식과 제1회 고창군 청년상 시상식이 진행된다. 이어서 청년창업가 성과 발표와 창업사례 공유가 이어져 실제 창업 사례와 도전 스토리를 군민과 나눈다. 내부 행사장에서는 군에서 지원한 청년창업가(10개소)의 성과제품 전시회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청년들이 직접 준비한 케이크·고체향수·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들에게는 커피와 쿠키도 제공돼, 가족 단위 군민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청년의 날은 단순한 기념행사가 아니라 청년이 직접 주도하는 청년도시 고창의 출발점”이라며, “청년이 지역의 미래를 이끄는 주체로 성장할 수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22일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을 위한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를 열었다. 고창군 민·관 교육발전 심의위원회는 학부모대표, 학교장, 교사, 교육 전문가 등 13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역 교육 발전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경비 지원의 합리적 배분을 심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도 교육경비 지원사업 성과 점검 ▲2026년도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2025년에는 코딩교육, 방과후 학교, 학교밖 늘봄학교, 영어학습, 수영 및 과학교실 등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사업이 안정적으로 운영됐다. 회의에서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2026년도에는 더욱 체계적이고 균형 잡힌 지원체계 마련에 뜻을 모았다. 이를 위해 군 자체 추진사업 및 고창교육지원청 협력사업 등 총 23개 사업, 39억 원 규모의 지원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기존 사업의 내실화를 강화하고, 학생 중심의 맞춤형 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위원장 김영식 고창군 부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고창군이 지난 18일 전라북도청 1층 로비에서 추석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이벤트를 열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도청 직원들과 방문 민원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고창군은 직접 주요 답례품을 선보이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 고창을 대표하는 답례품인 장어, 고구마, 땅콩, 한우, 천일염 등이 전시 소개됐으며, 방문객들의 직접 시식과 체험을 통해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지난 8월 고창군과 롯데웰푸드가 체결한 지역상생 협약을 기반으로 출시된 “고참(창)꿀맛이구마!” 고구마 과자가 현장에 선보여 많은 관심을 집중시켰다. 룰렛 돌리기를 통해 과자류를 직접 나눠주는 등 현장 분위기를 끌어 올렸다. 또한, 고창 출신 도청공무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이 더해져 행사 분위기가 한층 고조 됐고 현장에서 모금된 기부금은 40건에 400만원으로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이번 도청 홍보를 통해 도민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현장 홍보 활동을 통해 군민과 출향인, 전국의 기부자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