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 윤봉길의사기념관은 오는 20일 전시 연계 교육프로그램 ‘멀리에서 온 편지’를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윤봉길 의사가 중국 상하이에서 가족에게 보낸 편지 내용을 중심으로 당시 의사의 마음과 편지를 받았을 가족들의 심정을 함께 생각해 보는 참여형 역사 교육으로 진행된다. ‘멀리에서 온 편지’는 윤봉길 의사가 남긴 편지의 의미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살펴보고, 이를 바탕으로 나만의 매직큐브(입체 놀이 블록)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이다.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역사 속 인물의 감정과 상황을 상상해 보는 인문교육으로 구성돼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역사적 공감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20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오후 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총 2회에 걸쳐 운영되며, 초등학교 3학년 이상 자녀를 동반한 가족 8팀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윤봉길의사기념관 관계자는 “아이들과 가족들이 윤봉길 의사의 편지를 함께 읽고 느낀 점을 나누며 독립운동가의 삶과 정신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충남도내 시군 청년정책 업무 관계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2025년 제3차 충청남도 청년정책 업무 관계자 역량강화 연수’가 군에서 2박 3일간 열렸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도내 시군 청년업무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해 청년정책이 실제로 구현되는 현장을 직접 살펴보고 지역 기반 청년공간의 운영 사례를 공유했다. 연수 장소인 예산청년온담은 청년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조성된 군의 청년 거점 공간으로 지난 10월 27일 개관과 함께 제3회 청년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본격 운영에 들어간 바 있다. 참가자들은 공간 라운딩을 통해 시설 구성과 프로그램 운영, 청년 참여 방식 등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예산청년온담 1층에는 전시·학습·토론 등 청년 활동 공간인 북카페와 청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온담오피스, 생활공구와 생활용품을 무료로 대여하는 만물온담이 조성돼 있다. 2층에는 요가·요리·취업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가능한 교육온담, 마루온담, 요리조리온담과 함께 휴식 공간인 쉼온담이 마련돼 있으며, 이와 함께 청년 교육, 워크숍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산림사업 과정에서 발생한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수집해 사회 취약계층에 전달하는 ‘사랑의 땔감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국산 목재자원의 순환 이용을 촉진하고, 화목보일러를 사용하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겨울철 난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공공산림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군과 예산군산림조합이 함께 참여했으며, 올해는 집중호우로 수해를 입은 군민에게 직접 땔감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군은 읍면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해 수요조사와 홍보를 실시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12월 초부터 중순까지 총 53세대에 세대당 1톤씩의 땔감을 지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이용 산림부산물을 활용한 땔감 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불 등 산림재해 예방은 물론,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2026년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의 조기 발주와 설계용역비 절감을 위해 올해 12월 17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합동설계반을 운영한다. 이번 합동설계반은 건설교통과장을 총괄반장으로 본청과 사업소, 읍·면 토목직 공무원 24명을 4개 조로 편성해 구성됐다. 합동설계반은 삽교국민체육센터 다목적실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본청과 사업소, 읍·면 토목직 직원들이 모여 운영 방향을 논의하며 본격적인 설계 작업에 착수했다. 합동설계 대상 사업은 총 271건으로 사업비는 151억3700만원 규모이며, 현장 조사와 측량을 시작으로 도면 및 설계서 작성 등 설계 전 과정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은 조사·측량 단계부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 농번기 이전에 사업을 완료해 영농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설계가 완료되는 사업부터 즉시 발주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합동설계반 운영을 통해 설계용역비를 절감하고 토목직 공무원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설계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7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제1기 예산군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촉장 수여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에 출범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는 환경·사회·경제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을 갖춘 위원들로 구성됐으며, 군의 지속가능발전 정책과 관련한 주요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역할을 맡는다. 위원회는 군정 전반에 지속가능발전의 가치를 확산하고, 중장기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협력 기구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회의는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부위원장 선출, 군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및 추진계획 최종보고,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지역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지속가능발전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향후 위원회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가능발전은 현재의 발전이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준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위원들의 전문성과 현장 경험을 군정에 적극 반영해 지속가능한 예산군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앞으로 지속가능발전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속가능발전 목표에 부합하는 정책을 발굴·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관내 이·미용업소 286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 업소를 선정해 ‘더 베스트(THE BEST)’ 공중위생업소 지정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명예공중위생감시원과 군 위생팀으로 구성된 평가반이 업소를 직접 방문해 위생관리 상태와 서비스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최우수, 90점 이상) 69개소 △황색등급(우수, 80점 이상∼90점 미만) 138개소 △백색등급(일반, 80점 미만) 59개소가 각각 선정됐다. 군은 이 가운데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 중 최상위 점수를 기록한 34개소를 ‘더 베스트’ 공중위생업소로 지정하고, 지정증과 함께 인센티브(혜택)를 수여하며 관내 위생 수준 향상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기여한 업소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군은 지정 업소 명단을 군 누리집과 게시판에 게시하고 전국 지방자치단체에 홍보 공문을 발송해 우수 사례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난 2023년 평가 당시 녹색등급 업소가 31개소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예산군은 천연기념물 황새(학명 Ciconia boyciana)의 질병 저항성과 유전적 건강성 강화를 위한 ‘2025년 황새 질병 및 유전적 다양성 관리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예산황새공원 사육 개체군의 유전적 다양성을 확보하고 질병 취약성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성감별 분석, 병원균 모니터링, 유전다양성 분석, 혈연관계 추정 등을 통해 황새 복원 사업의 과학적 관리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황새는 과거 우리나라 전역에서 서식하던 텃새였으나 1970년대 자연 개체군이 멸종했으며, 현재 전 세계에 약 2500마리만 남아 있는 멸종위기종이다. 국내에서는 1996년 러시아에서 도입한 38개체를 시작으로 복원 사업이 추진돼 현재 400여 마리 이상으로 증식됐으나 초기 도입 개체 수가 적어 유전적 다양성 저하와 질병 취약성에 대한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군에 따르면 2025년 출생한 황새 유조 78개체를 대상으로 성염색체(CHD) 마커를 활용한 성감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수컷 35개체와 암컷 43개체로 확인됐으며, 이번에 확립된 성감별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지역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찾아가는 강연’을 펼쳤다. 태안군에 따르면,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은 지난 17일 ‘괜찮아, 청춘이잖아’ 및 ‘문학작가 어떻게 됐을까’ 등의 저자 김예솔 작가를 초청, 태안중학교와 태안여자중학교에서 총 330여 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나에게로 떠나는 진로여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김예솔 작가는 38개국을 돌아본 경험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및 삶의 사례를 알리고 ‘정답 진로’가 아닌 ‘나다운 성장 경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도와 호평을 받았다. 군 관계자는 “진로 탐색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에게 보다 넓은 시야를 제공해주고자 이번 강의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과 호흡하는 태안군립중앙도서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태안군이 올 한해 주소정책과 부동산, 민원 서비스 등 주요 민원업무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진행된 △주소정책 업무 추진실적(충청남도) △부동산 공시가격 업무 추진실적(충청남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행정안전부·국민권익위원회) 등 각종 평가에서 태안군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충남도의 ‘주소정책 업무 추진실적 평가’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소정보시설의 위치 안내 정확도를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주소정책업무 추진실적 전반 △홍보 및 교육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 및 조치 결과 △공공협업 실적 등이 평가됐으며, 태안군은 도내 2위를 기록해 이달 초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부동산 공시가격업무 추진실적 평가’의 경우 충남도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각 시군에서 진행한 부동산 공시가격 추진 실적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군은 △개별공시지가 조사·산정 △표준지 선정 △예산집행 등의 분야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도내 2위를 기록, 지난 10월 우수기관 선정의 결실을 맺었다. 이밖에도, 군은 올해 초 행안부 및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아래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2025 태안 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운영 중인 태안군이 충청남도 관광객 증가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지난 16일 예산군 스플라스 리솜에서 진행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지원 유공 표창 수여식’에서 태안군이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도지사상을 받고 관광진흥과 심승우 주무관(행정7)도 개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창은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 운영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격려하고 도와 시군 간 협업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한 것으로, △충남 방문의 해 관광객 증가 기여 정도 △충남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을 위한 지원 정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태안군은 올해 관내 관광안내소와 관광안내판 등을 정비하고 버스승강장 및 공중화장실 보수에 나서는 등 관광지 환경정비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나섰으며, △만리포 경관개선 및 해변쉼터 △거점별 야간경관 명소화 관광시설 △승언2호 저수지 수변공원 △연포해수욕장 해맞이 수경시설 △몽산포 생태광장 등 관광시설 조성에도 앞장섰다. 또한, 숙박업·요식업자를 대상으로 호객행위 및 바가지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합덕읍 장학회는 지난 17일 합덕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고등학생 10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및 합덕장학회의 기탁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학업에 성실히 임하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날 선정된 고등학생 10명에게는 각 70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합덕장학회 관계자, 학생과 교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공공위원장인 구본항 읍장은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민간위원장 신동선 위원장도 “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 속에서 자신만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관내 청소년을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합덕읍 장학회는 이번 장학금 지원과 함께 합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합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는 독립기념관이 추진하는 ‘2025 현충시설 협력망 교육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제작한 체험교육 현장 활동지 ‘작전개시, 심훈 탐정단’을 심훈기념관 현장에서 배포·운영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체험교육 활동지는 광복 80주년이자 심훈 『상록수』 집필 90주년을 맞는 올해를 기념해, 심훈기념관이 독립기념관과 협력해 개발한 교육 콘텐츠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심훈의 삶과 업적을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활동지는 심훈 선생님의 독립운동가, 문학인, 영화인 등 종합 예술가로서의 면모를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7개의 단서 문항으로 구성했으며, 어린이 와 청소년들은 심훈기념관 상설전시실, 필경사 고택, 상록수문화관 앞뜰 잔디밭에서 직접 단서를 찾아 심훈 선생님의 가상 편지를 완성하는 방식으로 체험한다. 현장 체험에 참여한 한 가족은 “활동지를 통해 심훈 선생님에 대한 내용을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알아볼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당진시 관계자는 “심훈기념관은 앞으로 독립기념관과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서 심훈선생님의 나라사랑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6일 농촌진흥청 기술보급사업 종합 평가회에서 2025년 사과분야 농업기술보급혁신 경진대회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사과분야 연구개발(R&D) 성과를 신속히 현장에 확산해 농업기술 혁신 및 농가소득 증가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특히 주목받은 성과는 포트묘목을 활용한 사과 다축묘 생산기술 확산보급이다. 해당 기술은 석문면 한성현 농가가 전국 최초로 개발한 선도농업 기술로, 사과 포트묘 상태로 20개월간 최소 면적으로 관리한 뒤 본 포장에 사과 다축수형으로 정식하는 방식이다. 이 기술을 적용할 경우 과원 갱신 시 영농, 소득 공백을 줄일 수 있으며, 농작업 시간은 약 15% 절감되고, 생산량은 약 23% 증가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이와 함께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형 사과다축과원을 확대 보급해 올해까지 10ha를 조성했으며, 이는 기존 수형 대비 생산량을 23% 증대하고, 노동력은 15% 절감해 사과 농가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사과 햇빛차단망 보급 시범사업은 2023년 1ha를 시작으로, 현재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는 국립식량과학원과 협력해 육성하고 있는 당진특화 아미쌀의 2025년 햅쌀 수출식을 지난 17일 ㈜미소미에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네덜란드로 수출하는 아미쌀은 총 6톤으로, 기존 네덜란드 1회 수출량 5톤보다 20% 증가했다. 이는 현지에서도 밥맛이 우수한 아미쌀에 대한 수요가 점차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시는 아미쌀을 2022년 공모전을 통해 아미쌀로 이름을 지은 후 2025년까지 싱가포르, 네덜란드, 몽골, 캐나다 등 4개국에 82톤 수출했다. 현재는 수출용 아미쌀을 시민들이 맛볼 수 있게 아미쌀 활용 업체 ‘아미(米)로드’를 개발·육성하고 있으며 ▲아미여울(순성, 한식) ▲아카렌가(당진동, 제빵) ▲떡하지(당진동, 떡류) ▲순성브루어리(순성, 주류) ▲미소미(정미, 쌀) 등을 방문하면 당진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아미쌀을 맛볼 수 있다. ㈜미소미 이태호 대표는 “지난 11월 당진 거주 외국인 대상 아미쌀 식미 평가에서 아미쌀의 밥맛은 우수하게 평가됐으며 당진특화 아미쌀이 많은 세계인이 맛볼 수 있도록 해외 판촉전 등을 통해 홍보에 힘쓰겠다”라고 말
브릿지저널 정보영 기자 | 당진시는 지난 17일 2025년 제18회 대한민국 지방재정 대상에서 ‘공탁금 숨바꼭질 끝! 찾으니 일거삼득 행정실현’이란 주제로 우수사례에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특별교부세 1억 원을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은 예산 절감, 지방보조금 운용혁신, 세입 증대 분야의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지방재정 분야 정부 포상이다. 이번 평가에서 당진시는 공공재정 내에 장기간 잠자고 있던 공탁금 자원을 체계적으로 분석·발굴하고, 정교한 징수 기법으로 실효성 있는 세입으로 전환한 사례를 제출해 높이 평가받았다. 특히 단순 정리 차원을 넘어 효율적인 징수 프로세스를 구축해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혁신적인 행정 사례로 인정받았다. 공탁금은 법적 절차에 따라 법원 등에 보관된 각종 채권·채무 관련 자금으로, 적시에 찾아 관리하지 않으면 장기간 유휴 자산으로 남을 수 있다. 당진시는 이러한 잠재 세원인 공탁금을 전수조사와 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발굴하고, 공탁금 신속 집행 및 징수 시스템을 도입해 미회수 금액을 세입으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시 관계자는 “이번