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19일 구청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제3차 동대문구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8월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적으로 실시된 을지연습 기간에 개최되며 의미를 더했다. 이날 회의는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이필형 구청장을 비롯해 32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추린 구정 소식 영상 시청, 기관별 홍보 협조 사항 및 안보 내용 전달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 앞서 이필형 구청장과 문충석 수석부의장외 일부 위원들이 을지연습 종합상황실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훈련에 참여 중인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필형 의장은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우리 지역사회가 더욱 안전해지고 있다.”라며, “을지연습이 실제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중요한 기회임을 잊지 말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충석 수석부의장과 다른 위원들도 함께 훈련 현장을 둘러보며 참여자들에게 감사와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문 수석부의장은 “이번 훈련은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가 국가와 지역사회의 방위 역량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8월 18일, 강북50플러스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시설 및 커뮤니티 강의실을 둘러본 뒤, 센터장 및 운영진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의장은 센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바리스타·제과·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커뮤니티 강좌가 운영되는 현장을 살펴보며 활동 중인 주민들과 직접 소통했다. 또한 시니어클럽과 연계한 점자 명함 제작, 카페 운영, 블로그 마케팅 교육 등 ‘인생 이모작’을 준비하는 실질적 프로그램을 확인하며 운영진과 직원들을 격려했다. 특히 강북50플러스센터는 2024년 서울시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하며 우수 운영기관임을 입증했다. 강북50플러스센터 운영진은 간담회에서 ▲예산 안정 ▲교통·주차 불편 해소 ▲커뮤니티 활동 성과의 제도적 인정 ▲강북구 특화사업 ▲시니어클럽과의 연계 등 애로사항과 발전방향을 제안했다. 김명희 의장은 “50플러스센터는 중장년층에게 새로운 배움과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기관”이라며, “앞으로도 예산과 제도 지원, 교통·주차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용산구는 20일 열린 제13차 서울특별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에서 ‘갈월동 52-6번지 일대 숙대입구역세권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수립 및 정비구역 결정(안)’이 수정 가결됐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4호선 숙대입구역 일대로, 용산지구단위계획 후암동 특별계획구역에 포함돼 있다. 남산과 용산공원 등 우수한 자연경관을 접하고 있으며, 남영동 재개발사업 등 인근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는 지역이다. 재개발 구역 면적은 3만6611.5㎡이며, 공동주택 부지(2만6659.5㎡)에는 지하 5층~지상 40층 규모의 아파트 총 870세대가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324세대가 공공임대로 공급되며, 특히 265세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으로 책정됐다. 장기전세 물량 중 절반은 신혼부부 대상 ‘미리내집’으로 공급돼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정비계획 대상지는 남산의 도시경관을 고려하여 ‘도심 속 자연경관을 품은 열린 주거단지’를 목표로 수립됐다. 남산 경관과 조망을 확보하기 위해 한강대로변과 두텁바위로변에 통경축을 마련하고, 가로 활성화를 위한 정비계획을 반영했다. 또 북측 생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광진구가 구립 용마경로당(용마산로31길 38-8)의 친환경 새 단장을 마치고 쾌적한 어르신 복지시설로 새롭게 조성했다. 1989년에 설립된 용마경로당은 연면적 90.72㎡ 규모로, 인근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여가생활 공간이다. 구는 지난 2023년 경로당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그린리모델링 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후, 총 1억 92백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올해 3월부터 7월 말까지 약 5개월간 공사를 진행했다. 시설 개선은 설비 전반에 걸쳐 이뤄졌다. 외벽, 지붕, 옥상, 1층 바닥 등에 외단열을 보강하고 고효율 단열재를 적용해 실내 온도 유지 성능을 높였으며, 창호는 복층 유리로 교체해 단열 효과를 향상시켰다. 실내 마감재 역시 친환경 인증 자재를 사용해 어르신들의 건강까지 고려한 것이 특징이다. 난방 설비는 노후 보일러를 콘덴싱 보일러로 새로 설치했다. 태양광 발전장치와 전력 관리 장치를 도입해 공사 전 대비 에너지 절감률은 약 43.7%에 이를 것으로 기대된다. 용마경로당은 지난 11일 운영을 재개했다. 13일에는 김경호 광진구청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김영익 용마경로당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황민철 양천구의원(국민의힘, 신월1·3·5동)은 3대 모두가 병역의무를 성실히 마친 병역명문가에 대한 실질적 예우 및 지원 강화를 목적으로 ‘서울특별시 양천구 병역명문가 예우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양천구에 거주하는 병역명문가증을 소지한 예우대상자에 대한 지원 항목을 넓혔다. 특히 증명발급 수수료, 자치회관 사용료와 수강료, 보건소 진료비 본인부담금, 구립도서관 회원카드 발급비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서 실질적 감면 혜택이 적용된다. 또한 구립 체육시설 사용료의 감면폭을 기존 10%에서 50%로 상향하고, 주차장 요금 감면 역시 기존 20%에서 50%로 확대하는 등 병역명문가 예우대상자의 복지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민철 의원은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병역명문가 가문이 구민에게 존경받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복지 혜택과 지원 강화를 위해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다”며, “병역명문가 예우는 단순한 보상적 지원을 넘어 병역의무 이행의 명예와 사회적 가치를 높이고, 세대를 이어 온 헌신에 대한 실제적인 감사를 의미한다”고 밝혔다.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및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김혜지 의원(국민의힘, 강동1)은 20일 을지훈련과 민방위 훈련을 연계해 전국적으로 실시한 한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중 강동소방서-강동구청역-천호역-암사역-선사현대아파트 구간의 지휘차에 직접 탑승해 훈련을 함께했다. 소방의 화재진압 및 구급활동 시 현장에 도착하기까지의 시간 7분은 ‘골든타임’이라고 불리며 도착 여부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평가하고 있지만 7분 안 도착률은 전국 66%(2022년 기준, 행정안전부) 수준이며 도착률을 올리려는 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고 이번 훈련도 이러한 노력의 하나이다. 강동소방서를 출발하여 선사현대아파트까지 약 2.9km 구간을 △지휘차(김 의원, 구청장, 소방서장 탑승) △순찰차 △펌프차 △탱크차 △구조대(100, 200) △굴절차 △고가차 △군차량 등 9대의 차량이 연달아 이동하면서 시민 운전자 및 보행자의 소방차 통행로 확보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한 목적이다.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후 선사현대아파트에 가상의 화재 발생을 가정한 화재 진압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최호정 의장(국민의힘, 서초4)은 20일 의회 본관 의장접견실에서 제7기 여름방학 대학생 인턴 11명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 의장의 격려사, 대학생 인턴 학생들의 자기소개에 이어서울시의회와 지방의회의 발전 방안 등에 대한 인턴들의 질의와 최 의장의 답변이 이어졌다. 참석한 대학생 인턴들은 이번에 참여한 정책 연구과제 활동을 소개하며, 의정활동 참여에 대한 경험과 활동 소감 등을 공유했다. 또한, 인턴들은 “의정활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의회가 하는 일을 이해하게 됐고, 학문적 지식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있는 경험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호정 의장은 “짧은 기간이지만 시민의 삶에 필요한 정책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경험한 것이 여러분 인생에 좋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서울시의회는 시민들의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루는 기관이므로, 앞으로 대학생 인턴들이 현장에서 제안한 아이디어와 의견이 실제 정책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제7기 대학생 인턴십은 서울특별시의회가 서울 소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노벨경제학상 수상자이자 제임스 A.로빈슨 교수(James A. Robinson)와 ‘국가 성장’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정치와 경제 성장의 관계, 국가 번영에 대해 연구하는 로빈슨 교수는 평소 한국을 ‘성공 모델’로 자주 언급해 왔다. 서울시는 21일, 고도성장을 일궈낸 대한민국이 더욱 번영하기 위해 우선순위에 두어야 할 가치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특별 대담 '지속가능한 번영을 위한 길'을 개최했다. 로빈슨 교수 강연에 이어 서울대학교 이정민 교수의 진행으로 오 시장과 로빈슨 교수가 주제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담에는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 서울시 대표 교육복지 정책인 ‘서울런’ 이용 학생․대학생 멘토 등 현장 참석자 100여 명을 비롯해 서울시 유튜브 채널 실시간 생중계를 통해서도 많은 시민이 함께했다. 대담에 앞서 제임스 로빈슨 교수는 테드(TED) 형식 강연으로 ‘한국의 경제 발전과 민주주의의 중요성’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시카고대 공공정책대학원에서 정치학 교수로 재직 중인 로빈슨 교수는 ‘제도 형성과 국가 번영의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오세훈 시장은 21일 아침 간부회의에서 이태원 참사 이후 트라우마에 시달리던 소방공무원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애도를 표하고, “현장에 투입된 소방‧경찰공무원 그 누구도 방치되지 않도록 심리적 치유와 회복을 끝까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오 시장은 20일 간부회의와 ‘X(구 트위터)’를 통해 심리적 트라우마는 뼈가 부러진 것보다 더 큰 아픔이라며, 현장에서 직접 대응했던 소방관들의 심리 지원상황을 더욱 각별하게 챙기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어 오 시장은 “정신적 고통과 트라우마는 개인의 힘만으로는 극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우리 사회 특히 공공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 막중한 사회적 책임”이라며 “현장 투입 직원 전원에 맞춤형 치유와 치료를 펼치고 업무나 일상으로 상담이 어려운 경우를 대비해 직접 찾아가는 전문상담을 확대하는 등 빈틈없는 관리체계를 구축하라”고 간부들에게 강력하게 지시했다. 아울러 “지원 대책이 실효성 있게 작동되도록 시‧소방 간부들이 직접 나서 하나하나 책임 있게 챙겨 빈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거듭 강조했다. 서울시는 2022년 참사 이후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시가 맨홀‧수도관‧공동구와 같은 밀폐공간 작업 중 질식사고를 막기 위해 팔을 걷었다. 산업재해 중 치명률이 가장 높은 ‘질식 재해 제로화’를 위해 기본 안전 수칙부터 철저하게 지켜 사전에 사고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15~’24년) 밀폐공간 재해자는 총 298명으로, 이 가운데 126명이 사망해 치명률은 42.3%에 달했다. 특히 맨홀 작업 중 질식 치명률은 54.5%로 재해자 66명 중 36명이 목숨을 잃을 정도로 심각하다. 서울시는 우선 오는 9월부터 시 산하 모든 사업장 내 밀폐공간 작업 시 ‘보디캠(몸에 부착하는 카메라)’과 ‘가스농도측정기’ 착용을 의무화한다. 근로자 안전모 등에 부착하는 ‘보디캠’은 ▴가스농도 측정 ▴환기장치 가동 ▴안전 보호구 착용 ▴감리기관 작업허가 승인 등 작업 전 필수 절차를 영상으로 기록해, 안전 허가 없는 밀폐공간 출입을 원천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가스농도측정기’는 산소와 유해가스 농도를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하며, 위험 농도 감지 시 자동으로 경보음이 울려 작업자가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이 혹서기 휴장을 마치고 9월 5일부터 11월 2일까지 하반기 운영에 나선다. 9월 한 달간은 초가을 선선한 밤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야간도서관(16시~22시)으로 운영하고, 10월 하순부터는 날씨를 고려해 운영시간을 주간(11시~18시)으로 변경한다. 서울야외도서관 운영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상반기 전체 방문객 중 11%가 외국인으로 나타난 만큼 하반기에는 다양한 국가와의 문화교류를 확대해 ‘세계인의 야외도서관’으로 거듭난다. 아일랜드, 페루, 중국, 이탈리아, 인도 등 5개국 대사관·문화원과 협력해 야외도서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에게 색다른 문화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반기 첫 해외 교류 프로그램으로는 아일랜드 대사관과 함께 9월 12일~14일 ‘여행도서관 아일랜드편’을 운영한다. 국내에서 만나보기 힘들었던 아일랜드 작가 시네이드 모리아티(Sinead Moriaty)의 ‘텍스티힙, 글쓰기의 힘을 말하다’ 강연과 알란 놀란(Alan Nola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K-뷰티 산업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서울시가 유망 뷰티 기업의 글로벌 진출과 수출 확장을 본격 지원하는 플랫폼 ‘서울뷰티위크’를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다. 한국 화장품은 K-팝, K-드라마와 함께 K-컬처의 핵심 품목으로 성장하며, 지난해 수출 102억 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전년 동기 대비 약 14.8% 증가한 55억 달러를 수출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중국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미국, 유럽, 아세안 등 176개국으로 수출국 다변화가 이뤄지며, K-뷰티 산업은 새로운 도약기를 맞고 있다. 올해 행사는 국내외 바이어, 투자사, 뷰티 인플루언서 등이 대거 참여해 수출 상담과 투자유치, 시민 체험 프로그램까지 아우르는 산업 축제로 치러진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수출・투자・유통 연계를 총망라한 ‘글로벌 뷰티 허브 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뷰티 유망 기업 지원 집중…수출상담, 투자유치, 피칭대회 등 전방위 지원' 이번 서울뷰티위크에는 국내 뷰티・테크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반려견과 함께 걷고 달리며 교감하는 새로운 생활체육 ‘도그스포츠’, 서울시는 9월 20~21일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제1회 도그스포츠 대회를 최초 개최하고 8월 22일부터 참여자를 모집한다. 도그스포츠(dog sports)는 장애물을 뛰어넘는 어질리티(Agility), 원반을 던져 물어오는 프리스비(frisbee) 등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호흡을 맞춰 움직이는 생활체육으로, 건강은 물론 교감과 즐거움을 동시에 누릴 수 있어 유럽 등 동물복지 선진국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같이 호흡하며 보호자에게는 유산소 운동이 되고 반려견에게는 평소 잘 쓰지 않던 근육까지 활용되는 운동이 된다. '9월 20일 10시~17시 : 어질리티 대회' 9월 20일에는 보호자와 반려견이 한 팀을 이루어 장애물 코스를 완주하는 ‘어질리티 대회’가 열린다. 어질리티는 반려견이 보호자의 지시에 따라 코스 위에 놓인 허들, 터널, 시소 등 다양한 장애물을 뛰어넘는 반려견 스포츠로 일종의 장애물 달리기다. 등급별 60팀, 최대 300경기에 참가하며, 참가자 전원에게 협찬사에서 제공하는 반려견 간식 등이 제공된다. &nbs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매월 격주 금요일 아침 7시 30분경이면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서울시 시장단과 실‧본부‧국장들이 서울시청 다목적홀로 모여든다. 서울시정 핵심 가치와 서울의 미래비전 공감대를 형성하고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미래서울 아침특강’에 참여하기 위함이다. 서울시는 지난 2021년 5월 시작한 ‘미래서울 아침특강’이 오는 22일(금) 100회를 맞이한다고 밝혔다. 간부들부터 끊임없이 배우고 도전하는 창의와 혁신의 문화를 공직사회에 정착시켜 도시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 일상과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높이는 것이 특강 목적이다. ‘미래서울 아침특강’은 2007년~2011년 진행된 ‘창의서울 아침특강’을 이어받은 것으로 매회 서울시 간부 공무원, 투자출연기관장을 비롯해 희망 직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하고 있다. 국내외 전문가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는 ‘미래서울 아침 특강’은 경제, 저출생, 고독 등 사회적 문제를 비롯해 4차산업혁명, 혁신기술 발전방안 등 도시경쟁력 강화방안과 세대별‧시대적 과제 등 서울시정의 완성도를 높이는 다양한 주제로 100회가 채워졌다. 우선 ‘탄생응원’, ‘서울관
브릿지저널 김경미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8월 22일 밤 9시 ‘에너지의 날’을 맞아 구청사 소등 행사를 진행한다. 단 5분간 불을 끄고 지구를 생각하는 이번 실천은 단순한 소등을 넘어, 조명열과 전력피크를 낮춰 냉방부하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온도주의 선언’의 핵심 실천이다. ‘에너지의 날’은 지난 2003년 8월 22일, 우리나라 최대 전력 소비 기록(47,385MW)을 남긴 날을 계기로 기후변화 대응과 에너지 절약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후 매년 “불을 끄고 별을 켜다”라는 주제로 에너지 축제가 열리며, 단순한 소등을 넘어 일상 속 무심코 켜둔 불빛을 다시 바라보고, 작은 실천이 가져올 큰 변화를 체감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우리가 오늘 끄는 불빛은 단순한 어둠이 아니라, 내일 우리 아이들이 바라볼 별빛이 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7월 24일 장안동 일대 상점과 사무실을 대상으로 에너지 절약 거리 캠페인을 진행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도 청량리역 일대에서 기후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