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 통합방위협의회와 음성군 재향군인회 30여 명은 지난 28일 75주년 압록강 진격 기념식 참석을 위해 경기도 포천시의 제6보병 사단 사령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단은 6사단 사령부에 위문품을 전달하고, 헌화 등 기념행사 일정에 참여하며 조국을 지키다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했다. 추모행사에서는 윤화영 음성군 재향군인회장이 대표로 헌화 및 분향했으며, 공적기념 행사에서는 초산부대가 6.25전쟁 당시 압록강까지 진격해 최초로 압록강 물을 수통에 담아 이승만 대통령에게 헌수한 당시 상황을 재연해 눈길을 끌었다. 초산부대는 무극리(감우재) 전투를 기념해 음성군과 1986년 자매결연 후 매년 창설기념일, 현충일 등에 상호 방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국가와 국민을 수호하기 위해 애쓰신 국군 장병들에게 존경과 경의를 표하고 싶다”며 “압록강 진격 기념행사를 통해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8일 음성농업대학 학장인 조병옥 군수를 비롯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수료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제18기 음성농업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 음성농업대학은 복숭아, 스마트농업 2개의 과정을 개설,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교육생 총 44명을 대상으로 과정별 약 21~22회, 90시간 걸쳐 집합 교육방식으로 진행됐다. 지역농업 전문농업경영인 배출과 농산물 고부가가치 창출 및 지역농업에 발전을 위한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병행하며 현장 대응능력 등 농업 현장의 요구에 맞춘 실질적인 지식과 기술을 습득하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날 엄격한 수료 기준을 통과한 복숭아과정 20명과 스마트농업과정 22명 등 총 42명이 수료증을 수여받았다. 또한 우수 수료자에 대한 시상식에서는 이순강(스마트농업 과정)씨가 농촌진흥청장상을, 정기환(복숭아 과정)씨가 음성군수상을 수상했다. 채기욱 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 본업에 바쁘신 와중에도 교육에 참여해 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에게 감사하다”며 “대학에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농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군민의 납세 편의와 권익 보호를 위해 지방세 환급 안내문 발송을 완료하고 환급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환급 대상은 2020년 10월 1일부터 2025년 10월 15일까지 발생한 지방세 과오납 등으로, 총 3천241건, 1억273여만원 규모다. 안내문을 받은 납세자가 환급받을 계좌를 신청하면 각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 후 환급 절차를 진행한다. 가족이나 대리인이 대신 신청할 경우, 신청서와 신분증, 통장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한편 10월 현재 기준 읍·면별 환급 건수는 대소면이 72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금왕읍 656건, 음성읍 464건, 감곡면 312건 순으로 나타났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군민들이 쉽고 편리하게 환급금을 신청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방문 신청을 모두 지원하고 있다. 안내문을 받은 군민들은 기한 내 신청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미수령 환급금이 장기 미지급으로 남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음성군은 대소면 소재 공장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와 관련해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컨트롤 타워 역할을 맡은 원주지방환경청과 함께 피해 최소화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6일 대소면 한 화학물질 취급 업체 지하 저장탱크에서 비닐아세테이트모너머(VAM) 약 400ℓ가 지상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조병옥 군수 주재로 유관기관과 함께 현장에서 즉시 상황판단 회의 후 비상 대응 단계에 돌입,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총력 대응 중이다. 군은 우선 안전 문자를 발송해 인근 주민의 외출 자제와 안전 관련 유의 사항을 안내했으며, 원주지방환경청,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충북도청, 음성경찰서, 음성소방서 등 총 150여 명의 인원을 투입, 사고 현장을 통제하고 추가 유출 방지 조치를 취했다. 현장에서는 충주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관계자들이 화학사고 재발을 막기 위해 사고물질 안정화 작업을 진행했으며, 지난 28일 오전에는 외부 누출된 화학물질 전량을 폐기물처리업체에서 안전하게 수거 및 반출했다. 이어 원주지방환경청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0월 28일 하남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담회를 갖고, 보육현장의 의견을 청취하며 공공형 어린이집의 운영 안정과 지원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날 윤태길 의원은 “공공형 어린이집은 국공립과 민간을 연결하는 공공보육의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며, “아이들의 안전과 성장, 부모의 신뢰를 지탱하는 중요한 제도인 만큼 운영의 안정성과 교직원의 근무여건 개선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윤 의원은 “보육의 공공성은 행정이 아닌 사람으로 완성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도와 시·군이 함께 협력해 아이와 교사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만들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끝으로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으로서 공공보육의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공공형 어린이집이 지속가능한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제도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정담회에는 하남시 공공형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들이 참석해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돌봄 체계 강화를 위해 지난 28일 충남 아산시 일대에서 ‘2025년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는 광명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돌봄 통합지원의 이해’를 주제로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강연과 질의응답으로 지역사회 내 돌봄 통합지원의 필요성과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역 문화탐방으로 위원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김군채 광명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위원장은 “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역 맞춤형 돌봄 통합지원에 적극 참여하고,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최미현 복지정책과장은 “열정적으로 참여한 위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워크숍이 서로의 경험을 나누고 소통하며 민관 협력의 힘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명시 19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사정에 밝고 마을 복지에 관심이 높은 주민 477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복지자원 발굴을 통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시는 감정노동자를 보호하고 건전한 노동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감정노동자 권리보장 교육’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28일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오전과 오후 2회차로 나누어 교육을 진행했으며, 광명시를 비롯해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민을 직접 대면하는 기관의 감정노동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대진대학교 감정노동산업재해예방센터 김황곤, 김지양 교수가 감정노동자 보호법과 모범지침을 비롯해 감정노동자의 특성과 심리 이해, 문제 상황별 대응 방안 등을 다뤘다. 광명시는 이번 교육이 감정노동자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감정노동자들은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일상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분들”이라며 “이번 교육이 업무 수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시민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감정노동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와 광명도시공사, 광명문화재단, 복지관 등 시의 지원을 받는 각종 시설의 감정노동자는 올해 3월 말 기준 914명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명시가 지난 7월 발생한 소하동 아파트 화재 피해주민의 일상 회복을 위한 의료비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화재로 신체적·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주민의 부담을 덜기 위한 것으로, 본인 또는 동일세대원이 부담한 진료비와 약제비 등 본인부담금에 대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이번 조치가 피해 주민의 신속한 회복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의료비 지원 외에도 주거·생활 지원 등 다각적인 복구 대책을 병행하며 세심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화재 피해 주민들이 안전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시가 끝까지 함께하겠다”며 “어려움 속에서도 시민의 안전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삼고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화재 발생일(7월 17일)부터 11월 30일까지 사용한 의료비이다. 12월 5일까지 광명시보건소 감염병대응센터 내 감염병관리과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청북도에 거주하는 체류 외국인 수가 8만 명을 넘어섰다. 도에 따르면 2025년 9월 말 기준 충북의 체류 외국인은 80,416명으로 전체 인구(1,672,847명)의 4.81%를 차지했다. 전국에서 충남(6.25%), 경기(5.06%)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수치다. 이는 보은군(31,583명)과 옥천군(50,109명)의 인구를 합한 약 8만 1천 명에 맞먹는 규모로, 외국인이 이미 중소도시 수준의 인구집단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체류 자격은 비전문취업(E-9)이 25.7%, 재외동포(F-4)가 20.2%, 유학생(D-2·D-4)이 13.3%를 차지했다. 시군별로는 음성군(16.68%)과 진천군(12.51%)의 외국인 주민 비중이 가장 높았으며, 청주시는 28,555명으로 도내에서 외국인 인구가 가장 많았으며 특히, 흥덕구와 청원구에 집중됐다. 연령대별로는 20~30대 청년층이 58% 이상을 차지해 지역 산업 현장뿐 아니라 문화·소비 등 다양한 분야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충북도의 ‘K-유학생’ 정책 효과로 인해 대학가를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는 10월 29일부터 11월 9일까지 개최되는 2025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중, 도민들에게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시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국가단위 통합 할인축제로, 내수 진작과 소상공인 매출 확대를 목표로 전국적으로 약 3만개의 기업이 참여할 예정이며, 충청북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도민 소비 촉진을 위해 지역사랑상품권 할인 인센티브를 기존 13~15%에서 18%~20%*로 확대 지원한다. * 비수도권(청주, 충주, 증평, 진천, 음성) 13% → 18% / 인구감소지역(제천,보은,옥천,영동,괴산,단양) 15% → 20% 도민들은 행사 기간동안 지역사랑상품권을 활용하여 지역사랑상품권 가맹점과 공공배달앱 등에서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장연 충북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을 적극 장려함으로써 도민들의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도민과 소상공인이 모두 만족하는 정책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10월 29일 오후 2시에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청주 오동동 밀레니엄타운 소재)에서 ‘세바콘(세상을 바꾸는 콘텐츠)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충북콘텐츠기업지원센터와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공동 주관하여, 도내 콘텐츠 기업·창작자·관련 기관이 한자리에 모이는 콘텐츠산업 통합 네트워킹 행사로 진행됐다. ‘세바콘 데이’는 콘텐츠산업 현장에서 활동하는 전문가들의 실무 중심 특강과 전문 컨설팅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윤진호 초인마케팅랩 대표의 ‘TVN에서 디즈니까지, 브랜드를 만드는 마케터의 무기’ ▲최민정 이모티콘 작가의 ‘이모티콘으로 꿈을 디자인하다’ 강연이 진행돼, 실무 인사이트를 공유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콘텐츠 기업을 대상으로 한 변리·세무·법률 분야 전문가 1:1 상담 부스도 운영되어, 기업이 겪는 어려움에 실질적 도움을 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됐다. 조미애 도 문화예술산업과장은 “세바콘 데이는 콘텐츠 산업 현장의 실질적 성장과 교류를 위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투자파트너스 데이’ 등 정기 프로그램을 통해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하원의원, 지역 상공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조지아 경제사절단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 시설을 방문하고 양국 간 제조 부문에서 폭넓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조지아주 간 소공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기획한 행사로, 미국 조지아 경제사절단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을 비롯해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전순옥 전(前) 국회의원,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하고 조지아 경제사절단 측에서는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주하원의원,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서로 다른 업종 간 원활한 기술 교류, 협업을 위해 공동 생산 인프라를 구비하고 각종 시제품 개발, 전문 기술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1월 1일 오전 9시 관저동 선유근린공원에서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한다.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3회차를 맞이한 해당 행사는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방문객들이 구봉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와 자연을 만끽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총 600여 명이 참여 예정이며, 걷기는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한다. 코스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나눔길(1.7km)과 △자연을 깊이 체험할 수 있는 여백길(4.3km) 두 구간이 있다.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배번과 생수를 받은 후 참가하면 되며, 추가 문의는 행사 사무국에 전화하면 된다. 서철모 청장은“구봉산은 서구의 자랑이자 구민의 쉼터”라며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행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지난 28일 청년 면접복장 지원사업 ‘드림나래’에 참여 중인 정장업체 5개가 부평구에 위치한 해피홈보육원에 면접 의류를 기부했다고 전했다. ‘드림나래’는 사회 진출을 준비 중인 39세 이하 구직 청년에게 면접 의류와 면접 이미지 컨설팅을 무료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클래시 테일러샵(부평구) ▲살로토(남동구) ▲신화마젤(서구) ▲김주현 바이 각(미추홀구) ▲더멋짐(연수구) 5개 정장업체가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부 물품은 면접에 필요한 정장, 셔츠, 벨트 등으로 보육원 퇴소 후 자립 청소년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정장업체 관계자는 “자립 청소년의 새로운 도전에 손 내밀 수 있는 뜻깊은 활동이었다”라며, “이번 기부활동이 자립 청소년에게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든든한 자신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올해로 3년 차인 기부에 참여해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기부를 통해 자립 청소년들의 사회 진출을 응원한다“라며, ”드림나래 기부활동 이외에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실현해 나갈
브릿지저널 윤나영 기자 | 강릉시농업기술센터가 농림지 병해충 관리를 위해 예찰방제단을 운영하고, 강릉시청 산림과, 강릉국유림관리소와 함께 협업 방제를 하는 등 병해충 예방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농림지 병해충 협업 방제는 이상기후 등으로 해충 밀도가 갑작스럽게 증가할 경우, 즉시 협업 방제 체계를 가동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미가 있다. 협업 방제 실시에 앞서 각 기관은 협업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공동방제일 등을 지정하고 주문진읍 삼교리 일대에 방제구역을 설정하는 등 효과적인 방제 시기와 방법을 긴밀히 조율했다. 김경숙 기술보급과장은 “갈색날개매미충 등 돌발해충은 특히 과수 농가에 큰 피해를 줄 수 있어 각별한 관심을 두고 있으며, 유관 기관과 상시 협력 체계를 유지해 선제적 대응에 협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